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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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 목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류승택)는 지난 4월 22일(월) ‘2024년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역기술 스타트업 지식재산(IP) 강화교육’ 참여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며, 우수한 IP 서비스 인력양성 교육 확산과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우수 교육기관을 선정해 심사하고, 지식재산 전문교육 수행 인프라 현황, 관리역량, 성취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참여센터를 선정한다. 교육은 지식재산권 창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특허 기반 기술 트렌드 분석, 기술 경영 지식재산 실무, 특허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 정보 조사 방법 등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신대 류승택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및 입주기업이 지식재산권의 적극적 창출 확산과 마인드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적극적 IP 권리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내 예비 창업자 및 BI 특화 분야에 따른 ESG 경영강화 및 반도체, IT기술 분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IP 역량 강화, 대학 구성원 대상 지식재산권의 이해 제고를 위해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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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돌봄의 무게 내려놓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편의점 GS25와 함께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청소년을 의미하며 이른바 ‘영 케어러’ 라고도 불린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주당 평균 21.6시간(보건복지부 2022) 돌봄을 수행하며 생계와 가사노동을 책임지고 있어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가족 돌봄 청소년의 존재와 그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일반 대중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스스로가 자가 측정을 통해 실제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 돌봄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먼저 월드비전은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1만 8천500여 개의 편의점 GS25에 가족 돌봄 청소년 인식 증진 포스터를 부착한다. 포스터에는 가족 돌봄 행위를 7가지 그림으로 나타내 가족 돌봄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식하게 하고, 직접 지원·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편의점 내 GSTV가 설치돼 있는 3천여 개 지점에는 관련 홍보영상을 함께 송출해 캠페인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랜딩 페이지로 연결돼 가족 돌봄 청소년들에게 응원문구를 남길 수 있다. 응원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편의점 GS25 모바일 상품권(1천 명)을 제공한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월드비전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 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고,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GS25 온·오프라인 채널, 우리동네GS 앱 등의 O4O 플랫폼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GS25는 ESG 관점에서 가족 돌봄 청소년들이 미래를 힘차게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의 파트너로서 사회 안전 플랫폼, 대표 편의점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GS25는 지난해에도 월드비전 김혜자 친선대사와 함께하는 ‘혜자로운 도시락’을 필두로, 혜자로운 도시락 나눔 캠페인 활동인 ‘안나의 집’ 등 저소득층과 차상위 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아프리카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위해 월드비전에서 주관하는 ‘제리캔챌린지’를 통해 유어스 맑은샘물 등 2천만 원을 기부하며 착한 마케팅의 리더답게 대한민국 대표 ESG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영 케어러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안전한 환경 조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월드비전은 청소년들이 짊어지고 있는 생계에 끊임없이 도움을 주고 미래를 힘차게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교육·진로·생활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배우 공명과 함께 5월 말까지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인식 증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 케어러에 해당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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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석대 K-하이테크 플랫폼,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MOU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은 4월 23일(화) 오전 10시, 천안 동남구 신부동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천안 지역 학교 밖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진로교육, 직업체험, 기술습득,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양 기관의 목적 달성을 위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백석대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 이근호 단장, 오태경, 당지선 전담자, 천안시청소년재단 조상호 사무국장, 천안시학교밖지원센터 임영재 센터장, 송채영 전담자 등이 참석했다. 