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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하성 오순절측, 제73차 정기총회 열고 교단 내실 강화
    한국교회 정통 순복음 교단의 명맥을 잇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오순절측(총회장 고경환 목사)이 지난 5월 20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내 오크밸리 교회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시 6:6)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갈급함의 회복을 매우 진지하게 논의했다. 지난 2021년 5월 창립한 동 교단은 무리한 교세 확대보다는 상식과 원칙에 기반한 교단 구축이라는 목표로, 내실 다지기를 강력히 추진해 왔다. 무엇보다 목회 중심의 교단, 사명에 목숨 거는 교회들의 모임을 추구하며, 순복음의 새물결을 일으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록의 자연이 만발한 오크밸리 교회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교단의 백년대계를 위한 헌법 마련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그간 오순절측은 창립 이후, 실무적 능력을 극대화한 운영위원회 체제를 고수해 왔으나, 지난해 지방회를 연이어 창립하는 등 교단으로서의 면모가 점차 두드러지며, 헌법 구축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총회장 고경환 목사는 "특정인이 절대 독점할 수 없고, 형평성에 최대한 어긋나지 않는 모두가 납득할 만한 상식적인 헌법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만년 총회장, 만년 임원이 불가능한 헌법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총회에서 헌법제정위원회 구성해 본격적인 헌법 막바지 검증에 나서기로 했으며, 오는 6~7월 중 이를 인준할 헌법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총회에 앞서 설교를 전한 총회장 고경환 목사는 눈물을 잃어버린 한국교회의 변질을 통탄했다. 고 목사는 "한반도는 지난 역사에서 숱한 침략과 고통을 겪으며, 우리 민족에게는 한이라는 개념이 생겼다. 임진왜란 때 30만명, 몽골과의 전쟁에서 40만명이 끌려갔다. 어찌 우리에게 한이 남지 않았겠나"라며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이 땅에 들어온 복음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눈물 흘리며 그 한을 풀게 했다. 이 땅의 변화는 바로 눈물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한강의 기적은 그저 이뤄진 것이 아니다. 지붕조차 제대로 없는 찬 바닥에서 눈물 흘리며 기도한 믿음의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 조용기 목사님도 언제나 무릎으로 하나님 앞에서 눈물을 흘리셨다"며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 눈에 눈물이 마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땅에 복음도 마르기 시작했다"고 통탄했다. 과거 여의도측과 아픈 기억도 회상했다. 고 목사는 "내가 30년을 넘게 있던 교단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하니 정말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다니엘 기도회 때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그 눈물에 응답해 하나님이 나를 치유해 주셨다. 진실해야 한다. 진실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치유하신다. 우리가 진실된 눈물로 기도한 것이 과연 언제인가? 이번 총회를 통해 그 초심이 회복되기 바란다. 바로 이 순간 다시 한 번 눈물로 기도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날 총회원들은 고경환 목사의 절절한 호소에 함께 눈물로 기도하며, 이 땅의 회복과 그리스도의 진정한 봄날을 염원했다. 한편, 기하성 오순절측은 지난 2021년 5월 창립 이래, 안정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한국교회에 정통 순복음 교단의 면모를 선보여 왔다. 지난해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로 이름을 변경하고, 교단의 역사와 회기를 그대로 계승했다. 지난해에는 서울지방회를 시작으로, 경기남지방회, 경기북지방회, 중부지방회, 충청지방회, 호남지방회를 연이어 창립했다. 또한 고경환 목사를 중심으로 교세나 규모에 얽매이지 않고, 오순절 부흥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며,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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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4-05-21
  • 예하성, 이단사이비·차별금지법 등 반기독교 위협 적극 대응키로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지난 5월 20일 경기도 안양시 은혜와진리교회(담임 조용목 목사)에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라’(수 1:7)는 주제로 제7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약 1,000여명의 총대들이 함께한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총회장에 김영준 목사(갈릴리큰소망교회)를 선출하며, 한국교회 보수신학의 최후 저지선을 굳건히 수호토록 했다. 예하성은 한국교회 중에서도 종교다원주의, 이단사이비 배격 등에 가장 앞장서는 교단 중 하나다. 이번 총회에서 갈수록 득세하는 비진리 앞에 담대히 맞설 것을 약속하는 한편, 전쟁과 기금, 핵 위협 등 세계정세를 위협하는 대사회적 불안에 대응키로 했다. 개회예배의 설교는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가 맡았다. 조 목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란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말하고, 성경대로 행하는 사람이다. 그러하지 아니한다면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이다"며 "교만과 탐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슬러 행하는 자가 가지는 담대한 마음이란 사실 공허한 것이며 근거 없는 만용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나님 말씀을 지켜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 행해서는안된다"며 "이러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권능과 섭리의 손을 내밀어 도우시고 인도하여 주신다. 이러한 사람은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편에 서서 담대하게 행동한다. 전개되는 과정과 결과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맡긴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71차, 72차 총회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30년 근속자 14명(염종규, 김갑신, 장세영, 김여호수아, 소영진, 안종식, 석춘자, 방정단, 이창순, 박운석, 김정근, 이성은, 유홍열, 김사무엘 목사)에 대한 근속패를 증정했다. 전국사모연합회 회장 신명희 사모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임원선거를 통해 총회장에 오른 김영준 목사는 섬김과 헌신의 자세로 직임을 수행할 것을 약속하며, 총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기도를 당부했다. 안건 토의에서는 이단사이비 척결, 차별금지법 저지, 동성애 반대, 이슬람 대응 등 반기독교적 사안들에 대한 총회적 대처를 결의했다. 한편, 동 총회의 신 임원은 △총회장 김영준 목사 △부총회장 이인호 목사 △총무 오세준 목사 △서기 장동근 목사 △재무 김기진 목사 △회계 백영자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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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인터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임 총회장 이경은 목사
    아바드리더 시스템을 통한 한국교회의 재부흥을 도모하는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신임 총회장에 올랐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키 위해 전력하겠다는 이 총회장은 올 한 회기 오순절 성령운동의 재부흥을 약속했다. 다음은 이경은 목사와의 일문일답이다. - 총회장에 오른 소감은? : 부족한 사람을 지지해 주시고 총회장까지 허락한 총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 이 모든 역사를 주관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린다. 총회원들의 뜻을 십분 헤아리고 받들어 이번 73차 총회가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키는 총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특히 말씀운동과 기도운동을 통한 오순절 성령운동을 힘쓰겠다. - 총회장으로서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가? 먼저 오직 성경, 오직 성령, 오직 기도의 은혜 안에서 내실을 기하겠다. 우리 교단의 강점은 성령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여 응답받는 말씀의 은혜와 기도의 역사가 있다는 것다. 말씀운동과 성령운동을 통하여 다음 세대와 성도들이 교회를 지키고 목회자를 지키고 가정을 지키는 기드온의 삼백 용사와 같은 용사로 세워지도록 노력하는 총회장이 될 것이다. 또한, 말씀 회복, 예배 회복을 통한 교회의 권위를 회복하는데 힘쓰겠다. 