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 서울한동노회-(가칭)서울동중노회 공식 분립예배 가져
  • 단순 분쟁의 결과물 아닌, 상호 협력을 통한 미래 부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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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오정호 목사) 서울한동노회(임시노회장 오인환 목사)(가칭)서울동중노회와 분립하고, 새출발을 약속했다. 양측은 지난 125일 최종 분립에 합의한 바 있다.

 

지난 35, 서울동중노회가 오전 11시에 서울 길동교회(담임 박봉만 목사)에서 분립예배를 드린데 이어, 오후에는 이천은광교회(담임 김상기 목사)에서 서울한동노회의 분립예배가 거행됐다.

 

두 분립예배 모두 분립위원회(위원장 김성환 목사)가 주관했고,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같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오정호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는 옆의 교회가 잘된다고 해서 내 교회가 잘못되는 것 아니다. 하나님의 창고는 비는 법이 없다""양 노회 모두 이 땅에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크게 기여하는 귀중한 노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 전경.jpg

 

이번 서울한동노회의 분립사례는 잦은 분쟁과 치열한 다툼 속에 갈라지는 기존 분립과 달리, 서로 원만한 합의와 격려 속에 헤어지며, 주목을 받았다. 분립 합의도 단시간 내 완료 됐고, 별다른 진통도 없었다. 양측 임원은 서로의 노회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협력할 뜻을 밝혔다.

 

무엇보다 상호간 협력적 분립이라는 점에서, 단순히 분쟁에 의한 결과적 분립이 아니라, 발전 부흥을 위한 미래지향적 분립을 시도했다는 점을 주목할만 하다.

 

서울한동노회 임시노회장 오인환 목사는 노회 분립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준 분립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노회하면 서울한동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동 전체.jpg

 

서울한동노회의 임시 임원은 노회장 오인환 목사(강변교회) 부노회장 이견수 목사(서울중심교회), 이석용 장로(이천은광교회) 서기 윤석홍 목사(용인은광교회) 부서기 김대천 목사(우리은광교회) 회록서기 은영우 목사(하늘문교회) 부회록서기 배금석 목사(은성교회)김명상 장로(서울중심교회) △부회계 이수환 장로(길가온교회) 등이다.

 

소속 조직교회로는 동명교회(김일호 목사), 함께걷는교회(고근재 목사), 사랑의교회(양정길 목사), 이천은광교회(김상기 목사), 서울중심교회(이견수 목사), 새소망교회(장성택 목사), 큰빛교회(조철준 목사), 강변교회(오인환 목사), 용인은광교회(윤석홍 목사), 오병이어교회(한동희 목사), 우리은광교회(김대천 목사), 주님사랑교회(임현철 목사), 함께걷는교회(고근재 목사), 길가온교회(신동석 목사), 정함교회(박현배 목사), 예수사랑제일교회(이상필 목사), 은혜교회(배성도 목사), 주섬기는교회(김남훈 목사), 승리교회(이영구 목사), 경암교회(송은우 목사), 군산남문교회(최규석 목사), 나포중앙교회(김두현 목사) 21곳이다. 미조직교회는 원주품은교회(설진영 목사), 병점좋은나무교회(김영중 목사), 열방교회(장대산 목사), 신부된교회(강명구 목사), 은성교회(배금석 목사), 명성교회(주유경 목사) 등이 있고, 하늘문교회(은영우 목사)가 조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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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측 서울한동노회 “아름다운 분립, 더 크게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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