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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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절 메시지]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단은 2024년 부활절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라는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를 통해 “부활 신앙을 회복하여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며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고,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으로 하나 되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부활절 메시지 전문이다.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 되는 한국교회가 됩시다”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활의 기쁜 소식이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승리의 소망’이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은 부활의 산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상황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 없습니다(롬 8:34~35). 그렇기에 예수님의 부활은 어둠과 절망 가운데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의 빛과 희망이 됩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우리 삶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첫째, 한국교회는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은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런 소망도 품을 수 없으며 고난 가운데 견디고 승리할 수도 없습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할 때 성도들이 살아나고, 한국교회가 살아나고, 자유 대한민국이 살아날 것입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가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은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부활은 생명입니다. 죽음의 문화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부활의 정신이 온 땅에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둘째, 한국교회는 이 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죽어가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한 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우리의 이웃을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새 생명을 얻은 우리는 이제 우리가 받은 영적 생명을 이웃들에게 전하고 나누어야 합니다. 사회적 양극화와 불의한 현실 속에서 고난받는 사회적 약자와 자연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 전쟁의 공포 속에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이 땅에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한국교회는 부활의 생명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로 인하여 막힌 담을 허물고 우리로 연합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나라와 민족을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념과 계층 간의 갈등,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합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먼저 믿음의 본, 희생의 본, 섬김의 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저지른 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부활의 생명의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땅의 온 백성들이 하나 되고, 한국교회가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여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 부활절에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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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전현진 애국교수단' 자유통일당 지지선언 선언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정계, 교계, 문화계 인사들의 자유통일당(대대표 장경동) 지지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학자들도 지지에 나섰다. 자유통일당은 지난 3월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현진 애국교수단 지지선언 및 입당식'을 개최했다. 입당환영사를 전한 장경동 대표는 “감사하고 감격스럽다. 한국 최고의 지식인들이 많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보수 정체성이 어디로 갔느냐는 염려의 목소리들을 많이 듣고 있다. 지금 보수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자유통일당이라는 지지의 말씀들을 많이 듣는다”며 “대한민국이 자유통일당을 통해 바로 세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훈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지식인은 좌파적 개념을 가진 지식인과 자유시장경제를 지지하는 우파적 지식인 두 가지가 있다”고 전제하고 “대한민국이 이렇게 어려워진 책임은 첫째 목사들에게 있지만, 다음으로는 지식인들에게 있다. 전국 수만 명의 교수님들이 다 뭉쳐야 한다”고 했다. 이날 자유통일당에 입당한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박상문 총장은 “자유통일당은 생명을 살리는 믿음의 당이다. 한 표가 모자란다는 마음으로 뛰어주시면 51석 이상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리라 믿는다”며 “아직 깨우치지 못한 그들에게 우리가 일어서서 횃불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부산대 인문대학장을 지낸 김성진 교수, 전북대 이국행 전 교수, 서요한 교수 등이 함께했다. 