한국 교계 목회자의 권위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이때에 질서의 하나님을 섬기는 본 교단 목회자들의 권위 회복, 예배다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예배 회복, 이단의 도는 어떤 형태로든 교회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교육 사업에 힘쓰는 총회장이 될 것이다. 여기에 관계회복을 통한 행복한 총회를 만들고, 무엇보다 다음세대 활성화에 힘쓰고자 한다. 현실적으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무너져 가고 있다. 우리 교단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알고있다. 우선적으로는 교단의 미래를 위해, 다음으로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다음세대를 살리고 세우는 사역을 고민하고,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 현 한국교회의 상황이 좋지만은 않은데, 어떻게 보는가? 한국사회는 동성애 그리고 인구절벽의 파도 앞에 서 있다. 교회는 종교혼합주의와 다원주의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두려움으로 서있으며, 변화의 물결 앞에 서 있다. 변화의 물결은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제3, 제4의 물결보다 더욱 강력한 복음의 물결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음세대는 미래다. 우리 교단도, 한국교회도 미래를 포기할 수는 없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교회들이 세상 앞에 때로는 뱀같이 지혜롭게, 때로는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때로는 개미같이 성실하게, 때로는 사자같이 당당하게 복음으로 삶의 증언을 감당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말씀운동과 기도운동이 가장 원론적이면서 가장 궁극적인 방법이라 본다. - 교단과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대한 생각은? 저는 교회와 교단의 연합 사업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참여하고 잇다. 우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역사성과 정통성은 본 교단에 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교단 위상을 강화하는 일에, 나아가 한국교회 연합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 물론 저는 총회장으로 본 교단의 근간인 역사성과 정통성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 결코 타협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총회의 현안들을 원칙과 절차를 따라 그러나 유연하게 능동적으로 처리해 나감으로 내실과 도약을 적절히 조화해 나갈 계획이다. - 현 시점 교단의 최대 현안과 대안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두 가지만 말씀 드리려고 한다. 첫째는, 저희 교단은 현재 ‘학교법인 순총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순총학원 산하에는 순복음대학원대학교(석, 박사과정)와 4년제 학력인가 신학교인 순복음총회신학교를 비롯하여, 순복음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있다. 또한 교단 직영신학교와 교단내 신학교들을 통해 차세대 목회자들을 발굴, 교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단 신학교 특별대책위원장으로 수고해주시는 증경총회장 유영희 목사님과 함께 오순절신학과 신앙의 다음세대를 책임질 후학들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이며 의지다. 이에 대해 저는 총회장으로서 교단을 대표하여 철저하게 교단과 학교법인순총학원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합력함으로 본 교단의 후배들을 위해, 본 교단 목회자들을 위해, 본 교단 교회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교단의 화합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체육대회 및 기도회 및 부흥성회, 선교사 대회, 군장병 침례식 등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행사들을 준비하고 진행해 보려고 한다. 교단 내 훌륭하신 목사님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하며, 교단 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들이 힘을 얻고 자부심을 얻을 수 있도록 임원 목사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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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GP선교회 통합 25주년 “세계를 향한 선교의 불꽃이 되어달라”
    전 세계를 향해 선교의 불꽃을 터뜨리는 GP선교회(이사장 염천권 장로)가 'KGM-PWM' 통합 2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5일 서울 반포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GP선교회는 56년 전 KIM에서 시작되어, KGM, PWM으로 나뉘었다가 통합된 초교파 선교회다. 염천권 이사장은 "기도의 작은 불씨가 불꽃이 되어 가정과 직장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부흥케 하며, 나라와 민족 세계 열방의 선교 현장에 생명의 불기둥이 될 줄 믿는다"며 "지나온 25년을 넘어 새로운 25년을 향해 힘껏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예배의 설교는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가 맡았다. 화 목사는 “GP의 25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10년, 25년을 기대할 때 그 오랜 세월을 함께 섬기고 지지해왔던 교회와 함께 성장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무수한 감동을 공유하면서 선교 동력화를 이루어 조국교회가 세계선교로 탁월한 걸음을 내딛을 때가 왔다”고 도전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25년 동안 매우 힘써왔고, 조정기를 거치면서 하나님이 귀하고 영화로운 선교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을 기대했다”며 “그때가 오면 하나님이 우리를 어디로 보내시던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꼴을 먹일 수 있기를 원한다. 그 꼴을 먹은 양들이 양육되고 성장하고 달라져서 우리의 또다른 시대를 잘 감당해낼 수 있도록 GP 동역자들 한분 한분이 실력있고 성경에 충실하고 복음을 선명하게 날이 서있는 상태로 가르치고 선포할 줄 아는 귀한 동역자들이 되시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예수전도단 서울화요모임의 찬양과 장로찬양단 코랄카리스가 특송이 있었다. 한편, GP선교회에는 GP USA/iGP, GP Brazil은 물론 비전큐티코리아, 인력자원연구개발원, 글로벌안전센터, ET Forum, 텐트메이커, GLOBAL HOPE, 도서출판 사도행전, 선교행정연구소, GLOBAL BLESSING, LH선교회가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선교 △지도력을 양성하는 선교 △영혼구원에 집중하는 선교 △희생과 헌신적 삶의 자세 △깊은 영성을 갖춘 선교사 △교회 중심의 선교 △협력과 네트워크 △나눔의 공동체 △종이 되는 선교 △현지 지도력 개발 △지구촌 선교동원 비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선교 등 12가지 선언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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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기하성, 신임 총회장에 이경은 목사 선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지난 5월 20일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제73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총회장에 이경은 목사를 선출했다. 지난해 전태식 목사에 이어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총회장에 오르며, 기하성 역사의 최초 부부 총회장이 탄생하게 됐다. 지난 5월 20일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열려 신임 총회장에 이경은 목사를 선출하고 오순절 신앙의 말씀과 성령운동을 회복하기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총회장 이경은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는 ‘시대의 푯대가 되는 교회’로서의 성숙한 교회가 회복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다음세대가 선교지가 되어버린 현실, 문화의 색깔을 입은 동성애와 종교혼합주의에 물들어가는 시대적 풍랑 그리고 결혼,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의 끝자락에 서 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문화, 하나님의 말씀이 권위를 잃어가는 마지막 시대를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대 교회가 감당해야 하는 사명은 바로 말씀의 회복이다. 성도가 감당해야 하는 사명은 바로 말씀으로 살아내는 삶”이라며 “이 시대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하는 사명은 바로 말씀으로 출발했던 오순절 신앙의 회복이며 선포”라고 지목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영복 목사(총무)의 인도로 전태식 목사의 개회인사, 이분임 목사의 대표기도, 김훈남 목사와 이세웅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태식 목사가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키는 총회’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종들이다.