백석대는 지난 2022년부터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시민 학생, 관련 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기관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단이 그간 진행한 프로그램은 ‘디지털 체험 캠프’, ‘드론과 UAM의 미래와 전망’ 포럼, ‘드론 레이싱 및 항공촬영 기술 소개’ 포럼, ‘인공지능시대 자녀교육포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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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의 상징, 리본 팔찌 캠페인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을 의미하는 “리본 팔찌”를 출시하고, 11월 말까지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본 팔찌는 장기부전 환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는 팔찌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의 연대를 상징한다. 생명과 생명을 끊임없이 잇는 리본 팔찌 팔찌에 새겨진 ‘Re-Born’은 리본의 동음이의어로, 직역하면 ‘다시 태어나다.’라는 뜻이다. 장기기증을 통해 이식인의 삶이 다시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한대 모양(∞)의 펜던트는 생명나눔을 통해 기증인의 숭고한 사랑이 영원히 기억되고, 생명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펜던트 라인을 따라 들어간 포인트 컬러는 전 세계적으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리본의 초록색을 사용했다. 팔찌의 무게는 6g으로 무척 가볍지만, 장기기증을 통해 고귀한 생명을 구하자는 묵직한 함의가 담겨있다. 펜던트를 중심으로 뻗은 두 가지 모양의 체인은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과 장기기증인 및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상징하며, 생명나눔을 뜻하는 펜던트가 이들을 단단하게 잇고 있다. 또한, 각각의 체인의 동일한 모양은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장기기증 문화의 활성화를 바라는 모든 참여자의 하나같은 염원을 나타낸다. 생명나눔의 더 나은 내일을 염원하는 리본 팔찌 캠페인 생명과 생명을 잇는 리본 팔찌는 월 1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신청한 후원회원들에게 증정되며 기존 후원회원은 추가 후원 참여로 ‘리본 팔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수익금은 장기부전 환자 지원금 이외에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예우사업과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나눔 및 존중 교육 등 생명나눔의 아름다운 가치와 감동을 전하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리본 팔찌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재능나눔으로 화보 촬영에 함께한 본부 홍보대사 에바 포피엘 씨는 “리본 팔찌를 보며 장기부전 환자들을 항상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많은 분이 리본 팔찌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장기이식 대기 환자는 2013년 2만6,036명에서 2023년 5만1,857명으로 10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반면 지난해 이루어진 장기이식 수술은 이들 중 10.97%에 해당하는 5,692건에 불과해 매일 7.9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고 있다. 이번 ‘리본 팔찌 캠페인’이 장기부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시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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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모든 아동의 건강한 시작을 보장해 주세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모든 아동의 건강한 시작을 보장하기 위한 '대한민국 아동 건강불평등 보고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로 본 건강불평등(2020)'에 따르면 가구소득에 따라 아동의 주관적 건강 상태 평가와 신체활동 실천율, 비만율(BMI)에 차이가 나타났다. 자신의 건강 상태 평가에서 가구 소득이 '상'인 아동 83.3%는 자신이 건강하다고 답했지만 '하'인 아동은 54.8%에 그쳤다. 실제 가구 소득이 낮을수록 아동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낮고 비만율은 높았다. 그뿐만 아니라 아동이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의료 접근성과 건강 서비스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굿네이버스 '대한민국 아동 건강불평등 보고서' 캠페인은 아동의 건강이 가정의 경제적 수준, 거주 지역과 같은 사회적 결정요인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아동의 건강한 시작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아동 건강불평등의 실태를 소개하고, 아동의 건강할 권리 보장을 위한 서명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가구 소득별 건강 격차 해소와 형평성 보장 ▲지역별 의료 격차 해소와 소외 지역 아동을 위한 정책 확대 ▲아동 건강 친화적 환경 구축을 촉구한다.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굿네이버스 전국 47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캠페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고완석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부장은 "아동기 건강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모든 아동이 건강한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의무다"라며, "모든 아동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굿네이버스는 건강불평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옹호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옹호활동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모든 아동의 건강, 배움, 보호, 자립에서의 공정한 출발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연중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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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언론회 논평]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또 짓는다고?
