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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맞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한 회복지원사업 ‘하트 힐링(Heart Healing)’의 전문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나섰다. 위촉식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가운데 외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범죄피해청소년과 수용자 자녀를 지원하는 데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범죄피해청소년과 수용자 자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교육·연구·현장·법률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자문위원을 위촉해 자문회의 등 대상자와 관련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한 회복지원사업의 특성화를 위한 연간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권순범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 △김영식 (재)아가페 소망교도소 소장 △민소영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정책본부장 △송인보 사단법인 온율 이사 △신연희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성우 서울동부스마일센터 부센터장 △윤정숙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범죄분석조사연구실장 △이일형 사단법인 세진회 사무국장 △이재영 사단법인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사장 △임예윤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총 10명으로, 각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들로 꾸려졌다. 앞서 월드비전은 지난 1월,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한 회복지원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재단법인 아가페, 소망교도소, 사단법인 온율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각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범죄로 상처받은 범죄피해청소년과 수용자 자녀 모두 우리가 지켜야 할 아이들로 통합적 관점이 필요한 때”라며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범죄피해자이자 수용자 자녀인 20%의 아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사업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올해부터 3년간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범죄피해청소년 및 수용자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한 회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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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주)스패로우,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주)스패로우(대표 김낙원)는 지난 4월 25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품 미니 쌍안경 30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주)스패로우 김낙원 대표, 고순희 시민옴부즈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운영위원회 강문종 운영위원장,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스패로우 김낙원 대표는 “평소에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본사 제품 중 좋은 쌍안경이 있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져서 유용하게 쓰이면 좋을 거 같아 찾아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순희 시민옴부즈만은 “광명시 시민들을 위한 나눔을 제안했는데 김낙원 대표님이 흔쾌히 승낙하고 좋은 물품을 전해주셔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정자, 중재자로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자원연계에도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은 “든든한 희망파트너로서 연을 맺고 귀한 나눔을 전해주신 (주)스패로우 김낙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쌍안경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주)스패로우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스패로우에서 받은 쌍안경은 지역 내 복지기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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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석대, 천안상록리조트와 업무협약 체결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4월 25일(목) 오후 3시, 천안 동남구 수신면 상록리조트 클럽하우스에서 천안상록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박정란 취업진로지원처장, 장현종 글로벌인재육성처장, 오명진 학생처장, 천안상록리조트 이정문 대표이사, 함영태 경영지원본부장, 김석중 리조트사업본부장, 최훈식 호텔운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백석대는 천안상록리조트의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천안상록리조트는 백석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시설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상호 연구 프로그램 및 수익, 교육사업 진행 시 자문, 시설 협조 등에서 함께할 계획이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이미 취업해 있는 천안상록리조트와 오늘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커리큘럼에도 반영해 더욱 좋은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상록리조트 이정문 대표이사는 “우리 기관에서 근무하는 백석대 출신 직원들은 특별히 인성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며 “인성교육에 탁월한 백석대학교와 다양한 부분에서 교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상록리조트는 골프장, 호텔, 유스호스텔, 놀이공원, 아쿠아피아 등을 운영하는 종합레저 휴양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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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부활절 이웃사랑, 장기부전 환자 위한 헌금 기부로”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부활절을 맞아 전국 6개 교회가 부활절 헌금을 전달하며 부활의 기적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과 나누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원교회(담임목사 이종남)는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본부 경인지부 본부장 최은식 목사를 초청하여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종남 담임목사는 “거룩하고 깨끗한 백성으로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이 땅의 사명을 다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일에 사용되어 장기부전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안원교회는 2021년부터 창립기념 주일에 헌금 300만 원을 연달아 기부하며 생명나눔 사역에 진력하고 있다. 