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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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하나님의 형상대로’(창 1:26-27)
    주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 것뿐임을 보시고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습니다.(창 6:5-6) 이처럼 사람이 태초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모습은 사라지고, 죄악으로 가득 차 마귀의 종노릇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의인은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고 알려주었습니다.(롬 3:10-11) 본문을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우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창조 사역에 동참하셨음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른 생물들과는 달리 사람을 인격적이고 영적인 존재로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하는 대상으로 지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형상은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 의지, 공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형상은 영혼육의 전인적인 인격과 성품을 말합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 4: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본질입니다. 예수께서는 능력의 말씀으로 피조물을 주관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없애심으로써 이 세계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야 하는데, 사람은 스스로 죄와 사망의 세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라고 탄식하였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이후 한 사람도 사망의 몸에서 스스로 벗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태초에 당신의 형상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람의 형상으로 태어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아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분이십니다.”(골 1: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망의 몸에서 벗어나는 길은 마귀의 형상을 벗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는 길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목적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르는 삶이 마땅합니다. 아담이 사탄의 유혹으로 죄를 지음으로써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새롭게 창조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세상에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원 전부터 계신 성자로서 하나님이신 것을 믿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모양으로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을 닮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의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합니다.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롬 8:13)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롬 8:14) 하나님의 영은 우리를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 안으로 인도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야 합니다. 우리는 전인격적으로 우리의 영혼육의 온 형태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도록 날마다 성령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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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산행이 좋은가, 골프가 좋은가?”
    저는 60살 이상을 살면서 단 한 번도 취미 활동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취미가 있다면 그것은 책을 읽는 것이고 또 설교 준비를 하는 것이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고 심방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제 취미이자 제 인생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중년의 삶을 살다 보니 체력을 좀 증진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산행입니다. 산은 저에게 있어서 별세의 세계요, 출애굽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행을 할 때마다 제 몸과 마음에 끼어 있는 이끼를 벗어내고 다시 새로운 마음을 갖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산행을 합니다. 그러다가 너무 바빠서 산에 가지 못하고 오랜만에 산을 가면 어쩐지 산에게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내가 너무 세속에 찌들었지 않은가, 너무 바빠서 나를 돌아보고 성찰할 기회가 없었지 않은가...” 지금까지 산행은 저의 유일한 취미요, 낙이었습니다. 여름이면 싱싱한 풀잎들과 대화를 나누고 가을이면 마치 엽서처럼 떨어지는 낙엽들의 글자를 새기는 듯하며 겨울에는 하얀 눈을 밟고 산행을 하는 것은 하나님이 저에게만 주시는 유일무이한 낙이요 축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산에 갈 때면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한지 이렇게 기도하며 걸었습니다. “주여, 이 두 다리로 오늘도 산을 오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산속에서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하시고 성찰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많은 사람들이 권유를 하는 것입니다. “목사님, 산행도 중요하지만 골프도 한번 해보십시오. 골프를 하게 되면 또 다른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될 것입니다. 산행이 주지 못하는 기쁨과 또 두근거리는 황홀함의 세계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장로님들도 권유하고 특히 집사람과 아들이 권유해서 유송근 장로님의 안내로 골프연습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뭘 하든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고 온 열정과 투혼을 발휘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골프연습장에서 1시간 동안 거의 250타를 쳐 버렸으니 산에 올라갈 때 흘렀던 땀보다 더 많은 땀이 흐르는 것입니다. 얼마나 골프에 흥미를 가졌냐면 자다가 일어나 보니까 골프 치는 제스처를 하고 있잖아요. “아, 큰일 났구나. 내가 골프에 중독되어서는 안 되지.” 그러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골프 마귀야, 물러가라.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내 본업이지 골프가 내 삶을 지배해서는 안 된다.” 저는 그 이후로 필드를 몇 번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뭣 모르고 나갔죠. 그런데 한 번 나가고 나니까 골프가 주는 마음의 신선함, 마음의 새로움, 무궁한 미지의 세계, 끝없는 호기심과 탐구의 세계가 열리는 것입니다. “아, 어떻게 공을 잘 쳐야 오비가 나지 않고 벙커에 들어가지 않으며 해저드에 빠지지 않을 것인가.” 당분간 거기에 올인하고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장타도 중요하지만 어프로치를 잘해서 퍼팅을 하는 것이 골프 점수를 내는 데는 아주 유익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장타도 중요하지만 설거지를 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여튼 골프는 분명히 흥미가 있고 경쟁이 있고 호기심이 넘치고 또 끝없이 펼쳐지는 미지의 세계가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아마 그 재미로 골프를 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원칙을 정해놨습니다. 설교 준비가 완료가 될 때 필드에 나가는 것, 그리고 교회에서 30분 거리 안에 있는 골프장을 가는 것, 그리고 주일을 앞두고 토요일에는 필드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산행은 그렇지 않습니다. 산행은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도 갈 수 있고 토요일에도 갈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산행은 부담이 없는 운동이고 더 주님과 가깝게 하는 운동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프 역시 심신을 이완시키고 또 자신을 겸손하게 만드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산행이 좋은가? 골프가 좋은가? 산행은 창의적 고독과 사색을 할 수 있어서 좋고 골프는 창의적 관계 형성과 셀프 컨트롤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친숙한 습관 탓에 산행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관계성을 맺고 심신을 이완시키는 데 있어서는 골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때로는 골프가 더 좋을 수가 있겠죠. 그래도 아직은 산행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왕초보이지만 골프를 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은 저의 건강한 목회 사역과 하나님 섬김을 위한 수단이요 방편이요 도구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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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25-11-30
  • 두 권의 구속사··· 박윤식 목사는 무엇을 자기 책이라 했을까?
