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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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순복음교회, 한부모가정에 '따뜻한 하루' 선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한부모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9일(금) 베다니홀에서 (재)행복한대한민국(박윤옥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배성희 협회장)와 함께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갖고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연계와 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3년부터 지속해온 한부모가정 지원 사역의 일환으로 한부모 20가족과 시설 종사자,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행복한 가족, 따뜻한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따뜻한 하루, 웃음으로 가득 채운 격려와 위로 이날 행사는 안경희 캘리퍼포먼스 작가의 '우리 엄마는 웃을 때 제일 예뻐요. 엄마의 웃음은 아이의 행복' 문구가 담긴 붓글씨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이어 피터 펀 강사가 ‘엄마들의 웃음소리가 아이들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어머니들에게 큰 웃음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영훈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자녀를 정성껏 돌보고 지켜내는 부모님들의 사랑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여러분의 양육이, 사랑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은 기독교의 기본 정신이며,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교회가 이러한 사역을 앞장서 후원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행복한대한민국 박윤옥 이사장은 "이번 겨울나기 행사가 여러분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이 있을 때 기꺼이 힘이 되고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배성희 협회장은 "교회가 한부모 가족들을 초청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것은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한부모 가족의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가족을 위한 선물, 행복한 추억 쌓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미디 마술 마임 퍼포먼스 공연, 캐리커처, 풍선아트,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한부모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웃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여유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참석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무릎담요 등 방한용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느끼며 큰 위로가 되었고, 엄마들 뿐 아니라 아기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여서 감사하다"며, "아이에게도 오래 기억될 소중한 하루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부모가족의 심리적 안정 지원, 경제적 자립 지원,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 등을 위해 협약 기관과 적극 협력하며 생명 존중과 가족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역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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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 여의도순복음교회, “희망의 빛으로 오신 아기예수”
    국내 최대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11월 28일(금) 오후, 교회 십자가탑 앞 광장에서 2025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성탄트리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고,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성탄의 메시지를 온 세상에 전하기 위해 내년 1월 초까지 계속 점등한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점등 신호에 맞춰 트리와 주변 조명이 일제히 밝혀지자 수많은 성도들이 함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양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성탄은 온 인류의 최대의 기쁨이며, 모두에게 희망과 하나님의 은혜가 시작되는 복된 날”이라며 “예수님의 낮아짐과 희생, 섬김을 기억하며, 매일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이 태어나시는 성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점등식에는 찬양대의 특별 찬양을 비롯해,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주요 인사들이 점등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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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 [언론회 논평] 방송법에도 차별금지 조항을 넣으려는 여당
