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5(목)

종합기사
Home >  종합기사  >  이슈

실시간뉴스

실시간 이슈 기사

  • 이슈 / 새로운 국면 맞은 마리아 월경잉태론 논쟁
    이단감별사 최삼경목사가 지난 2005년 6월, 예수님이 마리아의 월경과 관계없이 성령에 의해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박윤식목사를 비판하며 제기한 마리아 월경잉태론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 종합기사
    • 이슈
    2011-03-17
  • 이슈 / 한기총 분쟁 끝이 안 보인다
    정회파와 반정회파로 나뉘어 이전투구를 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화해는 커녕 갈수록 양측이 불신의 골만 깊어져 가고 있다.
    • 종합기사
    • 이슈
    2011-03-07
  • 이슈 / 한기총 사태 수습할 세력이 없다
    지난 1월20일 제22회 총회에서 정회파와 반정회파로 갈라져 이전투구를 하고 있는 한기총 사태를 누군가는 화해와 합의로 이끌어 수습해야 할 것인데, 어느 쪽도 이런 노력을 하는 세력을 찾기 어렵다. 양쪽이 두 개의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처럼 제길을 간다고 선언하고 있다.
    • 종합기사
    • 이슈
    2011-02-25
  • 이슈 / 여권법 시행령 무엇이 문제인가?
    외교통상부가 여권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한국교회의 해외선교를 규제할 법적근거를 도입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종합기사
    • 이슈
    2011-02-17
  • 이슈 / 한기총 사태 끝내 사법부로 가나?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대표해 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끝내 ‘반쪽 한기총’이 되어 사법부에 서게 될 것으로 보여 한국교회의 도덕성과 지도력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
    • 종합기사
    • 이슈
    2011-02-10
  • 이슈 / 한기총 제22회 총회 왜 파행됐나?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기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기총 재22회 총회 파행은 그동안 한국교회가 관행처럼 저질러온 불법선거운동의 결과이다. 한기총은 지난해 12월 27일 같은 장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엄신형목사) 주관하에 실행위원회가 모여 제17대 대표회장 선거를 시행했다.
    • 종합기사
    • 이슈
    2011-01-27
  • 이슈 / 강남교회 김성광목사 왜 여의도순복음교회 공격하나?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민일보」 경영권 놓고 조목사 가족측과 이영훈목사 지지세력간 다툼 ◇문제의 「비평과논단」. 반 이영훈목사측은 이책을 전국교회에 다량으로 배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그동안 교계가 우려한 대로 담임목사 지지파와 반대파 간에 큰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연말 여의도순복음교회 송구영신예배 시간에 강남교회 부목사들이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다량 배포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 것은 전초전에 불과하다. (본보 1월9일자 15면 보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용기목사가 은퇴하고 이영훈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한 후 조목사 가족들의 불만이 쌓여왔다. 지난해 터진 국민일보 사건과 이번에 벌어진 유인물 배포 사건이 모두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내용은 교회도 국민일보도 조 목사 가족들을 중심한 경영권 장악을 노리는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세력간 분쟁인 셈이다. 그 분쟁의 한 가운데 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씨가 있다. 그로인해 우선 교회의 장로들이 이영훈목사의 지지세력과 비지지세력으로 갈라졌다. 현 장로회 회장 허동진장로와 전 국민일보 회장 노승숙장로를 중심으로 한 이영훈목사 지지세력과, 김성혜 사모와 조 목사의 매제 설상화 장로를 중심으로 한 조희준 씨 지지세력이 그것이다. 여기에 이영훈목사의 저격수(?)로 강남교회 김성광목사가 등장하고 있다. 김 목사는 조용기목사의 처남이다. 지난 가을 설상화장로측이 당시 노승숙 국민일보 회장을 밀어내려 할 때 국민일보 비상대책위원회와 노조는 다음과 같은 문건을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Q : 김성혜·조희준+조용기목사를 상대로 국민일보가 이길 수 있나요? 답 : 이길 수 있고,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Q : 어떻게 이길 수 있다는 것이죠? 답 : 국민일보가 명분에서 100% 유리합니다. 또 전략 전술적으로 결코 불리하지 않습니다. 저들이 백기를 들게 할 수 있고, 저들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Q : 조용기목사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민일보에 대한 지원을 끊겠다고 하면 어떡하죠? 