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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광복절 기획 ‘시베리아의 페치카, 최재형’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로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와 독립운동을 배후 지원하였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재무총장 최재형 선생의 삶을 조명한 KBS다큐온 광복절 기획 “시베리아의 페치카, 최재형”이 8월 12일(토) 밤10시25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12일 KBS 1TV에서 방영하는 ‘최재형 다큐’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최재형 선생과 부인 최 엘레나 여사의 합장식이 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열리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광복 78주년을 맞아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이며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지원하였던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그의 위국헌신의 삶을 선양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KBS다큐온 광복절 기획 “시베리아의 페치카, 최재형”이 8월 12일(토) 밤 10시 25분 KBS 1TV를 통해 전국 방영된다. 이번 광복절 기획 다큐는 8월 9일(수) 최재형 선생의 부인 최 엘레나 여사 유해 국내 봉환과 함께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월)에 순국 애국지사 최재형 선생과 부인 최 엘레나 여사의 현충원 부부 합장식이 “백 년만의 해후, 꿈에 그리던 조국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108번 자리에서 열리게 되면서, 더욱 뜻깊은 광복절 다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재형은 1880년 8월 15일에 태어나 1869년에 부모를 따라 시베리아 연해주로 이주한 연해주 한인 1세대로 10대 시절 러시아 선장의 도움을 받아 상선을 타고 두 번이나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오가며 러시아어를 익히고, 상업에 눈을 뜬 뒤 농업과 군납업 등으로 거부의 반열에 오른 사업가이자 교육자, 독립운동가였다. 그는 일제의 침탈과 가난을 피해 국경을 넘은 한인들을 위해 교회와 학교를 세웠고, 대동공보 등 한글 신문을 발행하여 한인들의 지위 향상과 독립운동가들의 정보 교류의 창구를 제공했으며, 안중근, 홍범도 등 연해주 일대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가와 의병에게 막대한 군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이주 한인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발 벗고 나서 러시아 정부를 설득하는 협상에 나서기도 했는데, 이때 ‘시베리아의 페치카(난로)’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1907년 연해주에 온 안중근이 ‘집집마다 최재형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라고 회고할 정도로 그는 연해주에 이주 한인들의 든든한 후견자요 대부였다. 최재형 선생의 독립운동은 러일전쟁이 일본의 승리로 끝난 뒤 본격화되었다. 1908년 국외 최대규모 항일 독립운동 단체인 동의회를 설립하여 총재가 되었고, 연추 의병을 조직해 국내진공작전을 펼쳤으며, 1909년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당시 배후에서 자금과 정보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일병합 이후에도 최재형 선생의 독립운동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홍범도, 이동휘, 김립 등 백두산 일대의 항일 무장투쟁을 지원하였고, 1919년 연해주에서 발족한 ‘해삼위(블라디보스토크) 대한국민회의’라는 임시정부(상해임시정부보다 한 달 빠르다)의 재정 지원 또한 최재형 선생이 도맡았다. 결국 최재형 선생은 상해임시정부 초대 재무총장(재경부 장관)에 추대되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지원하였다. 그러나 1920년 일제의 대대적인 탄압으로 연해주 일대에 벌어진 ‘4월 참변’ 당시 체포돼 정식 재판과정도 없이 일본군에게 총살당하여 순국하게 되고 현재까지 유해를 찾을 수 없었다. 일제의 침탈로 인한 국권 상실과 혼돈의 시기, 일찍이 연해주로 이주하여 세계를 돌아보며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오늘날 가치로 수백억대 재산을 모은 거부였으나 전 재산을 당시 한인들과 독립운동에 바치며 위국헌신했던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은 그의 순국 103년이 지난 오늘 또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돼 국립서울현충원에 애국지사 묘역 108번에 조성되었으나, 한러 수교 이후 밝혀진 이른바 ‘가짜 유족 사건’으로 최재형 선생의 묘는 멸실되어 현재까지도 해당 묘역은 빈터로 남아있다. 이에 국가보훈부(박민식 장관)는 ‘유해가 없으면 현충원에 안장할 수 없다’라는 국립묘지법을 7월 18일 개정하여 키르기스스탄 공동묘지에 묻혀 있던 최재형 선생의 부인 최 엘레나 여사의 묘를 이장하고, 최재형 선생과 합장하는 방식으로 최재형 선생의 묘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14일 현충원에서의 합장식을 앞두고 있다. 