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 주일날 단상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기도는 하루에 몇 시간 하는가, 성경은 몇독을 했는가. 말씀과 기도가 아니면 소망이 없다”며 “우리가 정신 차려야 한다.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여 하나님이 일하시는 축복의 교단이 되길 축복한다”고 당부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위정자들을 위해 △교단과 교회들을 위해 △학교법인과 신학교를 위해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들을 위해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해 △군선교와 군청년들을 위해 △오순절성령운동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함께 부르짖었다. 이 자리에는 남종성 목사와 유영희 목사, 김서호 목사, 강희욱 목사, 우시홍 목사 등 증경총회장들이 함께해 격려사와 축사로 힘을 실었고, CTS 최현태 사장도 함께해 축하를 전했다. 이 외에도 이날 기하성은 순총학원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세우기로 했다. 수년째 관선이사 체제에 머물고 있는 순총학원에 최근 이상기류가 감지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기로 한 것이다. 한편, 기하성 총회는 이날 임영실 목사와 서경섭 목사, 이금년 목사, 장민정 목사, 박문수 목사, 김세광 선교사, 문주연 선교사에게 목회 30년 근속패를 증정했다. 또한 세계선교회 총재 유영희 목사, 청원진주초대교회 박성하 목사, 군선교위원장 이수형 목사, 순복음영성훈련원장 김낙귀 목사, 전국여교역자회장 이분임 목사, 전국사모연합회장 신미화 사모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73차 정기총회 신임원은 △총회장 이경은 목사 △부총회장 이분임 목사 이기봉 목사 △총무 이영복 목사 △서기 김광종 목사 △재무 최도화 목사 △회계 김훈남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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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한국교회의 두 거장 ‘민경배 박사’ ‘박조준 목사’를 논하다
    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정인찬 목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가 지난 5월 20일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제3회 웨이크신학포럼'을 열고, 한국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꼽히는 민경배 박사와 박조준 목사의 신학과 목회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교회의 성장과 발전, 신학적 정체성 확립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91세의 두 동갑내기를 심층 탐구한 이날 세미나는 단순히 인물의 과거를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의 미래 방향을 가늠키 위한 배움의 시간으로 펼쳐졌다. 특별히 이날 세미나를 위해 이상규 박사(전 고신대 부총장), 박명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 류금주 박사(한국교회사학연구원 부원장),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조성현 박사(부산장신대 교수), 김석주 박사(웨이크사이버신학원 교수) 등이 발제자로서 나섰다. 민경배 박사, 박조준 목사라는 두 거장을 조명 하는 자리만큼, 발제자는 현 시점 각 분야에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선발됐다. 발제자들은 먼저 민경배 박사에게는 교회사적 이해와 한국교회사 정립에 끼친 영향을 분석했고, 박조준 목사를 통해서는 그의 목회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설교'에 대한 심층깊은 연구를 펼쳤다. 내연과 외연의 현상학을 통한 독창적 역사관 확립한 민경배 박사 먼저 이상규 박사는 민경배 박사에 대해 "한국교회와 학계, 신학계와 목회 현장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고, 그 학문적 결실들은 국내외의 학자들과 외국의 교회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그는 진정한 의미에서 한국교회사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선구자이자 독창적인 역사관을 제시한 학자였다"고 정의했다. 특히 "그는 하기오그래피(hagiography)에 그쳤던 한국교회사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켰고,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연구의 기초를 제공했다"며 "그의 『한국기독교회사』는 한국 최초의 통사로서 한국교회사의 교과서로 인정을 받고 있고, 그의 다양한 연구서들은 후학들을 위한 표준적인 안내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개혁교회 전통을 잇는 교회관, 한국교회에 대한 민족교회사적 인식, 역사 이해에 있어서의 내연과 외연의 현상학은 그의 독창적인 역사관이었다. 이 점이 그의 연구를 독창적이고 독보적이게 만들어 주었다. 특히 그의 문필(文筆), 곧 기술적(記述的) 혜안과 능력은 감히 누구도 추종할 수 없는 독특한 경지에 속한다”고 평가 했다. 박명수 박사(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는 '민경배 교수의 한국교회사학에 나타난 민족 이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박 박사는 "민 박사의 민족에 대한 이해는 한국교회사 연구에서 나타나는데, 먼저, 한국의 기독교는 서구 제국주의처럼 식민지 확장을 위한 도구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친민족이었으며, 서구적 개념의 민족주의는 국민 개개인이 주인 대접을 받는 민주국가인데, 이 국가를 형성하는 거대한 에너지가 바로 한국에 들어온 개신교"라고 말했다. 특히 민 박사의 민족 개념에 대해 진보주의 진영에서 비판하는 '민중을 무시하는 엘리트 중심'의 개념도 아니고, 반제국주의적인 이념 중심의 민족주의도 아니며, 보수주의 진영에서 오해하고 있는 반선교사적'인 국수주의적 민족주의도 아니라고 했다. 류금주 박사는 민 박사를 '민족사관'으로 한국교회사를 정리했다고 했다. 백낙준의 선교사관, 주쟁용의 민중사관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류 박사는 “민경배 박사가 민족교회 사관으로 한국 교회사를 서술하면서 발견한 사실은, 교회와 민족이 한국사에서 초월적 신앙 차원에서도 묘하게 긍정적 교섭이 확인됐다는 것”이라며 “상반된 방향을 지향했던 교회와 민족이 일제하 역학 함수 관계를 벗어나, 긍정적으로 교섭했다는 말이었다. 요컨대 일제하에서 가장 민족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민족주의자들이 아니라, 다만 신앙을 억세게 지켰던 보수 경건자들이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보수 경건주의자들의 가슴 속에 불탔던 내연(內燃)의 신앙이, 당시 일제가 보기에 일본의 국체를 변혁하고 정면 도전하는 국가 반역 음모로서 외연(外延)된 것”이라며 “이 ‘내연-외연’은 신앙이 안에서 불타오르면, 자동적으로 바깥으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는 신앙이 먼저 내면에서 불타올라, 저절로 바깥으로 이어진다. 내연한 신앙은 그 자체로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또 “‘내연-외연’은 신앙의 현상학으로 이어진다. 안에서 불타오른 신앙이 외연되는 역사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현상화한다는 말로, 안에서 폭발한 신앙의 에너지가 그대로 신앙 운동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도덕 운동이나 민족 운동, 사회 변혁력으로 작동하기도 한다는 것”이라며 “민경배 박사는 신앙의 현상학을 역사적 사건이 상징하는 바가 매우 다양하다는 ‘역사의 현상학’으로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박조준 목사는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를 완벽히 녹여낸 삼박자 설교의 장인 박조준 목사에 대해서는 김영한 박사, 조성현 박사, 김석주 박사 등이 조명에 나섰다. 먼저 김영한 박사는 박 목사의 목회 나눔과 목회 레슨이 한국교회 선조들이 초창기 청교도 선교사들로부터 계승한 위대한 유산인 청교도 신앙과 목회를 오늘날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물려줘 정착시키려는 귀한 시도라고 치켜 세웠다. 특히 박조준 목사의 목회자상을 리처드 백스터의 대표적 저술 <참 목자상>에 빗대 ‘예수 닮은 목회자상’으로 정의하고, 박조준 목사가 목회 나눔 강의에서 목회자를 ①하나님 사람 ②예수 닮은 자 ③세상과 다른 가치관의 사람 ④하나님 심부름꾼 ⑤영적 지도자 등 5가지로 규정하고, 이를 풀이했다. 김 목사는 "박조준 목사의 목회 나눔, 목회 레슨 시리즈와 설교집을 통해, 구체적인 목회나눔의 모습과 복음주의 목회의 다양한 방식이 연구·실천·개발되길 바란다. 박 목사의 ‘예수 닮은 목회 나눔 운동’을 통해 영국과 미국의 청교도 전통, 유럽의 경건주의 운동, 종교개혁의 위대한 목회 전통과 청교도 신앙 사상이 한국교회 안에서 정착되길 바란다"고 결론을 맺었다. 조성현 박사는 박조준 목사의 설교 속에 나타난 로고스(logos), 파토스(pathos), 에토스(ethos)의 설교 신학을 탐구했다. 그의 설교에 완벽히 녹아있는 삼박자적 요소가 오늘날 설교의 대가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그는 “역사상 가장 파토스가 충만한 설교자 중의 한 분은 바로 조지 휫필드였다. 저는 박조준 목사를 대한민국의 ‘제2의 조지 휫필드’라 부르고 싶다. 정확한 발음과 호소력 있는 음성과 음색, 설교 전달 시 적절한 고저 강약과 속도, 표정으로 나타나는 유머 감각, 상상력 자극, 제스처와 묘사력 등 그의 탁월한 설교 전달 능력은 어느 설교자도 감히 따라올 수 없는 파토스 그 자체”라고 말했다. 