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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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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3-08-17

실시간 인터뷰/탐방/문화 기사

  • 신간-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송은정 자매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 2015년 봄 발매되었다. 이 앨범에는 지난 10년간의 사랑의교회 사역 속에서 받은 은혜들을 찬양으로 고백하는 music story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말씀과 예배, 그리고 묵상을 통한 하나님께 드리는 곡조 있는 기도처럼 찬양으로 드리는 잔잔한 은혜의 감동을 담고 있다.수록된 거의 모든 곡을 송은정 자매가 직접 작사 작곡 했으며 예배를 위한 회중 찬양곡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감동이 담겨있는 독창곡, 어쿠스틱하며 세련된 느낌의 솔로곡 또 사랑의교회 성가대 실황버전을 담아 예배에서 은혜를 끼치고 있는 좋은 성가 찬양의 예를 보여주도록 만들어졌다. 송은정/ 비손과기혼/ 1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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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5-06-19
  • 백영희 연구
    한국교계에서 '백파'교회로 불리우는 부산 서부교회에서 일생을 목회한 백영희목사에 대한 연구서가 나왔다. 교회사가 김남식박사가 이번에 펴낸 “백영희 연구”(베다니)는 부산과 경남지역을 넘어 전국에 수많은 교회를 세운 백영희목사의 보수적 신앙운동을 개인사적 측면과 교회사적 측면을 아울러 보여주고 있다.오직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설교로 유명한 백영희목사는 교인들로 하여금 매 주일 자신의 설교를 받아 적어 그것을 그 주간 가정예배에 사용토록 했으며, 주일학교 선생들도 그 전주간 백목사의 설교를 기록해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성경을 가르쳐, 한때는 세계에서 제일 큰 주일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백목사는 고신에서 떠나 따로 교회를 개척하고, 지역교회를 묶어 '총공회'를 설립하여 독립교단으로 교회를 운영했다. 총공회 산하에는 아직도 250여 개 교회가 있고, 후학들이 ‘백영희 목회연구소’를 설립해 그의 삶과 사상을 정리하고 있다. <신국판/양장본/256쪽, 02-567-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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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15-06-19
  • CTS, 여름맞이 새 단장 정기 개편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오는 6월 말부터 ‘오직복음’이라는 주제아래 시청자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돕기 위한 <2015 여름개편>을 단행하고, 혁신적인 신규 프로그램 편성 및 기존 간증?교육?토크 프로그램을 새단장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Action! Rise up!대한민국 청년예배 <Action! Rise up!> 은 라이즈업 워십 밴드와 함께 대한민국의 캠퍼스를 순회하며 청년 복음화율 향상과 청년예배의 부흥을 일으키고자 기획되었다.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청년 예배의 회복을 통해 예배의 활력을 일으키고 이 땅의 부흥과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은혜로운 예배의 시간을 만날 수 있다. (본 방송: 매월 마지막 주 토 오후 9시)TV부흥회 120분<TV부흥회 120분> 은 그동안 방송에서 접하지 못했던 부흥강사들의 성령 충만한 말씀의 현장을 시청자들의 안방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 삶이 거듭나고 영혼이 새로워지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방송: 토 아침 7시)TV찬양예배 Sing Sing Sing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TV찬양예배 Sing Sing Sing> 은 예배의 문을 활짝 여는 전국 교회 찬양팀들의 은혜로운 찬양예배와 집회현장을 담아 매일 매일 기다려지는 신나는 찬양예배 시간으로 성도들을 초대한다. (본 방송: 월~금 낮 12시)교회행전지역 곳곳에서 하나님의 비전을 위해 헌신하는 교회들의 사역을 소개하고, 성도들과 하나님의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첫 만남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간증프로그램 <교회행전> 은 찬양사역자 김정석 목사와 대중가수 문희옥 집사의 진행으로 성도들과 함께 찬양으로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특별한 예배시간으로 꾸려진다. (본 방송: 목 오전 9시)조수아의 그 향기카페 공간에서 여유로운 커피 한잔과 진솔한 삶의 향기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감성토크 프로그램 <조수아의 그 향기> 는 특별히 CTS의 영남권 5개 지사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하는 지사 제작프로그램으로 CCM사역자 조수아와 샌드아티스트 김상식 목사가 바리스타로 등장해 영남지역 뿐 아니라, 전국의 귀한 출연자들을 초대한다. (본 방송: 금 오전 9시)반창고우리 이웃들의 솔직 담백한 인생 이야기 <반창고> 는 대한민국 대표 평범남녀에게 전해 듣는 평범하기에 더욱 특별한 토크 콘서트로, 인생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사춘기 청소년부터 80대 노인까지 모두 강연자로서의 자격의 주어진다. 