한편, 이날 자유통일당에서는 ‘월남 참전자 나라 바로 세우기 대표자 모임 지지선언 및 입당식’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의원은 “국회에서 월남참전 특별법이 발의되어 있지만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한때 국민의힘에서 일했지만 거기서도 법을 통과시키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자유통일당 10대 공약 중에 월남참전용사 보상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지지해주시면 반드시 국가가 합당한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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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남성 1번 석동현 변호사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 목사)이 비례대표 남성 1번에 석동현 변호사(전 민주평통 사무처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석동현 변호사의 입당과 비례대표 선정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오후 1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석동현 변호사는 2011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으로 재직 당시 한미 양국 국민들의 ‘무인자동출입심사대 상호 이용’ 합의를 이끌며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미국과 상대국 무인 입국 심사대 이용으로 장기간 대기하는 일 없이도 입국할 수 있게 했다. 2011년 8월 일본 자민당 소속 의원 3명이 독도 일본령을 주장하며 독도 방문을 시도했을 때는 이들의 입국 심사를 거부하고 돌려보내며 사과까지 받아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절친으로도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 선거캠프의 상임 대외협력특보를 맡기도 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송파갑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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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위기, 더 이상 좌시해선 안돼”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할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국가와 교회의 보수 우파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총선 승리를 위한 나라사랑기도회를 가졌다. 사)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회장 김진영, 사무총장 정성길)가 주최하고 한미동맹USA재단(회장 김명혜)이 주관한 '나라사랑애국단체연합대회'가 지난 3월 21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국방부)에서 개최됐다. 300여명의 보수우파 지도자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예고가 나간 이후, 참석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찌감치 사전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사전등록에 실패한 인사들이 일부 몰리며, 잠시 혼란을 빚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을 필두로, 이필섭 전 합참의장,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원로), 고세진 목사(전 액츠 총장), 정서영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이태근 목사(기하성 직전총회장),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이태희 목사(성복교회 원로), 김형석 교수(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이건개 변호사(법무법인 주원 대표) 등이 참석해 순서를 맡았다. 당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장관, 박진 장관 등도 참석키로 논의됐으나, 총선 관계로 부득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도회에 앞서 전 참석자들은 국민의례 순서를 가졌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함께하며, 이날 행사의 의의를 되새겼다. 특히 전 참석자가 애국가를 4절까지 모두 완창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김진홍 목사 “교회는 정당하는 곳 아닌 정치가를 길러내는 곳” 서대천 목사의 사회로 열린 기도회는 김성영 목사(전 성결대 총장)의 대표기도와 솔리데오남성합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김진홍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이번 총선에 앞서 기독교인의 기도를 적극 당부했다. 참된 지도자는 비전, 공감력, 일관성, 열정이 있어야 하며, 늘상 기도하며 성경의 영감을 받아 오직 정도를 걷는 기독교인 후보를 선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건국 대통령 이승만, 경제안보 대통령 박정희를 잇는 통일 대통령이 나오도록 기도해야 한다. 국회가 잘 구성되어 국민의 걱정이 덜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는 정당을 하는 곳이 아닌 정치가를 길러내는 곳이어야 한다"며 교회의 직접적인 정치 참여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키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기독교에 있다. 교회가 제구실을 하면 대한민국이 산다. 확신을 갖고 기도하자"고 독려했다. 중보기도는 고세진 목사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필섭 전 합참의장이 '국가안보를 위해', 이태근 목사가 '국민 화합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이태희 목사는 축도로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 “썩은 정치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하나님께 길을 묻자” 정성길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2부 순서에서는 먼저 김진영 회장(전 육군참모총장)의 인사가 있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전 국민이 하나로 결집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작금의 국가 내부에서는 대통령의 발목을 잡으려는 시도가 많다. 도저히 대통령이 비전을 갖고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이를 우리가 더이상 좌시해서는 안된다"며 "썩은 정치 문화를 더이상 보고 있어서는 안된다. 특히 국회를 개혁해야 한다. 허망한 생각만 하지 말고 답답하고 길을 모를 땐 하나님께 방법을 묻고 성경에서 길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고령의 석학 김형석 교수(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직접 자리해 안보 특강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는 보수와 진보의 공존을 통한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방법과 남북관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 국민이 북한 주민의 고통을 안타까워 하는 긍휼의 마음을 결코 잃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건개 변호사(법무법인 주원 대표)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보수세력의 재결집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 “보수 우파 승리로,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해야” 마지막으로 인사를 전한 한기총 정서영 목사는 이날 모임의 취지와 다짐을 매우 정확히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정 목사는 "한기총은 최근 신앙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과 신앙의 자유,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강력히 표방한 바 있다. 자유민주주의의 위기와 이에 따른 교회의 역할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안보상황이 만만치 않다.