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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회논평회 신년 논평 전문] “자유를 수호하는 책임 있는 신앙,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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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회논평회는 2026년 신년을 맞아, 사회적 신뢰의 위기와 공적 책임의 혼란 속에 놓인 한국교회가 다시금 교회의 본질적 사명과 공적 책임을 분명히 확인할 것을 요청합니다.
오늘 우리는 교회의 외형적 성장보다, 사회 앞에서 어떤 책임을 지는 공동체인가를 더욱 엄중히 묻습니다. 침묵해서는 안 될 때 침묵하고, 말의 품격과 진리를 잃을 때 신앙은 왜곡되며 교회는 공적 신뢰를 상실한다는 설립 초기의 경고를 우리는 다시 무겁게 되새깁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질서는 인간의 존엄, 양심의 자유, 신앙의 자유라는 기독교적 가치 위에 세워졌습니다. 교회는 이 자유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자유를 지켜야 할 도덕적 책임의 주체입니다. 자유는 방종이 아니며, 민주주의는 다수의 힘이 아니라 인간 존엄에 대한 존중 위에서만 유지될 수 있음을 우리는 분명히 선언합니다.
특별히 국제교회논평회는 교회 안팎으로 스며드는 공산주의를 포함한 전체주의적 이념의 침투를 철저히 경계합니다. 공산주의는 인간을 계급과 구조로 환원하며, 초월적 하나님을 부정하고 신앙을 도구화해 왔습니다. 역사적으로 공산주의 체제 아래에서 교회는 자유를 박탈당했고, 신앙은 억압되었으며, 양심은 국가 권력에 종속되었습니다. 교회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인간의 자유와 신앙의 본질을 파괴하는 이념과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오늘의 교회가 직면한 심각한 신학적 혼란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힙니다. 국제교회논평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훼손하는 종교다원주의, 십자가와 회개를 희석시키는 자유주의 신앙, 창조 질서와 성경적 윤리를 상대화하는 동성애 옹호 신학, 그리고 복음과 세속 사상과 이념을 혼합하는 혼합주의 신앙을 단호히 배격합니다.
종교다원주의는 “다른 길도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복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길이심을 증언합니다. 자유주의 신앙은 복음을 윤리로 축소하지만, 교회는 십자가의 구속과 부활의 능력을 붙들어야 합니다. 혼합주의 신앙은 교회를 시대정신에 종속시키지만, 교회는 시대를 분별하고 말씀으로 시대를 비추어야 합니다. 교회의 공적 신뢰는 세상에 동조함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진리를 지키는 신실함을 통해서만 회복될 수 있습니다.
국제교회논평회는 교회를 정치화하기 위한 기관이 아닙니다. 우리는 특정 정파를 대변하지 않으며, 권력의 편에 서지 않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자유를 훼손하고 신앙을 왜곡하는 전체주의적 사고와 공산주의적 세계관, 그리고 성경적 복음을 해체하는 왜곡된 신학과 극단적 이념에 대해 침묵하지 않을 책임을 분명히 인식합니다. 침묵은 중립이 아니라 방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6년 새해를 맞아 국제교회논평회는 교회가 ▲자유 앞에서 책임 있게 서며, ▲권력 앞에서 양심을 지키고, ▲이념 앞에서 진리를 분별하며, ▲신학 앞에서 성경의 권위를 회복하고, ▲사회 앞에서 신뢰를 회복하도록 공적 논평 사역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봅시다
2026년, 모든 혼란과 분열의 시대 한가운데서 국제교회논평회는 교회가 다시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볼 것을 분명히 선언합니다. 교회의 중심은 이념도, 세력도, 시대정신도 아니라 오직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교회가 그리스도를 떠날 때 자유는 왜곡되고, 진리는 상대화되며, 신앙은 이념의 도구로 전락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다시 예수 그리스도께 시선을 고정할 때, 진리는 분명해지고 양심은 깨어나며 교회는 세상 앞에서 다시 신뢰받는 공동체로 서게 됩니다.
우리는 선언합니다. 공산주의를 포함한 전체주의적 이념도, 종교다원주의와 자유주의 신앙도, 혼합주의와 성경적 질서를 해체하는 모든 흐름도 교회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십니다.