첫 타자로 나선 사진작가 이요셉 집사는 최근 네팔 지진피해 현장에 다녀온 후기와 사진작가가 바라보는 삶과 인생에 관해 솔직하고 진중한 토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본방송: 월 오후 6시 30분)신앙백서<신앙백서> 는 건강·경제·문화 등 험난한 세상에서 부딪칠 수 있는 다양한 고난과 시험의 사례들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시청자들이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을 일상생활 속에서 펼쳐갈 수 있도록 돕는다.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가고 있지는 않은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며 신앙백서를 써내려간다. (본 방송: 화 오후 6시)바이블코치, ‘로마서강해’ 평신도 성경공부 프로그램 <로마서강해>는 ‘진정한 부흥, 로마서’ 의 저자인 조경호 목사(대전대흥침례교회)의 로마서 강해를 통해 가장 기본적인 복음을 공부하고, 오늘날 우리가 놓치고 있는 핵심적인 문제들의 해법을 모색해 본다. (본 방송: 월 오후 6시)새단장 <내가 매일 기쁘게>, <7000 미라클>, <예수사랑 여기에> 등 뭐가 어떻게 달라지나? 내가 매일 기쁘게CTS 대표 간증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는 작곡가이자 방송인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영훈 집사와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보유한 아나운서 윤영미 사모가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귀한 간증자들을 초대하고, 그들이 삶의 현장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전함으로 기독교 대표 간증프로그램의 명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젊고 유쾌한 진행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본 방송: 월 오전 9시)브라이언 박 목사의 Church Revival한국교회의 부흥과 예배의 회복을 위한 전국투어 부흥집회 <브라이언박 목사의 Church Revival> 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미국 전역에서 뜨거운 기도의 불길을 일으킨 브라이언 박 목사를 비롯하여 박윤신 아나운서, 손재석 찬양사역자가 함께 대형교회부터 농어촌의 작은 교회까지 전국을 두루 다니며 진리의 말씀과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부흥의 씨앗을 심는다. (본 방송: 수 오전 9시)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73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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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재침례’ 운운 이단시비 정면 반박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긴급 기자회견 최근 한기총 공동회장단을 자처하는 일부세력으로부터 이단시비를 받고 있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회장 신봉수 목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지적을 전면 반박하며, 한국교회에 혼란을 주고, 교단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 협의회는 지난 6월 15일 서울 연지동 교단 본부에서 회장 신봉수 목사, 부회장 임종원 목사, 증경회장 김탁기 목사, 총무 엄만동 목사가 배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그리스도 교단이 가진 세례와 침례에 대한 개념과 역사적 정체성을 설명하며, 금번에 나온 이단시비는 교단 간 차이를 이해 못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임을 주장했다. 우선 이번에 문제시 된 ‘재침례’ 문제를 설명하기에 앞서, 동 협의회는 장로교회나 기타교회가 갖고 있는 성례전과 교리를 인정하며, 세례와 침례의 차이는 방법론의 차이일 뿐 보편적 의미는 같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스도 교단은 침례 교단과 같은 환원 교단으로서 한국교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장로교나 감리교, 성결교 등과 같은 개신교와는 그 역사성을 달리한다. 특히 그리스도 교단은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을 모토로 하며, 그에 따라 세례가 아닌 성경에서 행한 침례를 행하고 있다. 하지만 동 협의회는 세례와 침례의 두 행위에 있어 보편적 의미를 같다고 보고, 세례에 대해서도 인정하기에 세례를 받은 성도들에게 굳이 침례를 권하지 않는다. 하지만 목회자나 임직자들이 그리스도 교단으로 오고자 할 때는 반드시 침례를 요구한다. 이에 대해 총무 엄만동 목사는 “일반 성도들은 세례를 받으면 굳이 침례를 권하지 않지만, 목회자는 다르다. 