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년간 쉼 없이 기도한 기도 선교사의 삶을 실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의 모친 이의순 기도 선교사가 지난 5월 5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95세.
고인은 만주에서 태어나 평안북도 용천군 내증면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이후 월남해 국립도립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서효근 목사를 만나 결혼했다.
이후 남편 서효근 전도사의 가나안교회 교역 사역을 지원하였으며, 동역자로서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을 함께하며 농촌 복음화에 기도와 헌신으로 일관하신 선교사였다. 충남 서산군 옥표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는 남편을 따라 사모의 길에 들어섰으며, 서천군 기산면 두문교회 헌당, 정읍 신태인 중앙영생교회 개척, 보은교회 창립 및 헌당, 무주 이목교회 사역 등을 함께했다.
1983년 남편 서효근 목사의 소천 이후에는 평창교회를 설립하고 농촌 선교 사역에 헌신했다. 이의순 기도 선교사는 1973년 6월 21일부터 세계 158개국을 위한 기도를 시작하여, 50년간 쉼 없이 기도한 기도 선교사의 삶을 평생 실천했다.
기도 선교사 이의순 사모의 장례는 홀리씨즈교회 교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 31호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장남 서대운·자부 이숙연, 차남 서대천, 장녀 서성실·사위 나택성, 차녀 서영실·사위 정영암, 사녀 서진실·사위 장인균, 오녀 서미실·사위 박찬호, 막내딸 서완실이 있으며, 손주손녀로는 서예란, 서승일, 서예화, 나인관, 나인국, 정원용, 정해용, 장은지, 장에스더, 장은국, 장찬국, 장마리아, 박예진, 박예찬이 있다.
• 조문: 5월 8일(수) 오전 11시부터
• 천국입성 감사예배: 5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성모병원 2층 예배실
• 입관예배: 5월 9일(금) 오후 2시 30분, 서울성모병원 2층 예배실
• 발인예배: 5월 10일(토) 오전 5시, 서울성모병원 2층 예배실
• 하관예배: 5월 10일(토) 오전 11시, 양산 석계공원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