2026년, 국제교회논평회는 사람을 따르지 않고, 권력을 의지하지 않으며, 이념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는 신앙, 십자가 앞에서 겸손한 교회, 진리 앞에서 담대한 교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것입니다.
올 한 해, 우리는 이 고백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교회는 교회다운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있는가.”
2026년 1월 13일
설립자 박조준 목사
명예회장 림택권 목사
이사장 임우성 목사
논설고문 민경배 박사 · 정일웅 박사 · 정인찬 박사
논설위원 김열 박사 · 박순형 박사 · 김석주 박사
국제교회논평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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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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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 ‘제1회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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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위원장 김찬호 감독/ 이하 대책위)가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이른바 ‘만삭 낙태법’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해당 법안을 “국가가 태아 생명 보호라는 헌법적·윤리적 의무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정 폭주”로 규정하며, 향후 범교단적 반대 운동으로 대응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대책위는 지난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안성 사랑의수양관에서 ‘제1회 감리회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동성애 이슈를 비롯해 낙태법 개정, 차별금지법 등 반성경적 입법 시도에 대한 집중 연구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대책위가 특히 문제 삼은 ‘만삭 낙태법’은 지난해 정치 여권에서 발의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핵심 내용으로, 낙태 비범죄화와 약물 낙태 허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만삭 낙태와 약물 낙태 허용은 출산 직전 혹은 임신 초기 태아의 생명을 국가가 법적으로 포기하는 결정”이라며 “이는 여성 보호라는 명분과 달리, 생명 보호 의무를 내려놓은 위험한 행정 폭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형법 개정 없는 낙태약 허가는 명백한 법적 공백으로, 태아의 생명과 여성의 건강을 동시에 위협하는 무책임한 시도”라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과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성경이 죄라 말하는 것을 죄라 말할 자유, 창조 질서를 가르칠 자유, 양심에 따라 설교하고 말할 자유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기본권”이라며 “이들 법안은 약자를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특정 이념을 강요하고, 결국 교회의 입을 막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위원장 김찬호 감독은 아카데미 첫날 저녁 강의를 통해 동성애, 낙태, 차별금지법 문제를 단순한 사회·정치적 논쟁이 아닌 신앙의 본질이 걸린 영적 전쟁으로 규정했다. 김 감독은 “오늘날 교회와 교육 현장, 사회 전반에 반성경적 이데올로기가 깊숙이 침투하고 있다”며 “성경이 죄라 말하는 것을 죄라 말하지 못하게 만드는 흐름은 결국 복음의 본질을 허무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동성애를 ‘환대’와 ‘포용’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하면서도 회개와 죄의 문제를 언급하지 않는 신학적 흐름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감독은 “성경을 시대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겠다는 태도는 결국 말씀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그 결과 설교와 신앙 모두가 흐려질 수밖에 없다”며 “그 아래서 배우는 다음 세대는 더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낙태 입법과 차별금지법 추진, 안보와 국가 질서의 혼란을 언급하며 “이 모든 문제는 결국 영적 질서가 무너진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언제나 시대마다 남은 자를 준비하셨고, 성경은 ‘나만 남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7천 명이 있다’고 말씀한다”며 “오늘의 교회가 바로 그 남은 자로 부름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느헤미야 시대를 예로 들며, 이 시대 성도들의 자세에 대해 “한 손에는 연장을 들고 교회와 공동체를 섬기며 충성하고, 다른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찬호 감독을 비롯해 길원평 교수(한동대), 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 하다니엘 목사(건전신앙수호연대), 박온순 목사(원천교회), 이구일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반성경적 악법의 실체와 위험성, 동성애 이슈의 사회적·신학적 폐해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한편, 지난 2024년 출범한 대책위는 그동안 교단 내부는 물론 국회와 퀴어축제 현장 등에서 반대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책위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기본 교육과 강사 양성을 통한 반대 운동의 지속성과 확장성 확보에 의미를 뒀다고 밝혔다.
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에는 바른감리교회협의회,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를 비롯한 교단 내 다수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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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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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연 “새해 한글 세계화 사역, 더욱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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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보수연합(대표회장 박만수 목사/ 이하 한보연)이 지난 12일 서울 수색동 성은교회(담임 박만수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올 한해 국가와 교회의 정체성 수호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민국 1000만 기독교인과 함께 시대의 위기에 맞서 국가와 교회를 바로 세우겠다는 결단인데, 올 한해 분명한 변화를 자신하고 있다.