침례는 우리 교단의 정체성과 관련한 문제이기에 적어도 성도들을 가르치는 교회의 지도자들에게는 침례를 권하고 있다”며 “이는 침례교에서도 똑같이 행하며, 이것은 우리의 전통이며 교리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거론된 서울기독대학교 S교수 사건에 대해서도 “S교수는 서울기독대에서 정교수 임용을 앞두고 있던 상황인데, 서울기독대의 정관에 따르면 정교수는 반드시 그리스도 교단의 목회자여야만 한다”며 “그렇기에 이사회에서 S교수에 그리스도 교단의 목사가 될 것을 권유하며, 전통에 따라 침례도 말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당시 이와 관련해 S교수는 세례를 받은 성인에게 침례를 강요했다며, 이와 관련한 불만을 개인 SNS에 게재했는데, 추후 문제가 되자 사과문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엄 목사는 “S교수는 이후 목포 그리스도의교회에서 침례를 받았으며, 현재 그리스도의교회 중앙지방회에 소속되어 서울기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동 협의회에 이단성을 조사해 달라며 한기총에 헌의한 진택중목사(예장보수 총회장)에 대해서는 “개인의견이든 예장보수 교단의 의견이든 반드시 문제를 제기하겠다”며 “연합운동을 할 자격이 없으니 당장 공동회장에서 물러나라”고 비난했다. 이날 회장 신봉수 목사는 “한국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은 상대방의 입장이나 뜻을 모르고, 일방적으로 판단하고 정죄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식의 이단시비는 매우 치명적이다”며 “우리에게 상처를 준 일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동 협의회는 최근 한기총 사태에 대해 “예전 기득권 세력이 새로운 기득권 세력에 기득권을 빼앗긴데 대한 도전으로 본다”며 “현 기득권 세력을 몰아내고 예전의 영광을 찾으려 하다 보니, 현 대표회장과 이강평 목사를 공격하고 나선 것이다”는 생각을 전했다.이에 엄 목사는 한기총 집행부를 향해 “공동회장단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한 분들은 한기총을 어지럽히는 자들로, 한국교회를 추락시키는 장본인들이다”며 “현 집행부는 소수의 무리에 흔들리지 말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소수의 인사들을 한기총에서 반드시 퇴출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차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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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5
  • 한국교회 재판제도 전문성 공정성 결여
    한국교회의 교단 및 교회 재판제도가 매우 혼잡하고, 비전문적이며, 공정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일어 교계의 반성이 요구되고 있다.각종 교회 분쟁을 법정을 거치지 않고 화해와 조정을 통해 원만히 해결하고자 하는 사)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사장 피영민 목사, 원장 양인평 장로)은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서울변호사회관에서 제2회 화해중재원 포럼을 열고, 한국교회 재판제도에 대한 명료한 분석과 더불어 이를 통해 드러난 각종 문제점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교회재판(교회 및 소속 교단 등의 각종 재판)과 교회분쟁해결’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화해중재원의 포럼은 한국교회 최대 교단인 예장통합과 기감의 교단법 및 재판제도를 중심으로 각종 현황과 사례를 예로 들어 구조적인 문제점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전개됐다. 우선 ‘예장통합 총회재판국 사례를 중심으로’ 교회재판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제한 서헌제 교수(교회법학회장, 중앙대 명예교수)는 통합측 교회법 체계가 매우 혼란하고 미숙함이 있음을 지적했다. 서 교수는 “교회재판은 재판의 기준이 될 규범이 체계상에 있어서나 내용상에 일관되어 있지않고 혼란스럽다는 구조적 문제를 않고 있다”며 “교단 헌법이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다고 보이는 통합측도 상위법규와 하위법규간의 우선순위가 정확하게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교회분쟁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교회재산의 관리와 처분에 관한 규정이 미비해 분쟁 해결 기준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실제 교회 재산 분쟁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교회 헌법의 규정을 배치된 적이 있음을 예로 들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재판국의 전문성이 매우 결여되어 있다는 부분이다. 서 교수는 “총회재판국은 15인의 재판국원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에서 변호사나 법학교수 등 법률전문가가 2인 이상이 포함되지만 재판국원 중에는 교회법이나 국가법에 대한 전문적 소양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최근 총회나 노회 재판국에 국가법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이 교회법에도 정통한지는 의문이다”고 비판했다. 교회 재판국이 어디까지나 총회 혹은 노회의 산하 기관이기에 독립적 지위를 갖지 못하고 이로 인해 헌법상 독립성이 보장되는 국가재판에 비해 재판의 공정성이 결여되어 있음도 지적됐다. 