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권위로 주어진 종말에 관한 미래서
요한계시록이 계시인 이유는 마지막 때에 있을 구원과 심판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구원과 심판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분은 ‘어린 양’으로 소개되는데, 그 칭호가 29번이나 나온다. ‘어린 양’의 죽음으로 많은 죄인들이 구원을 받아 성도가 되었고, 그 성도들이 교회를 일구었다. 교회라는 표현이 20번이나 나오는데, 그 교회를 위하여 ‘어린 양’은 재림한다. ‘어린 양’은 남편으로, 그리고 교회는 ‘신부’가 되어 한 몸을 이룬다. 이처럼 아름다운 결합이 요한계시록의 결말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어린 양’과 ‘신부’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사탄과 그 졸개들은 이처럼 아름다운 결말을 방해하려고 모든 수단을 다해 방해하고, 공격한다. 그런 자들은 위로 하나님을 훼방하며, 아래로 성도들을 박해하며 죽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런 악의 세력이 어떻게 선의 세력을 대항하며, 또 어떻게 차례로 패망하는지를 본서는 보여준다. 마침내 악의 세력이 제거되어 ‘어린 양’과 ‘신부’가 한 몸을 이루게 되는지 극적으로 보여준다. 인간의 구속사에서 엄청난 대하드라마를 기록한 책이다.
저자 홍성철은,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구세주로 받아들여 변화된 이후 요한복음과 로마서에 푹 빠진 적이 있었다. 요한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기에, 그는 국내와 국외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경우 요한복음을 근거했다. 그런가하면 그가 가장 많이 가르친 성경은 로마서였다. 그 이유는 분명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을 일생의 사명으로 받아들인 저자에게 로마서만큼 복음을 분명히 제시하면서 동시에 성령충만의 비밀을 알려주는 책이 없기 때문이다. 그가 로마서를 가르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확신을 얻었을 뿐 아니라, 주님에게 온전히 헌신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처럼 큰 능력을 내재한 로마서를 문자화해서 책으로 내놓게 되었다.
본서 『어린 양과 신부』는 저자의 25번째 저술이다. 그 외에 영어 저술 5권, 편집한 책이 7권, 영어 기독교 서적을 국어로 번역하여 출판된 책 30권, 도합 67권이 발간되었다.
<도서출판 세복/ 홍성철 저/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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