러시아라는 지역적 한계와 최재형 선생의 후손들이 연해주를 떠나 중앙아시아 일대로 강제 이주 된 상황, 독립운동을 배후에서 지원한 관계로 정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 여건 속에서도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이름과 공적이 오늘까지 전해질 수 있었던 데에는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다.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100여년 전 이역만리 동토의 땅 시베리아에서 한인들을 위해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독립운동을 지원하였던 최재형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삶을 전해 듣고 감동받아, 2019년 우수리스크 최재형 생가에 흉상과 기념비를 세우는데 국가보훈부와 힘을 모아 후원하며 최재형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최재형기념사업회는 2011년부터 최재형 선생을 선양하는 장학회를 운영하며 중앙아시아 고려인 후손들에게 장학사업을 벌여왔으며, 특히 지난해 전주 최씨 종친회는 노비 출신으로 알려진 최재형이 사실은 전주 최씨라는 점을 밝히고 최재형 선양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광복절 기획 다큐 ‘시베리아의 페치카, 최재형’은 오는 8월 12일(토) 밤10시25분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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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김태우, CCM 오디션 ‘시편 150 프로젝트’ 심사위원 선정
    가수 김태우가 ‘시편 150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K-CCM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시편 150 프로젝트’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인 성경의 시편 150편 전편을 12년간 노래로 만들어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최근 CCM 분야에서 자라고 있는 꿈나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세계적인 K-CCM아티스트로 성장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김태우는 SBS ‘싱포골드’ 우승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와 함께 작품 심사와 선정을 맡았다. 오는 9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편 3편에서 12편 중 관심 있는 시편의 주제와 가사를 중심으로 각자 원하는 장르와 방식의 창작곡을 만들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K-POP 전반의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꿈나무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사전 제작된 1편과 2편을 제외하고 오는 11월 발매되는 ‘시편 3편’ 선정 곡 발표를 시작으로 매월 10일 1곡씩 발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작은 15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받게 되고 프로젝트가 이어지는 전 기간(12년 6개월) 동안 총 2억 5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이 투입될 예정으로 각 곡은 매달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와 유튜브 채널 '들어볼까'에 업로드 되며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곡들은 국내외 유명 가수와 컬래버레이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한국어와 영어 가사로 함께 발매하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내외 CCM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형 CCM 페스티벌을 구축, K-CCM이 세계적으로 소개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첫 걸음은 이미 지난 6월 3일 월드컵 상암 경기장에서 개최되었던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에서 시작되었다. 드라마 ‘도깨비’ 등의 OST를 불러 유명한 K-CCM 아티스트 한수지 작사, 작곡의 시편 1편 '복 있는 사람은'을 가수 김태우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한수지의 피처링으로 10만 명의 청중 앞에서 첫 선을 보였고, 정식 음원도 6월 27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되었다. 한편 프로젝트 전체 기획과 제작을 주관한 NGO 단체 복음의 전함은 “이번 프로젝트는 시편 150편 전편을 12년 6개월에 걸쳐 제작하는 대장정 프로젝트인 만큼 실력과 두터운 신앙을 겸비한 창작자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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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믿음으로 가슴을 울린 ‘기적을 믿는 소녀’
