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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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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3-08-17

실시간 인터뷰/탐방/문화 기사

  • 시온산수양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도의 공간
    기도가 신앙생활의 근간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다. 신앙인에게 있어 기도는 믿음의 능력이며, 하나님의과의 교류를 통해 삶의 활력과 행복을 주는 믿음의 통로다. 그렇기에 많은 목회자들은 기도를 굳이 새벽기도, 식사기도, 취침기도 등 때와 장소를 나눠 행하지 말고, 하루 24시간 일상에서 기도와 함께 하기를 권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자신의 믿음을 웬만큼 자부하는 사람이라도 하루 온종일 집중해서 기도한다는 것은 사실상 쉬운 일이 아니다. 기도도 어느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익숙해지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뿐 아니라 때로는 현실적인 고뇌와 인간사의 괴로움 앞에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답을 구하고는 싶은데 도저히 일상에서는 기도에만 집중할 수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조용하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기도원을 찾아 떠나고 싶은데, 그런 곳은 도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때로는 산 속 깊은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섣불리 엄두가 나질 않는다. 서울에서 30분, 탁 트인 전망 서울에서 약 30분 남짓한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시온산수양관(기도원)(원장 정입분목사)은 북한산 자락의 수려한 자연에 둘러쌓여 시원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자동차 도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 찾기도 편하지만, 산 중턱에 자리잡은 탓에 사시사철 깨끗한 공기와 탁트인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을 찾으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게 수양관 건물 외관이다. 밋밋하면서도, 단순하고, 때로는 쾌쾌하다 느껴질 정도로 오래된 듯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기도원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서 과연 이곳이 기도원이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특이하다. 이유인즉슨 이 곳은 애초에 기도원으로 설계된 곳이 아니라, 라이브 카페로 지어진 곳이었다. 그렇다보니 삼각형으로 이뤄진 건물 형태부터, 도로 쪽으로 난 벽을 온통 창문으로 한 모습은 일반적인 기도원에서는 결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기도에 대한 집중을 방해할 만큼 너무 요란스럽지도 고급스럽지도 않다. 찾는 이들이 목적에 따라 기도를 하기에도, 일상에서의 피로를 힐링 하기에도 더없이 충분한 조건을 갖춘 곳이 바로 시온산수양관이다. 이곳은 약 1000평의 대지 위에 3층으로 이뤄진 건물이다. 예배당과 함께 찾는 이들을 위해 머물 수 있는 방을 6칸 마련해 놨으며, 상시 50~6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 정입분목사, 사명으로 수양관 운영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이는 바로 원장 정입분목사와 그의 남편 조형통목사다. 기도가 너무 좋고, 기도에 집중하고 싶어서, 하나님께 좋은 기도처소를 달라고 간구한 끝에 인도 받은 곳이 바로 여기 시온산수양관이다. 사실 부부는 재정적으로 그리 넉넉지 못하다. 조형통목사가 목회를 하기 전 사업을 하며, 한때 부를 누리기도 했지만, 부부 모두가 목회를 시작하며, 때로는 집세도 감당키 어려울 만큼 고난을 겪어야 했다. 결국 조목사는 평일에 다시 일을 시작했고, 그 수입을 통해 여지껏 생활비와 수양관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들에게 있어 어쩌면 수양관은 계륵이다. 아니 오히려 없었다면 굳이 비싼 월세를 감당키 위해 고된 일을 하며 근근이 살 필요도 없다. 하지만 정목사는 이곳 수양관을 하나님이 직접 역사하셔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너무도 소중한 곳이라고 말한다. 정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늘 내가 염치없게도 바라기만 하는데, 항상 채워주셨다. 이곳도 어쩌면 나의 욕심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욕심마저 채워주셨다”며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실 때 이곳을 성도들을 위해 소중히 가꾸고, 끝까지 붙들고 가라는 사명도 함께 주셨을 줄 믿는다. 하나님의 사명 앞에 우리가 어찌 현실과 타협을 하겠는가? 그저 우리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곳은 특별히 정해진 이용료도 없다. 기도를 하거나 힐링을 하려하는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지만 특별히 돈은 받지 않는다. 그저 이용하는 사람들이 감동받아 헌금을 한다 하면 감사한 일이고, 딱히 하지 않는다 해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굳이 자신들이 평일에 일해 가며 수양관 운영비를 감당하는 상황에 정당한 이용료는 받아도 될 법한데, 이렇게 하는 이유에 대해 정목사는 “기도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고, 기도를 하려 하는 분들이 돈에 막혀 못한다면 이 역시 안되는 일이다”고 단호히 말한다. 