답 :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국민일보에 대한 지원액은 연간 30억원에 불과합니다. 이 돈 없어도 경영해 나아가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교회가 30억원을 무기로 협박한다면 그러기 전에 국민일보에서 “그 돈 안 받겠다”고 선언해 버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국민일보를 수천억원 쏟아부은 사유재산으로 착각하고 있는 저들이 과연 국민일보와의 관계를 끊을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Q : 김성혜 씨는 왜 이렇게 국민일보 발행인과 회장이 되고 싶어 하나요? 답 :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님들이나 관련인사들의 분석은 이렇습니다. 김성혜 조희준씨가 조용기목사 이후를 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성혜 씨 입장에서는 최소한 어머니인 최자실목사의 지분 50%에 대해서는 자신의 권리 주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인사권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하고요. 자신의 어머니와 남편이 일군 교회를 남에게 내놓을 수 없다는 것이죠. 국민일보도 그런 관점에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김성혜 씨의 주장에 조 목사도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동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 조 목사나 여의도순복음교회 도움없이 국민일보가 유지될 수 있나요? 답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 목사 가족과 상관없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현재 조 목사의 지시가 불합리 하지만 조목사의 체면 위신 영향력을 감안해 그 뜻을 따르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조 목사의 ‘권력 누수 현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속화될 것입니다… 국민일보 입장에서는 조 목사의 문제는 그 집안문제로 정리되고, 조 목사 가족들이 모두 교회에서 손을 떼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조 목사 없이도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는게 최선의 길입니다. 국민일보 비상대책위원회와 국민일보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낸 이 문건에서 현재의 여의도순복음교회 문제도 적나라하게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비대위의 큰소리와는 달리 국민일보는 노승숙 회장이 밀려나고 조 목사가 회장을 맡아 임시 봉합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교회는 비대위가 지적한 대로 모든 인사권과 행정권을 조 목사 가족측이 장악한 상태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두고 벌이는 이전투구는 결국 교회를 하나의 기업적 관점에서 보고 경영권 다툼이 되고 있는 셈이다. 연간 예산이 1800여억원에 달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 예산만으로도 대단한 것이지만, 그 뒤에 수천억원에 이르는 교회의 재산이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어느 쪽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공룡처럼 마냥 커갈 때 이미 이런 우려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공교회(公敎會)가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비밀”이란 사실을 안다면 교회를 놓고 이런 분쟁을 해서는 안된다. 교회에 대한 기업적 접근은 전형적 사교회화(私敎會化)이다.
    • 종합기사
    • 이슈
    2011-01-17
  • 이슈 / 강남교회 김성광목사 왜 여의도순복음교회 공격하나?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민일보」 경영권 놓고 조목사 가족측과 이영훈목사 지지세력간 다툼 ◇문제의 「비평과논단」. 반 이영훈목사측은 이책을 전국교회에 다량으로 배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그동안 교계가 우려한 대로 담임목사 지지파와 반대파 간에 큰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연말 여의도순복음교회 송구영신예배 시간에 강남교회 부목사들이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다량 배포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 것은 전초전에 불과하다. (본보 1월9일자 15면 보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용기목사가 은퇴하고 이영훈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한 후 조목사 가족들의 불만이 쌓여왔다. 지난해 터진 국민일보 사건과 이번에 벌어진 유인물 배포 사건이 모두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내용은 교회도 국민일보도 조 목사 가족들을 중심한 경영권 장악을 노리는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세력간 분쟁인 셈이다. 