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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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성대하게 열려
    지난 2006년 1월 성시화운동 총재 김준곤 목사가 참석해 창립 겸 제1회 성시화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된 호주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병근 목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까지 제18차 시드니성시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민집회, 다민족집회, 십자가 행진 및 야외연합예배, 리더십 세미나 등으로 진행되어 한인교회들은 물론 다민족교회들과의 연합을 이루어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기폭제가 되었다. 지난 8일 오후 7시 시드니 새순장로교회(송선강 목사)에서 열린 첫째날 집회는 한홍 목사(새로운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김범석 목사(공동회장, 시드니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 한 홍 목사는 “영적 공기를 바꾸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영적 공기가 좋아야 한다. 성령 충만하여 영적 공기를 분별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곳에 치유와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로 영적 더러운 공기를 바꿀 수 있다."며 "믿음으로 무장한 사람이 팩트로 무장한 사람보다 강하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함께 성령의 불이 타오를 때 영적으로 살아나는 부흥을 경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가 설교 후 설교 내용을 중심으로 합십기도를 인도하자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시드니에 영적 부흥을 뜨겁게 간구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에 표창패를 전달하고 사역을 격려했다.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1월 김준곤 목사가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창립 및 제1회 대회를 인도하면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 거룩한 도시를 만드는 사역을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교인마다 전도하고, 시민마다 복음을 전하고, 나도 한 사람 전도하여 교회마다 배가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 둘째날 오전에는 다민족집회로 열렸다. 15개 국가 출신들이 출석하는 체스힐침례교회 엄용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는 한인 청년들의 K-POP 공연에 이어 마이클 프로스트 목사가 "하나님의 사람들의 선교"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인종과 국가를 초월해 누구나 에수를 믿고 작은 예수가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사건을 증거해야 한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희생과 섬김의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도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날 저녁집회는 시드니새순장로교회 송선강의 인도로 한홍 목사가 요한복음 5장 1~15절을 본문으로 “다음 차례는 당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베데스다 못가의 38년 된 하반신마비로 걷지도 못하고 살아온 사람을 예수님께서 고쳐주신 사건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베데스다 못가는 인류의 역사와 같고 우리의 모습과 같다. 서로 상대를 꺾고 내가 먼저 살아나야 하는 우리 인생사와 똑같다.”며 “38년 된 그 병자는 38년 동안 다른 사람이 먼저 고침을 받는 것을 보면서 분노와 좌절을 경험하고 살았을 것이다. 한 가지 주목할 만 사실은 포기하지 않고 그 자리를 지켰다. 그런데 기적의 사건이 나타났다. 나사렛 예수님이 찾아오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은 그 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며 물으셨다. 패배주의적 자기포기로 굳어져 있는 이 병자에게 거룩한 충격을 주었다.”며 “예수님은 우리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을 보여주기를 원하신다. 그 믿음이 있다면 고쳐주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을 탓하지 말고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예수님께 백지를 드리라. 예수님이 오신 순간 더 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다. 다음 차례는 당신이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났다면 이제는 나사렛 예수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 도전했다. 대회 셋째날 오후에는 ‘시드니성시화를 위한 제10회 다민족 십자가 행진’이 열렸다. 이날 오후 3시 벨모어파크에 집결 한인 교회들과 네팔교회를 비롯한 다민족 교회들은 태극기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국기와 복음을 제시하는 문구가 쓰여진 깃발 그리고 형형색색의 풍선과 막대기 풍선, 전도지를 들고 엘리자벳거리를 행진했다. 경찰차의 에스코트와 김환기 사관 등 구세군 사관이 맨 앞에 대형 십자가를 들었으며,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행진곡과 찬송가 연주를 따라 김병근 대표회장, 한영근 2대 대표회장, 한홍 목사, 김철영 목사 등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현수막을 들고 뒤를 따랐다. 그리고 한인교회들과 다민족교회들이 그 뒤를 이었다. 행렬은 앞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었다. 참가자들은 브라스 밴드의 연주에 맞춰 “믿는 사람들은 군병 같으니”를 비롯한 찬송가를 힘차게 부르며 시드니 땅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도성이 되를 소망했다. 