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매년 한국소재의 귀화전력이 없는 대학민국 국적을 소지하여 국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재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또는 공연 종목으로 지원하며, 본 대회를 통해 양국 간의 문화우호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최도한, 김진수 학생은 선교중국어학과에 입학한 후 중국어를 처음 배운지 1여년 만에 중국어 경연대회에서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날 선교중국어학과 교수들과 학우들이 현장에서 적극 응원하였고,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중국어학과는 중국전문인으로 활약하는 기독교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기 내내 실습기자재를 갖춘 강의실에서 원어민 교수와 함께 살다시피 하며 중국어를 습득하고 있으며, 학생 전체가 방학 때마다 중국으로 연수를 다녀오고 있다.
교환학생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선교중국어학과는 중국의 대학과 복수학위제도도 갖추고 있어서 수업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중국을 시장으로 하는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시대에 발맞춘 학과로서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 학생들을 참가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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