인사를 전한 대표회장 박만수 목사는 "지금 우리 시대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알 수가 없다. 참과 거짓이 극도로 혼재한 상황에 누가 거짓을 말해도 이를 거짓이라 지적할 이가 없다"며 "우리 한보연은 시대의 거짓에 맞서 진리를 외치는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진리는 결코 거짓에 타협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한국교회의 교단은 물론 연합단체도 다툼과 분열로 표류하고 있다. 신학적 정체성과 연합의 가치를 저버린 채 자기 이익에 몰두하고 있다"며 "우리가 지난해 공익법인, 사단법인을 취득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불의한 시대를 위해 일하라는 명령 때문이다. 올해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 엎드려 오로지 이 시대의 회복을 위해 전력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상임회장 강헌식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김베드로 목사(개혁 총회장)의 기도와 김영완 목사(한보연 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인찬 목사(웨신대 전 총장)가 '말의 힘'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인찬 목사는 "한보연이 추진하고 있는 한글 세계화 사역은 너무도 중요한 일이다. 지금 시대는 문화 전쟁이다. 문화 전쟁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언어"라며 "한글 세계화 사역은 지구촌 경쟁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줄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한보연의 새해를 향한 축하와 기대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박영률 목사(중앙총신 전 총장), 장재언 박사(선관위 써버까 대표), 박종철 목사(나라사랑국가조찬기도회 대표), 김병훈 목사(칼빈부흥단 전 대표회장), 정성래 총재(다문화복지재단) 등이 순서자로 나서, 시대의 위기에 대응하는 한보연의 성경적 사명을 고지했다.
이 중 박영률 목사는 "박만수 대표회장님은 젊은 시절부터 한국교회를 위해 온 몸으로 헌신하신 분이다. 그런 박 목사님이 여전히 한보연을 통해 한국교회를 위해 일하고 계심에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른다"며 "본인의 몸을 던져 한국교회를 살리는 박만수 목사님을 보며 한국교회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박종철 목사는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한보연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성경대로 이뤄가는 한보연의 구호가 위기의 시대를 정화하기를 바란다"며 "올 한 해 한국교회의 희망을 열어가는 한보연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한보연은 지난해 공익법인과 사단법인을 동시 취득하며, '한글 세계화'의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박만수 대표회장은 현재 사역이 대대적으로 확장되어 전 세계에 1500여개 이상의 한글학교가 세워지고, 현재도 수많은 설립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23년 창립한 한보연은 보수 연합단체로서의 정체성과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당시 한보연은 “한기총이 분열된지 12년이 지나면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며, 한교총이라는 거대 연합기관이 만들어졌지만, 하나님을 배도하는 종교다원주의 즉 WCC에 속한 NCCK에 매몰되고 말았다”며 “게다가 한교연도 WCC와 연대하는 WEA와 하나가 되어 한국교회의 소망이 사라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보연은 한국교회의 위기극복을 위해 출범했다. WCC, WEA, NCCK를 배격하고, 동성애와 이단, 용공주의를 철저히 금하면서, 교회의 본질확립과 예배를 회복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수호하여 한국교회를 통해 세계 열방을 선교하는 축복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창립 목적을 밝혔다.
이후 2023년 11월에는 한국교회의 유수 신학자들과 함께 '한국교회를 깨우는 포럼'을 열었으며, 2024년 삼일절에는 서울 시청 앞에서 교계 및 사회 120여개 단체들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한 애국 보수 집회를 개최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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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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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다시 일어서리라” 혹한을 녹인 원로목회자들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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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한국교회의 위기 회복과 시대의 상처를 치유키 위해 원로목회자들이 다시 한 번 두 팔을 걷어부쳤다. 평생을 남을 위해 헌신해 온 원로목회자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 받은 영원한 현역으로 온 몸으로 자기 사명을 감당했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5가 미션공원에서는 원로목회자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6년 원로목사 금식기도회 - 나부터 다시 일어서리라'가 진행됐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원로목회자들은 무너진 시대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스스로 마중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나부터 다시 일어서리라'는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회초리 기도대성회- 나부터 회개합니다'를 잇는 사)한국원로목사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이하 한원총)의 '나부터 ~' 운동이다. 원로목회자들이 스스로 회초리를 들고 종이리를 쳐댔던 감격의 퍼포먼스가 10여년이 지나 "다시 일어서자"는 희망의 구호로 재현된 것이다.