    전미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0위 랭킹, 블록버스터들의 공세 속 놀라운 흥행을 기록한 기독교 영화 <기적을 믿는 소녀>가 종교 지도자부터 셀럽, 관객까지 만장일치 극찬을 담은 추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적을 믿는 소녀>는 기도로 믿음을 증명하는 어린 소녀를 통해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한 성도들이 믿음의 불꽃을 키워가는 엔터테이닝 복음 영화. 전미 개봉 당시 4주간 연속 박스오피스 10위권 랭킹, 그해 최고의 기독교 영화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올여름 국내 개봉을 앞둔 <기적을 믿는 소녀>는 케이블 TV, IPTV, 인터넷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 세계 복음 전파에 앞장서는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제공 및 관람 추천작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김명전 대표는 “기도, 가족, 사랑, 소망, 믿음, 기적 등을 강조하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강력히 담고 있는 <기적을 믿는 소녀>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이 믿음의 불꽃을 재점화시킬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필수 관람 영화로 추천해 눈길을 끈 바, <기적을 믿는 소녀> 추천 영상이 공개되어 그 열기를 높인다. 이번에 공개된 추천 영상은 “아이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데도 좋은 영화”라는 이정기 목사의 호평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개신교 보수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 회장을 일임한 류영모 목사가 탄탄한 구성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극찬, “관람을 하신다면 큰 보람이 있을 것”이라며 영화의 감상을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이혜근 영화배우는 “기적이라는 이야기를 통해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며 예비 관객에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올여름 최고의 가족 영화이자, 기독교 복음 영화로 믿음에 관한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줄 <기적의 소녀>는 오는 7월 5일 국내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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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영혼의 파수꾼 ‘마라나타’의 길을 여는 복음의 통로가 되자”
    "영화 '마라나타'는 잠자고 있는 전 세계 인류의 영혼을 깨울 것이다. 약속하겠다. 이 영화는 역대 최고의 종교 영화로 기록될 것이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회장 박상문, 대표 임영술)가 요한계시록 영화 '마라나타'의 성공을 확신했다.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시나리오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본 작품은 그 준비 과정에서 명작 '벤허'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종교 영화를 만들 것이라는 자신감이 표출되며, 교계와 문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관심은 국제문화예수선교회가 진행하는 '요한계시록 아카데미'를 향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구름떼 같은 인파가 증명하고 있다. 본 아카데미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신학적 성경적 이해와 더불어 영화 '마라나타'의 홍보를 위한 영화 교육을 함께 병행하는데, 지금까지 무려 2,000여명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7월 7일에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주최로 '요한계시록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이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약 500여명의 수료생이 배출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장고의 준비를 마치고 이제 곧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시나리오를 맡은 조운행 작가((주) 크마그 회장)는 현재 시나리오가 최종 완성단계에 있음을 알리며, 올 가을에는 영화 촬영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선교회 관계자는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될 영화 '마라나타'는 계시록의 현장이 된 이스라엘, 튀르키예, 요르단 등에서 약 3개월 여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편집기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급의 CG와 3D기술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만큼, 최소 10개월 이상을 편집에만 매달려야 한다는 것이다. 선교회측은 예정대로 영화가 완성된다면, 내년 연말에 직접 영화관에서 이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양육위원장 추원식 목사의 사회로 손장진 목사(윤리위원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가 설교를 전했다. 