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위기로 북한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 대한민국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이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대한민국 국회까지 진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정신 바짝 차리고 기도해야 한다. 파수꾼과 같은 마음으로 적들이 오는 길목에 서서 확실하게 위험을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언급한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온전한 재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임을 공감했다. 정 목사는 "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대한민국을 적화하려는 세력들이 숨어 활동하고 있다. 대공수사권의 부재로 간첩이 활동하는 시대가 된 것"이라며 "우리가 위기의식을 갖고 사람들이 듣고 깨우치도록 큰 소리로 외쳐야 한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함께 일어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사)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안보태세 확립 △발전적 한미동맹 위한 교류 협력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자유민주적 질서에 기반한 통일 여건 조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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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개혁 7주년 맞은 성락교회 개혁측 “더 큰 은혜, 더 큰 감사로”
    불법과 부정, 독재와 억압에 맞서 교회를 교회답게 만들기 위해 투쟁한 성락교회의 개혁이 감격의 7주년을 맞았다. 오랜 연단을 거쳐 오직 하나님만 흠모하는 온전한 교회로 거듭난 성락교회 개혁측은 지난 3월 17일 서울 신길동 예배당에서 개혁 7주년 기념예배를 갖고, 마지막 개혁 완수의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더 큰 은혜, 더 큰 감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예배는 본당을 꽉 채운 3,500여명의 성도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마치 김씨 일가의 부정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7년 전 그 날이 중첩된 듯한 모습은 어느덧 불행했던 과거를 딛고, 성경적 미래로 나아가는 설레임으로 가득 찼다. 연합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목회섬김이 대표 윤형식 목사가 '우리의 산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윤 목사는 “성도에게는 하늘 소망이 있다. 하늘 소망이 없다면 그 길은 몹시 괴로운 길일 것이고, 결국 무너질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다”며 “예수 안에서 속죄 받고, 예수 부활의 생명으로 거듭난 우리에게 하나님은 영원히 썩지 않을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했다. 이 약속이 우리에게 산 소망으로 주어졌기에 지금의 어려움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산 소망을 붙잡고 함께 개혁의 어려운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한다. 모든 개혁 성도가 예수 안에서 살아 있는 소망으로 연단을 이겨내자"고 독려했다. 윤 목사의 희망찬 외침에 성도들은 큰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7년 전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았던 개혁의 가시밭길을 오직 하나님의 이끄심만을 믿고 달려온 자신들의 선택에 대한 뿌듯함이 한껏 밀려온 순간이었다. 교회개혁협의회 대표 장학정 장로는 7년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성도들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장 대표는 "지난 7년 동안 우리는 쉼 없이 개혁의 길을 달려왔다. 괴로움과 고통 슬픔 상처가 많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위로를 얻고 서로를 격려하며 여기까지 나아왔다"며 "이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 함께 먼 길을 걸어온 개혁 성도님들에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더 큰 은혜 더 큰 감사가 우리 안에 가득할 것을 확신한다"고 인사했다. 특별히 이날 개혁측은 7주년을 맞아 '2024 권사·호칭 안수집사 임직식'을 함께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170명이 권사로, 112명이 호칭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함께한 성도들은 이들이 하나님이 부여한 새로운 직분을 받들었음을 증언했다. 한편, 이날 윤준호 목사는 교회 분쟁과 관련한 최근 정세를 전했다. 먼저 윤 목사는 김성현 목사측이 개혁측을 상대로 제기한 헌금반환소송과 장부열람, 그리고 간접강제금 등이 지난 3월14일 대법원에서 기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반대로 김성현 목사는 지난 2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데 이어, 신학교 문제로 김 목사와 그의 사모가 교육부로부터 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법원 승소 3건과 관련해 윤 목사는 "대법원 최종 승소를 통해 김성현 목사측으로부터 수억원의 현금과 추가 재정 자료, 교회에 사채를 들인 사람들의 명단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신규로 2019년 이후의 재정자료 열람을 신청했으며, 법원이 이를 허락할 시 그간 심증만 있던 김씨 일가의 배임과 횡령 의혹이 철저히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외에도 이날 임직식과 관련해 김성현 목사측은 이에 대한 개최금지 가처분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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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자유통일당 이은재 목사, 4.10 총선 '전북 익산을' 출마 선언
    자유통일당 특별위원 이은재 목사가 이번 4.10 총선에서 '전북 익산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이 목사는 "전북 익산에 새로운 보수의 깃발을 꽂겠다"며 보수 승리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익산을'에 한 차례 출마한 바 있는 이 목사는 지난 선거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선거 필승을 위한 여러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전북 출신의 이 목사는 스스로를 전북의 아들로 지칭하며, 진보의 땅 전북에 이승만, 박정희의 보수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목사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존폐의 기로에 있다. 보수가 밀리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망한다. 전북은 대한민국 존치를 위해 보수가 반드시 탈환해야 하는 지역이다"며 "어렵고 고된 길이지만, 보수의 승리, 당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험지로 뛰어 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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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교회여 성령으로 일어나라!