그녀는 “만약 우리가 돈을 벌려 했으면, 수양관을 했겠는가? 우리는 돈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서 “정말 기도에 목마른 분, 하나님을 좀 더 깊게 알고자 하는 분들이 이곳을 찾았으면 한다. 그 분들이 이곳에 와서 목적한 바를 이루셨다면 우린 그보다 기쁜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온산수양관에서는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뿐 아니라 평일 기도회를 매일 진행한다. 또한 이곳에는 여리고천국방송(대표 김창인)의 찬양 집회도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어 정목사에 문의하면 집회도 언제든 참석이 가능하다. 정목사는 “시온산수양관에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 많은 분들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성하게 됐으면 한다”며 “이 곳의 문은 늘 열려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어느 때나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온산수양관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98-5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010-7733-0182) <차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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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5
  • CTS, 뮤지컬 ‘언틸 더 데이’ 공연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뮤지컬 ‘언틸 더 데이(극단 희원)’을 다음달 12일까지 CTS아트홀에서 공연한다.뮤지컬 ‘언틸더데이’는 배고픔, 자유의 박탈, 정치범수용소, 탈북자 북송, 종교 탄압 등 인권유린이 심각한 북한의 실상을 담는다. 탈북자 김순희씨와 NGO단체 임원의 실화를 각색했다. 프랑스계 한국인 미카엘이 북한을 취재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로동당 선전 선동부 차장인 주명식과 왕재산예술단의 배우로 활동하는 강순천을 만나 북한 사회의 이면을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CTS 관계자는 "북한의 암울하고 처절한 현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도와야만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뮤지컬 <언틸 더 데이>를 기획 공연했다" 며 "배우들의 땀과 열정이 북한에 대한 세계의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언틸 더 데이는 2015년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연되며(3월 28일, 3월 31일 공연없음) CTS아트홀(407석)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4만원이다. 단체 티켓 구매 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문의 070-4143-6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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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3
  •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눈물의 기도”
    손양원의 헌신적인 사랑을 그려 뜨거운 감동을 이끌낸 다큐멘터리 영화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의 권혁만 감독이 오는 30일 방영되는 CTS의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한다. 예수의 사랑을 실천한 손양원 목사의 삶을 다룬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의 재개봉을 맞아 이 영화를 연출한 권혁만 감독이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자신의 삶과 영화 제작과 관련한 간증을 할 예정이다. 이미 녹화를 마치고 30일 방영을 기다리는 이 방송에서 그는 민족의 가장 힘든 시기를 살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순수 신앙을 잃지 않았던 손양원 목사의 삶을 영상에 담기까지의 여정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했다.권혁만 감독은 비교적 늦은 나이에 기독교 신자가 되었다. 그는 “37년을 무신론자로 살아왔다. 1997년 KBS 피디로서 '특종 비디오 저널'이란 프로를 하면서 매일 밤을 새며 고되게 일하던 중 갑자기 목적 없이 살아가는 삶에 환멸을 느껴 ‘죽고 싶다’고 느꼈다”고 한다. 권혁만 감독은 “그때 절망적인 상태에서 아내의 위로와 눈물의 기도가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전한다. 그는 “그 때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의 손을 잡아 주셨다. 지옥에 빠질 뻔한 나를 구한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하나님과의 인연이 지금 이 영화 제작까지 영향을 끼쳤다”고 말해 무신론자였던 지난 37년 동안에도 그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었음을 처음 깨달은 경험을 회고했다.독실한 신자가 된 권혁만 감독은 2012년 여수 엑스포에서 손양원의 이름을 발견한 것을 거쳐 여수 애양원에서 믿기지 않는 그의 삶과 만났다. 