    최근에 이슬람을 믿는 한 유튜버가 토지 매매계약서를 공개하며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자신이 인천 지역에다 이슬람 사원을 짓고,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처와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고 하여,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며 국민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람은 구독자가 5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유튜버인데, 인천 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땅을 매입했다는 계약서와 토지 사용 목적과 계획을 밝혔으며, 여기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후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지난 2020년 외국인 여성을 강간하려는 시도를 해서 물의를 빚은 바 있고, 평소에도 유흥과 술을 먹는 모습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하여 알려지고 있어, 과연 진짜인가 하는 의혹도 든다. 어찌 되었든 근처에 여러 초•중•고교 학교가 있고 전철역이 가까운 곳에 있는데, 이슬람 사원을 짓는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이슬람은 전 세계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들은 종교 간 상호주의나 타종교의 선교나 포교를 허락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분쟁으로 혼란과 불안을 보이는 종교가 주로 이슬람이다. 지금 한국의 대구지역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슬람 사원 신축문제로 시끄럽고, 주민들은 매우 불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슬람의 사원은 단순히 종교적 모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고 한다. 교회나 성당과 같은 종교 목적을 위한 시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즉 원리주의자들의 근거지로 사용할 수도 있게 된다. 이를 관할하는 지자체에서도 분명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함부로 이슬람 사원 건축 허가를 내주었다가는 많은 문제가 야기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슬람의 종교시설이 꽤 있다. 이슬람대책위원회 자료에 보면, 사원(모스크) 기도실(무살라) 등 총 20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무분별한 모스크(이슬람 사원) 확장은 그만큼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슬람에는 무함마드가 22년 동안 계시받았다고 하여 후세 사람들이 모아 놓은 꾸란(코란)이 있고, 무함마드의 말과 행동을 기록한 하디스가 있는데, 그 내용에는 이교도(기독교, 유대교 등)를 정복하기 위하여 전쟁을 일으키고, 자기들(무함마드)의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명령이 나오고 있다. 이런 자랑은 단순히 한 젊은 무슬림의 보여주기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슬람 세계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려는 목적과 방법으로 홍보되고 있지 않나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이것이 모스크 건축 실행 목적이라면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주변에 있는 학교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하게 막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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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24-05-14
  • “필리핀 복음화의 숨은 주역, 선교사 사모님들을 환영합니다”
    필리핀 복음화의 숨은 주역, 선교사 사모들이 필리핀 한국선교 50주년을 맞아 선인중앙교회(담임 장상욱 목사)의 초청으로 오랜만에 고국을 찾았다. 선인중앙교회는 필리핀한국목사선교사사모회(회장 김인숙)와 함께 사모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국내 곳곳을 둘러보는 힐링 여행을 진행 중이다. 사모단은 13일 첫날, 정동제일교회, 배재학당기념관, 북촌한옥마을 등 서울 내 주요 랜드마크를 둘러본 뒤, 파주로 이동해 임진각, 통일동산, 헤이리, 프로방스 마을 등을 관광했다. 한국인이지만, 한국보다 필리핀이 익숙한 사모들은 한껏 들뜬 표정과 기대로 첫날 일정을 즐겼다. 한 사모는 "가끔 선교 재정비를 위해 한국을 들어오곤 했지만, 이렇게 서울에 좋은 곳이 많은 줄 몰랐다. 내가 아는 서울이 아니다"며 "늘 바쁜 일정에 쫓겨 일을 보고 다시 필리핀으로 가기 바빴는데, 동료 사모님들과 함께 여유롭게 한국을 즐길 수 있어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일정에는 필리핀 한국 선교의 초기 기반을 마련한 시니어 사모들을 주인공으로 초청했다. 복음의 불모지에 하나님의 말씀을 싹틔우기 위해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겪었던 1~2세대 선교사 사모들의 헌신을 기리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선인중앙교회 장상욱 목사와 성도들이 기꺼이 섬김에 동참하며, 시니어 사모들의 특별한 한국행이 성사될 수 있었다. 장 목사는 "사모님들은 선교지에서 한 사람의 선교사이면서도 사모의 역할까지 감당해야 하는 정말 고된 분들이다. 필리핀이 한국 선교의 중심이 되기까지 사모님들이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었겠나"라며 "이 일에 우리 선인중앙교회가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마지막 일정까지 사모님들에 더 귀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선교하는 교회로 알려진 선인중앙교회는 교회 재정의 상당 부분을 선교에 후원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해외 선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전에는 교회 재건축을 포기하면서까지 선교에 매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필리핀한국목사선교사사모회 김인숙 회장과 사모들 역시 선인중앙교회의 섬김에 깊은 감사를 보냈다. 김 회장은 "사모들은 사실 앞에 있지 않고, 늘 뒤에서 지지하고 견뎌내는 분들인데, 이렇게 가려진 우리들을 비춰주고, 또 섬겨주심에 정말 깊은 감동을 느낀다"며 "이번에 함께한 시니어 사모님들은 가장 어려운 시기 너무도 힘들게 필리핀 선교의 기반을 마련해 준 분들이다. 한국교회가 이 분들을 기억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상욱 목사님이 준비하신 남은 일정도 너무도 기대된다. 이번 여행이 우리 선교 사역에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니어 선교사 사모단은 이번 일정동안 설악산, 남대문시장, 어린이대공원, 서울시청 등 다양한 관광지를 찾는다. 이 외에도 새에덴교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장상욱 목사, 지성호 목사(이태원교회) 등을 강사로 세미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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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노년유권자연맹, 학교법인 한민족학원 교육청에 민원 제기