이어서 4월 19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삼동교회 오병철 담임목사는 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580만 5천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4년부터 부활절 헌금 전액을 생명나눔 운동을 위해 후원한 삼동교회는 현재까지 4,609만 4천 원에 달하는 나눔을 이어왔다. 오병철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부활로 얻은 새 생명을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내 이웃과 나누는 일은 마땅하다.”라며 “매년 장기부전 환자들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해 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한밭제일장로교회(김종진 담임목사), 삼보교회(변철 담임목사), 남원교회(김재옥 담임목사), 동남교회(제종원 담임목사)도 부활절 헌금을 생명나눔 사역을 위해 후원해 총 1천 3백여만 원의 후원금이 장기부전 환자 지원과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부활의 기쁨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장기부전 환자들과 나눈 성도들에게 감사하다.” “장기기증 활성화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하나님의 사랑이 꼭 필요한 곳에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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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 목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류승택)는 지난 4월 22일(월) ‘2024년 창업보육센터 연계 맞춤형 지역기술 스타트업 지식재산(IP) 강화교육’ 참여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며, 우수한 IP 서비스 인력양성 교육 확산과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우수 교육기관을 선정해 심사하고, 지식재산 전문교육 수행 인프라 현황, 관리역량, 성취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참여센터를 선정한다. 교육은 지식재산권 창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특허 기반 기술 트렌드 분석, 기술 경영 지식재산 실무, 특허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 정보 조사 방법 등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신대 류승택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및 입주기업이 지식재산권의 적극적 창출 확산과 마인드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적극적 IP 권리와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내 예비 창업자 및 BI 특화 분야에 따른 ESG 경영강화 및 반도체, IT기술 분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IP 역량 강화, 대학 구성원 대상 지식재산권의 이해 제고를 위해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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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돌봄의 무게 내려놓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편의점 GS25와 함께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청소년을 의미하며 이른바 ‘영 케어러’ 라고도 불린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주당 평균 21.6시간(보건복지부 2022) 돌봄을 수행하며 생계와 가사노동을 책임지고 있어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가족 돌봄 청소년의 존재와 그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일반 대중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스스로가 자가 측정을 통해 실제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 돌봄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먼저 월드비전은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1만 8천500여 개의 편의점 GS25에 가족 돌봄 청소년 인식 증진 포스터를 부착한다. 포스터에는 가족 돌봄 행위를 7가지 그림으로 나타내 가족 돌봄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식하게 하고, 직접 지원·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편의점 내 GSTV가 설치돼 있는 3천여 개 지점에는 관련 홍보영상을 함께 송출해 캠페인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랜딩 페이지로 연결돼 가족 돌봄 청소년들에게 응원문구를 남길 수 있다. 응원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편의점 GS25 모바일 상품권(1천 명)을 제공한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월드비전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 케어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고,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GS25 온·오프라인 채널, 우리동네GS 앱 등의 O4O 플랫폼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GS25는 ESG 관점에서 가족 돌봄 청소년들이 미래를 힘차게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의 파트너로서 사회 안전 플랫폼, 대표 편의점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GS25는 지난해에도 월드비전 김혜자 친선대사와 함께하는 ‘혜자로운 도시락’을 필두로, 혜자로운 도시락 나눔 캠페인 활동인 ‘안나의 집’ 등 저소득층과 차상위 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아프리카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위해 월드비전에서 주관하는 ‘제리캔챌린지’를 통해 유어스 맑은샘물 등 2천만 원을 기부하며 착한 마케팅의 리더답게 대한민국 대표 ESG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영 케어러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안전한 환경 조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월드비전은 청소년들이 짊어지고 있는 생계에 끊임없이 도움을 주고 미래를 힘차게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교육·진로·생활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배우 공명과 함께 5월 말까지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인식 증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 케어러에 해당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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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석대 K-하이테크 플랫폼,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MOU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은 4월 23일(화) 오전 10시, 천안 동남구 신부동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천안 지역 학교 밖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진로교육, 직업체험, 기술습득,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양 기관의 목적 달성을 위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백석대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 이근호 단장, 오태경, 당지선 전담자, 천안시청소년재단 조상호 사무국장, 천안시학교밖지원센터 임영재 센터장, 송채영 전담자 등이 참석했다. 