그는 “세계적인 사랑의 성자인 손양원 목사의 ‘죽음보다 강한 사랑’을 실천한 가슴 뭉클한 감동 드라마가 널리 전파돼, 섬김과 숭고한 사랑의 가치가 사회 속에 크게 퍼지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가 연출한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은 지난 2013년 KBS 성탄 특집 TV 다큐멘터리 <죽음보다 강한 사랑, 손양원>로부터 출발했다. 많은 공감을 얻은 이 다큐멘터리를 새롭게 영화화한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은 러닝타임을 대폭 늘이고 이광기(손양원 목사 役), 최강희(딸 손동희 役), 강석우(양손자 안경선 役) 등 스타 배우를 목소리 연기자로 캐스팅하였으며, 내레이션으로는 배창복 KBS 아나운서(『연탄길』 저자 이철환 役)를 기용했다. 권혁만 감독은 이어 “민족을 사랑했던 손양원 목사’의 파란만장했던 신앙의 삶을 그린 영화가 현재 한국 교회에서 절찬리 상영되고 있다”며 “서울 온누리교회를 비롯해 소망교회, 선한목자교회, 수원중앙침례교회, 새에덴교회, 목동 지구촌교회, 목양교회, 인천순복음교회, 인천 주안장로교회 등 40여 교회가 이 영화를 단체로 관람해 성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전한다. 권혁만 감독이 출연한 CTS ‘내가 매일 기쁘게’는 오는 30일 방송된다.손양원목사의 사랑과 용서의 정신을 그린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은 오는 3월 26일 전국 CGV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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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1
  • 송광택목사의 신간 ‘독서가 미래를 결정한다’
    10년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부를 얻길 원하고, 좋은 사람들과의 교제를 통해 행복에 가득찬 일상을 꿈꾼다. 그리고 현재 자신이 추구하는 꿈과 목표가 모두 이뤄지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머리로만 생각하고, 가슴에 담지 않고 행동하지 않으면, 당신의 꿈은 그저 한낮 꿈에 머물 뿐이다. 신간 ‘독서가 미래를 결정한다’의 저자 송광택목사는 자신의 꿈을 이루는 미래를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자, 최고의 길을 바로 독서라고 말한다. 송목사는 “독서는 학습의 기초이며, 어렸을 때부터 좋은 독서 습관을 갖고 공부한 사람은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면 무작정 읽기만 하면 자신이 달라질까? 안 읽는 것보다 훨씬 좋겠지만, 기왕 하는 독서 효율을 극대화시킨다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는 중요한 독서의 방법으로 질문 중심의 독서를 제안한다. 그 책이 어떤 쟁점을 다루고 있는지를 미리 질문하고 읽는 것이다.송목사는 “좋은 독서법은 저자의 의중과 책의 흐름을 따라사면서 책의 관점과 기초를 파악하는 것이다”며 “비판적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저자의 관점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책을 여러번 읽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외에도 송목사는 책 ‘독서가 미래를 결정한다’를 통해 책의 선택법, 요점 파악법, 독서의 기술, 독서로 성공한 사례 등 다양한 관점에서 독서의 중요성과 효율을 이야기하고 있다.한편, 송광택목사는 총신대학교와 동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문학 활동으로는 월간 창조문예 신인작가상, 월간 아동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1993년부터 독서 운동과 독서 지도자 양성을 통해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섬기고 있다. 또 빛과 소금, 목회와 신학, 국민일보, 유럽 크리스천신문, 월간 신앙세계, 주간 기독교, 월간 목회, 월간 교사의 벗, 월간 워십리더의 서평 필자로 월간 생명의 삶의 역자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기독교인의 서재, 고전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목회자 독서법, 우리아이의 영성을 키우는 책읽기, 예수께 인문을 묻다. 나를 단련하는 책읽기, 기독교인이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100 등이 있다. <글샘출판사/ 송광택 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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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CBS, HD 방송 시대 개막
    CBS TV가 HD 방송 송출을 시작했다. 올해 개국 13주년을 맞은 CBS TV가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CBS 사옥 지하 3층 스튜디오에서 HD 방송 송출 감사예배를 드리고 더 맑고 깨끗한 HD 방송 화질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며 CBS에 맡겨진 복음 선교 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에게까지 더 맑고 깨끗한 화질의 고화질 디지털 방송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된 것. CBS TV HD 방송 송출 감사예배에는 CBS 권오서 재단이사장을 비롯해 충신교회 원로 박종순목사와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목사, 광림교회 김정석목사와 상동교회 서철목사 등 교계 인사들과 방송송출, SO관계자들이 참석해 CBS HD 방송 송출을 축하했다. 