송 목사는 '한 사람의 의인이 없어서'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찾는 한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 사람이 공동체를 살리기도 망치기도 한다. 우리는 그렇다면 살리는 사람인가? 아니면 망치는 사람인가?"라고 반문하며 "온 세상이 나를 부인해도,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사람이 하나님이 찾는 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태껏 어떻게 했는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어떻게 할 지다. 이제부터 후반기를 잘 준비해 반드시 승리하는 사람이 되자"며 "영혼구원에 목을 메어 귀한일을 하는 '국제문화예수선교회'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어 최귀수 목사(한교연 사무총장)의 광고와 유인각 목사(선교회 원로)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본 행사는 연수원장 육광철 목사의 사회로 열려 이종민 목사(이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국제문화예수선교회 박상문 회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절망이 가득한 시대에 믿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바로 여러분이 소망"이라며 "지금 우리는 미약하지만 예수님께 붙어있는 지체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왕성해져서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역사를 감당할 것이다"고 확신했다. 이어 "여러분은 이 일을 위해 택함받은 사람이다. 우리에게 기도 외에 아무 것도 없다. 기도로 승리해 이 땅을 그리스의 나라로 변화시키는 일에 함께 전력하자"고 독려했다. 임영술 대표는 이미 아카데미를 통해 양육된 요원들이 상당한 전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과 앞으로 아카데미 과정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임 대표는 "우리 아카데미를 통해 불교 신자와 가톨릭 신자를 각각 100여명 이상씩 전도했다. 여의도 추진본부로 시작된 요한계시록 '마라나타'가 그야말로 이 시대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믿는다"며 " 그 중심에 여러분이 있다. 올 연말까지 아카데미 5기를 배출하겠다. 내년 말까지는 100만명의 마라나타 정예부대를 양육해 2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 놀라운 역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진출에 대해 "전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의 역량에 힘입어, 마라나타가 전 세계 복음전파의 귀중한 매개가 되도록 하겠다"고 기대했다. 조운행 작가는 시나리오가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는 소식과 함께, 애초 2시간 분량의 시나리오를 여건에 맞게 90분 분량으로 수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본 영화를 10분 분량으로 소개, 요약하는 단편 영화를 만들어 올 추석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 작가는 "이번 영화가 전 세계 80억 인류의 영혼을 깨우는 최고의 종교 영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참석자들의 의지에 불을 붙였다. 격려사를 전한 박원영 목사(서울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는 이 영화가 단순히 문화 사업 뿐 아니라, 복음전도에 있어서도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요한계시록 아카데미'는 요한계시록의 각 장 별 교육을 기본으로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한 양육교육과 영화에 대한 기본 이해를 진행한다"며 "특히 총 450여 문항에 이르는 시험지를 중심으로 약 40여시간의 모든 교육을 완수해야만 수료하는 쉽지 않은 과정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과정 속에 은혜를 받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느냐? 오늘 수료생들이 받은 은혜를 세상에 적극 나눠야 한다"며 "여러분은 아카데미를 통해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귀중한 복음의 통로로 세워졌다. 마라나타가 지나갈 원대한 복음의 길을 여러분이 직접 개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료자 후기 발표(1기 대표 민경인, 2기 대표 이종욱, 3기 대표 최면희), 성서국악예술대학 총장 유명해 목사의 특송, 아카데미 3기 수료자 대표 신한영 외 20명에게 시상 및 500여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마쳤다. 한편, 세계 80억 인류의 영혼을 깨우는 영화 요한계시록 '마라나타'는 올 가을 해외 올로케이션, 단편 영화 공개, 내년 말 본 영화 상영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대중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조만간 요한계시록 총 22장을 22개의 숏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OTT 서비스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문화예수선교회는 요한계시록의 실제 현장이자 영화 ‘마라나타’의 촬영지인 이스라엘, 튀르키예, 요르단 등으로 정기 성지순례를 진행한다. 