그 분쟁의 한 가운데 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씨가 있다. 그로인해 우선 교회의 장로들이 이영훈목사의 지지세력과 비지지세력으로 갈라졌다. 현 장로회 회장 허동진장로와 전 국민일보 회장 노승숙장로를 중심으로 한 이영훈목사 지지세력과, 김성혜 사모와 조 목사의 매제 설상화 장로를 중심으로 한 조희준 씨 지지세력이 그것이다. 여기에 이영훈목사의 저격수(?)로 강남교회 김성광목사가 등장하고 있다. 김 목사는 조용기목사의 처남이다. 지난 가을 설상화장로측이 당시 노승숙 국민일보 회장을 밀어내려 할 때 국민일보 비상대책위원회와 노조는 다음과 같은 문건을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Q : 김성혜·조희준+조용기목사를 상대로 국민일보가 이길 수 있나요? 답 : 이길 수 있고,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Q : 어떻게 이길 수 있다는 것이죠? 답 : 국민일보가 명분에서 100% 유리합니다. 또 전략 전술적으로 결코 불리하지 않습니다. 저들이 백기를 들게 할 수 있고, 저들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Q : 조용기목사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민일보에 대한 지원을 끊겠다고 하면 어떡하죠? 답 :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국민일보에 대한 지원액은 연간 30억원에 불과합니다. 이 돈 없어도 경영해 나아가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교회가 30억원을 무기로 협박한다면 그러기 전에 국민일보에서 “그 돈 안 받겠다”고 선언해 버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국민일보를 수천억원 쏟아부은 사유재산으로 착각하고 있는 저들이 과연 국민일보와의 관계를 끊을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Q : 김성혜 씨는 왜 이렇게 국민일보 발행인과 회장이 되고 싶어 하나요? 답 :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님들이나 관련인사들의 분석은 이렇습니다. 김성혜 조희준씨가 조용기목사 이후를 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성혜 씨 입장에서는 최소한 어머니인 최자실목사의 지분 50%에 대해서는 자신의 권리 주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인사권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하고요. 자신의 어머니와 남편이 일군 교회를 남에게 내놓을 수 없다는 것이죠. 국민일보도 그런 관점에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김성혜 씨의 주장에 조 목사도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동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 조 목사나 여의도순복음교회 도움없이 국민일보가 유지될 수 있나요? 답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 목사 가족과 상관없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현재 조 목사의 지시가 불합리 하지만 조목사의 체면 위신 영향력을 감안해 그 뜻을 따르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조 목사의 ‘권력 누수 현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속화될 것입니다… 국민일보 입장에서는 조 목사의 문제는 그 집안문제로 정리되고, 조 목사 가족들이 모두 교회에서 손을 떼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조 목사 없이도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는게 최선의 길입니다. 국민일보 비상대책위원회와 국민일보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낸 이 문건에서 현재의 여의도순복음교회 문제도 적나라하게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비대위의 큰소리와는 달리 국민일보는 노승숙 회장이 밀려나고 조 목사가 회장을 맡아 임시 봉합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교회는 비대위가 지적한 대로 모든 인사권과 행정권을 조 목사 가족측이 장악한 상태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두고 벌이는 이전투구는 결국 교회를 하나의 기업적 관점에서 보고 경영권 다툼이 되고 있는 셈이다. 연간 예산이 1800여억원에 달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 예산만으로도 대단한 것이지만, 그 뒤에 수천억원에 이르는 교회의 재산이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어느 쪽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공룡처럼 마냥 커갈 때 이미 이런 우려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공교회(公敎會)가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비밀”이란 사실을 안다면 교회를 놓고 이런 분쟁을 해서는 안된다. 교회에 대한 기업적 접근은 전형적 사교회화(私敎會化)이다.