감사예배 설교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낸 박종순목사(충신교회 원로)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방송, 천만 기독교인을 위한 방송, 정체성을 간직한 차별화된 방송, 화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방송, 민족 공동체를 치유하는 방송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우리사회는 지금 청와대, 여의도, 교단, 개인 모두 다 아프다. 남과 북이 아프고 한국교회도 아프다”면서 “이럴 때 CBS가 이사야의 메시지처럼 민족 공동체와 교회 공동체를 힐링하고 위로하는 중심에 서 달라”고 당부했다. 교계 인사들은 이어 “하나님 가치와 질서가 무너져가는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펼쳐질 수 있도록 CBS가 세상과 교회를 이어주는 귀한 통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목사는 “미디어의 발전에 따라 한걸음 성장하는 CBS를 보면서 축하드린다”면서 “이 모두가 CBS가 정체성을 잃지 않고 복음사명 감당을 충실히 감당해 온 덕분이다. 화질이 선명해진만큼 복음도 선명하게 전달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CBS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철목사(상동교회 담임)는 “우리 CBS를 사랑하는 모든 시청자들에게 이번 HD 방송 송출이 생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 이재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CBS 역사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지는 날”이라면서 “HD 전환에 따른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무릎 꿇고 기도해 왔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모든 콘텐츠를 고화질로 방송해 품격 있는 선교방송으로 자리 잡아 가겠다”고 말했다. 감사예배에 이어 참석자들은 CBS 사옥 지하 2층에 마련된 부조정실로 자리를 옮겨 HD 첫 방송을 송출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CBS TV는 HD 방송 개국을 맞아 3월 16일부터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8부작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매주 2편씩 한달간 방송한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가 CBS를 상대로 TV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16일 신천지측의 가처분 신청을 이유없다며 기각했다. 이에 따라 특집 다큐는 정상적으로 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특집 다큐는 5분 분량의 방송예고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됐고, 현재까지 페이스북에서만 70여 만명이 방송 예고물을 접한 상태다.한편, 대한민국 대표 강연 프로그램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이 지난 9일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 95회째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세바시’ 95회 강연회는 600명의 세바시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사이트 드림풀과 함께 하는 특집강연회 ‘내일을 부탁해’로 마련됐다.이날은 강연에 앞서 특별한 세리모니가 진행됐다. 배달음식앱으로 유명한 ‘배달의민족’ 개발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세바시’가 지난해 연말 이른바 ‘공익적 콜라보레이션’으로 함께 만든 ‘2015 세바시 좋은글 달력’의 판매 수익금 1,200만원 전액을 독거노인돕기 캠페인에 전한 것. ‘2015 세바시 좋은글 달력’은 ‘세바시’가 ‘세바시’ 좋은글 콘텐츠를 제공하고, 음식배달 앱 ‘배달의민족’의 ‘우아한형제들’이 디자인해 제작한 2015년 주간 탁상달력이다. 이 달력을 판매해 얻은 모든 수익금은 독거노인을 돕는 ‘365우유안부’ 캠페인에 사용된다.‘365 우유안부’ 캠페인은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매일 아침 우유 제품을 배달해주고, 그 우유 제품이 매일 소비되는 상황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파악하고 보살피는 옥수중앙교회와 ‘우아한형제들’의 사회공헌활동이다.이 캠페인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옥수중앙교회의 호용한목사는 “세바시 좋은글 달력을 통해 성금을 마련해준 것이 올해로 두 번째”라며 “‘세바시’와 ‘배달의민족’의 팬들이 독거노인들에게 큰 후원자가 되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바시팬들의 후원으로 큰 돈을 캠페인에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어서 “‘우아한형제들’은 우리사회의 홀로 사는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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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역동적 교회공동체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돼야”