    사단법인 코람데오(이사장 김성길)는 4월4일 목요일부터 6월27일 목요일까지 7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교회여! 성령으로 일어나라!'를 주제로 수원 광교 시은소교회에서 전국 목회자를 위한 목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코람데오는 목회자들의 목회를 돕기 위해 신,구약 성경 말씀의 연구와 설교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며, 1년에 두 번 전국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4차 세미나 강사는 김성길 목사(시은소 교회 원로),유재명 목사(안산 빛나교회),최병락 목사(강남 중앙침례교회), 이종선 목사(인천 기쁨의 교회),박진석 목사(포항 기쁨의 교회),이건호 목사(순복음 대구교회),김지찬 교수(전 총신대 구약학) 가 나서며 ‘성령과 기름부으심,성령과 부흥,성령과 치유,성령과 기도,성령과 능력,성령과 치유사역,성령과 교회'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강하고 능력있는 목회의 길을 모색하고 성경적 교회를 세우는 성령 충만에 관한 내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사 김철민 목사(주의뜻 성암교회)는 “목회가 너무 어려워진 이 시대에 성령 충만을 통해 다시 부흥하는 목회를 꿈꾸고 교파와 지역을 초월해 성경적 성령충만한 교회를 세우며 강단에 불이 붙고 온 교회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 변화를 꿈꾸는 목회자를 위해 이번 목회 성령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코람데오 전국 목회자 세미나의 회비는 무료이며 김정도 목사(010-5336-7734), 김인덕 간사(010-6310-7363)를 통해 등록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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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힙합하는 목사? 랩하는 전도사? 신간 ‘비트 주세요 주님!’
    그리스도인이며 힙합아티스트, 랩하는 목사, 예수와 힙합을 전하는 전도사. 이 책의 저자들이다. 이 책은 이 세 명의 저자가 힙합의 진정성, 그리고 기독교가 가진 진정성을 담아내기 위해 쓰였다. ‘힙합과 기독교’라고 하면 솔직히 괴리감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순간, 그 모든 갈등은 부질없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 뿐 아니라 어쩌면 ‘힙합과 기독교’는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되고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책의 주인공 ‘최 목사’가 “예수는 힙합이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우리는 좀 더 시야를 넓히고, 관점을 달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문을 들어서면 나는 이방인이 된다” 이 책은 20살 래퍼를 꿈꾸는 주인공 예진배의 성장 소설이다. 진실한 마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자 진실한 래퍼이고 싶지만, 교회 안에서 받아들여지는 냉담함으로 깊은 방황을 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면 힙합을 할 수 없는가, 단지 찬양을 위한 도구로써만 힙합을 해야 하는가? 그럼 정말 재미없는데? 진배의 마음은 그리스도인과 힙합인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그러던 중 ‘최 목사’를 만나게 되면서 이방인으로서가 아닌 존중의 마음으로 진정한 길을 찾게 된다. “보여주고 증명하라” 진배는 랩하는 목사, 최 목사와 많은 대화를 하며 예수의 삶과 진정으로 추구하려고 했던 진짜 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예수는 힙합이다”라는 최 목사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그리스도인이 아니어도 좋고, 그리스도인이어도 좋다. 힙합을 좋아하지 않아도, 좋아해도 상관없다.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는 이질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다. 그리고 한국 힙합과 기독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진배와 최 목사의 이야기마다 ‘RHINO’s NOTE’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함께 읽으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예수님의 진또배기”, 예진배의 이야기를 통해 존중과 진정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와 힙합의 이색적인 공존을 다룬 이 책에 대해 교계와 힙합계 모두 그 반응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유명 래퍼 메타는 "오해를 이해로, 이해를 인정으로 어찌보면 종교와 음악이 서로 화해하며 나아갈 수 있는 좋은 해답이 되지 않을까?"라고 했고, 래퍼 박하재홍은 "이 책을 통해 크리스천이면서 힙합을 사랑하는 이들의 고민과 열정을 한껏 끌어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래퍼 아넌딜라이트는 "이 책을 읽게 될 많은 청년 청소년들이 교회에서 랩을 하는 것을 당당히 여기고 또 세상에서 당당히 하나님을 찬앙하는 랩을 선포하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는 "힙합과 랩이 단순히 시대적인 유행이나 음악적 스타일이 아니라, 그 안에 담겨 있는 자유와 사랑이라는 가치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힙합과 그리스도인은 공존할 수 없다고? 그리스도인이자 힙합인이 전하는 힙합과 기독교의 진정성 이 책의 저자는 오진명(a.k.a 지푸GFU), 최재욱 목사(a.k.a JoHN), 이창수 전도사(a.k.a WRTM by RHINO) 등 세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이자 힙합아티스트인 오진명 군은 기독교에는 왜곡된 힙합을, 힙합에는 왜곡된 기독교를 정확히 설명하고 소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최재욱 목사는 지난 2013년 창동염광교회 청소년부 부임 인사를 랩으로 했을만큼, 사역 전체에 힙합을 더하고 있다. 현재는 거룩한빛광성교회 장년부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창수 전도사는 고신대 신학과를 나와 현재 횃불트리니티에서 공부 중이다. 청담동에 있는 푸른나무교회와 함께 걷는 중이다.) 한편, 3인의 저자는 책 발간에 맞춰 공동 음원도 발표했다.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4-03-21