백석대는 지난 2022년부터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시민 학생, 관련 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기관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단이 그간 진행한 프로그램은 ‘디지털 체험 캠프’, ‘드론과 UAM의 미래와 전망’ 포럼, ‘드론 레이싱 및 항공촬영 기술 소개’ 포럼, ‘인공지능시대 자녀교육포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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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의 상징, 리본 팔찌 캠페인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을 의미하는 “리본 팔찌”를 출시하고, 11월 말까지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본 팔찌는 장기부전 환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는 팔찌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의 연대를 상징한다. 생명과 생명을 끊임없이 잇는 리본 팔찌 팔찌에 새겨진 ‘Re-Born’은 리본의 동음이의어로, 직역하면 ‘다시 태어나다.’라는 뜻이다. 장기기증을 통해 이식인의 삶이 다시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한대 모양(∞)의 펜던트는 생명나눔을 통해 기증인의 숭고한 사랑이 영원히 기억되고, 생명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펜던트 라인을 따라 들어간 포인트 컬러는 전 세계적으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리본의 초록색을 사용했다. 팔찌의 무게는 6g으로 무척 가볍지만, 장기기증을 통해 고귀한 생명을 구하자는 묵직한 함의가 담겨있다. 펜던트를 중심으로 뻗은 두 가지 모양의 체인은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과 장기기증인 및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상징하며, 생명나눔을 뜻하는 펜던트가 이들을 단단하게 잇고 있다. 또한, 각각의 체인의 동일한 모양은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장기기증 문화의 활성화를 바라는 모든 참여자의 하나같은 염원을 나타낸다. 생명나눔의 더 나은 내일을 염원하는 리본 팔찌 캠페인 생명과 생명을 잇는 리본 팔찌는 월 1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신청한 후원회원들에게 증정되며 기존 후원회원은 추가 후원 참여로 ‘리본 팔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수익금은 장기부전 환자 지원금 이외에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예우사업과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나눔 및 존중 교육 등 생명나눔의 아름다운 가치와 감동을 전하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리본 팔찌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재능나눔으로 화보 촬영에 함께한 본부 홍보대사 에바 포피엘 씨는 “리본 팔찌를 보며 장기부전 환자들을 항상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많은 분이 리본 팔찌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장기이식 대기 환자는 2013년 2만6,036명에서 2023년 5만1,857명으로 10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반면 지난해 이루어진 장기이식 수술은 이들 중 10.97%에 해당하는 5,692건에 불과해 매일 7.9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고 있다. 이번 ‘리본 팔찌 캠페인’이 장기부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시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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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모든 아동의 건강한 시작을 보장해 주세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모든 아동의 건강한 시작을 보장하기 위한 '대한민국 아동 건강불평등 보고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로 본 건강불평등(2020)'에 따르면 가구소득에 따라 아동의 주관적 건강 상태 평가와 신체활동 실천율, 비만율(BMI)에 차이가 나타났다. 자신의 건강 상태 평가에서 가구 소득이 '상'인 아동 83.3%는 자신이 건강하다고 답했지만 '하'인 아동은 54.8%에 그쳤다. 실제 가구 소득이 낮을수록 아동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낮고 비만율은 높았다. 그뿐만 아니라 아동이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의료 접근성과 건강 서비스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굿네이버스 '대한민국 아동 건강불평등 보고서' 캠페인은 아동의 건강이 가정의 경제적 수준, 거주 지역과 같은 사회적 결정요인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아동의 건강한 시작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아동 건강불평등의 실태를 소개하고, 아동의 건강할 권리 보장을 위한 서명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가구 소득별 건강 격차 해소와 형평성 보장 ▲지역별 의료 격차 해소와 소외 지역 아동을 위한 정책 확대 ▲아동 건강 친화적 환경 구축을 촉구한다.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굿네이버스 전국 47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캠페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고완석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부장은 "아동기 건강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모든 아동이 건강한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의무다"라며, "모든 아동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굿네이버스는 건강불평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옹호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옹호활동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모든 아동의 건강, 배움, 보호, 자립에서의 공정한 출발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연중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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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필리핀 복음화의 숨은 주역, 선교사 사모님들을 환영합니다”