에토스에 대해선 “설교는 ‘진리’와 ‘인격’ 두 기둥 위에 서 있는데, 박 목사는 인격을 통해 설교를 보증했다. 설교자가 설교한 대로 산다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그는 그런 실천적 삶을 살았다. 특히 ‘겸손함’은 다른 설교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차원이 다른 고매한 인격의 모습”이라며 “그는 또한 예언자적 설교가로서, 정치적으로 암울했던 1970년대, 여느 대형교회 설교자들과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서슬 퍼런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정권을 비판했고, 전두환 대통령과 신군부의 막강한 힘에도 전혀 굴하지 않고 담대하게 설교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석주 박사는 ‘박조준 목사의 청년 설교에서 발견하는 기독 청년들의 교회 이반 현상에 대한 교육목회적 대안’을 논하며, "박 목사 설교는 세대와 사회와 국가를 초월해 전 세계 모든 영혼들에게 귀한 생명의 양식이 됐다"고 평가했다. 역사의 산 증인을 넘어, 역사의 주체가 된 두 거장 이날 세미나의 발제들은 철저히 팩트에 기반한 매우 분석적이고, 교훈적이며, 그리고 발전적 결론을 담아내고 있다. 위기에 허덕이는 한국교회에 이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분명한 해답을 귀띔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현 시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최고 신학자들의 평가인 만큼 인물에 대한 더이상의 이견은 불필요해 진다. 6시간여 계속된 이날 세미나를 통해 정립되는 두 인물에 대한 심플한 결론은 "매우 훌륭함"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그것으로 만족할 수 없는 것은 훌륭하다는 이들의 평가는 이미 이전에도 숱하게 있어왔고, 한국교회가 익히 인정한 익숙한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세미나의 진정의 의의는 나무가 아닌 숲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진정 빛을 발한다. 발제자들의 평가는 각각 서로 다른 영역에서 다른 관점으로 두 사람을 평가하는 듯 하지만, 전체를 통틀어 보면 결국 하나의 맥락으로 귀결되는 것, 바로 역사적 존재로서의 민경배, 박조준에 대한 극찬이다. 흔히 두 사람을 놓고 '한국교회 역사의 산 증인'이라는 표현을 하곤 하는데, 이러한 표현이 잘못되지는 않았지만, 조금 부족한 것은 이들은 그저 흐르는 역사에 몸을 맡기며, 관찰자의 존재에 머문 것이 아니라, 그 흐름을 직접 이끌어 온 역사의 주체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박조준 목사의 설교는 단순히 그 스킬이나, 실력, 신학적 통찰력에서만 훌륭한 것이 아니다. 그의 설교의 진정한 가치는 시대를 뛰어넘는 역사성, 전 세대가 공감하는 보편성에 있다. 요즘 MZ세대 신학생들이 수십년 전 그의 설교 한 편에 여전히 열광하는 배경에는 이러한 요소가 자리한다. 중요한 것은 결코 정치적 영향력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과거 군부에 저항했던 박 목사의 유명한 일화를 자세히 살피면, 그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나 힘으로 이에 대항한 적이 없다. 오히려 설교를 통해 국민을 계몽하며, 전 시대의 변화를 도모했다. 민경배 박사의 한국교회사 연구는 매우 직관적으로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케이스다. 그의 연구가 없었다면 한국교회의 이러한 부흥 역시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사실은 결코 과하지 않은 객관적 평가다. 국독연, 독립교회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미래방향 제시 결정적으로 이러한 세미나를 교단이 아닌 국독연에서 주최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실 자기 교단 우선주의가 당연한 교단 문화에서 교계 인물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란 불가능하다. 오히려 독립교회라는 특성은 이러한 부분에서 매우 자유로울 수 있는데, 국독연이 이를 놓치지 않은 것이다. 독립교회의 상징과도 같은 '자율'을 '非 간섭'의 원칙에만 적용하려 하는 것은 오히려 독립교회의 무한한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하는 것이지만, 반대로 이를 신학적, 혹은 역사적 영역으로 확대하면, 독립교회의 가치는 급상승할 수 밖에 없다. 결정적으로 국독연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회원들의 행정적 우산의 기능에 한정됐던 독립교회 한계점에 새로운 도전을 던져주며, 한국형 독립교회의 미래방향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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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월드비전 “지구촌 아이들이 풍성한 삶 누리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에이티즈(ATEEZ) 멤버 홍중을 ‘밥피어스아너클럽’으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기부 모임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에이티즈 홍중은 2022년 11월 국내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꿈지원사업에 1천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3월에는 월드비전 글로벌 식수 프로젝트 잠비아 지역에 5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최근 사회적 이슈인 가족돌봄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동참하기도 했다. 홍중은 "팬분들께 받은 많은 사랑을 뜻깊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도록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에이티즈 홍중님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홍중님의 아동들을 향한 사랑과 선한 영향력이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외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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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대호, 잠비아 소외 아동 위해 출연료 기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전 프로야구 선수 이대호 씨가 잠비아 아동과 만난 사연이 KBS 글로벌 나눔 다큐 ‘바다 건너 사랑 2024’에 소개된다고 17일 밝혔다. ‘바다 건너 사랑 2024’는 한국을 대표하는 셀럽이 전 세계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 어려운 삶의 현장을 전하고, 시청자들의 후원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이대호 씨가 굿네이버스와 함께 방문한 잠비아는 이상기후와 전염병 등으로 심각한 기아 문제를 겪고 있는 국가다. 이대호 씨는 심한 안구 돌출로 고통받는 사리아, 뇌성마비로 인해 걸어본 적 없는 파니리, 아픈 할머니와 함께 사는 기프트와 아루반 형제를 만나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세 아동의 어려운 현실을 접한 이대호 씨는 출연료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대호 씨가 전달한 후원금은 해외 아동에게 영양식과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대호 씨는 "잠비아에서 만난 아이들은 미래의 꿈보다는 당장 하루하루 먹을 것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아이들이 자녀와 비슷한 또래여서 더욱 안타까웠고,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태헌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잠비아 아동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이대호 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 소외된 아동이 더 나은 일상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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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최성해 총장 동양대 제10대 총장 취임
    지난 2020년 11월, 교육부의 이사취임 승인처분 취소로, 동양대학교 총장직을 떠났던 최성해 전 총장이 최근 다시 복귀했다.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 소송에서 지난 4월 최종 승소 결정을 받게 된 것이다. 사건 당시 정권의 부당한 압력과 언론의 일방적 마녀사냥을 주장했던 최성해 총장은 이로써 자신의 억울함을 증명하고, 교육계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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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한교총, 현장직관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 개최