이날 행사의 기획은 이주태 장로(한국노숙자교회 담임)가 맡았다. 한원총 설립자로 2014년 회초리 기도대성회를 이끌었던 이주태 장로는 새해 연초 위기에 허덕이는 교회와 시름하는 국민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나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김호일 목사(대한노인회 전 회장)는 "원로목사님들은 평생을 자기 몸을 헌신해 한국교회의 부흥과 영혼구원에 앞장서 온 분들이다. 그 분들께서 나부터 다시 일어서겠다는 다짐으로 주저앉은 시대에 희망을 주려 하신다"며 "오늘 금식으로 기도하며, 다시 이 시대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하의 추위가 결코 만만치 않지만, 성령의 불이 이 자리를 뜨겁게 달궈줄 것을 믿는다"고 했다.
사회를 맡은 김마리 목사는 “연세가 높은 원로 목사님들이 순교의 각오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오늘 이 예배는 회개와 헌신으로 다시 일어서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베데스다 연못의 38년 된 병자를 언급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6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선포했다.
이날 설교는 김동건 목사가 전도서 4장 9~12절을 본문으로 ‘강하고 담대하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 목사는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고,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며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시대일수록 한국교회는 연합과 협력으로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 더해질 때 연약한 인간도 위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오늘 이 추위 속에 모인 이 자리가 바로 그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 메시지에서 임화영 목사와 양창구 목사는 한국교회의 회개와 삶의 변화를 촉구했다.
양 목사는 “회개는 단순한 고백이 아니라, 가던 길을 멈추고 방향을 바꾸는 것”이라며 “회개 없는 신앙은 변화 없는 신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교회가 빛과 소금의 사명을 회복해 하나님과 이웃 앞에 부끄럽지 않은 공동체가 되게 해달라”고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이주태 장로는 “이번 금식기도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원로 목회자들이 앞장서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을 이끌기 위한 연속 기도회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최 측은 행사 후 시민들에 성경책과 마스크, 간식을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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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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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환 대표회장 “확 달라진 위상, 올해도 ‘한기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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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고경환 대표회장이 새 회기를 맞아 한 단계 도약하는 한기총의 비전을 공식적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개혁과 함께 내건 구호 ‘한기총처럼~’이 일회성 슬로건에 그치지 않고, 올해는 제도와 시스템으로 정착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고경환 대표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본부에서 정견발표회를 열고, 올 한 해 한기총의 운영 방향과 목표를 설명했다. 고 대표회장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28대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상태로, 이변이 없는 한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날 정견발표회에서는 지난해 교계의 주목을 받았던 한기총 개혁의 성과와, 최근 눈에 띄게 변화한 한기총의 위상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고 대표회장은 “지난해에는 경험도 없이 ‘좋은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출마했다”며 “사랑의 쌀 나눔을 시작으로 산불 재난 지원, 필리핀 빈민촌 콘서트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올해는 한기총의 정체성과 방향성이 훨씬 선명해졌다. 누가 보더라도 긍정적인 한기총이 되도록 더욱 책임 있게 섬기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 대표회장은 나눔 사역과 더불어 행정·재정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개혁을 강조했다. 만성적인 적자 구조에 놓여 있던 한기총의 재정 자립을 위해 인사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인건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실질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그 결과, 지난 회기 대비 약 2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오랜 기간 누적된 부채와 관리비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지만, 달라진 한기총의 모습에 공감하는 교단과 단체, 후원이 늘어나며 재정 회복의 길도 점차 열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 대표회장은 “지난 한 해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고, 실제로 작년보다 2억 원을 덜 쓰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현재 한기총 운영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단체에서 후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달라진 한기총을 보며 적지 않은 금액의 후원도 들어오고 있다. 이것이 변화된 한기총의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가 개인의 임기에 머무르지 않도록 ‘시스템화’하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고 대표회장은 “지금 한기총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이 체계로 정리되고 시스템으로 자리 잡으면, 누구도 쉽게 흔들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기총은 정돈된 시스템 안에서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연합체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대외적으로 달라진 한기총의 위상도 언급됐다. 고 대표회장은 올 초 대통령실이 주최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교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출범 이후, 정부가 한교총에 대표성을 부여하며 한기총은 주요 국가 행사에서 사실상 배제돼 왔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고 대표회장은 “한기총은 정부로부터 분명한 대표성과 권리를 되찾아야 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지원 사업을 적극 유치해, 공적 재정 지원 아래 사회를 섬기는 다양한 선행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기총의 정체성과 원칙에 대해서도 분명히 했다. 