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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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하나님 섬김이 먼저죠.”
    제 설교가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전해지면서 많은 분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또 어떤 분은 페북을 보고 연락이 많이 왔습니다. “소 목사님, 골프 연습을 하시길 너무나 잘하셨습니다. 필드에 제가 모시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강원도 홍천의 기가 막힌 골프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분은 정읍에서 수십 명의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골프를 치는데 그곳에 초청할 테니 제발 참여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금요일에 말입니다. 저는 당연히 아주 냉엄한 거절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홍천이나 정읍에 집회가 있어서 그곳에 간 김에 잠시 골프를 치면 모르겠지만 제가 어떻게 그 먼 거리를 가서 골프를 치겠습니까? 용인 주변에도 골프장이 많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끊임없이 독서하고 기도하고 또 설교 준비하는 데 여념이 없는데 어떻게 왔다 갔다 시간을 소모할 수 있단 말입니까? 어떤 회장님은 가평에 기가 막힌 골프장이 있는데 거기 가면 정말 의전도 잘 받고 대우를 받게 될 거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도 너무 멀어 완곡하게 거절을 했죠. 골프를 치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을 소모하면 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제가 현직 목회자인 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저의 본업이고 목회가 저의 전부인데 말입니다. 확실히 골프 연습을 해보고 또 필드를 두세 번 나가 보니까 좋은 운동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푸른 잔디가 있고 연못도 있고 정말 쾌적한 공기를 마시면서 몇 시간을 걷는 운동이니까요. 그렇지만 저는 골프를 쳐도 건강을 위해서 치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역을 더 잘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결코 골프 자체가 제 목적이고 본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 번은 제가 잠을 자다가 누워서 골프 치는 연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어나서 당장 외쳤습니다. “이것이 사탄의 역사라면 사탄아 물러가라.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도 골프가 먼저면 그것은 우상이고 마귀의 유혹이다.” 그렇게 기도를 하자 그 뒤로부터는 절대로 꿈속에 골프공이 보이지도 않고 골프 연습을 하는 꿈도 꾸지 않았습니다. 오죽하면 김문기 장로님이 그런 말씀을 하셨겠습니까? “목사님은 절대로 골프 배우시면 안 됩니다. 목사님이 골프에 빠져버리면 주일날도 부목사들에게 설교 맡기고 골프장에 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제가 연습을 하고 와도 얼마나 기쁨으로 설교 준비에 몰두를 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줄 아세요? 아니 저는 몇 번 안 나갔지만, 골프 연습장과 필드에 가서도 공을 때릴 때마다 “주여”를 외칩니다. 퍼팅을 할 때도 “주여”를 적어도 세 번, 네 번을 부르고 퍼팅을 하지요. 그리고 마침내 공이 홀에 들어가면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유송근 장로님에 의하면 김문기 장로님 말씀이 틀린 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 저 같은 초보자는 누워 있어도 천정에 골프공이 보일 수밖에 없다고요. 그러나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한 번은 제가 김문기 장로님께 전화를 드렸죠. “제가 골프 배우고 연습하지만 전 절대로 골프에 빠진 적이 없습니다. 골프가 저를 절대로 미치게 하지 못합니다. 장로님 말씀이 틀렸습니다.” 그랬더니 김문기 장로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말씀을 드릴 때는 목사님이 50대였고 지금은 이제 목사님이 골프를 하셔도 되죠. 그리고 골프에 빠지지 않으면서 실력이 부쩍 늘어가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목사님을 따라가려고 골프 연습장에 가서 몇 번 쳤더니 몸살이 와버렸습니다. 목사님, 부디 연습 잘해서 골프 잘 치시고 목회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저 저는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60대 초반까지도 오로지 산행 이외에는 어떠한 취미를 가져본 적도 없습니다. 물론 요즘도 여전히 산행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골프를 하니까 장로님들과 더 가까워지고 교제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계의 인사들과 이따금 교제할 수 있을 것 같아 그것도 이점이 될 듯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저의 본업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 잘 섬기고 목양 사역의 롱런을 하기 위해 이따금 운동할 뿐입니다. 오늘도 이 글을 쓸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부디 저의 건강과 행복이 우리 성도들에게도 공유되면 좋겠습니다.