    저자 박윤식 목사가 살아있었다면, 각기 다른 두 개의 구속사 12권 중 무엇을 자기 책이라고 말했을까? 벌써 1년째를 맞고 있는 구속사 12권 전쟁의 가장 흥미로운 이슈이자, 전 세계 구속사 팬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근본적인 의문을 직접 해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자 비슷한 주제, 비슷한 이름으로 출간한 두 개의 12권 중 더 나은 책이 무엇이냐에 대한 1차원적인 논쟁인데, 모두가 궁금해 했지만 마땅한 비교방법이 없었던 이 질문을 검증된 신학자가 직접 비교 분석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10월, 구속사시리즈 역사 최초로 12권이 두 개의 버전으로 발간되며, 전 세계 구속사 팬들에 큰 충격과 의문을 동시에 안겼다. 약 한 달여의 시간 차를 두고 발간한 구속사 12권(A) '제사 정결규례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발행인 이승현. 2024/9/24)과 구속사 12권(상) '은혜 언약의 표징 제사와 율법책'(발행인 유종훈. 2024/10/27)은 평강제일교회 분쟁의 또다른 이슈로 부각되며, 각각 이승현 목사측과 유종훈 목사측를 대표하는 새로운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두 버전은 예상(?)대로 저작권 시비로 번지며, 현재 치열한 법적 공방을 주고 받고 있으며, 아직 확정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나 저작권 시비와 별개로 책의 내용에 대한 비교는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구속사 12권 전쟁의 가장 흥미로운 요소임을 부정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두 책이 갓 발간된 시점에 언론적 관점에서 본지가 두 책을 비교하기는 한 것이 유일했을 뿐, 그간 공식적인 두 책의 비교는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http://www.ecumenicalpress.co.kr/news/view.php?no=57342> 이런 상황에 구약 전문 신학자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두 책을 비교하고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당연히 전 세계 구속사 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게 됐다. 노 교수 “저자의 의도를 누가 꿰뚫었을지 비교 연구” 두 책을 본격 비교하고 나선 이는 바로 노재명 교수(전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다. 노 교수는 총신대신대원을 졸업하고, 총신대에서 성지언어연구소 상임연구원을 맡아, 30여년을 이스라엘 현지에서 성서 지리와 역사 배경을 연구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구약학 전문가다. 노 교수는 지난 11월 28일, 인천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열린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아카데미의 '제2기 아카데미 강사 교육'에서 직접 강사로 등장해, 두 책의 핵심을 비교 분석했다. 노 교수는 두 책의 비교 분석을 의뢰받아 면밀히 연구해 왔음을 전제하며, 자신의 비교 연구가 어느 한 쪽에 치우처진 것이 아닌 학자로서 매우 객관적인 견해임을 밝혔다. 노 교수는 이날 자신이 두 책에 대해 연구한 여러 내용 중 대표적인 이슈인 '위임의 집례자 모세' 부분을 집중 강의했다. 두 책의 특징을 독자들에 가장 직접적이고 쉽게 전할 수 있는 주제였기 때문이다. 먼저 노 교수는 강의에 앞서 해당 연구의 비교 기준을 철저히 구속사의 저자인 고 박윤식 목사에 맞췄음을 전제했다. 노 교수는 "지난해 구속사 12권(A)의 발간소식을 들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12권(상)이 발간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두 책을 직접 구해 보니, 발행인은 다른데, 저자는 박윤식 목사로 동일했다"며 "이 부분에 있어 당연한 궁금증은 두 책 중 누가 저자의 의도에 충실했을까 였다. 이는 저자의 의도를 더 잘 꿰고 있는 발행인이 만든 책일 것이다"고 했다. 현재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저작권 시비가 순수 법적인 관점이라면, 노 교수의 연구는 철저히 저자 박윤식 목사의 관점이라는 얘기다. 노 교수는 고 박윤식 목사의 연구 패턴에 대해 "당시 성경의 현장에 직접 있었던 것 같은 느낌으로 말씀을 전한다. 성경에 대한 엄청난 연구가 돋보이는 부분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12권의 핵심 주제인 '위임식'에 있어 "박 목사님은 위임의 전체 과정을 머릿속에 완전히 그리고 책을 쓰셨다"며 "편집자(발행인)들이 전체 맥락에서 저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이를 책에 잘 반영했는지가 비교의 관건이 됐다"고 말했다. 12권(상) “희생제물을 잡은 것은 모세다” 12권(A) "아론이 제물을 잡고 아들들이 도왔다“ 노 교수가 두 책의 수많은 비교 내용 중 '위임식'을 이날 강의 주제로 꼽은 것은 같은 내용이면서 전혀 다른 결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인 박윤식 목사는 생전 위임식 연구하며 매우 면밀한 묘사를 했다. 제물인 수송아지를 누가 잡았으며, 피를 바른 사람은 누구이며, 그 과정은 어땠는지를 밝혔다. 그리고 이를 '히브리어' 원문 성경을 통해 확인했다. 허나 두 책은 박 목사의 연구에 대해 전혀 다른 결론을 내놓았다. 유종훈 발행인의 12권(상)은 위임식에서의 제물을 잡고 피를 바른 모든 행위를 '모세'가 직접 했다고 기술한 반면, 이승현 발행인의 12권(A)는 모세의 명령하에 '아론과 그 아들들'이 잡고 피를 바른 행위는 모세가 직접 했다는 완전히 다른 주장을 펼쳤다. 12권(상) "출애굽기 29:11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있는 '너' 곧 모세에게 희생제물을 잡도록 명령하고 있으며, 레위기 8:15의 '잡고'에 해당하는 주어도 3인칭 단수형으로 기록된 것을 볼 때 희생제물을 잡은 것은 모세다. 