그는 “한기총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 그러나 교단의 규모나 재정력으로 좌우할 수 있는 구조는 결코 아니다”며 “공정한 정관에 따라 누구나 동등한 권리를 갖는 곳이 바로 한기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기총 주도의 부활절연합예배 부활이 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기총은 오는 1월 1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8대 대표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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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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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하나님이 함께하신 땅’(출 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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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바로에게 학대받을 때,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그 땅에서 내보내 광야에서 절기를 지키도록 말씀하셨다고 알려주었습니다.(출 5:1) 그 말을 들은 바로는,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겠다며 백성을 더욱 학대하고 노동을 무겁게 시켰습니다. 고집 센 바로는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여 결국 열 가지 재앙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그 곳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일곱째 재앙으로 우박을 내리게 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늘로 그의 지팡이를 내미니, 하나님께서 천둥소리를 나게 하시고, 우박을 내리시니, 벼락이 땅에 떨어지면서 번갯불도 함께 번쩍거렸습니다. 우박이 쏟아져 내리면서, 이집트 온 땅에 사람이나 짐승이나 할 것 없이, 들에 있는 모든 풀을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부러뜨렸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고센 땅에는 우박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 땅이 하나님이 함께하신 고센 땅입니다.
고센 땅은 요셉 시대부터 출애굽 때까지 이스라엘 백성이 거주했던 곳입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애굽 고센 땅에 거주하며 거기서 생업을 얻어 생육하고 번성하였더라.”(창 47:27)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고센 땅은, 바로가 야곱과 후손들에게 목축할 수 있도록 준 좋은 목초지였습니다.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아버지와 형들에게 애굽의 좋은 땅 라암셋을 주어 그들의 소유로 삼게 하였습니다.(창 47:11)
고센 땅은 출애굽 때 파리 재앙도 면제된 곳입니다. “그러나 그 날에 나는, 나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에는 재앙을 보내지 않아서,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겠다. 내가 이렇게 하는 까닭은, 나 주가 이 땅에 있음을 네가 알게 하려는 것이다.”(출 8:2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고센 땅은 파리 재앙과 우박 재앙이 면제된 하나님이 함께하신 은혜의 땅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사람의 생존을 위한 싸움에 동행하시며, 조정하시며, 인도하시고, 모든 것에 자유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를 잊고 사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생명과 온전함으로 인도해주시는 것을 믿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일을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나가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나안 땅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교류지이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그 땅은 이미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주어질 것이 약속되어 있었습니다.(창 12:7) 하나님은 그 약속의 땅을 주시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힘을 얻고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여 그 땅에서 오래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땅은 하늘에서 내린 빗물로 물을 공급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땅은 하나님이 몸소 돌보시는 땅으로서 하나님의 눈길이 해마다 정초부터 섣달 그믐 날까지 늘 보살펴 주시는 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신 11:8-12)
우리도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고 잘 지켜서 힘을 얻고, 하나님이 공급해 주시는 은혜로 살며, 하나님의 눈길이 해마다 정초부터 섣달 그믐까지 몸소 돌보시는 땅에서 주님과 동행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선을 행하며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기쁨을 찾을 때 주님은 우리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갈 길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의지할 때 우리의 앞길을 책임져 주실 줄 믿기 바랍니다. “주님만 의지하고, 선을 행하여라.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성실히 살아라. 기쁨은 오직 주님에게서 찾아라. 주님께서 네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신다. 네 갈 길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의지하여라.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시 37: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뜨겁게 경험하며, 우리보다 앞서 가시며, 함께 가시며, 뒤따라오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영원토록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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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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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총연, 새해에도 계속되는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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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정통 보수 신학을 수호하는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가 올 한 해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돌입키로 했다.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10년 넘게 지속한 한국교회 위기 연구가 지난해 큰 결실을 맺은 만큼, 이제 그에 따른 활동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예장총연은 지난 10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2026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해 단체의 나아갈 방향을 점검했다.