    지난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의 최민희 의원이 대표 발의(공동발의 김현, 이주희, 노종면, 김우영, 한민수, 조인철, 황정아, 이훈기, 임오경)한 ‘방송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의하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방송의 공정성에 대한 심의는 하지 못하게 하고, 사회구성원에 대한 다양성 존중과 차별 및 혐오 방지와 금지 조항을 넣으려고 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방심위의 주된 목적은 잘못된 방송이나 왜곡되고 편향되어 방송의 공정성을 해친 방송물에 대하여 바로 잡는 심의(審議)하는 기능이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능은 삭제하고, 뚱딴지처럼 차별금지법에 나오는 조항을 넣겠다는 것은, 방심위의 기능과 역할을 약화시키는 것으로써, 논란의 소지가 크다. 이들이 낸 의안에 보면, 제33조(심의 규정)에서 제2항에 각호를 수정하거나 신설했는데, 기존의 제5호에서 ‘양성평등에 관한 사항’을 ‘성평등 및 성다양성 존중에 관한 사항’으로 변경하고, 제8호에서는 기존의 ‘인종, 민족, 지역, 종교 등을 이유로 한 차별금지에 관한 사항’을 ‘차별 및 혐오 방지와 금지에 관한 사항’으로 바꾸어, 포괄적 차별금지 조항을 넣겠다고 한다. 지금 힘센 정치권에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없는 것을, 온갖 조례와 법률 개정으로 촘촘하게 역차별의 그물망을 치고 한다. 그런데 이런 것은 헌법에서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고, 법률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본다. 방심위의 진짜 중요한 기능인 방송물 심의 규정을 무력화하려는 변명으로(입법발의 제안 이유) ‘공정성 여부는 사람이나 집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추상적이고, 상대의 개념으로 공정성 심의 또한 자의적인 잣대로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정치권력이 개입하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는 일들이다. 제안 이유를 더 살펴보자. ‘권력에 비판적인 보도를 하는 방송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악용되어 방송의 독립과 자유를 제한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힘이 센 정치 권력들이 그동안 그렇게 해 왔다는 반증이다. 지금 자유대한민국에 참된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는가? 공정하고 정직한 언론들이 얼마나 되는가? 오죽하면 대형 공영방송사들이 만드는 프로그램들도 시청률을 한 자리 지키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런 방송 현실을 만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 것인가? 우리는 흔히 언론을 ‘제4부의 권력’이라고 한다. 행정, 입법, 사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언론은 대부분 특정 정파에 치우침과 쏠림현상이 현저하다는 것이 중론(衆論)이다. 그렇다면 입법부가 이런 방송 현실을 타개하려면, 방송심의를 맡은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오히려 강화시켜야 하는데, 반대로 한껏 낮추면서 마치 고양이가 쥐 생각하는 듯한 태도는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단견(短見)으로 보면, 정치 권력자들은 모든 국가 기관을 자기편으로 만들고, 자기들이 쥐락펴락하고 싶어 하겠지만, 긴 안목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는 모든 국가 기관의 고유한 역할들이 살아나야 하고, 바르게 지켜져야 한다. 우리나라는 비상계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탄핵과 특검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고, 당시 대통령을 탄핵 시킨 헌법재판소의 정치권에 대한 경고는 무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혼란한 와중에 무분별한 법률 개정은 오류가 일어나기 때문에 필수불가결한 것 외에는 엄격히 자제되어야 한다.
    • 칼럼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25-12-03
  • 국가와 교회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대안 ‘노을동산’
    은퇴자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마을공동체 '노을동산'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신앙, 경제, 생태 통합을 목표로 한 '노을동산'이 인구 고령화, 일자리 부족, 농어촌 인구 감소 등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사)노을공동체를 이끄는 박형희 목사는 지난 11월 27일, 경기도 김포시 본부 사무실에서 교계 기자들을 만나, '노을동산'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박 목사가 성공을 자신하는 '노을동산'은 농어촌 지역에 100여가구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공동생산 공동수익 공동분배를 통해 자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자립을 위한 주력 상품 '효소'를 비롯한 여러 식품이다. 고추장 된장 등의 다양한 발표 장류, 유가공품, 장아찌, 특화 작품 등의 생산을 통해 자립 기만을 마련한다. 