    2024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이하 공감음악회)가 5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0회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감음악회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 공동체 의식 강화 등 문화예술활동의 긍정적 영향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되었다. 올해 공감음악회 주제는 <함께>로,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드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공감음악회는 4차례 진행할 예정으로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배움 홈페이지(thebaeu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5월 18일 (토) 17시, 원남교회(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83번지) 5월 19일 (주일) 19시, 강일교회(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3로 84) 5월 25일 (토) 19시, 평화교회(경기도 부천시 계남로 57) 5월 26일 (주일) 16시, 푸른마을교회(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거일길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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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연지골 검색결과

  • [기자수첩] 민찬기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 누구를 위한 것인가?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결국 세번째 부총회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수많은 논란과 불법에 대한 지적, 결정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출마 불가'를 골자로 한 유권해석까지 있었으나, 이 모두를 무시하고 그의 소속노회는 지난 16일 민찬기 목사를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추천일 뿐 후보 확정은 아니며, 오히려 선관위는 앞선 결정에 기반해, 민찬기 목사의 후보 추천을 반려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아직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앞으로도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번 결정이 야기할 총회의 혼란이다. 이미 민 목사의 출마설이 불거져 나온 올 초부터 총회 내부는 상당한 혼란이 지속되어 왔다. 총회선거규정 제3장 9조 6항 ‘동일 직책에는 2회만 입후보가 가능하다(단,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의 해석을 두고, 법 전문가들의 자문까지 받아가며, 치열하게 대립했다. 결정적으로 민 목사의 소속 노회는 다소 애매할 수 있는 '불소급원칙'의 적용이 가능한지를 선관위에 질의했고, 선관위는 내부 투표를 거쳐, '불가'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선거 공고를 통해 이번 선거의 원칙을 분명히 고지했지만, 서울북노회는 결국 이를 무시하고 민 목사를 후보로 추천했다. 현재 민 목사측은 개정 정관의 '불소급원칙'의 적용에 집착하고 있다. 자신이 두 번 출마한 것은 맞으나, 불소급원칙에 따라 첫 번째 출마는 개수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불소급원칙'의 적용 여부를 떠나, 민 목사가 103회, 106회 두 번에 걸쳐 부총회장에 출마했던 것은 지울 수 없는 팩트라는 점이다. 총회선거규정 제3장 9조 6항이 목표하는 바는 분명하다. 한 사람의 독점적 출마를 막아 총회원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다양한 인재들의 등용으로 총회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 취지는 해당 규정을 승인한 모든 총대원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언제부터인가 스스로의 정당성은 '법'으로 증명하려 하고 있다. 양떼를 돌보는 하나님의 사명자라 불리며, 이 시대의 살아있는 양심을 자처하는 이들이 고작 '최소한의 도덕'일 뿐인 '법'에 집착해 당당함을 과시한다. 허나 목회자는 성경적 윤리, 최대한의 도덕 속에서 자신의 양심을 증명해야 한다. 법을 떠나 자신의 양심이 진실을 알고, 하나님의 직시하심을 인정한다면, 그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민 목사는 자신을 추천한 노회원들에게 "노회에 불이익이 안가게 하겠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나 민 목사의 이러한 다짐이 너무도 이기적인 것은 그의 3회 출마 욕심은 나비효과가 되어 다음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예비후보들은 물론 총회 전체의 질서를 흐트러뜨릴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민 목사가 노회에 대한 불이익을 우려하기 전에 총회의 질서, 후배들을 향한 배려를 먼저 생각했다면 과연 이렇게 출마에 집착했을까 싶다. 더욱이 그가 언급한 '좋은 결과'는 과연 무엇인가? 반드시 출마에 성공해 부총회장에 당선되겠다는 것인가? 총회를 이토록 혼란스럽게 만들고, 결국 부총회장에 당선된다한들 그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좋은 결과인가? 부총회장 선거는 특정 당선자의 승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모두의 승리, 총회의 승리가 될 수 없다면 그것은 이겨도 이기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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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기자수첩] 총선 결과에 초조해진 한국교회, 소강석 목사의 ‘원 리더십’ 재조명
    다시 한 번 여소야대 정국이 현실화 됐다.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들은 불통의 현 정부를 탓하며 야권에 힘을 실었다. 총 300석의 의석 중 진보계 정당(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 미래, 진보당)이 189석을 차지했고, 보수계 정당(국민의힘, 개혁신당)은 111석에 그쳤다. 교계의 적극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보수권은 진보권에 지난 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향후 4년간 정국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게 됐다. 여·야, 보수·진보를 떠나 이번 총선 결과는 국민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허나 기독교적 입장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등의 반사회적 악법 포화를 막아냈던 지난 4년의 시간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새나오는 한숨은 어쩔 수 없을 듯 싶다. 실제 진보세가 강했던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성혁명, 가족해체, 표현의 자유 억압, 친권 침해 등을 골자로 한 악법이 무려 50여개 이상이 등장했다. 그리고 해당 발의의 대부분은 민주당, 정의당 등 진보 진영 의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다행히 한국교회 등의 적극적인 반발과 저지로 결국 대부분의 제정 시도가 무산되기는 했지만, 문제는 해당 법안을 발의했던 의원들 상당수가 이번 제22대 국회 입성에 다시 한 번 성공하며, 재발의는 불 보듯 뻔하게 된 사실이다. 오히려 그들 입장에서는 지난 21대의 실패를 거울삼아, 더욱 치밀하게 보완된 법안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크기에 이전보다 분명 더욱 힘든 고난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답답한 것은 오늘의 위기가 지난 수년 간 지독히도 예측했던 상황이었다는 점이다. 바로 한교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그토록 지적하고 외쳤던 ‘원 리더십’이 바로 이러한 상황을 예측한 대안이었기 때문이다. 마치 왜의 침략을 예측해 ‘10만 양병설’을 주창한 율곡 이이처럼 소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대적 위기가 반드시 반복될 것이라고 외쳤었다. 앞선 코로나 시기는 한국교회를 향한 정부의 예배 탄압과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시도가 절정에 이르던 때로, 외부의 공격과 내부의 분란이 한국교회의 생명력을 실시간으로 갉아먹던 정말 아찔한 시간이었다. 이런 때에 등장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특유의 걸출한 정치력으로 서서히 상황을 반전시켰다. 정부, 국회, 지역을 넘나드는 그의 협상과 정치는 사회와 교회를 절체절명의 절벽 끝에서 끌어올렸다. 그런 소 목사가 그때나 지금이나 가장 강조했던 것이 있으니 바로 '한국교회의 연합'이었다. 당시 소 목사는 "지금은 당장 위기를 넘겼을 지 모르지만, 제2의 코로나, 제2의 포괄적차별금지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현재의 분열된 한국교회로는 이를 막아내기 힘들다.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교회가 하나되어야 한다"고 부르짖었다. 실제 3년여의 시간을 오직 연합에 매진키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교회는 하나되지 못했고, 위기를 막아낼 최소한의 시스템도 구축하지 못했다. 잠시잠깐의 안정에 머물러 '원 리더십' '원 메시지'를 외면한 결과로 반사회적악법 제정을 더욱 강하게 밀어부칠 제22대 국회를 넋놓고 바라보게 생겼다. 더욱 암울한 것은 과거 정치권과 대등한 줄다리기를 펼쳤던 소 목사와 같은 걸출한 지도자가 교계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쩌면 교계는 다가올 위기 극복을 위해 이미 정치권에서 한 발 물러나 목회에 전념하고 있는 소 목사의 정치력에 다시 기대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근본적인 대안은 특출난 인물이나 특정 권력이 아닌, 위기에 맞설 상시적인 대응 시스템, 즉 '원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충분히 예측된 위기와 고지된 대안, 하지만 아무런 변화없는 한국교회의 현실, 이번 총선은 그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교회 스스로의 방만을 꾸짖고 있다.