지난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 이후 한국교회의 위기 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내 온 예장총연은 지난해 10년의 결실을 담은 '위기 백서'를 발간하며, 한국교회에 경종을 울렸다. 현재 해당 백서는 한국교회 현장 곳곳에서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안병삼 목사의 사회로 원동인 목사(법인이사)의 대표기도와 김종대 목사(법인이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기형 목사(고문)가 '위기 도출과 회복'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김기형 목사는 성경 속 솔로몬의 즉위를 언급하며, 지도자의 자리는 특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지는 자리임을 강조했다. 하나님께 천 번의 제사를 드린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소원을 물으셨던 장면을 통해, 사명자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목회 경험과 장로였던 부친의 가르침을 나누며, 설교자는 자신이 선포한 말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말로만 전하는 설교가 아니라, 삶으로 증명할 수 없는 설교는 남겨서는 안 된다"며 자신 역시 이 같은 이유로 설교 원고를 출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오늘날 목회자들이 말과 행동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 참된 지혜는 인간적 지식이나 왜곡된 영감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분별해야 한다"며 "설교의 능력은 화려한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말씀에서 나온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2026년을 맞아 모든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이 말에 책임지는 설교자, 삶으로 말씀을 증거하는 사명자로 서야 한다고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박대규 목사(지도위원)가 '나라와 통일을 위하여', 지광식 목사(법인이사)가 '대통령 탄핵과 정부를 위하여', 이후헌 목사(상임회장)가 '국가안보와 사회 경제 발전을 위하여', 조규연 목사(합동개혁 총회장)가 '차별금지법과 윤리, 도덕 및 저출산 회복을 위하여', 오선미 목사(상임회장)가 '한국교회 말씀개혁과 성령충만을 위하여', 김태지 목사(법인감사)가 'WCC와 이단패망을 위하여', 김순종 목사(법인이사)가 '예장총연 부흥과 성령충만을 위하여'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진행했다.
단체 고문들의 덕담도 이어졌다. 김원식 목사(고문)와 예영수 목사(고문)는 새해에도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시대에 진리만을 전하는 귀한 예장총연의 일꾼이 될 것을 축복했다.
이 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대표회장 이하 임원들의 취임식과 신임 총회장들의 축하 순서가 진행됐다.
인사를 전한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지난해 발간한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위기 백서는 예장총연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예장총연은 그저 우리의 안녕과 회원만을 안위를 위한 단체가 아닌 한국교회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며,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한 종된 단체다"며 "우리의 처절한 목소리와 간절한 외침이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 전체에 전해졌다. 올해는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우리의 주제는 여전히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다. 한국교회가 주님 보시기에 만족하실 교회가 될 때까지 우리의 연구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며 "다시 무릎으로 기도하자. 여러분의 기도가 시대의 각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장총연은 한국교회 군소교단 최대 연합체로서, 매년 삼일절, 6.25, 광복절 등의 국가 기념일에 맞춰 대대적인 국가기도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의 온전한 하나됨을 위해 시작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매년 개최하며, 연합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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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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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총회 "새해 믿음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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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서기원 목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믿음으로 나아가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합동총회는 지난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총회본부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공교회로서의 자기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를 전한 총회장 서기원 목사는 "지난 시간 우리 총회는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을 지나왔다. 서로 다른 생각 속에 마음이 다치고, 상처받아야만 했다"며 "허나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다. 성경은 혼란 속에서도 질서의 하나님이 일하심을 알려주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도 하나님께서도 우리 총회를 위해 일하고 계심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지난 갈등을 정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다. 말씀 위에 바로 서로 원칙 가운데 공의를 세우며, 사랑 안에서 하나됨을 이루는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증경총회장 이준영 목사(증경 총회장)는 "올 한 해 전 교회가 하나되어 총회 발전과 사명 완수에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새로 가입한 경기노회, 중앙노회와 개혁총회 친선 사절단이 총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편, 예장합동총회는 1960년 보수총회를 결성해 복음화 사명을 감당해 왔으며, 1988년 합동총회로 이름을 변경하고 문화관광부(89-3제3678호)에 등록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을 통해 연합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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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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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복협, 신임총재에 윤보환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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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이사장 엄기호 목사, 총재 윤보환 감독, 대표회장 김영신목사)가 조직 구성을 새롭게 완료하고, 새해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세복협은 지난 8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새 법인이사와 임원진을 인준했다.