한글 개역성경 외에도 표준새번역, 바른성경, 공동번역, 영어성경 NASB 등 대부분의 번역이 이러한 입장을 따르고 있다" 12권(A) "한글개역성경을 보면 모세가 제물을 잡고 모세가 피를 취한 것으로 번역되어 있다. 그러나 히브리어 원문을 보면 모세는 제물을 잡지 않았으며, 피를 취하는 것만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왜냐하면 '잡고'는 히브리어 '바이쉬하트'(בִּיְשַׁהָת)로 앞문장과 바로 연결되고 주어가 3인칭 단수이므로 아론이 수송아지를 잡고 아들들이 도왔을 것이다" “위임식 수송아지를 잡은 사람은 모세가 아닌 아론” 모세가 한 것처럼 서술했을 뿐··· 위임식 노동의 주체는 ‘아론’ “왕이 성을 쌓았다고 해서, 직접 삽질하는 건 아냐” 그렇다면, 과연 위임식 때 수송아지는 모세가 잡았을까? 아니면 아론이 잡았을까? 이에 대해 노 교수는 아론이 잡았다고 확신했다. 모세는 주관자일 뿐 이를 직접 수행한 이가 아니며, 아론과 그 아들들이 대부분의 일을 행했다고 단정지어 말했다. 그는 해당 근거를 현대 히브리어 성경의 대표적 판본으로 꼽히는 BHS(비블리아 헤브라이카 슈투트가르텐시아)와 사마리아오경, 그리고 WBC주석에서 찾았다. WBC은 여러 신학자들이 함께 만든 검증된 성경 주석본이다. 반대로 12권(상)이 근거로 삼은 한글개역성경(레8:15)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하여'에 모세가 직접 잡은 걸로 명시되어 있다고 이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번역자의 의도를 간과한 해석의 오류라고 지적했다. 노 교수는 "왕이 전쟁에서 승리하거나 성을 쌓았다고 기록했을 때, 그것이 결코 왕이 직접 삽질을 하거나 칼을 휘둘렀다는 의미가 아니다. 왕의 명령과 책임 하에 군대나 백성이 그 일을 수행했음을 의미한다"며 "히브리어 성경은 인물의 권위와 책임 하에 이뤄진 행위를 그 인물이 직접 실행한 것처럼 서술하는 경향이 있다. 모세는 단순한 제사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이스라엘의 제사장 제도를 창설하는 유일한 집례자이자 최고의 권위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즉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라고 명령한 일들 가운데는 모세가 직접 한 행위(예:피를 뿌리는 행위)도 있고, 모세가 자신의 명령하에 아론이나 그 아들들을 시켜서 한 행위(예:제물을 잡는 행위)도 있기 때문에 두가지를 구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자인 박윤식 목사은 책을 저술하며, 위임식 첫 날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머릿속에 완전히 그리고 계셨다. 그의 머릿속에는 모세의 명령하에 모세가 아닌 아론과 그 아들들이 대부분의 일을 행하고 있었을 것이다"며 그런 면에서 저자의 의도에 충실한 책은 12권(A)라고 말했다. 이것은 레위기 1장에서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제물을 잡아라는 하나님의 말씀과도 일치 하며, 위임식에서는 아직 아론과 그 아들들이 제사장이 되기 전으로서 그들이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들이 제물을 잡아야 한다는 성경 전체적인 맥락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 교수는 이러한 사실을 증거하기 위하여 출애굽기 29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11절, 개정)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실제로 레위기 8장에서는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하시기를 아론과 그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곳에서 먹고”라고 말씀한 것을 볼 때, 실제로 삶은 행위를 한 것은 아론과 그 아들들이었다는 것을 구체적인 예로 들었다. 이날 강의를 경청한 목회자들은 "그동안 가장 궁금하면서도, 쉽사리 판단하지 못했던 것이 바로 두 책에 대한 신학적 비교 였는데, 오늘 그 의문을 완전히 푼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또한 “12권(A)가 저자의 의도에 충실하다는 강사의 말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며 "구속사는 전파가 목적이다. 저작권에 대한 부분도 명확히 해결되어야 하겠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박윤식 목사님의 집필 의도가 정확히 담긴 책을 우리 독자들이 볼 수 있느냐인데, 이 부분이 빨리 해결됐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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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30
  • 액션속에 복음을 담아낸 기독교 액션 영화 ‘힘’