    필리핀 복음화의 숨은 주역, 선교사 사모들이 필리핀 한국선교 50주년을 맞아 선인중앙교회(담임 장상욱 목사)의 초청으로 오랜만에 고국을 찾았다. 선인중앙교회는 필리핀한국목사선교사사모회(회장 김인숙)와 함께 사모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국내 곳곳을 둘러보는 힐링 여행을 진행 중이다. 사모단은 13일 첫날, 정동제일교회, 배재학당기념관, 북촌한옥마을 등 서울 내 주요 랜드마크를 둘러본 뒤, 파주로 이동해 임진각, 통일동산, 헤이리, 프로방스 마을 등을 관광했다. 한국인이지만, 한국보다 필리핀이 익숙한 사모들은 한껏 들뜬 표정과 기대로 첫날 일정을 즐겼다. 한 사모는 "가끔 선교 재정비를 위해 한국을 들어오곤 했지만, 이렇게 서울에 좋은 곳이 많은 줄 몰랐다. 내가 아는 서울이 아니다"며 "늘 바쁜 일정에 쫓겨 일을 보고 다시 필리핀으로 가기 바빴는데, 동료 사모님들과 함께 여유롭게 한국을 즐길 수 있어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이번 일정에는 필리핀 한국 선교의 초기 기반을 마련한 시니어 사모들을 주인공으로 초청했다. 복음의 불모지에 하나님의 말씀을 싹틔우기 위해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겪었던 1~2세대 선교사 사모들의 헌신을 기리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선인중앙교회 장상욱 목사와 성도들이 기꺼이 섬김에 동참하며, 시니어 사모들의 특별한 한국행이 성사될 수 있었다. 장 목사는 "사모님들은 선교지에서 한 사람의 선교사이면서도 사모의 역할까지 감당해야 하는 정말 고된 분들이다. 필리핀이 한국 선교의 중심이 되기까지 사모님들이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었겠나"라며 "이 일에 우리 선인중앙교회가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마지막 일정까지 사모님들에 더 귀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선교하는 교회로 알려진 선인중앙교회는 교회 재정의 상당 부분을 선교에 후원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해외 선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전에는 교회 재건축을 포기하면서까지 선교에 매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필리핀한국목사선교사사모회 김인숙 회장과 사모들 역시 선인중앙교회의 섬김에 깊은 감사를 보냈다. 김 회장은 "사모들은 사실 앞에 있지 않고, 늘 뒤에서 지지하고 견뎌내는 분들인데, 이렇게 가려진 우리들을 비춰주고, 또 섬겨주심에 정말 깊은 감동을 느낀다"며 "이번에 함께한 시니어 사모님들은 가장 어려운 시기 너무도 힘들게 필리핀 선교의 기반을 마련해 준 분들이다. 한국교회가 이 분들을 기억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상욱 목사님이 준비하신 남은 일정도 너무도 기대된다. 이번 여행이 우리 선교 사역에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니어 선교사 사모단은 이번 일정동안 설악산, 남대문시장, 어린이대공원, 서울시청 등 다양한 관광지를 찾는다. 이 외에도 새에덴교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장상욱 목사, 지성호 목사(이태원교회) 등을 강사로 세미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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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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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민찬기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 누구를 위한 것인가?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결국 세번째 부총회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수많은 논란과 불법에 대한 지적, 결정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출마 불가'를 골자로 한 유권해석까지 있었으나, 이 모두를 무시하고 그의 소속노회는 지난 16일 민찬기 목사를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추천일 뿐 후보 확정은 아니며, 오히려 선관위는 앞선 결정에 기반해, 민찬기 목사의 후보 추천을 반려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아직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앞으로도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번 결정이 야기할 총회의 혼란이다. 이미 민 목사의 출마설이 불거져 나온 올 초부터 총회 내부는 상당한 혼란이 지속되어 왔다. 총회선거규정 제3장 9조 6항 ‘동일 직책에는 2회만 입후보가 가능하다(단,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의 해석을 두고, 법 전문가들의 자문까지 받아가며, 치열하게 대립했다. 결정적으로 민 목사의 소속 노회는 다소 애매할 수 있는 '불소급원칙'의 적용이 가능한지를 선관위에 질의했고, 선관위는 내부 투표를 거쳐, '불가'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선거 공고를 통해 이번 선거의 원칙을 분명히 고지했지만, 서울북노회는 결국 이를 무시하고 민 목사를 후보로 추천했다. 현재 민 목사측은 개정 정관의 '불소급원칙'의 적용에 집착하고 있다. 자신이 두 번 출마한 것은 맞으나, 불소급원칙에 따라 첫 번째 출마는 개수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불소급원칙'의 적용 여부를 떠나, 민 목사가 103회, 106회 두 번에 걸쳐 부총회장에 출마했던 것은 지울 수 없는 팩트라는 점이다. 총회선거규정 제3장 9조 6항이 목표하는 바는 분명하다. 한 사람의 독점적 출마를 막아 총회원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다양한 인재들의 등용으로 총회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 취지는 해당 규정을 승인한 모든 총대원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언제부터인가 스스로의 정당성은 '법'으로 증명하려 하고 있다. 양떼를 돌보는 하나님의 사명자라 불리며, 이 시대의 살아있는 양심을 자처하는 이들이 고작 '최소한의 도덕'일 뿐인 '법'에 집착해 당당함을 과시한다. 허나 목회자는 성경적 윤리, 최대한의 도덕 속에서 자신의 양심을 증명해야 한다. 법을 떠나 자신의 양심이 진실을 알고, 하나님의 직시하심을 인정한다면, 그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민 목사는 자신을 추천한 노회원들에게 "노회에 불이익이 안가게 하겠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나 민 목사의 이러한 다짐이 너무도 이기적인 것은 그의 3회 출마 욕심은 나비효과가 되어 다음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예비후보들은 물론 총회 전체의 질서를 흐트러뜨릴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민 목사가 노회에 대한 불이익을 우려하기 전에 총회의 질서, 후배들을 향한 배려를 먼저 생각했다면 과연 이렇게 출마에 집착했을까 싶다. 더욱이 그가 언급한 '좋은 결과'는 과연 무엇인가? 반드시 출마에 성공해 부총회장에 당선되겠다는 것인가? 총회를 이토록 혼란스럽게 만들고, 결국 부총회장에 당선된다한들 그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좋은 결과인가? 부총회장 선거는 특정 당선자의 승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모두의 승리, 총회의 승리가 될 수 없다면 그것은 이겨도 이기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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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기자수첩] 총선 결과에 초조해진 한국교회, 소강석 목사의 ‘원 리더십’ 재조명
    다시 한 번 여소야대 정국이 현실화 됐다.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들은 불통의 현 정부를 탓하며 야권에 힘을 실었다. 총 300석의 의석 중 진보계 정당(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 미래, 진보당)이 189석을 차지했고, 보수계 정당(국민의힘, 개혁신당)은 111석에 그쳤다. 교계의 적극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보수권은 진보권에 지난 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향후 4년간 정국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게 됐다. 여·야, 보수·진보를 떠나 이번 총선 결과는 국민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허나 기독교적 입장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등의 반사회적 악법 포화를 막아냈던 지난 4년의 시간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새나오는 한숨은 어쩔 수 없을 듯 싶다. 실제 진보세가 강했던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성혁명, 가족해체, 표현의 자유 억압, 친권 침해 등을 골자로 한 악법이 무려 50여개 이상이 등장했다. 그리고 해당 발의의 대부분은 민주당, 정의당 등 진보 진영 의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다행히 한국교회 등의 적극적인 반발과 저지로 결국 대부분의 제정 시도가 무산되기는 했지만, 문제는 해당 법안을 발의했던 의원들 상당수가 이번 제22대 국회 입성에 다시 한 번 성공하며, 재발의는 불 보듯 뻔하게 된 사실이다. 