    • 칼럼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25-11-16
  • 한기총 임원회, 김정환 목사 제명 결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는 14일(금)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6-9차 임원회(긴급)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참석 27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되었으며,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신규 회원 가입의 건으로 실사위원회(위원장 안이영 목사)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결과를 보고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총회(경기, 총회장 김영희 목사),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대표 박동찬 목사),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송기섭 목사)에 대해 가입을 심의, 의결하고 실행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총회(경기)는 회비 미납으로 회원권을 상실했다가 복귀하는 것으로 제36-1차 임원회 결의에 따라, 이번 임원회 결정으로 복귀된 것이며, 임원회 결의가 없이 복귀한 교단에 대해서는 정식 절차를 밟고 난 후 임원회 의결을 득할 것을 결의했다. 질서위원회 상정 안건으로 “정관과 운영세칙 등에 따라, 한기총의 질서와 도덕성,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신뢰성과 윤리성을 상실하고, 한기총의 질서와 공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김정환 목사를 제명하고, 실체가 불분명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반석), 한국교회단체협의회를 제명”하기로 한 보고를 그대로 받기로 했다. 질서위원회는 징계 이유에 대해 - ① 본회로 접수된 ‘조사 및 징계 요청서’에 대해 김정환 목사는 ‘사무총장’과 관련된 사안으로 “본인의 사무총장 지위가 박탈됐음을 주장한다면, 한기총은 어떠한 조사 권한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사무총장은 본래 한기총의 재정과 행정 전반을 관리·집행하는 책임 있는 직분으로, 김정환 목사는 재정 집행에 있어 투명성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 등으로 인해 사무총장직을 상실했고, 한기총의 공적 신뢰와 도덕성을 훼손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② 모 교회에서 유포 중인 문서와 영상에 대해서,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강제경매’에 대한 건을 자료로 제출했으나, 강제경매의 시기와 문제의 문서와 영상의 시기가 다르고, 실제 금품을 요청한 사실이 있음을 인정했다. ③ 진행 중인 민사소송에 대해서는, ‘내부절차를 통한 이의제기 없이 사회 법정 혹은 경찰, 검찰에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기존 징계에 3배의 징계를 추가하는 것(현재 진행되는 소송 및 고발 건을 포함하여 소급해서 적용)을 임원회 결의(5월 2일 제35-2차 임원회, 6월 18일 제35-3차 임원회), 실행위원회 보고(6월 18일 제35-1차 실행위원회), 임시총회 보고(6월 27일 제35-1차 임시총회)로 통과’된 것을 알고 있음에도 내부절차를 통한 이의제기도 없이 민사소송을 남발하여 한기총의 질서를 훼손시킨 점이 확인됐다. ④ 김정환 목사가 총회장 및 단체장으로 있는 총회, 단체의 사무실(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71길 28-22)을 실제 운영하는 당사자는 ‘사실확인서’를 통해 해당 총회나 단체가 사용하도록 승인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확인한바, 김정환 목사의 총회나 단체가 실제 있는지도 불분명하다. - 는 근거로 결론을 내렸음을 밝혔다.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한국교회 대표인 단체(한기총)가 누가 보더라도 박수받는 단체가 되는 것이 저의 바램”이라면서 “외부에서 많은 기독교 단체들이 이제는 한기총과 함께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한기총과 그 모습을 따라가자는 말을 듣는 날이 조만간 오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인사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공동회장 윤광모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함동근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빌립보서 4장 1절을 본문으로 “굳게 서서 굳게 잡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공동회장 심하보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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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6
  • 하나님이 세우는 다음세대 ‘청소년 AI 드리머 캠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창조적 영성으로 오직 하나님이 허락한 시대를 열어가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청소년 AI 드리머 캠프'가 열린다.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 웨이커스(대표 박성호)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다음세대위원회는 칼빈대, 한동대 VIC센터 등과 함께 내년 2/3~5까지 경기도 안산 대부도 엔케렘수양관에서 '제8회 청소년 비전캠프'를 개최키로 했다. ‘AI로 꿈을 창조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의 영성과 건강을 위협하는 AI에 대한 성경적 접근과 올바른 사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주최측은 지난 11월 1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캠프의 구체적인 일정과 목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세성본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와 웨이커스 박성호 대표, 한교총 사무총장 심평식 목사 등이 함께했다. 