    기독교 영화 제작사 액츠픽처스의 신작 ‘힘’이 지난 11월 27일 개봉했다. 기독교 영화로는 드문 학원액션물을 표방한 이번 작품은 크리스천이지만 진정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던 고등학생 ‘북’이 조력자들을 만나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크리스천의 올바른 삶의 의미를 성찰하게 하고,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작품이다. 제작사는 신작 ‘힘’에 대해 시대극, 다큐멘터리 형식이 주를 이루던 기존 기독교 영화들의 틀을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적 재미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속에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낸 신세대 기독교 영화라고 소개했다. 영화에는 힘이 없어 괴롭힘을 당하던 주인공 ‘북’을 비롯해, 하나님을 만나 갱생한 전직 조폭 ‘유신’, 일진 무리 속에서 방관자로 살아가던 ‘호성’ 등 다양한 기독교인의 모습이 등장한다. 학교폭력 속에서 신앙을 잃어가며 방황하던 ‘북’이 비밀스러운 미션을 받고 학교에 잠입한 전학생 ‘유신’을 만나, 무술을 배우고 힘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지온 감독은 “‘힘’은 주인공 ‘북’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크리스천의 인생 여정을 비유하고자 했다”며 “로마서 5장 8절 말씀처럼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죄인된 우리의 삶에 먼저 찾아오신다. 그러나 인간은 그 도움의 손길을 깨닫지 못하고 원망하거나, 문제가 해결된 뒤에는 감사함을 쉽게 잊고 교만해져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곤 한다. 영화는 이러한 인간의 부족함을 보여주며, 크리스천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할 계기를 전하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제작진은 “오늘날 미디어의 영향력은 계속 커지고 있지만, 기독교를 부정적으로 묘사하거나 반성경적 가치관을 주입하는 콘텐츠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며 “특히 청년층은 이러한 미디어에 쉽게 영향을 받는 데 반해, 청년층이 즐길만한 기독교 미디어는 너무나 부족한 실정이다. 그래서 상업 영화에서 다룰 법한 소재와 이야기 속에 신앙적 메시지를 녹여냄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면서도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 고 전했다. 한편, 정식 개봉에 앞서 지난 22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VIP 시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지온 감독과 주요 출연진이 무대인사에 나섰으며, 교계 관계자를 포함해 400명이 넘는 관객이 좌석을 가득 메웠다. 특히 행사는 대표기도로 시작되어 기독교 영화로서의 정체성과 의미를 더했다. 영화 ‘힘’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며, 상영관이 없는 지역에서도 단체관람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단체관람 및 관련 문의는 제작사 액츠픽처스(070-8080-040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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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9
  • 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의 이단 대처' 공동학술대회 열어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원장 정상운)이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와 함께 '한국교회와 이단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역사에 나타난 한국 내 이단과 특징, 문제점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이은선 교수(안양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목창균 교수(서울신대 전 총장), 이승구 교수(합신대 남송 석좌교수),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등이 발제자로 나섰고,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명예교수)가 논평을 맡았다. 목창균 교수 "이단문제, 대처는 단호하게 판정은 신중하게" 먼저 목창균 교수는 교리사적 관점에서 이단의 특징을 분석했다. 목 교수는 이단이 정형화 되어 있지 않고, 시대에 따라 그 형태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며, 이단 정죄에 매우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 교수는 "이단 개념은 기독교 역사를 통해 일관성을 유지해 온 것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변경되어 왔다. 이단으로 정죄했는데, 후대에 이단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거나 결정 자체를 번복한 사례도 적지 않다"며 "이는 이단 판결이 신학이나 교리 문제가 아니라 정치 권력의 개입이나 교권 방어에서 비롯하기도 했다. 이단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마땅하나, 이단 판결에는 신중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백 삼사십여년의 역사동안 수많은 이단 논쟁이 일어낫고, 이에따라 이단판결을 하거나 그것을 번복한 사례도 많이 있다. 허나 성경 해석이 다르거나 신앙 야태가 다르다고 다 이단은 아니다"며 "다르다고 다 틀리지 않고, 틀린 것이라고 해야 다 이단이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승구 교수 "성경에서 더해서도 빼서도 안돼" 박명수 교수 "성경과 교리에 대한 균형 가져야" 반면 이승구 교수는 매우 보수적인 관점에서 이단을 구분했다. 이 교수는 오직 성경을 기준으로 이단을 구분하며, '성경'에 있어 단 하나도 빼서도 더해서도 안되며, 이를 어기면 이단이라고 했다. 허나 논평을 펼친 박명수 교수는 '성경'만을 중시하다가 '교리'를 무시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균형을 가져야 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이단 문제에 있어 감정적 대응보다는 현실적인 대처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이단에 빠진 이들에 대한 회귀, 전도에 대한 방편 마련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했다. 