길을 거거나 길 옆 공원에서 쉼을 갖고 있던 시민들은 자신의 디지털 카메라로 행진의 모습을 담거나,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약 2킬로미터를 행진한 참가자들은 마틴 프라자에 모여 말씀과 찬양 그리고 기도와 공연을 하며 시드니 성시화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한홍 목사는 미국에서 일어났던 영적 대각성운동을 소개하면서 “시드니를 덮고 있는 알콜, 마약, 도박 중독 등 어둠의 세력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떠나가고 거룩한 도시로 변화되도록 기도하자.”며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치유와 부흥을 주실 것”이라고 도전했다. 또한 새순장로교회 김규태 등 워십공연과 터울림 국악팀의 공연, 대표회장 김병근 목사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신다.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금연주자 이우희 선생이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아리랑’을 조합한 대금연주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들이 K-POP 워십 공연을 했다. 또한 새순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피터 메기 선교사가 시드니를 위한 기도 인도, 함용희 목사의 교회 연합과 부흥을 위한 메시지와 기도 인도, 네팔 목회자 바울 뉴펜이 다음세대와 열방을 위한 메시지와 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매년 3월 첫째주 주말에는 전 세계에서 수만 명의 동성애자들이 이곳에 모여 거리를 행진하는 ‘마디그라 축제’를 개최해왔다. 지난 3월 첫째주말에도 동성애자들이 거리를 행진했다. 이날 진행된 시드니 성시화를 위한 다민족 십자가 행진과 연합집회는 시드니를 거룩한 도시를 만드는 영적으로 새롭게 하는 갱신 행진 및 기도회가 되었다. 대회 넷째날인 11일 오후 5시에는 시드니한인회관에서 호주 시드니한인회(오혜영 회장)와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병근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시드니성시화운동 리더십 세미나가 진행됐다. 『거인들의 발자국』의 저자인 한홍 목사(새로운교회)는 “고통을 낭비하지 말라”는 주제 특강에서 ▶고통은, 포장은 추하지만 내용물은 훌륭한 선물 ▶고통을 낭비하는, 부정적인 태도 버리기 ▶고난(인생 뺄셈)의 축복 ▶고난의 시간은 인생리셋의 기회다 ▶고통을 낭비하지 않은 사람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요점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한 목사는 특히 “역경지수(Adversity Quotient)가 중요하다.”며 “사람들은 역경을 돌파하려는 사람이 20퍼센트이다. 그 가운데 자기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60퍼센트의 사람들을 함께 데리고 가는 사람이 리더”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경에서도 고난이 왔을 때 얼마나 빨리 그 고난을 이해하고 빠져나오는 가가 중요하다.”며 “고난을 겪고 고생을 했는데 배운 것이 없다면 고난이 반복된다.”고 말했다. 특히 “고통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며 “패배를 핑계하지 않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좋은 리더는 정직하게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 실패를 딛고 성공한 리더가 된다.”고 역설했다. 대회를 이끈 대표회장 김병근 목사(엠마오신학대학 학장)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18차 대회를 준비하면서 매월 셋째 주일에는 준비기도회로 모이면서 많은 성령의 능력과 은혜들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시티에서 거리전도를 실시해왔다.”며 “지난달에는 80명 이상이 참석을 했다. 그리고 다민족 연합운동과 기도회도 해왔다. 이는 도시의 거룩성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일을 위해 사도행전 예루살렘 성시화운동처럼 연합해서 기도하고 성령의 충만을 받고, 말씀을 배우고 사랑실천을 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본부장 김병근 목사는 “이번 대회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부어진 대회였다.”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셨다.”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박성민 사무국장은 “강사를 선정하는 일부터 시작해 하나님의 세밀한 간섭하심을 경험했다.”며 “성시화운동 사역이 더욱 영향력 있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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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세계 콩팥의 날, 신장이식을 기다리는 3만여 환자들을 향한 관심 촉구”
    3월 14일은 ‘세계 콩팥의 날’이다. 만성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신장)에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태의 질병으로, 국제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에서는 콩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3월 두 번째 목요일을 ‘세계 콩팥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만성 콩팥병 환자는 당뇨병과 고혈압 등 주요 원인의 발병률과 고령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연구에 따르면 2012년 13만 7천 명이던 환자 수가 2022년 29만 6천 명으로, 10년간 만성 콩팥병 환자가 2배 넘게 증가했다. 진료비 역시 2012년 1조 2천억 원에서 2022년 2조 3천억 원으로 늘어나며 1조 원 이상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만성 콩팥병 환자 중 신장이식을 대기하고 있는 환자는 2023년 말 기준 3만 3,568명이다. 하지만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이들 중 약 6%인 2,070명만이 지난해 신장이식을 받았다. 신장이식 대기환자는 매해 2천여 명씩 증가하고 있지만, 기증인은 비슷한 수준으로 2021년 환자들의 평균 대기기간은 1,905일에 이른다. 김태림 씨(47세, 남) 역시 신장병으로 인해 15년 넘게 투병 생활을 했다. 한창 혈기왕성할 20대의 시간을 혈액투석 치료를 받으며 대다수 병원에서 보냈다. 그런 김 씨를 위해 어머니 천지영 씨(70세, 여)가 신장기증을 결심했지만, 조직형이 맞지 않아 이마저도 무산됐다. 끝이 보이지 않는 투병 생활로 지쳐가던 무렵, 김 씨는 뇌사로 세상을 떠난 또래 청년에게 신장을 이식받았다. 