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 "이념정치 아닌 신념의 정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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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부녀간의 엇갈린 행보로 주목을 받았던 장경동 목사의 장녀 장하나 목사가 결국 아버지를 따라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진보세가 강한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지 3주 만이다.

 

자유통일당은 지난 313, 장하나 목사를 포함한 총 6명의 청년 비례대표 인재 영입을 발표했다. 장하나(브릿지처치 담임), 이강산(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HRD 컨설팅 근무), 김주현(전북대학교 화학과, KS한국고용정보 근무), 박모세(UC버클리정치학과), 임수진(한동대 국제법무법률대학원, 미국로스쿨 재학), 손다빈(영어통역) 등이다.

 

지난달 22, 새로운미래 입당으로 관심을 모았던 장하나 목사는 3주만에 다시 자유통일당을 선택한 배경으로 전광훈 목사를 꼽았다. 장 목사는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새로운미래에 가입했는데, 이렇게 파장이 클 줄 몰랐다""이후 전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편견이 사라졌다. 자유통일당은 성령, 성경 중심의 당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념 정치가 아닌 신념 정치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자유통일당 장경동 대표는 돌아온 탕자처럼 딸을 환영했다. 장 대표는 "젊은 분들의 자유통일당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 청년들은 우리보다 훨씬 뛰어나고, 훨씬 나은 나라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전광훈 목사는 "이 청년들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주역들이다. 대한민국을 이들에게 맡겨도 안심할 수 있다"고 환영했다.

 

자유통일 메인.jpg

 

한편, 자유통일당은 최근 황보승희 국회의원의 입당에 이어, 홍수환 전 세계 복싱 챔피언 등 각 분야별 인재들을 영입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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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목사, 돌아온 탕자되어 자유통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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