탁지일 박사 "이단 문제, 교회 넘어 사회 문제로 비화" 마지막으로 발제한 탁지일 박사는 ‘한국교회의 이단 대처’를 주제로 한국교회 이단 대처의 역사, 포스트 코로나 이단 트렌드, 주요 이단들의 최근 동향 등을 전하며 이단 대처에 있어 교회들이 ‘사전 예방’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권면했다. 탁 박사는 “이단 문제는 교회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됐다. 이단 단체와 관련된 사건이 한국 사회를 꾸준히 뒤흔들고 있지만, 다종교 한국 사회에서 이단 문제에 법과 공권력의 도움을 받기가 쉽지 않다”며 “공권력과 언론은 사후처리와 사후보도 역할에 머물러 있다. 교회가 사전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논평을 펼친 박명수 박사는 “건전한 복음주의 교회의 발전을 위해 이단논쟁은 교리에 관한 것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덕 문제는 도덕 문제로 다뤄야지 이것을 이단문제로 봐서는 안 된다. 금주나 흡연 등도 생활양식의 문제다. 어떤 생활이 신자로서 바람직한가를 따져야지 이런 것들을 이단과 관련시켜서 논쟁하면 안 된다고 본다”며 “이런 입장은 한국교회의 수많은 논쟁들을 정리해 줄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또한 “이단 논쟁은 교회의 존립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중요한 잘못된 교리를 주장할 경우 나타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런 이단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고 본다”며 “오히려 현재 세계기독교를 근본부터 흔드는 것은 바로 기독교 내부에서 나오는 자유주의 신학이라고 본다”고 했다. 정상운 박사 "이단 대처 위한 교계 차원의 컨트롤 타워 마련해야" 본 학술대회를 준비한 한림원 원장 정상운 박사는 이단 대처를 위한 교회와 신학계의 연계와 전문화를 제안했다. 정 박사는 “이단들의 공세에 있어 강력한 대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고, 한국교회 전체 차원의 전문적인 이단 상설기관을 설립하는 실제적인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컨트롤 타워를 설정해 이단 대처의 전문화 및 정보 통합 공유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이 땅에 이단 퇴치와 박멸을 위해 순교적인 각오로 헌신함으로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라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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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9
  • 사랑의교회, “주님의 은혜로 온전한 사명자 될 것”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지난 11월 26일 장로 6명, 안수집사 111명, 시무권사 283명을 세우는 2025 임직헌신예배를 드렸다. 4백여 명의 신임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고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명자가 되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께서 앞서 걸어가신 희생의 길을 따르는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임직헌신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장봉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임직자들을 축하하고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기에 가족구성원이 사랑으로 하나 되기 위해서 누군가는 가족을 위해 마음을 쓰고 헌신해야 하는데 직분자가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며 “사랑의교회는 대 가족이기에 임직한 모든 분들이 더욱 예수님의 제자로 성숙하고 헌신하여 하나님 앞에서 ‘수고했다, 고생했다’며 칭찬 받는 직분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축사와 권면의 말씀을 전한 정영교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는 “임직자들은 피의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인격을 전하고 주의 사랑으로 섬기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모두가 헌신하자”고 전했고 박성규 목사(총신대 총장)는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교회를 살리는 사명자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양병희 목사(한국교회연합 전 대표회장·영안교회 담임)는 “하나님은 역사의 변곡점마다 사람을 찾으셨기에 임직자들을 통해 시대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사명자의 역할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 임직식을 인도한 오정현 목사는 “주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귀한 일꾼을 세우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사랑의교회는 한국 교회를 섬기며 교회 내에 만연한 패배주의를 떨쳐버리고 교회의 영광을 위하여 강력한 영적 전투력을 가지고 세계 교회가 다시금 부흥하는 ‘거룩한 특이점(Holy Singularity)’이 되는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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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8