현재 모집 중인 1차 순례팀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1박 12일 일정으로 참여하며, 총 경비 349만원(예약금 100만원), 선착순 100인 마감한다. 선교회 관계자는 “마라나타의 정예부대가 요한이 체험했던 그 계시록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이스라엘 튀르키예, 요르단 등을 방문하며 소아시아 7교회 중 총 4곳을 직접 몸과 영으로 체험할 예정이다”며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놀라운 역사, 그리고 감동이 함께할 이번 요한계시록 성지순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성지순례 문의: 02-836-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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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8
  • “호프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이자 자랑”
    아이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학교, 필리핀 호프미션크리스찬스쿨(이사장 이영석 목사/ 이하 호프)이 지난 6월 24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제10회 호프패밀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본 페스티벌은 한국에 있는 학생들의 학부모와 가족들을 위해 1년에 한 번 한국에서 가지는 호프의 패밀리 데이다. 전국에서 모인 약 400여명의 호프 가족들은 1부 학부모 총회, 2부 호프 가족 축제를 함께하며 오랜만에 호프의 행복한 시간을 경험했다. 학부모회 김진희 회장의 시작된 제1부 학부모 총회는 먼저 동문 부모들의 축하와 격려의 시간으로 먼저 진행됐다. 조동선 교수(침신대), 이은재 목사, 이광원 국장(뉴스에이), 양승태 장로(침신대 전 사무처장), 모영국 목사(더아름다운교회) 등이 단상에 올라 호프의 놀라운 교육과 비전을 간증했다. 이사장 이영석 목사는 주제강연을 통해 아이의 행복과 학교 교육에 대한 분명한 관계를 설명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각자 부모라는 이름으로 이 자리에 있다. 허나 그 부모라는 역할을 100% 완벽히 수행키 어렵다. 부족한 경험 속에 무조건적인 헌신과 과도한 사랑만을 주는 것이 좋은 부모라 착각하기 일쑤다”면서 “적절한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제어할 수 있을 때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삶의 여정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프는 영어를 가르치고,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학교가 아니다. 참된 행복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인생의 비전과 매 순간의 판단력을 키워주는 곳이다”며 “부모들의 일방적인 가르침으로 아이를 이끄는 것이 무조건적인 답은 아니다. 자녀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택할 수 있도록 옆에서 격려해 주는 것이 바로 좋은 부모다”고 강조했다. 제2부 호프의 가족 축제에서는 아이들이 그간 갈고 닦은 귀한 무대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아이들은 가족들을 위해 오랜기간 춤과 노래, 퍼포먼스 무대를 연습해 왔다. 아이들은 ‘New & Global’이라는 주제 아래, 밤부, 밴드, 워십, 꽁트, OOTO, 전통댄스, 뮤지컬, 치어리딩, 난타, 합창 등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학생들이 직접 펼친 10개의 프레젠테이션이었다. 아이들은 그간 갇혀있던 껍질을 깨고, 스스로 날개를 펴고 세계로 비상하는 현재의 모습에 대한 만족과 자심감을 드러냈다. 동문들의 간증도 이어졌다. 호프 출신의 홍수빈, 허성윤 양은 “졸업 후 세상에 나와보니 호프의 가치가 더욱 그 빛을 발했다. 호프를 통해 받은 교육이 나도 모르는 새 내 실력과 체력, 정신력을 키워줬다”며 “호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축복이며 자랑이다”고 자신했다. 한편, 호프는 갈수록 입시위주로 치닫는 공교육의 대안을 찾아 이영석 선교사가 필리핀에 설립한 기독교 대안학교다. 이 선교사는 공교육을 거쳐 한국 대안학교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 인물이지만, 어느새 대안학교마저도 입시교육, 영어교육에만 매몰되어 대안학교 본래의 취지를 상실하는 모습을 보며, 10여년 전 필리핀에 호프를 설립했다. 그런만큼 호프는 아이의 전인 교육이라는 대안학교의 가장 이상적 정체성을 살린 학교이자, 하나님의 성경적 가르침이 그대로 녹아있는 학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선교사는 호프를 통해 평생 교육 전문가로 연구한 여러 교육 이론들을 실제 현장에 접목하며, 교육의 가장 이상적 형태를 실현하고 있다. <입학문의: 이영석 목사 010-941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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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2
  • 음악으로 듣는 시편, 김행기 장로 '시편 성가곡집1' 발표