오히려 그들 입장에서는 지난 21대의 실패를 거울삼아, 더욱 치밀하게 보완된 법안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크기에 이전보다 분명 더욱 힘든 고난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답답한 것은 오늘의 위기가 지난 수년 간 지독히도 예측했던 상황이었다는 점이다. 바로 한교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그토록 지적하고 외쳤던 ‘원 리더십’이 바로 이러한 상황을 예측한 대안이었기 때문이다. 마치 왜의 침략을 예측해 ‘10만 양병설’을 주창한 율곡 이이처럼 소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대적 위기가 반드시 반복될 것이라고 외쳤었다. 앞선 코로나 시기는 한국교회를 향한 정부의 예배 탄압과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시도가 절정에 이르던 때로, 외부의 공격과 내부의 분란이 한국교회의 생명력을 실시간으로 갉아먹던 정말 아찔한 시간이었다. 이런 때에 등장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특유의 걸출한 정치력으로 서서히 상황을 반전시켰다. 정부, 국회, 지역을 넘나드는 그의 협상과 정치는 사회와 교회를 절체절명의 절벽 끝에서 끌어올렸다. 그런 소 목사가 그때나 지금이나 가장 강조했던 것이 있으니 바로 '한국교회의 연합'이었다. 당시 소 목사는 "지금은 당장 위기를 넘겼을 지 모르지만, 제2의 코로나, 제2의 포괄적차별금지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현재의 분열된 한국교회로는 이를 막아내기 힘들다.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교회가 하나되어야 한다"고 부르짖었다. 실제 3년여의 시간을 오직 연합에 매진키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교회는 하나되지 못했고, 위기를 막아낼 최소한의 시스템도 구축하지 못했다. 잠시잠깐의 안정에 머물러 '원 리더십' '원 메시지'를 외면한 결과로 반사회적악법 제정을 더욱 강하게 밀어부칠 제22대 국회를 넋놓고 바라보게 생겼다. 더욱 암울한 것은 과거 정치권과 대등한 줄다리기를 펼쳤던 소 목사와 같은 걸출한 지도자가 교계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쩌면 교계는 다가올 위기 극복을 위해 이미 정치권에서 한 발 물러나 목회에 전념하고 있는 소 목사의 정치력에 다시 기대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근본적인 대안은 특출난 인물이나 특정 권력이 아닌, 위기에 맞설 상시적인 대응 시스템, 즉 '원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충분히 예측된 위기와 고지된 대안, 하지만 아무런 변화없는 한국교회의 현실, 이번 총선은 그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교회 스스로의 방만을 꾸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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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2024-04-11

칼럼 검색결과

  • [언론회 논평] 경기도 교육청, 학생인권조례 답습 말아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3일 ‘경기도교육청학교구성원의권리와 책임에관한조례안’을 입법 예고하였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당시 좌파 교육감 김상곤 씨에 의하여 만들어지므로,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 퍼지기 시작하였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의 인권을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시작하였으나, 결과적으로 교권의 추락과, 면학 분위기를 망치는 것과, ‘동성애’ ‘임신 출산’ 등을 차별하지 말라는 것으로 인하여 상당히 부작용이 있었던 ‘조례’였다. 이런 상황들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시민단체, 학부모 단체, 종교단체 등이 반대 운동을 편 결과, 충남과 서울에서는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쪽을 선택했다. 이런 부작용을 알게 된 경기도 교육청에서도 새로운 ‘조례안’을 내놓고, 입법예고를 하고 있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학생인권조례를 완전히 폐지하지는 못하는 모양새이다. 이에 대하여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개편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새로운 조례를 만들어 학교 구성원들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것을 선언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전문가들이 살펴보니,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이 드러나고 있다. 이를테면 제7조 제4항에 보면,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말하고 있는데, 그 차별받지 않을 것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없다. 그렇다면 전에 있던 학생인권조례에서 말하는 ‘성별, 종교,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언어, 장애, 용모와 신체조건,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경제적 지위, 피부색, 사상 및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성적 등을 말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여전히 동성애, 임신 출산, 사상 등 여러 가지 독소 조항이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제16조 제1항에 보면, 상담과 구제를 위하여 ‘학생생활인성담당관’을 임명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이 전에 있던, ‘학생인권옹호관’과 같은 맥락의 권력자(?)가 아닌지, 그 성격 규정이 명확하지가 않다. 그리고 그런 담당관을 어떤 기준과 인물로 뽑느냐도 중요하다. 이 ‘학생생활인성담당관’은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되는데, 제16조 제6항에 보면, 시정 권고를 받은 경기도 교육청, 교육 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시정 권고를 이행하고, 조치 결과를 담당관에게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뿐만이 아니다. 제17조에 보면, ‘학생생활인성담당관’은 직무 수행을 위해 관내 각 기관에 자료를 요청할 수 있고, 관계 공무원에게 질의할 수 있고, 현장 방문 조사와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한다. 그러나 ‘지방공무원법’에 의하여 선발되는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인 교원들에게 다양한 권리 행사를 하는 것이 국가 사무에 관한 체계에도 맞느냐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우리 헌법 제31조 제4항에서는 교육의 자주성을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같은 조항 제6항에서는 학교 교육의 제도와 운영에 관한 것 등은 법률로 정한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교육기본법 제5조 제1항과 제3항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는 교육의 자주성과 자율성을 존중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교육에 관한 것은 외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교육자나 교육 전문가들에 맡기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런데 자꾸 무슨 ‘조례’를 만들고, 무슨 제한과 과잉된 내용을 만들어서 학교 교육과 운영을 간섭하려는 것인지? 이런 것들은 극히 자제해야 한다. 따라서 경기도 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형식을 계속 답습하지 말고, 아예 어떤 조례도 만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각 학교에는 자주적으로 ‘교칙’과 ‘학칙’이 있을 것이다. 국가나 교육청은 각 학교에 대하여 자주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헌법’과 ‘교육기본법’을 지키는 것이 될 것이다.