  • 이영훈 목사, 일본 선교 대부흥 비전 선포
    일본 선교의 새 이정표를 세우는 ‘Jesus Music Festival 2025 in Okinawa’가 지난 24일 오키나와 나하 문화예술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DCEM이 주관하고 순복음일본총회와 순복음동경교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부터 최남단 오키나와까지 전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령의 임재 속에 부흥의 불길을 일으켰다. 이번 집회는 오키나와현 내 교회 30여 곳에서 교파를 초월해 준비했으며, 약 1,500명의 참석자가 몰려 현지에서는 공휴일임에도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열기를 보였다. 행사는 1부 음악회와 2부 예배로 진행되었으며, 일본 기독교 문화 확산과 영적 회복을 위한 대규모 연합 예배라는 점에서 교계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과 예배가 어우러진 ‘성령의 축제’ 1부 음악회에서는 순복음동경교회 마이 양상블이 아코디언·기타·타악기 연주로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였고, 19명의 살롬 하프팀이 맑고 투명한 선율로 은혜를 더했다. 총 13개 팀이 무대에 올라 찬양과 간증, 연주로 복음의 기쁨을 나누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2부 예배에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요 4:13~15, 7:37~38)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사마리아 여인의 해결되지 않은 영적 목마름은 오늘 일본 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와 같다”며 “예수님이 오시면 영혼의 갈급함이 사라지고 영원한 생명수가 솟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질과 명예로는 마음의 공허함을 채울 수 없다. 죄와 사망에서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이라며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모두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고 선포했다. 또한 “오순절 성령 강림 후 초대교회 부흥의 역사가 오늘 이 밤 오키나와에도 임해 10배를 넘어 100배의 부흥이 일본 땅에 일어나기를 축원한다”고 강력히 선포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결단의 시간을 안겼다. “일본 영혼 구원의 전초기지, 성령운동으로 다시 세우다” 이영훈 목사는 2025년 한 해를 일본 선교 집중의 해로 선언하며 전방위적인 복음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오키나와 대성회를 비롯해 동경,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말씀집회와 지도자 세미나, 연합 기도회, 성령 부흥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본 순복음교회 네트워크 강화 ▲차세대 리더 양성 ▲지역교회 활성화를 위한 성령운동 확산 ▲문화·예술을 통한 복음 접점 확대 ▲치유와 회복 중심의 전인적 선교전략 등을 통해 일본 교회의 영적 재건을 목표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 목사는 일본 교회를 향해 “선교의 사명은 선택이 아닌 순종이며, 일본은 다시 복음으로 일어설 땅”이라며, 일본 교회의 연합과 성령 충만을 반복적으로 강조해 왔다. “오키나와에서 시작된 불씨, 일본 전역으로 확산 기대” 이번 ‘Jesus Music Festival 2025’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일본 교회가 다시 일어서는 영적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랜 침체 속에 있던 일본 교회에 새로운 소망과 비전이 주어졌다”며 “성령의 불길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일본 선교의 패러다임이 ‘현장 중심, 성령 중심, 연합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이영훈 목사의 선교 리더십이 일본 교회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됐다. 오키나와의 밤을 뜨겁게 달군 찬양과 기도, 그리고 말씀의 선포는 일본 땅을 향한 하나님의 구속사적 시계가 다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 현장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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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8
  • 기쁨의교회 대학·고등부, 구룡마을에 연탄 나눔