    가장 한국적인 교회음악으로 인정받는 작곡가 김행기 장로(상도성결교회 원로)가 구약 시편의 시 150편을 토대로 작곡한 '시편 성가곡집1'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총 150편에 달하는 시편의 한 편, 한 편에 곡을 붙인 본 앨범은 김행기 장로가 무려 4년에 걸쳐 만든 평생의 역작으로, 그 양이 워낙 방대한 탓에, 이를 5권으로 나누어 제작했다. '시편 성가곡집1'은 시편 1~41편까지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1일 서울 상도동 상도교회(담임 박성호 목사)에서는 '시편 성가곡집1'의 출판감사예배가 거행됐다. 교단 인사들과 교회음악 관계자, 교회 성도들이 대거 함께한 이날 예식에서는 김행기 장로의 신앙과 열정이 녹아있는 본 성가집이 한국교회는 물론 세계교회에 널리 퍼져나갈 것을 간절히 염원했다. 상도교회 담임 박성호 목사의 인도로 열린 이날 예배는 시온 찬양대가 김행기 장로의 곡 '시편 27편 여호와는 나의 빛이시요 구원이시니'를 열창하며, 은혜를 더했다. '마지막 신앙고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한 이정익 목사(신촌교회 원로)는 본 성가집을 향해 '한국교회의 역작'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이 목사는 "우리는 지금 위대한 역작을 목격하고 있다. 이 곡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얼마나 가슴 설레는 감동이 서렸겠고, 고백의 눈물이 바탕을 이뤘겠는가"라며 "이 작곡집을 연주하는 교회 찬양대에도 김행기 장로의 감동과 기도의 눈물과 고백이 함께 발현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이어 "김행기 장로님의 위대한 업적은 앞으로 함부로 흉내조차 내지 못할 것이다"며 "이 성가집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 예배마다 이 찬양이 불려지기를 바란다. 이 곡이 사람들에 전해질 때 변화와 치유가 일어나고, 잠자던 영성이 회복되는 은혜가 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하와 격려의 시간도 이어졌다. 김경명 교수는 김행기 장로와 성가집에 대한 소개를 담당했고, 지방회를 대표해 이형로 목사(만리현교회 원로)와 김양태 목사(신덕교회)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상도교회 박성호 목사는 "상도교회에 부임했을 때, 김행기 장로님께서 시편 전체를 작곡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며 "이런 대작업을 하시기 위해 장로님은 끊임없이 시편을 묵상하시며 시편 전(全) 장의 주인공이 되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로님께서는 당시 시편 기자가 느꼈을 은혜와 감동에 공감하며 이를 오롯이 음악의 옷으로 입혔다. 또한 시편 각 장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창작하셨다"고 박수를 보냈다. 참석자들을 위해 직접 곡을 선보이는 시간도 있었다. 이은율 교수(뮤지컬 배우)와 구교현 집사(상도교회, 베이스)는 각각 성가집 중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와 '시편 4편 내 의의 하나님이여'를 불렀다. 김행기 장로는 이날 함께한 인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장로는 이 책을 만든 배경에 대해 "이 곡을 완성하기까지 4년의 시간이 걸렸다. 어느날 하나님께서 내게 시편 150편의 곡을 완성하라는 음성을 주셨다. 나는 거기에 무릎 꿇었다"고 말했다. 인사 중 한껏 눈시울이 붉어진 김 장로는 "사실 어려움이 너무 많았다. 주변에서 포기하라고,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았다"며 "허나 내가 음성을 들었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 함께 응원해 주고 격려해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또한 모든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곡가 김행기 장로는 연세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거쳐, 동 대학원 음악교육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쉐퍼드대학교에서 교육음악박사를 받았다. 이후 사)한국기독교 음악대학 학장, 한국교회음악원 원장을 역임했고, 한영고등학교 교사와 상도성결교회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한국교회 성가 뿌리집 1~10권(약 1,500곡), 칸타타 '타오르게 하소서', 부활절 칸타타 '부활의 그리스도', 성탄절 칸타타 '온 세상 기뻐하라', '시편 성가곡집 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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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3-07-01
  • HTSN 북콘서트 “MZ세대와 접속하는 교회를 상상하다”