    • 칼럼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24-05-23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강성률 목사의 ‘하나님의 붙드심’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37:23,24) 20년도 넘는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A 자매에게 이웃집에 사는 분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에 일 년 안에 돌려받겠다는 조건으로 천만 원을 빌려주었습니다. 은행 이자보다 싼 이자였습니다. 자신도 힘들지만 평소 싹싹하고 친절한 사람이기에 털끝만치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웃은 몇 달 동안은 꼭꼭 이자를 보내주더니 어느 날 밤 이사 간다는 말도 없이 그 지역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가 이사한 지역을 찾아보았지만 주민등록마저 말소됐는지 오리무중이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신뢰했던 사람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A자매는 며칠 동안 앓아누웠습니다. 침대에서 분을 삭이고 있는데 문득 내면에서 “돈을 뜯긴 너 보다 못 갚고 달아난 그가 더 불쌍하지 않느냐?”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불쌍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이웃이야, 나는 빌려줄 돈이라도 있었지만 그는 갚을 돈마저 없었던 사람이지. 하나님, 그 분의 형편이 풀리게 하시고 영육 간에 은혜를 내려주세요.' 이렇게 마음을 고쳐먹은 후에 그 돈에 대하여 빌려 간 사람이 직접 들고 찾아오면 받을지언정 자신이 애써 수소문하고 고소하는 일을 하지 않으리라 작정했습니다. 그 순간 마음이 어찌나 가볍고 기뻤는지 '성령의 위로가 바로 이런 것이 구나.'라고 그 자매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다 5 년도 넘게 지난 어느 날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전철 안 맞은편에서 수심 깊은 표정으로 옆 사람과 대화하는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A 자매의 돈을 빌려갔던 이웃이었습니다. 정면이 아니었기에 그 쪽에서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보통 마음으로는 그녀 앞에 가서 다짜고짜 멱살을 잡아 끌어내리고 싶었을 텐데, 자신도 의심하리만큼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그녀 눈길을 피해 목적지에 당도하지 못했는데도 하차하고 말았습니다. A 자매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야무지고 똑똑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인데, 그런 마음 가지고는 결코 그냥 두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해요. 그녀를 보는 순간 왜 그렇게 편안한지 왜 그렇게 불쌍하게만 느껴졌는지. 나 아닌 전혀 다른 마음이 있는 거예요. 은혜란 바로 주님이 붙잡아 주시는 새 마음 같아요.” 그렇습니다. 은혜란 내 능력이 아니라, 내 힘이 아니라 전혀 다른 능력으로 무엇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의 노력으로 정결하게 되어 하나님께 인정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은혜로 구원 받은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그 어느 누구도 무시하거나 함부로 조롱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도 하나님이 붙잡아 주지 않는다면 어떤 죄를 지을지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이 사회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수능 만점을 받았었던 의대생이 여친의 이별 통보에 격분하여 여친을 살해한 사건이었습니다. 이처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막아주시지 않는다면 범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5:18). 하나님께서 막아주시지 않으신다면 우리도 다 살인, 간음, 도둑, 사기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 죄 짓는 일을 막아주실까요? 위의 말씀처럼 하나님께로서 난 자입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 거듭난 자라도 죄를 짓는 것을 우리는 목격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이 잘 못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위의 말씀 ‘하나님께로 난 자’는 영이지 육신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일지라도 영을 따라 살아가지 아니하고 육신을 따라 살아간다면 여전히 죄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영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막아주십니다. 하나님의 붙드심을 체험하려면 항상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그렇게 할 때 주님은 우리를 지켜 죄를 짓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오히려 A 자매가 체험했던 것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상대에게 복을 빌어주게 됩니다.
    • 칼럼
    • WAIC 칼럼
    2024-05-21

인터뷰/탐방/문화 검색결과

  • 기쁨의교회 “최선을 넘어 최고의 공연 준비··· 기대하세요”
    문화 사역을 통한 21세기 새로운 선교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오는 5월 26일(주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다시 그 말씀으로'라는 순수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기획부터 구성, 공연까지 성도들이 직접 만든 [다시 그 말씀으로]에 기쁨의교회측은 그 어느 기성 무대 못지 않은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을 자신했다. 문화사역에 있어 기쁨의교회는 한국교회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힌다. 그저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문화의 트렌드를 기독교적 메시지를 입혀 직접 생산해 낸다는 점에서 주도성이 돋보인다. 이번 뮤지컬도 색다른 이벤트가 아닌 기쁨의교회가 매년 교회 창립기념일에 맞춰 선보이는 여러 문화 사역 중 하나다. 문화사역팀은 지난 17주년에는 [아둘람챈트], 20주년[킹스웨이], 26주년[War Mountain], 27주년[그 마지막 날에]를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 28주년에는 [다시 그 말씀으로]라는 뮤지컬을 준비했다. 여타 교회들이 그렇듯 기쁨의교회 역시 처음부터 대대적인 문화 사역을 기획한 것은 아니다. 처음 16명이 모여 개척한 교회였기 때문에 성도들끼리 모여 대본을 쓰고, 무대장치와 소품을 만들다가 점점 확장되었다. 기쁨의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해를 거듭할수록 부흥했고, 28주년을 맞이한 2024년 현재, 성도 3천여명, 문화사역팀에서만 연출, 배우, 헤어와 분장, 의상, 소품 무대배경, 음향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탄절과 부활절, 창립기념일이 다가오면 문화사역팀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대본을 쓰고, 길거리 캐스팅이 시작되고, 배역을 정하고, 의상을 구하고, 새벽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다. 드디어 그날이 되면 교회는 화려한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강단은 무대로 변하고 예배당은 객석으로 바뀐다. 