2011년 1월, 고통스러운 신장병에서 벗어난 그는 현재 거부 반응 없이 건강을 유지하며 초등학생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어엿한 가장이 됐다. 그러나 뇌사 기증인으로부터 신장을 이식받는 것은 쉽지 않다. 지난해 신장 공여자 2,070명 중 뇌사 기증인은 814명, 생존 시 기증인은 1,256명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생존 시 신장기증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또한 생존 시 기증인의 97% 가량이 환자와 친족 관계로 김 씨처럼 가족 간 기증이 막힌 경우 대기기간을 더 길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991년부터 생존 시 신장이식 결연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신장이식을 기다려온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해왔다. 본부 이사장인 박진탁 목사가 1991년 1월 24일 국내 최초로 타인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신장 하나를 기증하며 시작된 생존 시 신장이식 결연사업을 통해 이제까지 969명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환자를 위해 신장을 기증했다. 969명 중에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신장기증을 결심한 이들이 많은데, 목회자만 130명이나 된다. 또한 573명이 기독교인이라고 밝혀 전체 기증인의 59%를 차지했다. 1992년 20대의 한 청년에게 신장 하나를 기증한 홍금실 씨(90세, 여)도 독실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신장기증을 결심했다. “하나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지금 신장이 망가져 죽어가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랑을 나눠야한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당시 우유배달을 하며 사남매를 홀로 키우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장기증을 실천한 홍 씨는 올해 90세를 맞았다. 그는 32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건강을 유지하며 성가대원으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본부는 장기이식법 개정 및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되었던 생존 시 신장이식 결연사업을 올해 재개하며 교계의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해 생존 시 타인 간 신장기증은 36건으로 10년 전에 비해 35% 가량 줄어들었고, 이마저도 지인 간 기증이 대다수로 일면식도 없는 타인을 위한 순수 신장기증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국내 장기기증 운동이 한국교회의 도움과 참여로 인해 사회 운동으로 자리 잡은 만큼 2024년 재개되는 생존 시 신장이식 결연사업 역시 교계의 관심을 통해 활성화되어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고형장기 이식대기자 중 77%가 신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신장기증 활성화는 꼭 필요하다.”라며, “제도적 제약을 뛰어넘어 생명과 생명을 잇는 생존 시 신장이식 결연사업을 통해 신장이식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만성 콩팥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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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파트너십 조각이 맞춰질 때, 빈곤 및 불평등 문제 해결 퍼즐이 완성된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역량 있는 소셜벤처 및 비영리 단체를 찾는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Orange Puzzle)’을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오렌지 퍼즐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이 겪고 있는 빈곤 및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론칭을 시작으로 1년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월드비전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여 파급력 있는 사업 성과를 도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파트너 발굴에 중점을 둔다. 전체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영리 및 비영리 단체이다. 공모사업 주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 아동 및 청소년들이 겪는 빈곤을 비롯한 불평등을 바로잡는데 있다. 이번 월드비전 오렌지 퍼즐 파트너십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최종 선발팀에는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5가지 공모 주제를 대상으로 월드비전과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기획이 이어진다.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오렌지 퍼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월드비전은 오는 14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갖고 2024 오렌지 퍼즐 기획 및 모집 대상 안내, 심사 기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지난해 ㈜랩에스디, (사)자원, ㈜코끼리공장,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임팩터스 등과 같은 혁신기술 및 우수한 역량이 있는 파트너를 발굴해 혁신사업 모델을 만들게 됨에 따라 더 많은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 또한 많은 파트너들을 발굴, 새로운 시너지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의 풍성한 삶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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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도모”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E-share’의 