주최측은 먼저 근래들어 대세로 접어든 AI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아이들의 일상은 물론, 신앙에도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AI의 부작용이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이다. 박성호 대표는 "그야말로 AI시대다. 급변하는 시대는 새로운 AI시대를 창조했다. 지금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창조프레임이 기독교보다 세상 문화에서 시작되다 보니, 세상의 트렌드에 속수무책 우리 청소년들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듯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시기는 인간 발달 과업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러한 시기에 청소년들은 왜곡된 미디어 세상과 급변해 가는 세상 문화속에서 긍정적 자아보다는 부정적 자아를 먼저 경험하게 된다"며 "AI는 청소년들에게 편집된 알고리즘으로 현실을 왜곡하게 만들어 거짓 자아에 빠지게 만들고, 알고리즘에 의한 편집된 정보는 청소년들의 참 자아를 상실하게 만들고, 부정적 자아정체성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파괴하고, 절망의 카오스 세대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철영 목사는 AI 시대가 곧 다음세대의 신앙생활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부언했다. 김 목사는 "다음세대의 약화는 곧 교회세대의 단절과도 같다. 그런데 다음세대의 마음을 스마트폰이 뺏어가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다음세대를 강조하지만, 주일학교는 계속 없어지고 있고, 아이들과 청소년 청년대학생들은 계속 교회를 이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캠프가 AI에게 빼앗긴 청소년들을 다시 하나님 앞으로 부르는 시간이 될 것을 확신했다. 김 목사는 "청소년미디어비전캠프는 스마트폰에 빼앗겨버린 우리의 자녀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캠프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변화의 간증은 정말 마음을 뜨겁게 하고 있다"며 "세성본이 박성호 대표와 함께 다음세대를 회복하는 일에 힘쓸 것이다. AI를 활용한 친구전도와 양육 등 다양한 사역 전략과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크리스천 AI전문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AI강의와 칼빈대학교 미디어 선교동아리 ‘라함’의 대학생 스태프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주제별 토론과 조별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전에는 AI특강 및 주제별 토론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조별 창작활동으로 복음을 주제로 다양한 AI콘텐츠 제작의 시간이 있다. 저녁에는 뜨거운 영성 집회와 꿈 기도회로 진행이 되며 마지막 날에는 조별 발표회와 콘텐츠 장학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박 대표는 "AI강의는 챗GPT 등 효과적인 프롬프트 활용 방법과 복음을 주제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스토리 및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자신만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AI이미지 제작, AI영상콘텐츠 제작 등 창의적인 AI역량을 높여 줄 것이다"며 "청소년들이 AI알고리즘의 세상이 아닌, 창조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킹덤의 나라 즉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는 “지금은 정보 홍수의 시대다. 많은 정보 속에서 무엇이 진리인지 분별하기 어려운 시대를 청소년들이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그들이 혼란 속에서도 참된 진리와 천국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 한편, 캠프와 관련한 문의는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 웨이커스(홈페이지 www.wakers.kr, 전화 070.4277.1876)로 하면 된다. 12월까지 등록시 9만원이며, 현장 등록일 경우 1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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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새에덴교회, 수험생 위한 수능특별기도회 진행 중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교회측에 따르면 올해 총 250명의 아이들이 시험에 참여한다. 기도회는 오전 8시 40분 시작해, 매 시간마다 과목에 맞춰 진행 중이다. 현재 현장에는 수백여명의 학부모들이 나와 아이들을 위해 전심으로 함께하고 있다. 올해 기도회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소강석 목사가 직접 기도회를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소 목사가 수능생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 불러가며 기도할 때마다 학부모들의 간절한 아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소 목사는 "아이들이 지난 날 밤잠 설치며 전력한 노력이 오늘 귀한 결실로 나타나기를 바란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으로 아이들을 지키시어 마지막 순간 모두가 승리자가 될 줄 믿는다"며 "우리는 이 곳에서 시험장에 있는 아이들과 한마음이 되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자"고 호소했다. 