박 목사는 "라오스, 미얀마 등 해외 농업법인과 협력해 원재료와 수출 구조를 확보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생산과 유통에 참여함으로 수익 분배를 할 것이다"며 수익은 공동체 유지비용과 인건비를 제외한 후 균등하게 분배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러한 구상은 박 목사가 갖고 있는 여러 식품 특허에서 가능하다. 박 목사는 과거 사자발쑥 효소를 시작으로, 인삼 효소, 인삼 고추장 등 다양한 특허와 식품을 개발했으며, 현재도 특허출원을 준비하는 10여개의 식품들이 대기 중이다. 박 목사는 "서해 북단 서검도에서도 목회할 당시 만든 사자발쑥 효소가 당시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국내 유명대학 연구소에서 항암 효과도 인정받았었다"며 "이후 여러 효소를 비록한 다양한 식품들을 개발해 왔다. 수출에 취약한 인삼 고추장 같은 경우 내가 개발한 방법으로 수출의 길을 열 수 있다"고 자신했다. 현재 박 목사는 '노을 동산'의 시범사업을 위해 여러 지자체와 논의 중이며, 이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집 중에 있다. 농어촌 인구 감소가 실로 심각한 상황에 여러 지자체들이 '노을 동산' 사업에 상당한 관심과 참여 의사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허나 박 목사는 무엇보다 교회에서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고 있다. 노을동산은 단순한 경제 공동체가 아닌 기독교 신앙에 바탕한 복음 공동체이기에 반드시 교회의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평생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헌금했던 원로 평신도들이 은퇴하고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소가 바로 노을동산이라고 생각한다"며 "목사님들께서도 이에 관심을 갖고, 평생 교회를 위해 헌신했던 성도들에 적극적으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배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목사는 전국을 돌며 교회들에 '노을동산'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단순히 수익을 위한 '사업 설명회'라기 보다는 이 사업이 개인 뿐 아니라 현 대한민국의 현실과 한국교회를 위한 공공의 사업임을 알리기 위해서다. 향후 조직될 마을공동체 안에는 교육기관이 들어서며, 이곳에서 기독교문화전문지도자, 공동체관리지도자 과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박 목사는 "노을동산은 단순한 복지대책이나 귀농 지원의 차원을 넘어 전인적 회복, 사회적 재생, 신앙 공동체의 구현이라는 다층적인 비전을 실현키 위한 총체적 계획"이라며 "향후 사업은 단계별로 확장되며, 국내외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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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 한장총 이선 대표회장 “다음세대 부흥 위해 주력”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1월 30일 경기도 화성 봉담중앙교회에서 제43회 대표회장 이선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코람데오를 기치로 한국교회 연합과 부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취임 인사를 전한 이선 목사는 “한국교회의 영적 대각성을 위한 전국적인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역대 대표회장님들이 일궈놓은 거룩한 뜻을 성실히 계승해 맡겨진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교 140주년을 앞두고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의 영적 유산을 이어받아, 산하 4만 3천여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성령의 새 바람을 경험하도록 ‘전국적인 영적 대각성 기도운동’을 추진하겠다”면서 “복음화율 5% 미만의 심각한 위기에 놓인 다음세대를 위해 방학 기간 전국적인 연합캠프를 전개하여, 그들이 장로교회 미래 부흥의 주역으로 서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의 영적 대각성을 위한 연합기도운동 △한국교회의 뿌리(원로)와 미래(다음세대)를 위한 섬김 △대사회적 책임 완수와 세계화 등 3대 실천 사항을 제시하면서, “자살과 중독, 저출산 문제 등 급변하는 사회적 현안들에 대해 선제적이고 분명한 입장과 문제해결에 힘쓰겠다 ”고 강조했다. 이날 1부 예배는 공동회장 정정인 목사의 사회로 신용현 목사(개혁개신 총회장)의 기도와 박대순 목사(백석총회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봉담중앙교회 코람데오성가대의 특송과 김동기 목사(백석 총회장)의 설교, 헌금, 장종현 목사(백석대학교 설립자)의 축도가 있었다. 김동기 목사는 ‘대장부는 대장부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 다윗은 공격하고 원수 갚을 기회가 있었지만 잠잠히 하나님의 뜻을 따랐고, 하나님은 그런 그를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다”면서 “이선 대표회장께서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영적 대장부가 되어 한국교회를 이끌어주시길 바란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 설 때 한장총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2부 취임식은 협동총무 장인호 목사의 사회로 직전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이임사, 강동규 목사(직전 총무)의 대표회장 소개, 취임패 증정과 이선 대표회장의 취임사가 있었으며, 이선 대표회장이 7개의 상임위원회(기획, 신학, 선교, 사회, 교육, 언론, 교류위원회)와 16개의 특별위원회(교회부흥, 다음세대, 기후환경, 자살및중독예방, 긴급구호, 역사탐방, 홍보, 체육, 이단대책, 부흥사, 장로교여성, 은퇴원로목사섬김, 장로, 3.1절기도, 예배회복, 