    북콘서트 “디지털 시대, MZ세대와 접속하는 교회를 상상하다”가 지난 5월 9일 도림교회 예향 콘서트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간 ‘흩어진 MZ세대와 접속하는 교회 - 메타버스 시대의 목회와 선교’쿰란출판사)의 출간을 기념하여 준비된 것으로, 인간기술공생네트워크 HTSN이 주최 및 주관하였다. ‘가나안 교회 청년들과 디지털 치료제’라는 제목으로 강연의 포문을 연 김은혜 교수는 지난 3년의 팬데믹 상황을 어떻게 성찰하고 반성하느냐에 한국교회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팬데믹 기간동안 청년들의 교회이탈 현상이 가속화하고 약 1만여 교회가 폐쇄되었다는 사실을 짚으면서 전환기적 시대에 대한 목회적·신학적 통찰의 부재를 비판했다. 김은혜 교수는 이 시대에 기술이 단순히 인간을 위한 도구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삶의 기반이자 핵심적 소통 매체이며 더 나아가 우리의 정신과 마음에 개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술에 대한 신학적 사유의 역량을 키울 것을 촉구했다. 정신건강문제에 있어 고통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교회의 가르침은 이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는 반면, 오히려 교회 밖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정서적·인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면서, 교회가 현실의 우울과 미래의 불안 가운데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응답하기 위하여 공존과 상생, 그리고 공동참여의 가치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김은혜 교수는 강조했다. 이어서 이은경 교수가 “멀티-빌리버스 시대의 미닝아웃”이라는 제목으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은경 교수는 오늘날 교회를 떠나가는 MZ세대들이 아예 신앙을 버리거나 아니면 특정 종교에 귀속되지 않으면서 다양한 신앙을 존중하는 멀티-빌리버스(multi-believers)가 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 원인으로 시대의 변화, 목회자들의 소양 부족, 그리고 교회의 사회적 책무 상실을 꼽았다. 특히 사회에 대해 무관심하고 무지하면서 맹목적인 복종을 강요하거나 혐오 발언을 쏟아내는 설교는 MZ세대에게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윤영훈 교수는 “좀 노는 청년들의 놀이터로서 교회”라는 제목으로 교회 안에 놀이문화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영훈 교수는 우리 사회가 성실하게 일하는 것을 덕목으로 여기고 놀이를 상대적으로 부정적이거나 유아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1980년대 한국교회가 놀이와 만남, 그리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으로 가득한 즐거운 곳이었다고 회상하였다. 90년대에 들어 세속사회에서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문화 컨텐츠가 쏟아져나오기 시작하자, 교회는 그것을 비판하며 자체적인 기독교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교회?”를 강의한 정대경 교수는 온라인 기반 교회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자고 촉구했다. 그는 오늘날 온라인 공간은 더 이상 허구적 공간이 아닌 또 다른 현실로서 인간 삶의 실제적인 장(field)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과 디지털 공간을 교회가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 활용의 예로 미국 “제일사이버교회(The First Church of Cyberspace)”, “라이프닷처치(Life.Church)”, 영국 “바보들의 교회(Church of Fools)”를 비롯하여 국내의 선한목자 온라인교회, 새중앙 온라인교회, 배광 온라인교회 등을 소개했다. 정대경 교수는 온라인 교회를 향한 주요 비판들, 즉 지역적-공간적 현존의 부재, 거룩과 세속의 혼합, 치리와 성례전의 문제 등을 검토하면서 오히려 디지털 기술을 통해 더 적극적인 예배 참여가 가능하며, 오프라인 교회와 협력하는 방식 등으로 성례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는 온라인 교회가 익명성을 보장하는 유연한 조직 체계 및 모임으로 운영되어야 하고, 온라인 교회 사역에 맞는 디지털 기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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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3-05-17
  • ‘킹스 보이스’ 오페라컴퍼니 창단연주회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클래식 음악을 기획하고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킹스 보이스 오페라컴퍼니(대표 김혜영)가 오는 5월 13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수표로 소재 영락교회 선교관 연주홀에서 창단 공연을 갖는다. ‘내 주는 살아계시니’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창단연주회는 열린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전문 연주자들이 연주하게 될 이번 무대는 사회 및 곡에 대한 해설을 탤런트 이혜근이 맡는다. 제1부는 바이올니스트 조아라가 몬티의 ‘차르다시 민속춤곡’을 피아니스트 김윤경,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를 하피스트 이은하와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이어 독일 가곡의 해석이 탁월한 바리톤 김지연이 바하의 ‘당신이 제 곁에 계신다면’과 슈베르트의 ‘봄날’을 미성의 음색으로 피아니스트 김윤경과의 협연으로 부르게 된다. 계속해 우리의 심금을 선율로 울려줄 하피스트 이은하는 헨델의 ‘하프를 위한 전주곡과 토카타’를 오묘하고 따뜻하게, 때로는 울림이 풍부한 소리로 화려하게 연주하게 된다. 1부의 마지막 곡은 서정성과 기교를 두루 갖춘 맑은 음색의 소프라노 김혜영이 기본기가 단단하고 테크닉과 힘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김윤경과 함께 헨델의 ‘기뻐하라’와 이번 음악회의 타이틀롤이기도 한 ‘내 주는 살아계시니’를 열창하게 된다. 2부는 성가 위주로 연주가 진행되며 1부와 마찬가지로 바이올니스트 조아라가 막을 연다. 