    • 연지골
    • 기자수첩
    2024-04-11

칼럼 검색결과

  • [언론회 논평] 경기도 교육청, 학생인권조례 답습 말아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3일 ‘경기도교육청학교구성원의권리와 책임에관한조례안’을 입법 예고하였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당시 좌파 교육감 김상곤 씨에 의하여 만들어지므로,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 퍼지기 시작하였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의 인권을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시작하였으나, 결과적으로 교권의 추락과, 면학 분위기를 망치는 것과, ‘동성애’ ‘임신 출산’ 등을 차별하지 말라는 것으로 인하여 상당히 부작용이 있었던 ‘조례’였다. 이런 상황들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시민단체, 학부모 단체, 종교단체 등이 반대 운동을 편 결과, 충남과 서울에서는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쪽을 선택했다. 이런 부작용을 알게 된 경기도 교육청에서도 새로운 ‘조례안’을 내놓고, 입법예고를 하고 있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학생인권조례를 완전히 폐지하지는 못하는 모양새이다. 이에 대하여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개편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새로운 조례를 만들어 학교 구성원들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것을 선언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전문가들이 살펴보니,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이 드러나고 있다. 이를테면 제7조 제4항에 보면,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말하고 있는데, 그 차별받지 않을 것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없다. 그렇다면 전에 있던 학생인권조례에서 말하는 ‘성별, 종교,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언어, 장애, 용모와 신체조건,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경제적 지위, 피부색, 사상 및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성적 등을 말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여전히 동성애, 임신 출산, 사상 등 여러 가지 독소 조항이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제16조 제1항에 보면, 상담과 구제를 위하여 ‘학생생활인성담당관’을 임명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이 전에 있던, ‘학생인권옹호관’과 같은 맥락의 권력자(?)가 아닌지, 그 성격 규정이 명확하지가 않다. 그리고 그런 담당관을 어떤 기준과 인물로 뽑느냐도 중요하다. 이 ‘학생생활인성담당관’은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되는데, 제16조 제6항에 보면, 시정 권고를 받은 경기도 교육청, 교육 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시정 권고를 이행하고, 조치 결과를 담당관에게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뿐만이 아니다. 제17조에 보면, ‘학생생활인성담당관’은 직무 수행을 위해 관내 각 기관에 자료를 요청할 수 있고, 관계 공무원에게 질의할 수 있고, 현장 방문 조사와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한다. 그러나 ‘지방공무원법’에 의하여 선발되는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인 교원들에게 다양한 권리 행사를 하는 것이 국가 사무에 관한 체계에도 맞느냐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우리 헌법 제31조 제4항에서는 교육의 자주성을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같은 조항 제6항에서는 학교 교육의 제도와 운영에 관한 것 등은 법률로 정한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교육기본법 제5조 제1항과 제3항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는 교육의 자주성과 자율성을 존중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교육에 관한 것은 외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교육자나 교육 전문가들에 맡기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런데 자꾸 무슨 ‘조례’를 만들고, 무슨 제한과 과잉된 내용을 만들어서 학교 교육과 운영을 간섭하려는 것인지? 이런 것들은 극히 자제해야 한다. 따라서 경기도 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형식을 계속 답습하지 말고, 아예 어떤 조례도 만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각 학교에는 자주적으로 ‘교칙’과 ‘학칙’이 있을 것이다. 국가나 교육청은 각 학교에 대하여 자주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헌법’과 ‘교육기본법’을 지키는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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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24-05-23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강성률 목사의 ‘하나님의 붙드심’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37:23,24) 20년도 넘는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A 자매에게 이웃집에 사는 분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에 일 년 안에 돌려받겠다는 조건으로 천만 원을 빌려주었습니다. 은행 이자보다 싼 이자였습니다. 자신도 힘들지만 평소 싹싹하고 친절한 사람이기에 털끝만치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웃은 몇 달 동안은 꼭꼭 이자를 보내주더니 어느 날 밤 이사 간다는 말도 없이 그 지역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가 이사한 지역을 찾아보았지만 주민등록마저 말소됐는지 오리무중이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신뢰했던 사람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A자매는 며칠 동안 앓아누웠습니다. 침대에서 분을 삭이고 있는데 문득 내면에서 “돈을 뜯긴 너 보다 못 갚고 달아난 그가 더 불쌍하지 않느냐?”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불쌍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이웃이야, 나는 빌려줄 돈이라도 있었지만 그는 갚을 돈마저 없었던 사람이지. 하나님, 그 분의 형편이 풀리게 하시고 영육 간에 은혜를 내려주세요.' 이렇게 마음을 고쳐먹은 후에 그 돈에 대하여 빌려 간 사람이 직접 들고 찾아오면 받을지언정 자신이 애써 수소문하고 고소하는 일을 하지 않으리라 작정했습니다. 그 순간 마음이 어찌나 가볍고 기뻤는지 '성령의 위로가 바로 이런 것이 구나.'라고 그 자매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다 5 년도 넘게 지난 어느 날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전철 안 맞은편에서 수심 깊은 표정으로 옆 사람과 대화하는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A 자매의 돈을 빌려갔던 이웃이었습니다. 정면이 아니었기에 그 쪽에서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보통 마음으로는 그녀 앞에 가서 다짜고짜 멱살을 잡아 끌어내리고 싶었을 텐데, 자신도 의심하리만큼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그녀 눈길을 피해 목적지에 당도하지 못했는데도 하차하고 말았습니다. A 자매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야무지고 똑똑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인데, 그런 마음 가지고는 결코 그냥 두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해요. 그녀를 보는 순간 왜 그렇게 편안한지 왜 그렇게 불쌍하게만 느껴졌는지. 나 아닌 전혀 다른 마음이 있는 거예요. 은혜란 바로 주님이 붙잡아 주시는 새 마음 같아요.” 그렇습니다. 은혜란 내 능력이 아니라, 내 힘이 아니라 전혀 다른 능력으로 무엇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의 노력으로 정결하게 되어 하나님께 인정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은혜로 구원 받은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그 어느 누구도 무시하거나 함부로 조롱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도 하나님이 붙잡아 주지 않는다면 어떤 죄를 지을지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이 사회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수능 만점을 받았었던 의대생이 여친의 이별 통보에 격분하여 여친을 살해한 사건이었습니다. 