특별사업위원회)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와 김선규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면서 “기도의 사람을 통해 한국교회를 기도의 열풍, 복음의 열풍으로 이끄실 것이며, 한국교회의 70~80%를 차지하는 장로교를 대표하는 한장총이 다시금 세계 선교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대표회장 박노아 목사는 축사를 통해 민족 복음화와 경찰 선교에 대한 기여를 당부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섬김과 나눔에 앞장서 온 이선 목사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장총이 사회적 화합의 중심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신임 대표회장 이선 목사는 예장 백석 총회장과 총회 합동 전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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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 “액션에 취하다 보면, 어느새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
    본격 기독교 학원액션물을 표방한 영화 '힘'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종교 영화 치고는 보기드문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흔히 폭력으로 가늠되는 '힘'의 진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힘’은 예수님의 사랑이라는 영화의 궁극적 메시지 외에도 영화 자체가 주는 청량감과 몰입도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이번 작품은 기독교 영화 제작사 액츠픽처스의 작품이다. 전작 '매트'로 큰 주목을 받았던 액츠픽처스는 이번 작품에서 신세대들이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영화로 택했다. 학교라는 청소년들에 익숙한 공간과, 그 곳에서 펼쳐지는 액션 판타지는 검증된 재미를 보장한다. 허나 일반 학원물이 아닌 기독교의 본질적 주제를 녹여낸 만큼 그 속에 매우 순결한 기독교적 메시지를 투영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는 지난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기독교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지온 감독과 배우 송성사, 손주열이 함께 했다. 먼저 최지온 감독은 기독교라는 본질 위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여러 고민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전까지의 기독교 영화가 다큐멘터리 혹은 잔잔한 감동에 치중했다면, '힘'은 요즘 세대의 박진감 넘치는 감성 위에 기독교적 메시지를 전했다. 최 감독은 "관객이 "재밌는데?" 하며 보다가 자연스럽게 복음의 메시지, 회개와 선택의 문제에 부딪치도록 설계했다. 실제 관객들의 반응은 두 시간 반이 훌쩍 지나간다면서도, 단순 액션물이 아니라 진짜 힘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는 평가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그는 “문제가 생겼을 때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그분께서는 따뜻하게 맞아주신다는 이야기도 건네고 싶었다”며 “저희 크리스천들도 세상에서 핍박과 고난, 여러 어려움들을 겪지만, 절망적 상황에서 세상으로 나가지 않고 돌아와 회개하면 된다”고 했다. 영화 속에는 다양한 형태의 힘이 쏟아져 나온다. 학교에서 권력을 쥐고 친구들을 지배하는 빌런 일진, 돈을 벌기 위해 불법 격투 방송을 운영하는 자본의 힘, 주먹과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육체적 힘이 뒤엉켜 있다. 반면 주인공 ‘북’은 아무 힘이 없어 괴롭힘을 당하는 평범한 크리스천 학생이다. 부모를 여의고 가난 속에 성실히 살아가지만 신앙은 그저 습관적인 교회 출석에 머문 썬데이 크리스천이다. 북은 끝내 감당할 수 없는 폭력 앞에서 무력감을 느끼고 하나님께 기도해도 응답이 없다며 신앙에서 등을 돌리려 한다. 이때 등장하는 인물이 전직 조직폭력배 출신이지만 회심한 크리스천 ‘유신’이다. 그는 불법 격투 방송 ‘알타이고’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형사의 부탁을 받고 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인물이다. 형사 역을 맡은 송성사 배우는 “추운 겨울에 주로 촬영했는데, 여름에 재촬영을 해야 할 부분이 생겼다”며 “겨울에 입었던 두꺼운 옷들을 다시 입고 추운 듯 연기를 하다 보니, 땀을 뻘뻘 흘려야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빌런 백만호 역을 맡은 손주열 배우는 “학교폭력이라는 경험하지 못한 역할을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저는 학교에서 일진들에게 약간 치이던 캐릭터였다. 처음 캐릭터는 훨씬 악랄했지만, 감독님과 이야기하면서 다소 웃긴 면모도 있는 특이한 존재로 표현하게 됐다”며 “어찌 보면 제 본모습이 섞여 새로워지지 않았나 한다. 난폭한 대사들을 속사포로 해야 해서 연습을 많이 했고, 액션 장면은 감독님의 많은 지도로 가능했다”고 이야기했다. 영화사역을 위해 기도해 온 한별 목사(대치순복음교회)는 “기독교 영화를 위해 청년들이 이렇게 헌신해 주니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라며 “이런 젊은이들이 있어서, 한국 기독교에는 아직 희망이 있다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최 감독은 “배급사에서 개봉관을 30곳 정도로 예상했지만, ‘주토피아 2’ 같은 대작들이 동시 개봉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 영화관 10여 곳에서 만나실 수 있고, 독립예술 영화관에서도 준비 중이다. 대관과 단체관람이 많을수록 개봉관이 많아지기 때문에, 성도님들의 적극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러닝타임 155분에 달하는 영화 ‘힘’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서울 등 전국 멀티플렉스와 독립영화관 등에서 개봉했으며, 개봉 첫 주차가 지난 가운데 디즈니 대작 ‘주토피아 2’를 비롯해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 ‘극장판 체인소맨’ 등이 극장가를 점령한 가운데서도 네이버 기준 관객 평점 9.93(12월 2일 현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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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5-12-02