    • 종합기사
    • 이슈
    2011-01-17
  • 이슈 / 강남교회 김성광목사 왜 여의도순복음교회 공격하나?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민일보」 경영권 놓고 조목사 가족측과 이영훈목사 지지세력간 다툼 ◇문제의 「비평과논단」. 반 이영훈목사측은 이책을 전국교회에 다량으로 배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그동안 교계가 우려한 대로 담임목사 지지파와 반대파 간에 큰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연말 여의도순복음교회 송구영신예배 시간에 강남교회 부목사들이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다량 배포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 것은 전초전에 불과하다. (본보 1월9일자 15면 보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용기목사가 은퇴하고 이영훈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한 후 조목사 가족들의 불만이 쌓여왔다. 지난해 터진 국민일보 사건과 이번에 벌어진 유인물 배포 사건이 모두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내용은 교회도 국민일보도 조 목사 가족들을 중심한 경영권 장악을 노리는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세력간 분쟁인 셈이다. 그 분쟁의 한 가운데 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씨가 있다. 그로인해 우선 교회의 장로들이 이영훈목사의 지지세력과 비지지세력으로 갈라졌다. 현 장로회 회장 허동진장로와 전 국민일보 회장 노승숙장로를 중심으로 한 이영훈목사 지지세력과, 김성혜 사모와 조 목사의 매제 설상화 장로를 중심으로 한 조희준 씨 지지세력이 그것이다. 여기에 이영훈목사의 저격수(?)로 강남교회 김성광목사가 등장하고 있다. 김 목사는 조용기목사의 처남이다. 지난 가을 설상화장로측이 당시 노승숙 국민일보 회장을 밀어내려 할 때 국민일보 비상대책위원회와 노조는 다음과 같은 문건을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Q : 김성혜·조희준+조용기목사를 상대로 국민일보가 이길 수 있나요? 답 : 이길 수 있고,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Q : 어떻게 이길 수 있다는 것이죠? 답 : 국민일보가 명분에서 100% 유리합니다. 또 전략 전술적으로 결코 불리하지 않습니다. 저들이 백기를 들게 할 수 있고, 저들 스스로 무너지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Q : 조용기목사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국민일보에 대한 지원을 끊겠다고 하면 어떡하죠? 답 :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국민일보에 대한 지원액은 연간 30억원에 불과합니다. 이 돈 없어도 경영해 나아가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교회가 30억원을 무기로 협박한다면 그러기 전에 국민일보에서 “그 돈 안 받겠다”고 선언해 버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국민일보를 수천억원 쏟아부은 사유재산으로 착각하고 있는 저들이 과연 국민일보와의 관계를 끊을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Q : 김성혜 씨는 왜 이렇게 국민일보 발행인과 회장이 되고 싶어 하나요? 답 :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님들이나 관련인사들의 분석은 이렇습니다. 김성혜 조희준씨가 조용기목사 이후를 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성혜 씨 입장에서는 최소한 어머니인 최자실목사의 지분 50%에 대해서는 자신의 권리 주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인사권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하고요. 자신의 어머니와 남편이 일군 교회를 남에게 내놓을 수 없다는 것이죠. 국민일보도 그런 관점에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김성혜 씨의 주장에 조 목사도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동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 조 목사나 여의도순복음교회 도움없이 국민일보가 유지될 수 있나요? 답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 목사 가족과 상관없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현재 조 목사의 지시가 불합리 하지만 조목사의 체면 위신 영향력을 감안해 그 뜻을 따르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러나 조 목사의 ‘권력 누수 현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속화될 것입니다… 국민일보 입장에서는 조 목사의 문제는 그 집안문제로 정리되고, 조 목사 가족들이 모두 교회에서 손을 떼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조 목사 없이도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는게 최선의 길입니다. 국민일보 비상대책위원회와 국민일보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낸 이 문건에서 현재의 여의도순복음교회 문제도 적나라하게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비대위의 큰소리와는 달리 국민일보는 노승숙 회장이 밀려나고 조 목사가 회장을 맡아 임시 봉합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교회는 비대위가 지적한 대로 모든 인사권과 행정권을 조 목사 가족측이 장악한 상태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두고 벌이는 이전투구는 결국 교회를 하나의 기업적 관점에서 보고 경영권 다툼이 되고 있는 셈이다. 연간 예산이 1800여억원에 달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그 예산만으로도 대단한 것이지만, 그 뒤에 수천억원에 이르는 교회의 재산이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어느 쪽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공룡처럼 마냥 커갈 때 이미 이런 우려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공교회(公敎會)가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비밀”이란 사실을 안다면 교회를 놓고 이런 분쟁을 해서는 안된다. 교회에 대한 기업적 접근은 전형적 사교회화(私敎會化)이다.
    • 종합기사
    • 이슈
    2011-01-17
  • 이슈 / 강남교회 김성광목사 왜 여의도순복음교회 공격하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그동안 교계가 우려한 대로 담임목사 지지파와 반대파 간에 큰 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연말 여의도순복음교회 송구영신예배 시간에 강남교회 부목사들이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다량 배포해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 것은 전초전에 불과하다. (본보 1월9일자 15면 보도).
    • 종합기사
    • 이슈
    2011-01-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