서 교수는 “교단헌법에서도 재판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재판국원에 대한 기피 신청 절차 등을 두고는 있지만 기피신청이 받아들여진 사례는 없다”며 “총회재판국이나 노회재판국이 총회장, 노회장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공정한 재판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무려 기본 3심 제도를 넘어 7~8심 제도까지도 가능한 통합측 재판제도의 재심제도에 대해서도 심급을 남용하는 것이라는 비난을 가했다. 서 교수는 “동일한 사건에 대해 항소와 상고는 물론이고 재심, 총회특별재심 등 총 8회나 소송제기가 가능하다는 재판심급의 남용문제가 교회재판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강북제일교회사건 등이 이러한 심급남용의 전형적 사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이날 또다른 발제자인 권헌서 변호사(예장통합 재판국장) 역시 동일한 지적을 펼쳤다. 권 변호사는 “재심사건은 원심판결에 관여하지 아니한 사람들로 별도의 재심재판국을 구성해 재심재판국에서 사건을 심리하도록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 사유가 상소사유와 별로 다르지 않다”며 재심재판국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오히려 “재심재판국이 재판 결과의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변호사는 “상설재판국원들과 재심재판국원들 간의 단순한 의견 차이로 재심재판국이 상설재판국의 판결을 뒤집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재심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법적 안정성이 훼손된다”고 말했다. 물론 상설재판국이 법리적으로 잘못된 재판을 했을 경우 이를 쉽게 시정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위와 같은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부각되고 있음도 덧붙였다. 권 변호사는 “재심재판국이 상설재판국의 판결을 뒤집어도, 사실 재심재판국이 상설재판국보다 더 우월하다는 보장이 없다”며 “단순한 의견 차이로 재심재판국이 상설재판국의 확정 판결을 뒤집는 것은 결코 허용되어서는 안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3~4일간의 총회 일정 중 현장에서 이뤄지는 총회특별재심제도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매우 위험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권 변호사는 “바쁜 총회 일정에 비춰 볼 때 당사자들의 주장에 어떠한 법리적 문제점이 있는지 정확하게 가려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며 “무엇보다 총대들이 기록도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즉석에서 표결 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커다란 위험성을 안고 가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 뿐 아니라 권 변호사는 서 교수와 마찬가지로 재판국의 전문성을 언급했다. 권 변호사는 “사건을 심리하고 판결을 선고할 재판국원들이 최소한 법리적 소양을 충분히 갖춰야 할 것인데, 사실상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며 “실제 재판국원들이 재판을 진행하기 위한 기본적 마인드도 갖추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고 비판했다. 이 외에도 이날 포럼에서는 송인규 변호사(기감 총회 특별재판위원)가 ‘기감 재판제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행정재판의 구조와 문제점에 대해 논했으며, 장우건 변호사(화해중재원 부원장)가 ‘교회재판과 국가재판의 관계’에 대해 발제했다. 이날 포럼에서 인사말을 전한 원장 양인평 장로는 “오늘 포럼은 교회재판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교회재판을 개선하지 않으면 결국 교회 재판국의 권위가 몰락할 것이다”며 “우리 내부적 문제를 정확히 진단해 교회 분쟁을 사회법에 기댈 수 밖에 없는 현 교회법의 문제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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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2
  • ‘2015 라이즈업 코리아 823 대회’ 킥오프
    청소년 선교단체 라이즈업무브먼트(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 이동현 목사)가 '2015 라이즈업코리아 823 대회'를 알리는 '라이즈업코리아 대회 킥오프'를 지난 6월 2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올해 12번째로 열리는 라이즈업코리아 대회는 오는 8월 23일 주일 저녁 6시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한국 교회의 무너진 기도의 자리를 일으키고 죽어가는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한 라이즈업코리아 대회는 정치적인 세력이나 대형 교회가 동원되는 집회가 아닌,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기도로 만들어지고 있다.