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 “왜곡된 이념 프레임에 갇혀 보수세력 결집 저해”

자유통일당 기자회견.jpg

 

자유통일당(대표 장경동)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피아 구별도 못한 채 보수 승리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와관련해 자유통일당은 지난 3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자유통일당 장경동 대표를 비롯해, 황보승희 국회의원, 신의한수TV 신혜식 대표가 함께했다.

 

먼저 황보승희 의원은 민주당이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한 좌파 총 결집 전략으로 나온 것과 달리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의 공천은 우파 척결, 좌파 우대로 민주당에서 온 오리지널 좌파들은 영웅 취급하고 있는 반면 보수 세력 결집은 내팽겨쳐버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야당이 파놓은 왜곡된 이념 프레임에 갇힌 채 피아를 구분 못하는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 배제 과정을 돌아보면, 5.18 폄훼로 슬슬 군불을 때다가 광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국민들이 준 공천장을 빼앗기까지 했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처럼 입에 올릴 수 없는 절대 존엄인가라고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 배제를 비판했다.

 

또한 황보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보수 진영에 천추의 한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광화문을 지켜온 자유통일당, 자유민주당, 우리공화당, 태극기세력들과 범 애국 세력 및 시민들이 모두 총결집해서 이번 선거를 치러야한다면서 백척간두에 처해있는 대한민국 보수 가치를 위해서라도 생각의 차이를 넘어 하나됨으로 대한민국에 희망을 다시 쏘아 올리자라고 요청했다.

 

이어 장경동 대표는 “6개월 안에 마쳐야할 선거법 관련 재판이 임기가 다 하도록 끝나지 않고 있다라며 민주당 이재명대표를 비판했다. 또한 뿐만 아니라 방어를 목적으로 한 한미연합훈련을 전쟁연습이라고 매도한 국회의원이 있는 상황에서도 보수는 오히려 그 정체성을 지키지 못하는 현 상황이 매우 위중하기에 광화문 자유우파 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신의한수신혜식 대표는 한동훈 위원장은 우파를 배신하는 말 그대로 한심공천을 했다라면서 광화문 자유 애국 세력은 이번에 자유통일당을 중심으로 싸워 윤석열 정부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유통일당 전광훈 목사.jpg

 

한편, 이날 자유통일당에는 장성급 전 군인들로 구성된 애국장성단과 애국보수단체 회원들이 자유통일당 지지를 선언하고 공식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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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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