신청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E-share’는 전국 사회복지기관들이 겪고 있는 업무용 차량 부족과 노후화, 전기차량 사용 대비 각 지역 내 충전시설의 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관에는 ▲전기차 ▲공용 충전기 ▲친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월드비전은 지난해 7월 현대자동차그룹과 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친환경차 저변 확대 및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월드비전을 비롯한 협약당사자들은 2022년 3월부터 1년여간 ‘E-share’ 시범 사업을 진행하며 전국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각 기관마다 전기차 1대와 공용 충전기 2기를 지원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하여 향후 3년에 걸쳐 사회복지기관에게 전기차 120대, 공용 충전기 240기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매년 40개소의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해 전기차와 공용 충전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기차가 필요하고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사회복지기관 4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2일까지 ‘E-shar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제출 등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시범 사업부터 지난해까지 운행률이 높은 사회복지기관의 차량을 전기차로 제공해, 탄소배출 저감에 힘쓰고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전기차와 충전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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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백석대 대학원, 발달장애 아동 섬기는 ‘백석ABA센터’ 개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원은 지난 3월 8일, 서울 방배동 서울캠퍼스 대학원 비전센터 606호에서 ‘백석ABA센터’(Applied Behavior Analysis, 응용행동분석) 개소식을 진행했다. 백석ABA센터는 대학 설립정신인 기독교적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응용행동분석을 기반으로 증거기반의 실제(Evidence-based Practice)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사용해 언어, 인지, 사회성, 일상생활 기술 등 발달의 중요한 영역에서 개선이 필요한 발달장애 아동과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백석대 홍이레 백석ABA센터 소장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화된 ABA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아동의 발달과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개별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대학 부속 기관으로서 응용행동분석 전공 대학원생의 교육실습 및 연구 활동 기회를 제공해 수준 높은 ABA전문가를 양성하겠다. 또한 국내외 대학과의 네트워크로 ABA교육 커리큘럼 개발, ABA전문서적 발간, 연구논문 발표 등 활발한 연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석ABA센터 운영 프로그램은 △조기집중교육프로그램(3~6세의 미취학 영유아) △개별교육프로그램(미취학 영유아 아동 및 학령기 학생)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신청은 백석ABA센터 홈페이지(community.bu.ac.kr/buaba/index.do)나 전화(02-520-0704)로 가능하다. 한편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ABA센터는 국내 대학 부속 응용행동분석 교육 기관으로 최고의 응용행동분석 분야 전문가들이 최상의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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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한기총, 제2의 도약과 부흥 위한 ‘원로·자문위원회’ 출범
    갈수록 고조되는 국가와 교회의 초유의 위기 앞에 기독교 원로 지도자들이 직접 발벗고 나섰다. 지난 시간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던 경험으로 시대의 재도약을 위한 실제적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것인데, 혼란을 거듭하는 한국교회에 결정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지난 3월 18일, 경기도 안양 은혜와진리교회(당회장 조용목 목사)에서 '한기총 원로·자문위원회(위원장 정서영 목사)'를 공식 발족했다. 한기총 명예회장·공동회장 중에서 선임된 본 위원회에는 명예회장 조용목 목사(예하성)를 필두로, 김용도 목사(명예회장, 기침), 이승렬 목사(명예회장, 개혁총회), 윤항기 목사(명예회장, 예음총회), 박홍자 장로(명예회장, 한국기독여성협회의회), 박승주 목사(명예회장, 한기부), 고경환 목사(공동회장, 한국선교회), 정학채 목사(공동회장, 예장개혁), 이현숙 목사(공동회장, 개혁) 등이 위촉됐다. 한기총 정관에 따라 위원장을 맡은 정서영 대표회장은 위원들에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기총 원로·자문위원회는 국가와 교회의 당면 과제 해결과 한국기독교의 발전, 그리고 한기총 제2의 도약과 부흥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국가와 교회의 회복과 안정적 발전을 위한 한기총의 역할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지난 2년새 두드러진 한기총 정상화의 의미와 향후 목표에 대한 분명한 지향점을 제시했다. 극도의 혼란을 겪었던 지난 암흑기를 언급한 정 목사는 "과거의 아픔은 미래의 건강을 위한 예방주사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대표회장이 되고 한기총이 전혀 다른 단체로 변화했다. 다시는 그런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특별히 이 일을 위해 한기총이 보수신학의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키도 했다. 