킥오프 행사는 라이즈업무브먼트의 대표 이동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인사말을 전한 라이즈업코리아 대회장 김은호 목사(오륜교회)는 “한국 교회 안에 정치적인 집회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런 집회들이 끝나고 나면 왜 그런 집회를 했는지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라이즈업코리아는 정치적인 색깔을 띄지 않고 순수하게 발로 뛰어서 기도와 눈물로 만들어 낸 집회이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거룩한 예배, 많은 청소년들의 거룩한 결단이 있는 자리이다”며 “우리 어른들에게는 한국 교회의 부흥이 기성 세대를 통해서 일어날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부흥의 주역은 기성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이다. 순수한 복음의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손에 들린 물맷돌이 되어 다윗처럼 이 세상의 골리앗을 무너뜨리고 타락한 세상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라이즈업무브먼트와 함께 라이즈업코리아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CTS기독교TV의 이영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라이즈업코리아와 함께 해 온 시간동안 라이즈업코리아를 통해 많은 열매가 맺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CTS기독교TV에서도 현장 생중계 뿐이 아니라 여러 방법을 통해 전 세계에 기도의 열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어진 정의호 목사(용인 기쁨의교회)의 대표기도 순서에 이어 라이즈업무브먼트의 이사장인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의 메시지가 있었다. 오 목사는 마태복음 13:31-33의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달아 가슴 뛰는 사역을 하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옛 말에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 없네’라는 말이 있다. 옛적 한국 교회는 기도의 자리마다 청년들이 넘쳐났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이 기도로 불태우던 산은 그대로이지만 청년들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한국 교회가 예전에는 뜨거운 가슴으로 움직였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역의 현장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다음 세대를 주께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더 뜨거운 영적 화력을 가진 사역자들이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사역에 부딪혀야 한다. 세상은 제국주의로 덤벼들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작은 것을 통해 시작됨을 믿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된다. 영적인 눈이 열린 사람들이 작고 미미한 것이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사역을 이끌어가야 한다. 이번 라이즈업코리아 대회를 통해서 뜨거운 가슴을 가진 작은 청소년들이 일어나 한국 교회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이어진 사역 설명의 시간에는 라이즈업무브먼트의 대표 이동현 목사의 라이즈업무브먼트 사역과 라이즈업코리아 대회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 목사는 “사역의 현장에서 역사가 일어나는 것은 행사가 잘 되는 것에서 그치면 안 되고 하나님의 사람이 세워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좋은 강의를 통해서 사람이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난관을 뚫어내고 전 인격 속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의 현장 속에서 사람이 세워진다”고 전했다. 또한 “라이즈업무브먼트의 사역 속에서는 현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에 맞는 각 사람에게 맞춰진 개별화된 신앙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시에 이 시대를 뚫어내기 위한 강력한 기도와 영성을 일으키고 있다. 스스로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이 세우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역사 속에서 부흥은 교회가 밑바닥을 치는 상황 속에서 시작되었다. 바라기는 라이즈업코리아 대회와 라이즈업무브먼트 사역을 통해서 한국 교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시대의 악함을 이기는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이어진 기도의 시간에는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라이즈업코리아 대회를 위해, 국가와 민족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고, 각각의 기도인도를 조영진 목사(본교회), 최동출 목사(새영광교회), 김태규 목사(열린하늘문교회)가 맡아서 진행했다. 킥오프 행사를 마무리하는 축도는 덕수교회의 원로목사인 손인웅 목사가 맡았고 이어진 아침 식사 및 교제의 시간을 시작하는 대표기도는 이종한 목사(제주 아름다운교회)가 맡았다.제 12회 2015 라이즈업코리아 대회는 8월 23일 주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 본 대회는 CTS기독교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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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방