    기쁨의교회 고등부와 대학부 청년 52명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팀은 약 3시간 동안 총 1,800장의 연탄을 6개 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구룡마을은 1980년대 강남 개발 과정에서 이주한 주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비공식 주거지로, 노후한 판잣집, 화재 위험, 좁은 골목 등 열악한 환경이 지속적으로 문제로 제기돼 왔다. 최근 서울시의 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정비와 이주가 논의 중이지만, 여전히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 이번 봉사에는 대학부 26명과 고등부 26명(사역자 2명, 교사 5명 포함)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역을 이뤄냈다. 기쁨의교회는 대학부와 고등부가 연계한 지역사회 섬김 사역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다음 세대에게 ‘섬김의 본’을 보여주고 ‘연합의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실천의 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고등부 정희준 전도사는 “선배 세대인 대학부가 먼저 섬김의 태도를 실제로 보여주고, 고등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이를 배우며 함께 경험하는 구조가 교회의 중요한 교육 방향”이라며 “세대 간 신앙의 전수와 공동체적 연합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참여한 학생들도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 고등부 학생은 “강남의 고층 아파트 바로 옆에 이런 마을이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며 “연탄 한 장을 배달하는 작은 행동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 대학부 학생은 “당연하게 누려온 환경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돌아보게 됐다”며 “연탄은 무거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협력해 나른 시간이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교회 측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기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섬김의 문화’가 세대 간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호 기쁨의교회 담임목사는 “작은 도움이라도 나누려는 마음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된다”며 “기쁨의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는 건강한 신앙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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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8
  • “우리가 바로 구속사 시대를 선도할 일타 강사”
    구속사 세계 전파의 선두에 설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 이하 세구본)의 '제2기 구속사 아카데미 강사교육'이 지난 11월 27~28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호텔에서 열렸다. 세구본은 지속적인 구속사 강사 양성을 통해 전 세계를 뒤덮을 구속사 시대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카데미가 열린 강의실은 70여명의 목회자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후끈 달아 있었다. 평생을 성경만 보고, 설교를 전한 그들이지만 이날 만큼은 수십년 전 신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 한 소절의 가르침이라도 놓칠까 작은 숨소리조차 아끼는 모습이었다. 이날 아카데미 강사로 나선 이승현 목사(세구본 이사장)의 강의는 당장 현장 적용 가능한 매우 실제적인 팁이 돋보였다. 구속사에 대한 일반적 강의나 이해가 아니라 △구속사 잘 가르치는 방법 △구속사를 관통하는 큰 주제들 △구속사 교안 제작 등 강사가 담당할 가장 기본적이고 효율적인 이해와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구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족보'는 단순한 암기가 아닌 그 연대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속경륜을 파악하고 이를 전하는 일이 중요한데, 효율적인 전달을 위해서는 '세계 최초 공개'와 같은 확실한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논리적 비약을 절대적으로 지양하고, 청중들의 실제적인 문제들과 연결해 설명하라고 추천했다. 허나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노력이었다. 이 목사는 구속사 강사는 완성된 교안을 빈 종이에 그대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외워야 한다고 했다. 이승현 목사는 "돌아가신 박윤식 목사님의 가장 지근거리에서 구속사를 배우고 또 정리하며, 구속사를 강의를 시작했다. 허나 구속사는 나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가르치고 전해야 할 말씀이다"며 "여러분을 통해 전 세계에 예수님의 피묻은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틀간의 모든 일정이 완료된 후에는 참석 목회자들에 강사교육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 목사는 참석 목회자들에 일일이 수료증을 전달했다. 세구본은 강사 양성까지 일회성 교육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추가 교육을 한다는 계획이다. 수료증을 받은 목회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포항에서 올라왔다는 한 목회자는 "배우는 구속사를 넘어 가르치는 구속사로 가는 매우 귀한 시간이었다. 강사 교육을 받으며 구속사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고 했고, 천안에서 온 목회자는 "내가 받은 구속사의 감동과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기대된다. 