정 목사는 "한국의 보수신학은 점차 자유주의화 되고 있는 세계교회에 있어 귀중한 보물과 같다"고 전제한 뒤 "지금 한국에 보수라 말하는 곳이 많지만, 진정한 보수의 가치, 보수의 정체성을 가진 곳은 많지 않다. 한기총이 보수연합단체로의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최선을 다해 한국교회를 다시 하나로 이끌 것이다. 진보와 보수가 섞여 성명서 하나 제대로 못내는 그런 단체가 아니라, 정부를 상대로 한국교회의 온전한 목소리를 내는 한기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기총 김정환 사무총장은 정서영 대표회장 체제에서 한기총이 상당한 회복을 이뤘음을 보고했다. 김 사무총장에 따르면 한기총은 지난 회기 산하 위원회가 약 50여 차례 진행되며, 교계 내외의 각종 사회적 이슈에 한기총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연말 한국교회의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한기총의 위상이 급속히 제자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사역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 수급이 아직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공감했다. 특별히 이날 한기총 원로·자문위원회에는 조용목 목사가 고문으로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예하성을 이끌며 한국교회 보수신학 수호에 크게 앞장서 온 조 목사는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정서영 대표회장의 적극적인 노력에 특별히 고문 자리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전예배의 설교를 전하기도 한 조용목 목사는 '거룩'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이 거룩성을 상실할 때 하나님의 징벌이 임했듯 한기총은 거룩성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의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총은 한국교회 전체 화합 차원에서 오는 31일 명성교회에서 열리는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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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언론회 논평] 살인권도 헌법에 보장하나? 프랑스가 세계 최초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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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언론회 논평] 살인권도 헌법에 보장하나? 프랑스가 세계 최초가 되다
    지난 4일 프랑스에서는 상•하원 통합회의를 통하여 여성들의 낙태할 권리를 헌법에 보장하는 결정을 무려 찬성 780대 반대 72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쉽게 말해 살인권을 헌법에 보장하는 최악의 참사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그리고는 좋아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의 자부심’이라고 하였다. 무슨 자부심일까? 생명을 죽이는 것이 그다지도 기뻐할 일인가? 총리는 ‘여성의 몸은 여성의 것이라는 역사적 메시지를 전 세계에 보낸 것’이라고 하였다. 어쩌면 그 엄마들이 그런 살인허용 속에서 살았다면, 그들도 세상에 태어나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생명에 관하여 이처럼 정치적 결단을 내리고 대단한 위업을 이룬 것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이 매우 불편하다. 물론 여성의 건강권이나 혹은 성폭력과 같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임신하는 경우는 매우 불행한 것이며, 또 그런 예들은 각 나라에서도 합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전면적인 낙태를 헌법에 보장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간의 생명을 이처럼 인간들이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결정을 하고 득의양양(得意揚揚)하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엄마가 자기 몸속에 들어온 생명을 마음대로 죽일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놓는 것이라면, 이는 하나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더군다나 이번 프랑스에서의 낙태를 헌법에 보장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 2022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폐지한 것에 대한 반발이라는 말도 있는데, 어찌 생명을 죽이는데, 낙태권이라는 쟁점을 국제간에 선점하려는 것이 되어야 하겠는가?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의 이런 결정에 대하여 로마 교황청은 ‘생명을 앗아갈 권리는 없다’는 성명을 냈다. 당연한 것이다. 낙태를 합법화하고, 이를 헌법으로 제정하는 행위는 인간의 가장 타락하고 교만한 상태를 말한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9년에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다며 낙태죄가 폐지되었다. 이때 임신 14주까지는 무조건, 15~24주까지는 제한적으로 낙태를 허용한다는 대체 입법안을 냈으나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새롭게 규정해야 한다. 극단적인 성폭행이나 산모의 건강이나 어떤 유전적 질병에 의한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면, 엄마에 의하여 어린 생명이 살해당하는 끔찍한 법이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지금 한 유럽국가에서 낙태권을 헌법에 보장하는 ‘살인 면허’를 허용하는 법을 만들어 놓고 무슨 위엄을 달성한 것처럼 자랑스럽게 여기는 무서운 광경을 보고 있다. 이래서는 절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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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24-03-18