  • 검증된 리더 정서영 목사, 한기부 대표회장 취임
    한국교회의 검증된 리더 정서영 목사(합동개혁 총회장)가 지난 12월 1일,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하 한기부)의 대표회장에 취임하며, 한국교회 재부흥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 12월 1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 마벨리에부페에서 열린 정서영 목사의 한기부 대표회장 취임식은 미래를 향한 분명한 지향점이 제시됐다. 정 목사는 "오죽 급하면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을까 싶다. 그만큼 지금의 상황이 최악이 아니겠나? 나라가 잘못되면 대통령이 책임지고 교회가 잘못되면 목사들이 책임져야 하는데, 오늘날 무너진 교회를 보면서도 목사님들이 참으로 평안해 보인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깨어 일어나 한국교회를 위해 두 손을 들어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했다. 그는 다시 한기부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방편으로 네가지 시행 계획을 밝혔다. 정 목사는 기도, 말씀, 다음세대, 연합의 가치를 되살리는 것이 한기부는 물론 한국교회 회복의 열쇠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정 목사는 "기도가 사라지면 교회의 힘은 소멸된다. 반대로 기도가 살아나면 모든 것은 다시 일어난다. 이제 다시 한국교회에 기도의 불을 붙이겠다"며 "말씀의 절대 권위를 회복해야 한다. 흔들리는 시대에 말씀은 우리의 중심이자 기준이다. 교회의 모든 판단과 미래는 말씀 앞에 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세대가 떠나가면 교회는 존재의 이유를 잃는다. 다음세대를 믿음 위에 세우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한기부가 중심에서 한국교회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분열을 넘어 연합과 치유로 하나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각오에 맞게 정서영 목사는 한기부의 금번 제57회기 목표를 회복으로 꼽았다. '한국교회여! 다시 일어나라'는 비전을 앞세워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한기부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에 응답하겠다는 각오다. 정 목사는 "우리 한기부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교회의 심장과도 같은 사명을 감당해 왔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힘, 가난과 고난의 시대에도 복음의 불이 꺼지지 않았던 이유, 부흥사들의 눈물 섞인 기도와 헌신이 한국교회를 다시 살렸던 역사의 중심에는 바로 한기부가 있었다"며 "우리가 기도할 때 한국교회가 살아난다. 말씀으로 돌아갈 때 교회의 본질은 더욱 강해진다. 연합할 때 다시 민족의 등불이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목사는 한기부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목회자를 앞세운 전면적인 변화를 도모하며, 새 시대에 걸맞게 한기부를 리빌딩했다. 이날 취임식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지혜 목사(상임회장)는 한기부 역사상 처음으로 예배 사회를 본 의미있는 이력을 남겼다. 정 목사는 앞으로 한기부에 여성 목회자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교회의 9회말 구원투수로 또다시 등장한 정 목사를 향한 교계의 기대는 이날 취임식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이 자리에는 송일현 목사(이사장), 강풍일 목사(증경회장), 김요셉 목사(한교연 초대대표회장), 엄정묵 목사(증경회장), 윤보환 감독(증경회장), 정여균 목사(증경회장), 한경희 목사(증경회장), 이옥화 목사(증경회장), 조래자 목사(증경회장) 등이 축하와 격려의 순서를 맡았고, 한장총, 한기보, 총회(합동)부흥사회, 감리교전국부흥전도단, 기장총회부흥선교단, 합동개혁총회 부흥사회, 세기총, CTS부흥협의회 등이 축하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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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2