아이들의 담당 교역자들은 수험생 못지 않은 긴장감으로 온종일 기도회 현장을 지키며 간절히 기도를 이어 갔다. 고등부 강총명 목사는 "세상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기도하는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도를 보며 아이들의 인생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계획으로 인도될 것을 믿는다"고 했고, 박명수 목사는 "진리가 흐려지는 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새에덴의 아이들에게 생명나무의 소망을 주고 계신다.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시대를 일으킬 사무엘같은 민족의 지도자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기도했다. 본 기도회는 시험이 마무리되는 오후 5시 45분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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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음악으로 하나된 국제 화합의 장”
    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2025 국제 다문화 합창대회>가 11월 8일(토) 오후 2시, 백석예술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되어 대상에 강서다문화합창단이 수상했다.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2025 국제 다문화 합창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해 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참가팀태국 메콩라후합창단이 참가하여, 다양한 문화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국제적인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경연에는 예선을 거친 총 9개 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경연팀과 연주곡을 보면, 충주친구들교회합창단이 ‘그의 빛안에 살면’을, 강서다문화합창단이 ‘Praise’를, 인천다문화합창단이 ‘아름다운 나라’를, 나섬필리핀 합창단이 ‘Way Maker’를, SJC여성합창단하모니가 ‘흐르는 강물처럼, 아름다운 나라’를, 양주진리합창단이 ‘꽃들도’를, 천안태국인합창단이 ‘Living Hope’를, 메콩 라후 합창단이 ‘큰소망’을, 인천글로벌합창단이 ‘홀로 아리랑’을 각각 연주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심사위원장 정선화 교수, 심사위원 이선우 교수, 심사위원 김민숙 교수 등이 맡았으며, 특별공연으로는 소프라노 이해원의 무대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수상은 대상에 ‘강서다문화합창단’이, 최우수상에는 ‘인천글로벌합창단’이, 특별상은 해외 참가팀인 ‘메콩 라후 합창단’이 각각 차지했다. 그 외 본선에 진출한 충주친구들교회합창단, 인천다문화합창단, 나섬필리핀합창단, SJC여성합창단하모니, 양주진리합창단, 천안태국인합창단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다문화 합창대회는 국내 거주 이주민 약 300만 명에 이르는 시점에서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돕고, 다양한 다문화 커뮤니티들이 합창을 통해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며, 나아가 해외 커뮤니티와의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동대표회장 박병선 목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분들이 합창으로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은 우리 사회 통합의 아름다운 상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기뻐하고 위로받는 세계적인 축제의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방송사 CTS기독교TV를 11월 15일(토) 오전 11시 30분 녹화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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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와이키키 “기독교의 진짜 성탄 문화를 나눠요”
    와이키키(Y-kiki)가 오는 11월 24~25일 이틀간,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1층 노벨라홀에서 ‘제4회 와이키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기예수 탄생의 기쁨과 기독교의 건전한 성탄문화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찬양 콘서트와 예배 등의 시간들로 꾸며지며,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호텔 로비에선 크리스마스 패션 상품과 십자가 액세서리 및 작품 등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린다. 와이키키 측은 “교회를 다니지 않으면, 일상 생활에서 성탄 문화를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세상 모든 이들이 조금이라도 ‘성탄’의 바른 의미를 알고, 예수님을 아는 기회가 되길 소망하며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행사 슬로건도 “12월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고 인사해요”로 정했다. 여기서 ‘메리(Merry)’는 ‘즐겁게’라는 의미이며, ‘크리스마스’의 ‘크라이스트(Christ)’는 ‘예수 그리스도를’, ‘마스(Mas)’는 ‘경배하자, 예배하자’는 뜻을 각각 담고 있다. 