    2015-06-02
  • CBS 음악FM, 주말 최고 청취율 기록
    주말에 라디오 청취자들은 CBS 음악FM의 프로그램들을 가장 많이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7일부터 20일까지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 따르면, CBS 음악FM(FM 93.9MHz)은 서울과 수도권의 21개 라디오 채널 중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청취순위 10위권 이내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CBS 음악FM은 <한동준의 FM팝스> <박명규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김필원의 12시에 만납시다> 등 4개 프로그램이 청취율 순위 10위권 이내에 포함돼 SBS 파워FM(107.7MHz)과 MBC 표준FM(95.9MHz) 등을 제치고 주말 최고 청취 채널로 떠올랐다. ‘Less Talk, More Music'을 강조하는 CBS의 음악 프로그램들은 ‘음악을 듣고 싶어하는’ 라디오 청취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CBS 음악FM의 김세광 부장은 CBS FM이 “음악 방송의 본분에 맞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데 전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농담과 웃음과 수다가 중심이 되어버린 다른 음악 채널과 달리, “애청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좋은 음악만을 선곡해서 내보내는 ‘단순하고 강력한 전략’이 성공 비결”이라는 것이다. CBS 음악FM은 주중에도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김용신의 그대와 여는 아침> 등을 포함한 6개 프로그램이 청취율 상위 20위 내에 들어 최고의 인기를 증명했다. 같은 시간대 청취율 1위를 뺏기지 않는 저녁 8시 대의 <오미희의 행복한 동행>과 밤 10시의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까지, 하루 종일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최고 청취율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번 조사는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1.8% 포인트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15-05-28
  • 신간-방언, 성령의 은사
    하바드대학교 신학부와 캐임브리지대학교에서 신약학 전공으로 학위를 받은 김동수박사가 "신약이 말하는 방언"과 "방언은 고귀한 하늘의 언어"에 이어 내놓은 방언 연구서이다. 성경과 교회 역사에 나타난 방언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한국교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방언중지론, 혹은 방언부정론 등, 방언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방언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임을 밝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저자는 방언은 단순히 뜻없는 말이 아니라 그 속에 깊은 신학적 진리를 담고 있는 성령의 은사이고, 방언이 중지되었다는 것은 사람들의 경험에서 나온 주장이지 성경이 지지하는 것이 아니며, 방언은 신앙생활에 매우 유용하며 성경의 원리대로 사모하면 방언을 체험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킹덤북스/264쪽/값 12,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5-05-28
  • 신간-주님, 내 아이를 만나주소서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모두 실화이다. 각 장의 시작은 하나님과 멀어진 자녀들에게 보내는 부모의 편지이거나 그 자녀들에 대해 적은 것들이다. 당신의 자녀가 먼 나라에서 돌아올 때까지 당신이 믿음과 인내로 기도하면서 기다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흔들리지 않는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당신을 날마다 새롭게 해주시고 붙잡아주시기를 기도드린다.<카일 아이들먼/ 규장/ 8,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5-05-28
  • 신간-김도우 2집 - 오직 예수 (CD)
    김도우 2집은 전체적으로 익숙한 발라드 스타일의 세련되고 간결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그 어떤 이들에게도 쉽게 듣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듯하다. 조금은 가볍고 어렵지 않고 가까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과 함께하며 믿음을 증거하는 찬양사역자로 김도우의 더 멋진 도약을 기대한다.<김도우/ PSM(Psalms media)/ 7,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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