성도들은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믿지 않는 가족과 지인들, 이웃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한다. 지난 2015년에는 대한민국 공연문화의 중심, 대학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15년 대학로 3인극 페스티벌에 극단 감동이라는 이름으로 [정말로 서른]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교회에서 시작한 연극팀이 자체적으로 대본을 쓰고, 성도들이 직접 분장과 주제곡과 무대를 꾸몄다. 70명 규모의 소극장에 일주일간 매일 160명씩 가득 찼다. 기쁨의교회의 문화 사역이 뮤지컬에서 크게 꽃피우기는 했지만,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첫 영화 [광야에 오시다]의 주제곡 [광야에서]는 갓피플 뮤직에서 무려 한 달간 1위를 차지했고, 두번째 영화 [힐러]는 소아마비를 갖고 태어난 청년이 상처난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치유자로 자라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와 함께 발매했던 첫 디지털 싱글에 이어 2014년에는 정의호 목사가 가사를 쓰고, 기쁨의교회 찬양팀에서 작곡, 편곡한 CCM 앨범 ‘아둘람 사람들’을 선보여 찬양사역에도 한 획을 그었다. 기쁨의교회는 궁극적으로 자신들이 제작하는 뮤지컬과 영화가 교회 담장을 넘기를 희망한다. 세상 안에 스미는 기독교 문화, 자연스레 젊은층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은 오직 문화를 통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년 동안 직접 뮤지컬을 창작한 경험을 바탕 삼아, 궁극적으로는 '마리아 마리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와 같은 대작을 만들어 시대를 넘나드는 공연을 제작하는 것이 꿈이다. 기쁨의교회 정의호 목사는 “오늘날 세상의 문화는 점점 화려해지고 자극적으로 변질되고 있다. 그에 맞서는 하나님 나라의 문화는 마치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처럼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하나님은 아둘람 굴의 작고 약한 문화사역자들을 세워 다윗 왕국의 기둥이 되게 하셨다”며 “하나님께서 기쁨의교회에 일으킨 문화의 파도가 전 세계로 확장되는 은혜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쁨의교회의 뮤지컬 [다시 그 말씀으로]는 오는 5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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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4-05-17
  • 노모-(老母)를 위한 듀오 콘서트 '엄니, 어무이 봄날은 간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중년이 된 두 아들이 노모(老母)를 위한 음악회를 연다. 성악가이자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윤혁진 감독과 피아니스트 백주엽씨가 이번 음악회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탤런트 겸 가수로 사랑받는 김성환 씨의 특별무대와 한국 장애인 아티스트의 아이돌인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뮤지컬 배우 이지은과 박준용 그리고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된 밴드팀도 힘을 보탠다. 윤 감독은 "한 엄니는 항암치료과 투병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고 다른 엄니는 아픈 무릎을 이끌고 일하며 아들을 멀리 두고 평생 마음고생하셨다. 두 어무이와 세상의 모든 엄니들에게 이 작은 음악회로 감사와 사랑을 표하고자 한다"며 "곡은 어머니들이 직ㅈ버 고르셨다. 클래식 연주라면 으레 있을 가곡이나 오페라 아리아가 없고 어머니 삶의 희로애락과 애환이 묻어있는 정겨운 가요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연주일시는 5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이고 연주 장소는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이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R석은 5만원, S석은 3만원이다. (문의: 010-6889-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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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힙합하는 목사? 랩하는 전도사? 신간 ‘비트 주세요 주님!’
    그리스도인이며 힙합아티스트, 랩하는 목사, 예수와 힙합을 전하는 전도사. 이 책의 저자들이다. 이 책은 이 세 명의 저자가 힙합의 진정성, 그리고 기독교가 가진 진정성을 담아내기 위해 쓰였다. ‘힙합과 기독교’라고 하면 솔직히 괴리감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순간, 그 모든 갈등은 부질없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 뿐 아니라 어쩌면 ‘힙합과 기독교’는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되고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책의 주인공 ‘최 목사’가 “예수는 힙합이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우리는 좀 더 시야를 넓히고, 관점을 달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문을 들어서면 나는 이방인이 된다” 이 책은 20살 래퍼를 꿈꾸는 주인공 예진배의 성장 소설이다. 진실한 마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자 진실한 래퍼이고 싶지만, 교회 안에서 받아들여지는 냉담함으로 깊은 방황을 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면 힙합을 할 수 없는가, 단지 찬양을 위한 도구로써만 힙합을 해야 하는가? 그럼 정말 재미없는데? 진배의 마음은 그리스도인과 힙합인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그러던 중 ‘최 목사’를 만나게 되면서 이방인으로서가 아닌 존중의 마음으로 진정한 길을 찾게 된다. “보여주고 증명하라” 진배는 랩하는 목사, 최 목사와 많은 대화를 하며 예수의 삶과 진정으로 추구하려고 했던 진짜 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예수는 힙합이다”라는 최 목사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그리스도인이 아니어도 좋고, 그리스도인이어도 좋다. 힙합을 좋아하지 않아도, 좋아해도 상관없다.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는 이질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다. 그리고 한국 힙합과 기독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진배와 최 목사의 이야기마다 ‘RHINO’s NOTE’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함께 읽으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예수님의 진또배기”, 예진배의 이야기를 통해 존중과 진정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와 힙합의 이색적인 공존을 다룬 이 책에 대해 교계와 힙합계 모두 그 반응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유명 래퍼 메타는 "오해를 이해로, 이해를 인정으로 어찌보면 종교와 음악이 서로 화해하며 나아갈 수 있는 좋은 해답이 되지 않을까?"라고 했고, 래퍼 박하재홍은 "이 책을 통해 크리스천이면서 힙합을 사랑하는 이들의 고민과 열정을 한껏 끌어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래퍼 아넌딜라이트는 "이 책을 읽게 될 많은 청년 청소년들이 교회에서 랩을 하는 것을 당당히 여기고 또 세상에서 당당히 하나님을 찬앙하는 랩을 선포하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는 "힙합과 랩이 단순히 시대적인 유행이나 음악적 스타일이 아니라, 그 안에 담겨 있는 자유와 사랑이라는 가치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힙합과 그리스도인은 공존할 수 없다고? 