페스티벌 첫날인 24일은 오후 1시부터 ‘블레싱 콘서트 for 와이키키 굿프렌즈’라는 공연으로 문을 연다. 시각장애우 단체인 ‘새빛낮은예술단’과 정신여고 총동문 합창단, 예뜨랑 고운소리 합창단 등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히즈윌’의 김동욱 목사와 올디너리교회 찬양팀과 함께하는 찬양예배가 진행되고, 저녁 7시 30분엔 예수님의 이야기가 있는 ‘크리스마스 그랜드 콰이어 콘서트’로 첫날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콘서트엔 음악대학 성악과 학생들과 초중고 예비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이튿날 역시 오후 12시 30분부터 ‘블레싱 콘서트 for 와이키키 굿프렌즈’로 둘째날 일정을 시작한다. 이 시간에는 국제구호단체인 ‘사마리안퍼스 코리아’가 참여해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나누는 특별한 순서를 갖는다. 이어 오후 3시부터 개그맨 이정규 씨의 진행으로, 가수 간미연 씨와 범키 씨, 뮤지컬배우 황바울 씨, CCM팀인 ‘러빔’이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무료 토크 콘서트가 펼쳐지고, 저녁 7시 30분엔 마술사 한열 씨와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패밀리 파티’가 마련된다. 이 시간엔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와 플레이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와이키키 측은 “이틀간의 이번 페스티벌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그 진정한 의미를 조금이나마 생각해보고 함께 그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미리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키키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 및 독서 콘텐츠를 개발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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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세계 최대 규모 유엔군 추모 기념물 건립 된다”
    6.25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싸운 유엔군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사)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가 설립됐다. 이영훈 목사가 초대 이사장으로 나선 본 사업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엔군 추모 기념물도 건립키로 했다. 지난 11월 1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16개 유엔 회원국에 대한 보은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194만여 명(미군 179만여 명)의 참전용사 중 5만 6,442명(미군 3만 6,634명)이 전사하고 10만 4,076명이 부상했으며 1만 11명이 행방불명 됐다”며 “그들의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공감했다. 음을 강조했다. 창립총회는 한국인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가 준비한 영상을 시청한 뒤 소프라노 강윤정 씨의 미국 국가 제창에 이어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막을 열었다. 또 한국전쟁에서 산화한 영혼을 기리는 묵념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추모사업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본 창립총회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대표 발기인이기도 한 이영훈 목사는 인사를 통해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경의를 표한 뒤 “이 사업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국과 전 세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용기와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으려는 다짐에서 시작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는 부산 유엔묘지나 한국전쟁기념관 등 추모 시설이 있지만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참전용사들의 엄청난 희생의 무게에 걸맞은 규모의 시설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추모사업회는 미국의 사례를 비교하며 추모 기념물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수도 워싱턴 D.C. 중심부에서도 특히 방문객이 가장 많은 링컨기념관 앞에 건립해 최고의 존경을 표하고 있음을 사례로 들어 대한민국 수도 서울 중심지에 ‘세계 최대 유엔군 추모 기념물’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1차 계획은 추모의 벽 건립이다. 약 48,000명의 산화한 영웅 이름을 돌에 새기는 유엔 한국전 참전영웅 추모의 벽을 최우선으로 건립한다는 것. 이에 필요한 건립 기금은 정부와 기업 및 일반 국민들의 기부를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제2차 계획으로 16개 참전국의 전투병 동상과 미군 6개 부대 동상 등 실물의 1.8배 크기 동상들로 구성된 ‘한국전쟁터의 UN군’ 조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가 진행할 사업들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한미 양국을 비롯한 각국의 6.25 한국전쟁 참전국들과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국제 평화에 기여하는 역사적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은 한국과 미국에서 별도로 설립될 예정으로, 미국의 추모재단으로부터 설계와 기술 및 대외교류 등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되고 한국 재단은 부지 선정과 확보 및 국내 모금활동을 주관하게 된다. 또한 기부자들의 이름은 공원 내 화강암에 새겨 최고 예우를 다할 예정이다. 추모사업회는 “이 사업을 통해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한미 양국을 비롯한 참전국 국민들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협력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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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성락교회 개혁측 ‘2025 교개협 어울림 한마당’ 개최