고 신상우 곡 ‘하나님의 은혜’와 ‘요게벳의 노래’를 연주함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연주하게 된다. 이어 바리톤 김지연은 손경민의 ‘여정’과 윤학준의 ‘잔향’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터치를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박사라와의 협연으로 부르게 된다. 계속해 하피스트 이은하의 자벨곡 La Source 연주에 이어 2부의 마지막은 이색적으로 꾸며지게 되는데 영화 ‘영심이’의 주인공인 탤런트 이혜근이 소프라노 김혜영과 함께 로이드 웨버의 피에 예수(Pie Jesu: 자비로운 예수)를 함께 불러 은혜의 장으로 인도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김혜영이 김혜순의 ‘추억’ 하덕규의 ‘가시나무’를, 연주자와 청중 모두가 ‘살아계신 주’를 부름으로써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문의: 010-6270-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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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3-04-13
  • 몽기총, 몽골 복음화 이어 스포츠 선교 큰 결실
    한국교회의 몽골 선교가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다. 근 수년 간 몽골 복음화의 초석이 될 게르교회 건축이 활발히 이뤄진 것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몽골 스포츠 선교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와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회장 김동근 장로)가 있다. 먼저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가 지원하는 축구팀 몽골 헌터스FC(구단주 김동근 장로) 지난 시즌 몽골 국가 2부리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FIFA정식 등록 구단인 몽골 헌터스FC는 3월 21일 올 상반기 리그 첫 경기에서 WARD팀을 5:2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 뿐 아니라, 헌터스 클럽 레슬링 선수인 바트빌궁 선수는 지난 3월 2일 '제1회 몽골 프리스타일 레슬링 리그' U22 86kg급 결승전에서 상대를 10: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3월 11일에는 '몽골 성인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키도 했다. 여기에 3월 26일 열린 'U20 몽골 자유형 레슬링 청소년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수상하며, 아시아 선수권대회 참가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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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두루마리예수선교회, 요한계시록 영화 '마라타나' 제작
    성경 '요한계시록'을 모티브로 제작하는 영화 '요한계시록'이 내년 말 개봉을 목표로 막판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 제작을 맡은 두루마리예수선교회(회장 조운행, 부회장 임영술)은 영화 마라나타가 명작 '벤허'를 뛰어넘는 위대한 걸작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제작과 홍보를 담당하는 요원도 모집하며, 이를 위한 양육교육도 실시한다. 선교회가 직접 운영하는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3개월이며,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지난 1일에는 1차 교육 수료생 664명이 수료식을 갖고, 현장 투입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제2기 아카데미 과정 자문위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앞으로 전국 읍, 면, 동 별로 목회자를 지역장으로 위촉 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제작에 앞서 오는 7월에 단편으로 제작한 홍보물을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150분 분량으로 제작될 요한계시록 영화 ‘마라나타’는 2024년 상반기에 제작해, 연말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텔레비전, 유튜브로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순수익의 6%를 배당금으로 지급한다고 홍보 중이다. 임영술 부회장은 “영화 ‘마라나타’ 제작을 위해 제작진이 성지순례 등을 통해 검증과 자료수집에 나서고 있다. 또국내 요한계시록 연구단체들을 찾아 검증하는 과정도 거치게 될 것이다”며 "역사상 최고의 걸작품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의 02-836-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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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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