이처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막아주시지 않는다면 범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5:18). 하나님께서 막아주시지 않으신다면 우리도 다 살인, 간음, 도둑, 사기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 죄 짓는 일을 막아주실까요? 위의 말씀처럼 하나님께로서 난 자입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 거듭난 자라도 죄를 짓는 것을 우리는 목격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이 잘 못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위의 말씀 ‘하나님께로 난 자’는 영이지 육신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일지라도 영을 따라 살아가지 아니하고 육신을 따라 살아간다면 여전히 죄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영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막아주십니다. 하나님의 붙드심을 체험하려면 항상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그렇게 할 때 주님은 우리를 지켜 죄를 짓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오히려 A 자매가 체험했던 것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상대에게 복을 빌어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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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인터뷰/탐방/문화 검색결과

  • 기쁨의교회 “최선을 넘어 최고의 공연 준비··· 기대하세요”
    문화 사역을 통한 21세기 새로운 선교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오는 5월 26일(주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다시 그 말씀으로'라는 순수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기획부터 구성, 공연까지 성도들이 직접 만든 [다시 그 말씀으로]에 기쁨의교회측은 그 어느 기성 무대 못지 않은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을 자신했다. 문화사역에 있어 기쁨의교회는 한국교회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힌다. 그저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문화의 트렌드를 기독교적 메시지를 입혀 직접 생산해 낸다는 점에서 주도성이 돋보인다. 이번 뮤지컬도 색다른 이벤트가 아닌 기쁨의교회가 매년 교회 창립기념일에 맞춰 선보이는 여러 문화 사역 중 하나다. 문화사역팀은 지난 17주년에는 [아둘람챈트], 20주년[킹스웨이], 26주년[War Mountain], 27주년[그 마지막 날에]를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 28주년에는 [다시 그 말씀으로]라는 뮤지컬을 준비했다. 여타 교회들이 그렇듯 기쁨의교회 역시 처음부터 대대적인 문화 사역을 기획한 것은 아니다. 처음 16명이 모여 개척한 교회였기 때문에 성도들끼리 모여 대본을 쓰고, 무대장치와 소품을 만들다가 점점 확장되었다. 기쁨의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해를 거듭할수록 부흥했고, 28주년을 맞이한 2024년 현재, 성도 3천여명, 문화사역팀에서만 연출, 배우, 헤어와 분장, 의상, 소품 무대배경, 음향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탄절과 부활절, 창립기념일이 다가오면 문화사역팀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대본을 쓰고, 길거리 캐스팅이 시작되고, 배역을 정하고, 의상을 구하고, 새벽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다. 드디어 그날이 되면 교회는 화려한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강단은 무대로 변하고 예배당은 객석으로 바뀐다. 성도들은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믿지 않는 가족과 지인들, 이웃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한다. 지난 2015년에는 대한민국 공연문화의 중심, 대학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15년 대학로 3인극 페스티벌에 극단 감동이라는 이름으로 [정말로 서른]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교회에서 시작한 연극팀이 자체적으로 대본을 쓰고, 성도들이 직접 분장과 주제곡과 무대를 꾸몄다. 70명 규모의 소극장에 일주일간 매일 160명씩 가득 찼다. 기쁨의교회의 문화 사역이 뮤지컬에서 크게 꽃피우기는 했지만,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첫 영화 [광야에 오시다]의 주제곡 [광야에서]는 갓피플 뮤직에서 무려 한 달간 1위를 차지했고, 두번째 영화 [힐러]는 소아마비를 갖고 태어난 청년이 상처난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치유자로 자라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와 함께 발매했던 첫 디지털 싱글에 이어 2014년에는 정의호 목사가 가사를 쓰고, 기쁨의교회 찬양팀에서 작곡, 편곡한 CCM 앨범 ‘아둘람 사람들’을 선보여 찬양사역에도 한 획을 그었다. 기쁨의교회는 궁극적으로 자신들이 제작하는 뮤지컬과 영화가 교회 담장을 넘기를 희망한다. 세상 안에 스미는 기독교 문화, 자연스레 젊은층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은 오직 문화를 통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년 동안 직접 뮤지컬을 창작한 경험을 바탕 삼아, 궁극적으로는 '마리아 마리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와 같은 대작을 만들어 시대를 넘나드는 공연을 제작하는 것이 꿈이다. 기쁨의교회 정의호 목사는 “오늘날 세상의 문화는 점점 화려해지고 자극적으로 변질되고 있다. 그에 맞서는 하나님 나라의 문화는 마치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처럼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하나님은 아둘람 굴의 작고 약한 문화사역자들을 세워 다윗 왕국의 기둥이 되게 하셨다”며 “하나님께서 기쁨의교회에 일으킨 문화의 파도가 전 세계로 확장되는 은혜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쁨의교회의 뮤지컬 [다시 그 말씀으로]는 오는 5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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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노모-(老母)를 위한 듀오 콘서트 '엄니, 어무이 봄날은 간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중년이 된 두 아들이 노모(老母)를 위한 음악회를 연다. 성악가이자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윤혁진 감독과 피아니스트 백주엽씨가 이번 음악회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탤런트 겸 가수로 사랑받는 김성환 씨의 특별무대와 한국 장애인 아티스트의 아이돌인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뮤지컬 배우 이지은과 박준용 그리고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된 밴드팀도 힘을 보탠다. 윤 감독은 "한 엄니는 항암치료과 투병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고 다른 엄니는 아픈 무릎을 이끌고 일하며 아들을 멀리 두고 평생 마음고생하셨다. 두 어무이와 세상의 모든 엄니들에게 이 작은 음악회로 감사와 사랑을 표하고자 한다"며 "곡은 어머니들이 직ㅈ버 고르셨다. 클래식 연주라면 으레 있을 가곡이나 오페라 아리아가 없고 어머니 삶의 희로애락과 애환이 묻어있는 정겨운 가요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연주일시는 5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이고 연주 장소는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이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R석은 5만원, S석은 3만원이다. (문의: 010-6889-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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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힙합하는 목사? 랩하는 전도사? 신간 ‘비트 주세요 주님!’