    초대교회로의 성경적 회복을 도모하는 성락교회 개혁측이 지난 11월 8일, 경기도 안산 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교개협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축복과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1200여명의 성도들은 점차 완성으로 나아가는 개혁의 여정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큰 결실을 맺도록 서로의 의지를 북돋아줬다. '사랑으로 주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체육대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공고해지는 개혁 성도들의 신앙과 열정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른 오전부터 전국에서 달려온 성도들은 기쁨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체육대회를 즐겼다. 본 대회 전 열린 개회예배는 곽영택 장로의 대표기도 후 김필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오늘 체육대회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화합의 경쟁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모두가 상급을 바라보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참여하되 무조건적인 승리를 탐하기 보다는 법과 원칙을 지켜 모두가 승리의 면류관을 쓰는 성경적 결실을 맺자"고 독려했다. 체육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믿음 은혜 사랑 기쁨 네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빨강 파랑 노랑 흰색의 옷을 차려 입은 각 팀은 최선을 다해 종목에 임했다. 메인 종목인 족구 외에도 애드벌룬 굴리기, 줄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어르신 낚시, 색판 뒤집기, 바운스 슛, 전략 줄다리기, 바운스 굴리기 등 오직 개혁교회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종목들이 이어졌다. 한켠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교개협 관계자는 "주일학교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되는 것이 우리의 취지"라며 "오랜 고민과 논의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도들의 승부욕을 끌어올린 각 팀의 치열한 응원전과 경품추천도 큰 구경거리였다. 각 응원팀은 독특한 복장과 가발은 물론 미리 준비한 응원구호를 통해 체육대회를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주최측 역시 경기 사이마다 경품추천을 통해 성도들에 기쁨을 선사했다. 마지막 순서에는 전 성도가 운동장에 나와 한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졋다. 성도들의 사회자의 진행에 맞춰 서로 안아주고 격려하며, 하나된 개혁성도임을 확인했다. 최종 결과는 기쁨팀이 1등을 차지한 가운데, 2등 믿음팀, 3등 은혜팀, 4등 사랑팀이 받았다. 올해 새롭게 교회개혁협의회 회장에 오른 하재구 안수집사는 "단 한 명의 낙오 없이 마지막까지 최고의 승부를 보여주신 우리 성도님들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한 우리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다. 오늘의 감격이 남은 개혁을 완수하는 귀한 동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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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서울광염교회-대한성서공회, 해외 6개국에 성경 기증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가 지난 10월 31일 서울광염교회(담임 조현삼 목사)의 후원으로 해외 6개국에 성경 37,23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미얀마-미얀마어 성경 5,290부, 몽골-몽골어 성경 3,870부, 시리아-아랍어 성경 4,000부, 케냐-영어 신약/시편/잠언 9,150부, 프랑스어 신약/시편/잠언 810부, 아제르바이잔-아제르바이잔어 신약 10,000부, 인도-카시어 성경 2,700부, 칸나다어 성경 1,410부) 서울광염교회는 2021년부터 온 세계를 예수의 피 묻은 성경으로 칠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현재까지 45개국에 총 292,849부의 성경을 보냈다. 서울광염교회 최규환 목사는 “성경은 생명을 얻게 하는 책이다. 죽어있는 자를 살리는 유일한 책이 바로 성경이다. 성경이 반포되는 6개 나라의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 영생을 얻는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고 기대했다. 미얀마성서공회 사무엘 아예 라 총무를 비롯하여 후원받는 성서공회 총무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는 “서울광염교회가 후원한 책은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책다. 성경을 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 그들의 영혼과 가정, 사회, 나라가 변화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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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언론회 논평] 대한민국 국회, 정말 이래서는 안 된다