    최근 세계사이버대학(총장직무대행 김종삼) 내 J목사의 학교 재산 무단점유 행위를 고발한 사)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대표 유신)이 지난 5월 13일 학교법인 한민족학원을 상대로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재산을 관리해야 할 법인측이 J목사의 불법적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사실상 십수년째 이를 방치해 왔다는 주장이다. 유신 대표는 해당 민원에서 "J목사는 지난 2013년 재정비리 이슈로 학교법인 이사에서 해임된 인물이다. 학교에 크나큰 피해를 끼친 인물이 어떻게 지금까지 아무런 제재없이 학교 건물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학교법인은 어째서 J목사의 오랜 무단 점유 행위에 강제집행, 명도소송 등 불법을 저지키 위한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학교법인의 묵인과 방조가 결국 소속 학생들에 큰 피해를 끼치고 있는 바 우리 단체는 학교법인에 J목사의 즉각적인 퇴거 조치와 그간 무단으로 사용한 재산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아 법인의 손해를 보존할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유신 대표는 지난 10일, 경기도 남양주 세계사이버대학 학습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법인측에 공식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한편, 김종삼 총장직무대행을 만나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학교측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키도 했다. 김종삼 총장직무대행은 사태의 심각성과 J목사와 관련한 문제제기를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대처는 학교법인의 소관이라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당사자인 J목사는 자신이 법인 소유의 건물(3.16관)에 머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결국 법인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항변했다. J목사는 "과거 학교법인 선민학원과 한민족학원이 합병하며, 법인 소유의 한민족관을 사)한민족세계선교원에 주기로 했지만, 여태껏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로인해 부득이 3.16관에 머물고 있는데, 약속대로 한민족관을 준다면, 언제든 이 곳에서 퇴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법인측은 J목사의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며, J목사 퇴거를 위한 충분한 노력도 진행했었다고 반박했다. 법인측 한 관계자는 "한민족관을 사)한민족세계선교원에 주기로 했던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J목사가 소송을 걸어왔지만, 모두 패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법인측의 대처가 미온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J목사의 무단점유를 해제키 위해 법인측은 명도소송도 진행했었고, 이에 승소하는 등 적극적인 행위를 했다"면서 "다만 집행을 위해서는 상당한 돈이 드는데, 오랜 임시이사 체제로 법인이 이를 감당할 여력이 되지 않아, 부득이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사)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의 유신 대표는 J목사와 법인측 모두의 주장에 문제가 있다고 강력히 지적했다. 유신 대표는 "J목사가 법인측의 또다른 부동산 관계를 핑계로, 현재의 무단점유를 정당화하는 것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다. 이는 완전히 별개로 중요한 것은 J목사의 행위가 명백히 불법이라는 사실"이라고 했으며, 법인측과 관련해서도 "어떠한 이유를 대더라도 십수년째 개인의 불법적인 무단점유가 방치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법인측은 그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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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지금까지 이런 청년들은 없었다”
    지난주 월요일에 한탁훈 목사님 결혼 주례를 마치고 주일설교, 수요예배 설교까지 다 준비한 후, 야간 산행을 하려고 나갔습니다. 선광현 목사님을 비롯한 몇 명의 동행인들과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보니까 청년부 형제자매들로 꽉 차 있는 것입니다. 저는 먼저 내려가라고 걸어가겠다고 했더니 “목사님, 함께 타고 가시죠”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빈틈에 끼어 함께 내려왔는데 그들이 뒤에서 따라오더니 “목사님, 산에 가시는 건가요? 저희들은 전도하러 갑니다. 기도 좀 해주세요”하는 것입니다. “아니 지금 밤 9시가 다 돼가는데, 이 늦은 시간에 어디로 전도를 간단 말인가”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보정동 카페 거리에 가면 젊은이들이 많이 나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 야행성 젊은이들을 전도하러 가는 구나” 생각하면서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 이런 청년들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오랜만에 보는 야간 젊은 전도인들을 위해서 기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청년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할 텐데 저 가로등과 네온사인 아래 방황하며 번뇌하는 젊은이들에게 적시적소에 할 말을 하게 하시고 또 하나님의 복음이 그 사람에 맞게 전달되게 하옵소서. 가슴의 뜨거운 열정뿐만 아니라 지혜를 주셔서 그 사람에게 딱 맞는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이번 주에 꼭 그 영혼들을 교회로 데려올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만날 자를 만나게 하시고 건질 자를 건지게 하옵소서. 