    평신도의 리더십으로 역동적인 교회공동체를 지향하는 갈보리교회(담임목사 이웅조)가 지난 14일 2015년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교회 내 각 리더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었다.‘순전한,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슬로건으로 세운 이번 컨퍼런스는 갈보리교회에서 자체 발간한 양육교재 ‘<순전한 저널> 100% 활용법’을 주제로 교회공동체 양육의 동력을 공급하는 자리였다.이날 컨퍼런스는 각 교구별 리더십 450명과 목양협력위원, 봉사회, 교회학교 리더 등 50명, 참석 희망자 100여명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갈보리교회에서 자체 개발해 평신도 양육교재로 발간한 <순전한 저널>은 매일매일의 말씀과 기도제목, 감사노트를 통해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며 더 나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지향할 수 있게 한다.‘순전한 묵상’을 통해 날마다 묵상을 습관화하고, ‘감사노트’에서 오늘은 무엇이 감사했는지 감사일기를 기록할 수 있다.또 ‘순전한 모임’장에서는 자신이 소속된 소그룹에서 일주일 동안 받은 은혜를 나누고, ‘순전한 구역’에서는 담임목사의 설교로 만든 교재로 구역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며, ‘순전한 가정’에서는 구역예배를 통해 묵상하고 나눈 말씀으로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친절하게 정리돼 있다. 신앙생활의 모든 것을 이 한 권으로 채울 수 있는 셈이다.콘텐츠가 아무리 좋아도 활용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아무런 유익이 없는 것이다.때문에 이날 컨퍼런스는 이 <순전한 저널>을 100% 활용하기 위한 목표로 교회 구석구석의 리더십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컨퍼런스는 예루살렘 성전과 가나 성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QT(훈련사역), 소그룹 실제(문화사역), 가정예배(선교사역), 구역예배(회복사역)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갈보리교회 목회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QT 방법 및 나눔 그리고 삶의 적용까지 구체적 지침을 강의했고, <순전한 저널>로 누리는 삶의 예배를 강조하며 QT강의를 통해 배운 것을 나눔을 통해 실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또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순전한>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 방법을 교육하고, 구역 리더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구역 모임 인도를 위한 방법 등 교회공동체가 건강하게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첫 시간 드려진 예배에서는 우선 가정예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모습을 콩트로 유머러스하게 그려내 성도들에게 전달했다.가족들과 협의 없이, 그리고 준비 없이 무작정 가정예배를 드리려는 아버지와 집안일에 바빠 집중하지 못하는 아내, 연애와 취미생활에 빠져 진중하게 참여하지 않는 자녀 등 어수선한 분위기 가운데 드라마 시간에 쫓겨 형식적이고 겉핥기식으로 가정예배가 드려지는 모습이 전달됐다.강단에 오른 이웅조목사는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 아닌가”라며 “우리는 바로 이것을 위해 오늘 여기 모였다”고 화두를 던졌다.“예배가 살아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이 목사는 이를 위해 “기쁨이 있는 교회, 말씀의 훈련이 있는 교회, 치유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갈보리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또 “이것이 바로 미어 처치(Mere Church), 순전한 교회”라며 “우리만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치유를 공급하는 순전한 갈보리교회의 경쟁력이 순전한 진실성과 기쁨에 있다. 순전함을 회복할 때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숫자가 늘어 이 땅에 구원받는 이가 충만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부족하지만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은 완전하신 분이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교회, 순전한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세상에 적용할 수 있는 <순전한 저널>을 통해 가정이 말씀으로 살아나고 회복되며, 구역 안에서도 말씀을 묵상하고 나눌 때 하나님의 귀한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갈보리교회는 2015년부터 <순전한 저널>을 발간해 교회 공동체 양육교재로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두 달에 한 번씩 발행해 날마다 새로운 말씀으로 가정과 구역과 교회가 순전함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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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30분의 죽음, 천국에서 만난 사람들
    30분간의 실질적 죽음의 상태에서 겪은 천국 여행을 통해 마빈은 실로 많은 축복을 받는 삶을 누리게 되었다. 천국, 천사, 사후세계에 대한 막연한, 얕은, 엷은 믿음을 떨쳐내고 보다 분명한 삶의 비전과 열정, 복음 전파와 주님의 길을 선도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생명 바쳐 일구어 낸 것이다. 사실 이러한 삶의 극적인 전환은 하나님의 명령과 뜻에 순종한 결과인데, 이러한 마빈의 믿음의 열매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마빈 J. 베스터먼/ 예찬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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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네 약함이 축복이라
