•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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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98장과 203장의 작곡자인 한양대학교 교목실장 이천진 목사가 ‘이천진 목사가 쉽게 쓴 찬송가 이야기’(신앙과 지성사)에 이어 ‘영성과 음악’(나눔사)을 발표했다.
저자는 인간이 어떻게 신(神)을 만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질문한다. 인간의 과제 중 하나는 신을 만나는 것이다. 신을 만나는 통로 중 하나는 음악이다. 음악은 신에게서 왔기 때문이다.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으로 새롭게 해주시고 너를 보고서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스바냐 3:17) 최초로 노래를 부르신 분은 하나님이다. 그래서 음악은 신을 만나는 영성이다.
피타고라스는 ‘천구의 음악 이론’(The Music of the Spheres)을 통하여 신은 우주를 창조하면서, 동시에 음악을 창조했기에 음악을 인간이 신을 만나는 영성으로 보았다. 플라톤은 음악은 천상에서 신에 의해서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음악은 신을 만나는 영성이다. 악학궤범(樂學軌範) 서문도 음악이 신에게서 왔다고 밝히고 있다. “樂也者 出於天而寓於人, 악야자 출어천이우어인, 음악이라고 하는 것은 하늘로부터 나와서 사람에게 머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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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진 목사, “음악은 신을 만나는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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