이 저녁에 한 번 밖에 없는 청춘을 바쳐 야간전도를 하러 가는 우리 형제자매들을 축복하시고 격려하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기도를 마친 후, “나는 이제 하루 동안 마음에 묵은 스트레스를 풀려고 산행을 합니다. 여러분, 전도 많이 할 수 있도록 산에 가서도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산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예수님도 종일 내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군중 속에 사시다가 때로는 한적한 산으로 가셔서 기도를 하셨지 않습니까? 저도 건강관리 겸 마음을 정화하고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하기 위하여 야간산행을 할 때가 많습니다. 땀을 흘리며 산행을 하면서 그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런 청년들은 없었습니다. 이런 전도는 없었습니다. 요즘 플로팅 스프레이드(Floating Sprayed, 유령 신자)들이 많이 떠도는데 어떻게 하면 그런 사람들을 잡을까 하고 전략을 짜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받으면 좋죠.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정말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살아있는 성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 교회는 정지된 교회, 정체된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사도행전적 원형교회는 모이면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흩어지면 전도를 하였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에 카페거리로 전도하러 다니는 청년들이 너무나 멋있게 보였습니다. 마치 저의 젊은 시절을 회고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을 통하여 다시 한번 저의 젊음의 시절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화순 백암교회를 개척하던 시절, 낮에는 광주신학교를 다니며 저녁에는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전도를 하고 다녔거든요. 그래서 그 시절을 생각하며 산 정상에 올라가 다시 한번 기도했습니다. “주여, 오늘 저녁에도 그들이 반드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고 영혼을 추수하는 거룩한 전도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과연 지금까지 이런 청년들은 없었습니다. 이런 전도는 없었습니다.
    • 칼럼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24-05-12
  • 예닮곳간-강기연 “선배님들의 헌신이 있어 우리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누는 건강한 기업, 예닮곳간(설립자 장성철 목사)이 어버이날을 맞아 은퇴 목회자를 위한 특별한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강릉중앙시장 내 위치한 예닮곳간은 지난 5월 8일, 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철 목사/ 이하 강기연)와 함께 강릉 지역 은퇴목회자 30여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특별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이맘 때쯤 은퇴 목회자를 위한 섬김 행사를 열고 있는 예닮곳간은 특별히 올해 강기연과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장성철 목사가 운영하는 문화 섬김단체 '예닮의 봄날'도 이날 섬김에 힘을 보탰다. 1부 예배는 강기연 사무국장 신범철 목사의 사회로 강기연 회장 김용철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 지역의 복음화와 성도 양육을 위해 평생을 목회하시다가 은퇴하신 선배님들과 사모님들을 이렇게 모실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어 우리가 있고, 강릉 교회들이 있다. 오늘날 강릉 성시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선배님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예닮곳간 장성철 목사님의 귀한 후원으로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아비세대를 섬기는 일에 기꺼이 앞장서 준 장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선배님들의 헌신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강릉의 우리 후배 목회자들이 최선을 다해 목회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별히 이날 예배는 최고령 목회자인 전주섭 목사(병산교회 원로)가 축도함으로 마무리 했다. 이날 장성철 목사는 은퇴 목회자들에 식사 대접과 함께 위로금을 전달했다. 장 목사는 매년 지역 내 은퇴 목회자 30~50여명을 초청해 위로 잔치를 벌이고 있다. 강기연 역시 흔쾌히 금일봉을 쾌척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특별히 예닮곳간의 제3호점 개업을 감사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최근 예닮곳간은 강릉중앙시장 내 최고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월화거리에 3호점을 개점한 바 있다. 지난 3월 24일 열린 오픈 예배에서는 무려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이 직접 찾아 설교를 전하기도 했다. 장성철 목사는 "김장환 목사님께서는 지난 3호점 오픈 예배 설교에서 나눔을 강조하셨다. 함께 나눌 때 성공도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예닮곳간이 국민들의 사랑 받는 먹거리 기업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분에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셔서 정말 매일을 감사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닮곳간은 결코 자만치 않고, 언제나 그 목표와 초심을 지키고 있다. 세상에 뿌려진 복음 선교 기업,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며 "오늘 함께해 주신 선배님들은 예닮곳간이 강릉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그 터를 닦아 주신 분들이다.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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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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