그리스도인이자 힙합인이 전하는 힙합과 기독교의 진정성 이 책의 저자는 오진명(a.k.a 지푸GFU), 최재욱 목사(a.k.a JoHN), 이창수 전도사(a.k.a WRTM by RHINO) 등 세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이자 힙합아티스트인 오진명 군은 기독교에는 왜곡된 힙합을, 힙합에는 왜곡된 기독교를 정확히 설명하고 소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최재욱 목사는 지난 2013년 창동염광교회 청소년부 부임 인사를 랩으로 했을만큼, 사역 전체에 힙합을 더하고 있다. 현재는 거룩한빛광성교회 장년부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창수 전도사는 고신대 신학과를 나와 현재 횃불트리니티에서 공부 중이다. 청담동에 있는 푸른나무교회와 함께 걷는 중이다.) 한편, 3인의 저자는 책 발간에 맞춰 공동 음원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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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4-03-21
  • 한국교회,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 위해 발벗고 나선다
    북한의 거짓된 인권과 목숨을 건 위험한 탈북을 폭로한 충격의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국내 재개봉이 본격 추진된다. 교계는 오는 25일 부산,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경북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사회를 갖고, 재개봉을 위한 기독교인의 힘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19일 서울 신촌 필름포럼에서는 '비욘드 유토피아'의 배급을 맡은 김학중 대표((주)드림팩트엔터테이먼트)와 박원영 목사(서교총 사무총장), 나영수 목사(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이사장) 등이 간담회를 갖고,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 흥행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지난 1월 31일에 개봉했던 '비욘드 유토피아'는 북한의 실상을 가장 적나라하게 폭로한 '인권 다큐멘터리'로 알려지며,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미국과 일본,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탈북민 가족들의 자유를 향한 1만2,000km의 목숨을 건 여정에 함께 숨죽이며, 김 씨 일가의 세뇌에 지배당한 북한에 분노했다. 작품성도 인정받아 지난 '2023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 시드니영화제 최우수 국제 다큐멘터리 관객상 수상', '2023 우드스톡영화제 2관왕' 그리고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예비 후보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화계의 극찬과 반대로 국내 성적은 초라했다. 관심을 컸지만, 막상 극장을 찾는 관객의 수는 극히 저조했던 것이다. 비욘드유토피아의 최종 성적은 '1만6,000명', 참으로 안타까운 수치였다. 김학중 대표는 "영화를 처음 보고, 완성도가 너무 좋아서 분명히 선전할 것이라 확신했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 호응도 좋았고, 화제성도 컸던터라, 별다른 고민을 안했던 것 같다"면서 "허나 올 초 같은 날 개봉했던 영화 '건국전쟁'이 크게 흥행하며, 반대로 관심에서 멀어졌다. 주 타겟층이 완벽하게 겹친 탓이다. 건국전쟁의 흥행은 나 역시 우파로서 매우 환영하지만, 비욘드 유토피아 같은 수작이 묻힌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전했다. 총선정국이라는 시대적 이슈에 자칫 이대로 묻힐 뻔한 '비욘드 유토피아'를 다행히 박원영 목사와 나영수 목사가 다시 살리겠다고 나섰다. 단순 북한 인권 다큐멘터리 뿐 아니라, 기독교인으로서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라는 것이다. 실제 '비욘드 유토피아'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의 탈북 선교를 다루고 있다. 김 목사는 탈북민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이들의 탈북을 도왔다. 매번 단 한 순간도 위험하지 않은 적이 없지만, 이제껏 무려 1000여명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김 목사를 통해 자유를 찾았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핵심에는 바로 '한국교회의 선교'가 있는 것이다. 박원영 목사는 실제 '비욘드 유토피아'가 한국교회의 선교 영화라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의 선교는 그야말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자기 목숨을 걸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선교사들이 오늘도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며 "영화 속 김성은 목사의 위대한 헌신은 한국교회 선교 전체를 대변한다. 우리 기독교인이 왜 선교를 해야 하는지? 왜 북한주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직관적인 해답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나영수 목사는 이 영화가 한국교회 대사회적 이미지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부 목회자, 일부 교회의 일탈로 무너진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해소될 수 있는 결정적 한 방이라는 것이다. 나 목사는 "사회와 국민들이 우려하고 지적하는 한국교회의 문제를 결코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반성하고 비판받아 마땅하다. 허나 그것이 한국교회의 전부는 아니다"며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기독교의 본질적 사명을 수행하는 한국교회의 진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가 국민들에 한국교회에 대한 이미지 반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박 목사와 나 목사는 김학중 대표와 손잡고,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비욘드 유토피아'가 반드시 한국교회의 관심을 통해 대한민국에 역주행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박원영 목사는 "이 일을 적극적으로 이끌 수 있는 유력한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만간 조직이 꾸려질 것 같다. 오는 26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리는 시사회에서 추진위원회 명단이 나올 듯 하다"고 말했다. 이번 재개봉 추진과 관련해 교계 뿐 아니라 사회, 정계에서의 관심도 크다. 이미 김성은 목사의 지역인 충남 천안에서는 천안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대규모 관람을 마친 상태고, 오는 25일 부산 CGV 시사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포함한 유력인사들이 찾을 예정이다. <비욘드 유토피아 전국 시사회 접수: https://movieondo.com/utopia/inv_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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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기사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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