  • 엄기호 목사, 중앙총회 동계수련회서 목회사경회 인도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신혜숙 목사)의 제80차 교역자 동계 수련회가 지난 12/1~3까지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가운데, 첫 날 목회사경회의 강사로 나선 엄기호 목사(한기총 증경 대표회장)가 중앙인들을 향한 참된 종의 자세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엄기호 목사는 '주께서 오신 목적'이라는 제목으로 주의 뜻을 헤아리는 참된 종의 자세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엄 목사는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이냐? 우리의 죄를 사하려 하심이다. 우리는 우리의 죄가 사함받았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며 "하나님은 우리를 반드시 용서하시는 분이다. 결코 용서치 못할 죄조차 사하신 그 분은 우리가 진정 용서를 구하면, 금세 고난에서 회복시켜 주신다"고 말했다. 중앙총회에 대한 특별한 애정도 전했다. 엄 목사는 이번 수련회 전에도 신혜숙 총회장의 취임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등 금번 회기에서 더욱 강화된 유대를 보이고 있다. 그는 "지금 사회와 교회 모두가 위기다. 허나 국가가 변하려면 교회가 먼저 변해야 하고, 교회가 변하려면 목회자가 먼저 변해야 한다. 우리가 이 시대 변화의 시작점이라는 것이다"며 "그 일에 중앙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 영성 가득한 여러분의 모습에서, 성령님이 반드시 중앙을 통해 일하실 것을 확신한다"고 극찬했다. 사경회의 사회를 맡은 송미현 목사(한동노회장)는 중앙총회만이 할 수 있는 역할과 사명에 대한 확신으로 중앙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한껏 드러냈다. 송 목사는 "어둠이 짙어질수록 빛은 그 존재를 더욱 또렷이 드러낸다. 임마누엘 정신은 혼란 속에 갈 길을 잃은 사람들에 길을 알려주는 푯대가 될 것이다"며 "우리가 가슴에 품은 촛불이 아직 작을지 몰라도 이를 꺼뜨리지 않고 지켜낸다면, 마지막 때에 반드시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광활한 횃불로 불타오를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어 "우리는 임마누엘 복음을 가슴에 품은 중앙인이다. 고 백기환 총회장님의 가르침은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며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는 오직 임마누엘 뿐이며, 그것이 우리 중앙을 이끄는 유일한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총회는 이번 수련회 동안 엄 목사 외에도 세계적인 석학 민경배 박사(연세대 명예교수)와 김종윤 박사(온석대학원대학교 신학과장)를 강사로 세워 성경에 대한 깊은 고찰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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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2
  • 예장 중앙총회 "다시 성령의 은혜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신혜숙 목사)의 제80차 교역자 동계 수련회가 지난 12/1~3까지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열렸다. 한국교회 여성 목회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앙총회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혼란한 시대에 다시 성령의 불을 붙이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했다. '선한 목회를 사모하라'(딤전3:1)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약 450여명의 총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의 본질,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대의 급작스런 변화에 표류하는 목회자들에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본질로 돌아갈 것을 강권하며, 다시 무릎으로 기도할 것을 도모했다. 본질로 돌아갈 도구로는 '성경'을 택했다. 중앙총회는 세계적인 석학 민경배 박사(연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엄기호 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 김종윤 박사(온석대학원대학교 신학과장)를 강사로 초청해 일정 내내 성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고난 속 자신만의 해법을 찾았다. 엄기호 목사는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이냐? 우리의 죄를 사하려 하심이다. 우리는 우리의 죄가 사함받았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며 "영성 가득한 중앙총회를 보니, 아직 한국교회의 미래가 밝다는게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여호수아서의 설교 방법에 대해 강의한 김종윤 박사는 인간의 삶 속에 임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이끄심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김 박사는 "여호수아서의 주제는 가나안 정복 전쟁이 사람이 수행하는 전쟁이 아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전쟁"이라며 "지금 우리의 상겨은 우리들이 주인공이 된 싸움이 아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행하시는 싸움이다. 우리는 그저 말씀에 순종하면 된다"고 말했다. 민경배 박사는 하나님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태초부터 계획하셨던 약속과 축복의 실제를 전하며, 대한민국이 가까운 미래에 전 세계의 중심에 설 것을 확신했다. 이 외에도 나사렛찬양선교단(단장 박사무엘 목사)은 매 시간 수련회 현장을 뜨거운 찬양으로 물들였다. 수련회를 총괄한 신혜숙 총회장은 "이제 다시 중앙인들이 일어나야 한다. 백기환 총회장께 물려받은 임마누엘 정신을 통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분연히 일어서야 한다"며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신 우리의 아버지다. 아버지가 베풀어 준 순결한 복을 잊지 말고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중앙총회는 어느새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으로 우뚝 섰다. 