  • 월드비전-배달의민족, ‘배민방학도시락’ 10만 끼니 달성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공동 진행하는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통해 지난 4년 간 10만 끼니를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배민방학도시락’은 월드비전과 배달의민족이 함께 지난 2020년 겨울방학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동안 보호자의 돌봄 부재나 경제적인 이유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지원함으로써, 결식 예방에 따른 신체발달과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 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후원자가 1끼를 기부하면 배달의민족이 3끼를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달의민족 앱 배너 및 배민방학도시락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1천원부터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로부터 마련된 후원금은 도시락을 만들기 위한 식재료 구입비와 조리비로만 사용된다. 또한 도시락 외에도 아이들이 직접 원하는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 매주 3만원 상당의 배달의민족 식사권을 제공해 아동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선택하고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캠페인은 올해 2월까지 총 7회 진행됐으며 11,033명의 후원자가 모금한 후원금 2억 6천여만원과 배달의민족 기부금 11억 7천여만원으로 방학도시락 101,512끼니를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캠페인을 통해 식사권과 도시락을 지원받은 아동 A군은 “식사권으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배민방학도시락을 함께 먹으면서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캠페인에 참여한 교사 B씨는 “도시락을 매개로 방학 중에 결식 우려 아동들의 안부를 살피고 챙겨줄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전국 각지(서울, 경기, 인천, 전북, 부산, 강릉 등)의 교육복지 우선지원 학교 66개교와의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 646명을 발굴, 캠페인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매주 학교 선생님과의 만남을 연계해 모니터링과 상담, 심리정서 지원 활동으로 아동의 자존감을 회복시키는데 기여했다. 배달의민족은 송파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아동 식사 가이드를 제작해 아동들이 배민 식사권으로 영양가 있는 식사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올해에는 배달의민족과 파트너기업간의 협업을 통해 노티드 도넛을 간식으로 제공,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브랜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심리 정서 지원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마음까지 헤아리고 식사권 제공 등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세심한 배려가 단순 도시락 제공의 의미를 넘어 아동과 가족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며 “의미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지원해주신 배달의민족에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결식 우려 아동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민방학도시락이 어느새 7회째를 맞았다. 그 동안 아이들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월드비전을 포함해 캠페인을 위해 협력해주신 기관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특히 아동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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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굿네이버스, 육군 장병 인성 함양 위해 노력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는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규준),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회장 유정학)와 함께 육군 장병의 인성 함양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지난 5일 대전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이규준 육군교육사령부 사령관,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육군교육사령부는 굿네이버스 인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인성업클'을 육군 장병들에게 제공한다. '인성 업클'은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업무 예절 및 소통 방식 등을 제공하여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인성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굿네이버스는 '인성업클'을 통해 장병들에게 군복무 적응 및 제대 후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병에게는 자녀 장학금 및 심리치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규준 육군교육사령부 사령관은 "굿네이버스 '인성업클'이 육군 장병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육군 장병의 가족들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가 서울대학교 인성교육 연구센터 등과 함께 개발한 '인성업클' 프로그램을 육군 장병에게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장병들이 군복무 중에 미래를 계획하고, 앞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한 사회구성원이 공존과 협력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령별 나눔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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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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