    그리스도인이며 힙합아티스트, 랩하는 목사, 예수와 힙합을 전하는 전도사. 이 책의 저자들이다. 이 책은 이 세 명의 저자가 힙합의 진정성, 그리고 기독교가 가진 진정성을 담아내기 위해 쓰였다. ‘힙합과 기독교’라고 하면 솔직히 괴리감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순간, 그 모든 갈등은 부질없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 뿐 아니라 어쩌면 ‘힙합과 기독교’는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되고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책의 주인공 ‘최 목사’가 “예수는 힙합이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우리는 좀 더 시야를 넓히고, 관점을 달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문을 들어서면 나는 이방인이 된다” 이 책은 20살 래퍼를 꿈꾸는 주인공 예진배의 성장 소설이다. 진실한 마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자 진실한 래퍼이고 싶지만, 교회 안에서 받아들여지는 냉담함으로 깊은 방황을 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면 힙합을 할 수 없는가, 단지 찬양을 위한 도구로써만 힙합을 해야 하는가? 그럼 정말 재미없는데? 진배의 마음은 그리스도인과 힙합인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그러던 중 ‘최 목사’를 만나게 되면서 이방인으로서가 아닌 존중의 마음으로 진정한 길을 찾게 된다. “보여주고 증명하라” 진배는 랩하는 목사, 최 목사와 많은 대화를 하며 예수의 삶과 진정으로 추구하려고 했던 진짜 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예수는 힙합이다”라는 최 목사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그리스도인이 아니어도 좋고, 그리스도인이어도 좋다. 힙합을 좋아하지 않아도, 좋아해도 상관없다.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는 이질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다. 그리고 한국 힙합과 기독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진배와 최 목사의 이야기마다 ‘RHINO’s NOTE’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함께 읽으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예수님의 진또배기”, 예진배의 이야기를 통해 존중과 진정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와 힙합의 이색적인 공존을 다룬 이 책에 대해 교계와 힙합계 모두 그 반응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유명 래퍼 메타는 "오해를 이해로, 이해를 인정으로 어찌보면 종교와 음악이 서로 화해하며 나아갈 수 있는 좋은 해답이 되지 않을까?"라고 했고, 래퍼 박하재홍은 "이 책을 통해 크리스천이면서 힙합을 사랑하는 이들의 고민과 열정을 한껏 끌어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래퍼 아넌딜라이트는 "이 책을 읽게 될 많은 청년 청소년들이 교회에서 랩을 하는 것을 당당히 여기고 또 세상에서 당당히 하나님을 찬앙하는 랩을 선포하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는 "힙합과 랩이 단순히 시대적인 유행이나 음악적 스타일이 아니라, 그 안에 담겨 있는 자유와 사랑이라는 가치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힙합과 그리스도인은 공존할 수 없다고? 그리스도인이자 힙합인이 전하는 힙합과 기독교의 진정성 이 책의 저자는 오진명(a.k.a 지푸GFU), 최재욱 목사(a.k.a JoHN), 이창수 전도사(a.k.a WRTM by RHINO) 등 세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이자 힙합아티스트인 오진명 군은 기독교에는 왜곡된 힙합을, 힙합에는 왜곡된 기독교를 정확히 설명하고 소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최재욱 목사는 지난 2013년 창동염광교회 청소년부 부임 인사를 랩으로 했을만큼, 사역 전체에 힙합을 더하고 있다. 현재는 거룩한빛광성교회 장년부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창수 전도사는 고신대 신학과를 나와 현재 횃불트리니티에서 공부 중이다. 청담동에 있는 푸른나무교회와 함께 걷는 중이다.) 한편, 3인의 저자는 책 발간에 맞춰 공동 음원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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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한국교회,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 위해 발벗고 나선다
    북한의 거짓된 인권과 목숨을 건 위험한 탈북을 폭로한 충격의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국내 재개봉이 본격 추진된다. 교계는 오는 25일 부산,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경북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사회를 갖고, 재개봉을 위한 기독교인의 힘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19일 서울 신촌 필름포럼에서는 '비욘드 유토피아'의 배급을 맡은 김학중 대표((주)드림팩트엔터테이먼트)와 박원영 목사(서교총 사무총장), 나영수 목사(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이사장) 등이 간담회를 갖고,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 흥행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지난 1월 31일에 개봉했던 '비욘드 유토피아'는 북한의 실상을 가장 적나라하게 폭로한 '인권 다큐멘터리'로 알려지며,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미국과 일본,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탈북민 가족들의 자유를 향한 1만2,000km의 목숨을 건 여정에 함께 숨죽이며, 김 씨 일가의 세뇌에 지배당한 북한에 분노했다. 작품성도 인정받아 지난 '2023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 시드니영화제 최우수 국제 다큐멘터리 관객상 수상', '2023 우드스톡영화제 2관왕' 그리고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예비 후보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화계의 극찬과 반대로 국내 성적은 초라했다. 관심을 컸지만, 막상 극장을 찾는 관객의 수는 극히 저조했던 것이다. 비욘드유토피아의 최종 성적은 '1만6,000명', 참으로 안타까운 수치였다. 김학중 대표는 "영화를 처음 보고, 완성도가 너무 좋아서 분명히 선전할 것이라 확신했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 호응도 좋았고, 화제성도 컸던터라, 별다른 고민을 안했던 것 같다"면서 "허나 올 초 같은 날 개봉했던 영화 '건국전쟁'이 크게 흥행하며, 반대로 관심에서 멀어졌다. 주 타겟층이 완벽하게 겹친 탓이다. 건국전쟁의 흥행은 나 역시 우파로서 매우 환영하지만, 비욘드 유토피아 같은 수작이 묻힌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전했다. 총선정국이라는 시대적 이슈에 자칫 이대로 묻힐 뻔한 '비욘드 유토피아'를 다행히 박원영 목사와 나영수 목사가 다시 살리겠다고 나섰다. 단순 북한 인권 다큐멘터리 뿐 아니라, 기독교인으로서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라는 것이다. 실제 '비욘드 유토피아'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의 탈북 선교를 다루고 있다. 김 목사는 탈북민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이들의 탈북을 도왔다. 매번 단 한 순간도 위험하지 않은 적이 없지만, 이제껏 무려 1000여명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김 목사를 통해 자유를 찾았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핵심에는 바로 '한국교회의 선교'가 있는 것이다. 박원영 목사는 실제 '비욘드 유토피아'가 한국교회의 선교 영화라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의 선교는 그야말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자기 목숨을 걸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선교사들이 오늘도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며 "영화 속 김성은 목사의 위대한 헌신은 한국교회 선교 전체를 대변한다. 우리 기독교인이 왜 선교를 해야 하는지? 왜 북한주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직관적인 해답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나영수 목사는 이 영화가 한국교회 대사회적 이미지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부 목회자, 일부 교회의 일탈로 무너진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해소될 수 있는 결정적 한 방이라는 것이다. 나 목사는 "사회와 국민들이 우려하고 지적하는 한국교회의 문제를 결코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반성하고 비판받아 마땅하다. 허나 그것이 한국교회의 전부는 아니다"며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기독교의 본질적 사명을 수행하는 한국교회의 진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가 국민들에 한국교회에 대한 이미지 반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박 목사와 나 목사는 김학중 대표와 손잡고,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비욘드 유토피아'가 반드시 한국교회의 관심을 통해 대한민국에 역주행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박원영 목사는 "이 일을 적극적으로 이끌 수 있는 유력한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만간 조직이 꾸려질 것 같다. 오는 26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리는 시사회에서 추진위원회 명단이 나올 듯 하다"고 말했다. 이번 재개봉 추진과 관련해 교계 뿐 아니라 사회, 정계에서의 관심도 크다. 이미 김성은 목사의 지역인 충남 천안에서는 천안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대규모 관람을 마친 상태고, 오는 25일 부산 CGV 시사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포함한 유력인사들이 찾을 예정이다. <비욘드 유토피아 전국 시사회 접수: https://movieondo.com/utopia/inv_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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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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