  • 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 아동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정책 제안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 ‘기후변화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대한민국 아동의 목소리를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은 지난 20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김소희 후보와 전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으로 활동했던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만나 기후변화에 대한 전국 아동들의 의견이 담긴 정책제안문을 전달했다. 특히 아동들은 ‘미래 기후 유권자 퀴즈(유퀴즈)’라는 형식으로 기후변화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퀴즈를 마련해 대한민국 아동들의 기후변화 인식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아동권리대표단은 기후변화에 대한 아동들의 의견을 총선 후보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5개 주요 정당의 예비후보 54명에게 만남을 제안했고, 이에 두 명에게 응답을 받았다. 이날 아동권리대표단이 전달한 정책제안문은 지난해 7월 ‘기후변화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열린 온오프라인 토론회와 지난해 8월,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변화가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인식조사’를 통해 마련됐다. 정책제안문에는 ▲아동 생존권 보장을 위한 국가 차원의 조속한 조치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담대하고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 마련 ▲아동 친화적 기후변화대응 정책 마련 ▲아동 참여형 기후변화대응교육 실시 등 새로 출범하게 될 제22대 국회에 요청하고 싶은 아동들의 의견이 두루 담겼다. 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 소속 이라희 학생(삼랑진 고등학교 2학년)은 “국회의원 후보 등 정치인들을 직접 만나 우리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 아동·청소년들은 투표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만나주신 후보분들께 감사하다”며 “정책제안문에 담긴 내용처럼 새로 출범하는 국회가 기후변화로부터 침해 받는 아동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우리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희 후보는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아동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오늘 전달받은 제안들이 정책으로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며, 특히 기존의 기후변화대응 교육이 유용하지 않았다는 아동들의 의견을 참고해 앞으로 더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아동들은 투표권이 없지만 국민으로서 그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아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아동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전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정책제안인만큼 미래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아동들 스스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목소리를 내려는 노력을 계속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2003년 아동권리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명시한 아동권리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앞장서고 있다. 2003년부터 전국 월드비전 복지관을 통해 중·고생들로 구성된 아동권리위원회를 조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각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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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한신대 박물관, 서울 풍납토성 유물 활용 사업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관장 정해득)은 ‘2024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협회장 권오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한신대를 비롯해 전국 대학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에 대한 보고서 작성과 국가 귀속 절차 등이 진행되며, 이후 교육·전시·도록 발간으로 시민들에게 유물 공개가 될 예정이다. 한신대 이형원 한국사학 교수는 “서울 풍납토성은 한국 고고학과 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연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한신대 박물관이 발굴하여 정리 중인 경당 지구 유물은 백제 한성 시기 왕성의 모습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사업은 신진 고고학자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신대 정해득 박물관장은 “지난 2020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5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과 전공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정리·공개되는 유구와 유물이 고대 백제의 첫 수도이자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기반이었던 풍납토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박물관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수행, 1999~2000년에 걸쳐 발굴 조사가 실시된 사적 ‘서울 풍납토성 경당지구’ 출토 유물에 대한 국가 귀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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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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