    현재 국회에서는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정감사는 말 그대로 국가의 중요 기관들에 대하여 그 실태를 파악하고, 그 잘•잘못을 찾아서, 국가 전체가 바로 가도록 하는, 국회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그런데 그렇게도 중요한 국정감사가 사적인 감정에 이용되는 질 나쁜 현장이 되었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는 2025년도 국정감사 간이평가 보고서를 10월 28일에 냈는데, ‘2025년 국감은 역대 최악의 권력분립 파괴이며, 저질 국정감사로 F학점’이라고 규정한다. 이 단체는 각 시민•사회 단체가 연대하여 각계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여하여, 27년 동안 국감을 모니터해 온 국감 전문 모니터단으로 알려진다. 이 단체가 분석한 2025년도 국정감사 특징을 보면, 가장 먼저 손꼽힌 곳은 법사위원장의 파행이다. 교섭단체의 간사 선출을 부결시켜, 국회법 제49조를 위반하였고, 인사하러 온 대법원장의 이석(移席)을 90분 동안 허락하지 않았으며, 현장 검증을 빌미로 대법원 법대에 올라갔으며, 감사위원의 발언권과 퇴장 명령을 반복했다. 또 감사위원의 질의 시간보다 3배 이상을 위원장이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은 국감 기간 중에 자녀의 결혼식을 국회에서 열어, 낯 뜨거운 진실 공방이 오갔다. 이 결혼식 문제는 국회의원의 윤리 의식이 얼마나 망가졌느냐하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현직 상임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에 자녀의 결혼식을 국회에서 진행하고, 청첩장을 돌리고, 심지어 잠간 동안 신용카드결재 링크까지 했으니, 이런 일이 어찌 일어난단 말인가? 그렇게 되면 피감기관과 대기업들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것을 모를 리가 없다. 그러나 그 상임위원장은 반성이나 사과 한마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거기에다 피감기관이 되어야 할 정부에는 여당의 중진 의원 7명이 장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행정부에도 속해 있고, 입법부에도 속해 있어, 때로는 피감 기관장이 된 자신들이 감사위원들과 같은 태도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국회의원•장관들은 버젓이 각각 소속 상임위원회에도 속해 있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감사위원의 발언권을 제한하거나 퇴장 명령을 남발했다. 또 감사를 받으러 온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어, 자신의 문제를 보도한 언론을 퇴장시키고, 자신의 사건에 대하여 문제 삼았던 감사원장에게 사과하라고 하고, 자신을 기소했던 검사장에게 검찰 수사를 사과하라고 하는 등, 그야말로 국감이 아닌, 정쟁과 자신의 분풀이를 하는 수준으로, 국민들의 공분(公憤)을 사고 있다. 이것이 과연 대한민국 입법부의 민낯이 아닌가? 이런 정치인들의 잘못을 따끔하게 지적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곳은 언론이다. 그러나 언론들조차, 이런 국회의원들의 비행(?)을 눈감아 주고 있지는 않은가? 국민들이 국회의원을 국민 대표와 일꾼으로 뽑을 때는 이런 일들은 상상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적어도 그들이 국민들의 입장과 국가를 위한 일에 충성하는 선량(選良)이 되기를 원한 것이다.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자신들의 행동을 모든 국민들이 지켜보고, 평가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찌 어찌하여 국민들의 선택으로 금뺏지를 달았다 하여도, 자격이 없으면 스스로 물러나는 용기라도 보여야 한다. 더 이상 국감장을 사감을 충족시키는 곳으로 전락시킨 의원들은 국민의 대표로서 자격이 없다. 국민들도 스스로 품격을 떨어트리는 의원들에 대한 질책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정치가 바로 간다. 한편 한국의 입법부(국회)는 세계적으로 볼 때 어느 정도일까?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월드저스트프로젝트(WJP)에 따르면, <2025 세계 법치주의 지수>에서 한국의 국회는 조사 대상 143개국 가운데 68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이 단체는 지난 2015년부터 전 세계 143개국의 정부 권한에 대한 견제, 부패의 부재, 열린 정부, 기본권, 질서•보안, 규제 집행, 민사 사법, 형사 사법 등의 47개 지표를 평가하여 법치주의의 점수를 매기고 공개해 왔다. 그런데 사법부(법원)의 점수와 등위를 살펴보면, 민사 사법은 0.76점으로 13위, 형사 사법은 0.72로 15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 형사재판의 시의성과 효율성은 0.76점으로 세계 3위를 기록하였다. 그런데 입법부(국회)는 ‘공무원의 사적 이익을 위해 공직을 이용하는지 여부’에서 0.32점으로 68위를 기록한 것이다. 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견제도 0.67점으로 38위에 그쳤다고 한다. 왜 우리나라 국회가 이렇게 수준 낮은 기관이 된 것인가는 세계적인 평가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거대한 힘으로 모든 것을 개혁하겠다는 국회는 자신들부터 돌아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스스로를 먼저 개혁하기를 바란다.
    • 칼럼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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