하루빨리 구속사 강의를 하고 싶다"고 했다. 또다른 목회자는 "평생 목회를 하고, 성경을 봤지만 구속사는 그야말로 다른 차원이다. 늦은 나이에 정말 귀한 배움을 얻었다"고 간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0월에 이은 두번째 시간으로 특별히 신청자 중 초교파 목회자들을 엄선했다. 구속사의 가장 큰 장점이자 사명은 바로 '확장성', 구속사가 교회 교단 울타리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강사 양성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었다. 전국 아카데미 사무총장 안현태 목사는 "구속사는 그 자리에 머물러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성령의 불길을 타고 전 세계로 뻗어나갈 때 진짜 빛을 발한다"며 "구속사를 향한 하나님의 지상명령은 박윤식 목사님과 이승현 목사님에게만 임한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구속사의 영적 군사가 되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사역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구본은 내년에는 더욱 본격적으로 지역 아카데미의 확장과 강사 양성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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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28
  • 손현보 목사의 옥중 고백 '열두 번의 음성과 열세 번의 환상’
    세이브코리아의 리더 손현보 목사(부산세계로교회)가 구속 수감 중에 쓴 자서전 '열두 번의 음성과 열세 번의 환상'(킹덤북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벌써 2쇄를 넘어 3쇄에 들어간 본 자서전은 일생의 신앙 간증부터 세이브코리아의 성공, 그리고 최근의 구속 사태까지 예민한 주제를 담아내고 있다. 책 속의 손현보 목사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예수님을 만난 후, 평생을 복음에 묶인 사람으로 살았다. 학교에서나 군대에서나 오직 전도밖에 몰랐던 겁 없던 그리스도인이었다. 군대 시절 구타에도 굴하지 않고 예배에 참석했고, 부대원들을 전도했다. 오죽했으면 스님이 입학금을 내줘서 신대원에 들어갈 정도였다. 손 목사는 책의 서문에서 “감옥에서 추석 연휴 동안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사건을 기록했다”며 “수많은 기적과 응답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한 증거이며,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청소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누구도 두렵지 않았고 언제나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그대로 이루셨기 때문”이라고 기록했다. 이와관련해 킹덤북스는 지난 11월 25일 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에 책 소개와 손 목사의 옥중 소식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로교회 김복연 부목사와 정대준 부목사가 함께했다. 이들은 본래 손 목사가 '10/27' 이전까지 오직 목회와 선교에만 전념했던 천상 목회자였으나, 10/27 이후 국가와 사회, 그리고 국민들을 위해 새로운 행보를 걷데 됐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보니 책은 어촌 마을의 작은 교회에서 시작한 사역이 수천 명 규모의 세계로교회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건축과 비전센터 설립, 해외 선교 등의 목회 여정과 이후 코로나19 시기 예배 사수, 차별금지법 반대, 10.27 국가 기도회, 세이브코리아 운동 등 정치 참여에 대한 부분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무엇보다 이 책은 그가 수감 중에 쓴 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손 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다. 허나 이에 대해 교계 일각에서는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도 아닌 실형 구속은 너무도 과도하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김복연 목사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은 보통 벌금형으로 끝나는 사안인데, 압수수색을 당하고 구속이 된 상황이 8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검찰에서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너무 기울어진 법 집행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정대준 목사는 “담임목사님은 저희들에게 자리를 잘 지키고 더 열심히 전도하라고 당부하셨다. 교회는 이전보다 더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며 “손 목사님은 구치소 안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지도록,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본 책은 한국교회와 사회에서 지속적인 논란의 중심에 서온 그의 관점과 경험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자료가 될 전망이다.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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