    『네 약함이 축복이라』는 아기 때 얼굴 화상으로 자란 이효진 씨가 전작 《네 약함을 자랑하라》에 이어, 그 책이 나온 후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 뒤 이야기 간증을 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너지고 아파하는 가정들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꿈을 꾸며 기도하고 있다.이 책은 모진 시련을 이기고 드디어 만난 행복만을 말하지 않는다. 자신의 약함을 자랑할 때 쏟아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한다. 남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그녀에게는 기적이 일어나야 이루어질 수 있었다. 그래서 오직 주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어서 약함을 자랑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잡았던 순종의 이야기이다. 이효진/ 규장/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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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Worship Central - Set Apart
    worship Central의 “Set Apart”는 Worship Central Conference의 실황을 담은 앨범으로 Lifting High(2009년), Spirit Break Out(2011년), Let It Be Known(2013년)에 이은 4번째 앨범이다. Worship Central의 앨범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2011년에 출시된 “Spirit Break Out”앨범으로 U.K. Top 75 에 오르면서 크리스천 밴드로 실력을 검증 받았고, 2013년에 출시된 “Let It Be Known”은 미국 Worship Leader magazine에서 2013년에 예배인도자들이 꼭 소유해야 할 No.1 앨범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Worship Central/ Integrity Music/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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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
  • CTS 영상선교 20년의 열매, 그 기적의 현장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를 주간으로 선포하고, 서울 노량진 본사와 대구, 전주, 경남, 대전, 부산 등 전국 지사를 연결하는 이원생방송을 매일 6시간씩 진행하는 등 일주일 동안 총 60시간 특별방송을 진행한다.한국교회사 130년 최초의 영상선교방송 CTS의 은혜와 감동의 지난 20년을 감사하고, 도약과 성장의 미래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창사 20주년 특별생방송 CTS WEEK>는 박종순 목사, 김상복 목사, 브라이언 박 목사 등 영성 있는 목회자의 말씀을 비롯하여 가수 조수아, 라이즈업코리아, 개그우먼 정선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시대의 크리스천들의 찬양과 간증, 그리고 대한민국 복음화의 작은 불씨가 되고 있는 지역교회 이야기와 열방을 섬기는 CTS의 새로운 비전선포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신실한 크리스천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특별히, 서울 노량진 사옥에 위치한 ‘실시간 모금센터’와 ‘중보기도 센터’를 중계하며 그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CTS에 기도와 물질의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성도들의 모습과 전국 각지에서 들어보는 후원자들의 감동적인 사연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CTS 감경철 회장은 “CTS가 오직 순수복음만을 전하며 한국교회 방송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CTS 영상선교를 위해 동역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CTS의 미래 20년을 앞두고 실시하는 를 통해 교회와 함께하는 교계교단 협력사역과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육문화 선교사역 진행 등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굳건한 기관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시청자들은 이번 방송을 통해 해외 선교지 위성수신기 지원, HD 장비 후원, 특별후원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상선교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 (후원문의: 02-6333-1003)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73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방송일시: 3월 23일(월) ~ 3월 27일(금) 1부: (생방송) 오전 9시~낮 12시, (재방송) 오후 6시~오후 9시 2부: (생방송) 오후 2시~오후 5시, (재방송) 오후 11시~오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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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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