오직 아멘으로 순종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갔던 그 시간 속에 우리는 말로 다할 수 없는 놀라운 축복을 받았다. 이것이 믿음의 역사다"며 "확신을 갖고 나아가자. 하나님은 중앙에 이 시대를 살릴 소명을 주셨고, 그 방법과 도구도 주셨다. 우리가 이끄심대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 중앙을 통해 역사를 이루실 줄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중앙총회는 올해 총회에서 신혜숙 목사가 새롭게 총회장에 오르며교단 발전에 대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신 총회장은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 이사장 박경애)와 적극적인 협력과 연계를 앞세워 교단과 학교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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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2
  • 안양대학교, 기독교 정체성 위기에 학생들 반발 거세
    안양대학교가 설립 이념인 기독교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어, 교계의 관심과 도움이 시급해 보인다. 기독교교육을 전공치 않은 비기독교인이 기독교교육과 교수를 맡는 비상식적인 사태에 이어, 설립 이후 내내 '필수' 과목으로 유지되던 채플을 '선택' 과목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일고 있는 것인데, 학생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안양대는 지난 9월, 2025학년도 2학기를 시작하며, 기독교교육과에 A씨를 새로운 담당 교수로 배정하며, 학생들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알고보니 A씨가 기독교교육학과 전혀 무관한 단순 일반 교육학 전공자였기 때문이다. 이는 기독교교육자를 꿈꾸는 학생들에 있어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 심지어 A씨는 기독교인도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교육자를 길러내는 신과대학의 교수가 교회도 다니지 않는 비기독교인었던 것이다. 실제 학생들은 A씨가 지난 2학기 수업 중에 기독교를 비하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고 증언키도 했다. 학생들에 따르면 A씨는 십계명에 따라 제사를 지내지 않는 기독교를 매우 우습게 여겼으며, 기독교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나 이해가 전혀 없는 발언을 했다. 이에 기독교교육과 학생회는 즉각 대자보를 통해 성명을 내고, 학교로 하여금 해당 사태를 바로 잡을 것을 촉구했다. 학생들은 A씨가 새로운 기독교교육과 교수로 배정됐다는 소식을 접한 지난 5월 성명을 내고, 학교측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하며, 기독교 교육 전공자로 교수를 즉시 교체해줄 것을 요청했다. 학생회는 "기독교교육학, 종교교육, 종교교사 양성과 같은 학과 핵심 교육 분야에 기독교교육 비전공자의 배정은 당연히 전문성과 학문적 기반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심지어 해당 배정이 학과의 동의없이 일반적으로 결정됐다"며 "이는 학과의 학문적 정체성 학생들의 학습권, 나아가 교직 이수 자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교육과라는 명칭을 사용해 학과 소속 전원이 교직 이수가 가능한 학과는 전국적으로 5개 뿐이며, 그 가운데 일반대학 내에 설치된 곳은 안양대가 유일하다"며 "학교측은 학과의 고유성과 전공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관한 전공 교수의 배정을 강행했다. 이는 우리 학과가 구행해 온 공적 교육 책임과 정체성을 구조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다"고 규탄했다. 허나 학생들은 학교가 A씨의 교원 배정을 철회하기는 커녕, 채플 수업을 필수에서 선택으로 전환하려 한다며, 우려를 더했다. 학생들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채플의 선택과목 전환 움직임이 일었고, 올해 학교측이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 지난해 신과대 학생들은 채플 수호를 위해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했고, 2500명 이상이 이에 동참했다. 학생들은 "기독교 정체성을 가진 대학에서 채플은 단순한 일개 과목이 아니다. 이를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는 것은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버리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며 "안양대는 설립부터 지금까지 단 한시도 기독교 대학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 우리 학생들은 안양대의 기독교 정체성 수호를 위해 전면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양대를 지키는 것은 우리 학생들만의 힘으로는 절대 부족하다. 한국교회 선배님들과 교단, 연합단체가 반드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며 "안양대가 100년 후에도 기독교 정체성을 가진 학교로 남을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일에 대해 학교측에 입장을 듣고자 했으나, 아직 답변을 보내지 않고 있다. 본보는 추후 학교측이 입장을 밝히면 추가할 예정이다. 안양대학교는 대진성주회(대순진리회 성주방면) 인사들이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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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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