새 이사장에는 엄기호 목사가 올랐고, 총재는 윤보환 감독이, 상임고문에는 이규학 감독이 추대됐다. 또한 명예총재에 김수읍 목사, 박철규 목사, 전태규 목사를 선임했다.
총재 윤보환 감독은 “우리 단체는 1988년 세계복음화 대성회 이후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힘써오신 신현균 목사님, 이호문 감독님, 엄기호 목사님 등의 헌신과 수고가 녹아있느 곳이다”며 “다시 한 번 이 땅에 우리 단체를 통해 부흥의 불길을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정기총회에 앞선 신년인사회는 사무총장 황연식 목사의 인도로 부총재 박철규 목사가 기도하고 상임회장 김금숙 목사가 히브리서12장 1-2절을 봉독한 후 총재 엄기호 목사가 ‘새해에는’ 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동 단체는 새로운 임원 조직의 단합을 위해 오는 2월 중에 연수회를 열 예정이다.
다음은 신 이사 및 조직 명단이다.
법인이사회
▲이사장: 엄기호 목사 ▲부이사장: 윤보환 감독 ▲이사: 김수읍 목사, 박철규 목사, 전태규 목사, 양명환 감독, 정봉기 목사, 전용만 목사, 모상련 목사, 김영신 목사 ▲감사: 노문길 목사, 박재천 목사 ▲법인사무국장 황연식 목사 ▲재정부장: 강성희 목사
2026년 임원 조직
▲상임고문 이규학 감독 ▲고문단: 김두식 목사 외 17명 ▲지도위원 김요셉 목사 외 29명 ▲명예총재: 김수읍 목사, 박철규 목사, 전태규 목사 ▲총재: 윤보환 감독 ▲상임부총재: 추후 발표 ▲부총재: 차장현 목사, 노수우 목사, 강은숙 목사, 오종설 목사, 신덕수 목사, 최길학 목사, 김금숙 목사, 정여균 목사, 박승주 목사, 정상엽 목사 ▲대표회장 김영신 목사 ▲상임회장: 홍화선 목사, 왕영신 목사, 김동호 목사, 김규열 목사 ▲공동회장: 조미자 목사, 오인석 목사, 강성희 목사, 서태섭 목사, 김영대 목사, 박용준 목사, 배명재 목사, 윤진수 목사, 우충희 목사, 임영선 목사 김학목 목사 ▲사무총장: 황연식목사 ▲재정부장: 강성희 목사 ▲연수원장: 김수읍 목사, *연수원 부원장: 정여균 목사 ▲여성위원장: 정상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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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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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검은 모래 속에서 별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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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평생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해외 집회를 갈 때마다 골프채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죠. 저는 주일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남미에 가서 집회를 인도하고, 주일 새벽에 도착해서 밤 예배까지 모두 인도한 뒤, 그다음 주도 또 국내 집회든 해외 집회든 다시 다닐 정도로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제 생각에 골프를 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고, 그런 날이 오리라는 기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골프가 사치스럽고 호화스러운 운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도를 많이 하고 경건하게 사는 한 목사님이 만나기만 하면 저에게 권유하셨습니다. “소 목사, 하늘 아래 가장 좋은 운동이 골프예요. 골프를 하세요. 목사처럼 그렇게 불도저처럼 일하다가 나중에 쓰러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십수 년 전에도 한 번 탈진을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여름에도 불도저처럼 살아오다가 또 탈진 상태를 경험했습니다. 그 경험이 계기가 되어서 유송근 장로님의 안내로 골프 연습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필드에 나가는 순간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사실인지 아닌지…. 마치 초원의 풀잎들이 이렇게 속삭이는 것 같았습니다. “♪ 골프가 뭔지 넌 정말 몰랐지, 이 푸른 필드에서 둥지를 틀어봐.” 그런 소리가 빗발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제가 필드에 나가서 공이 맞지 않았다면 아마 골프를 포기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80타 중, 초반의 점수를 친 것입니다. 또 주변에서 골프 신동이니 골프 천재니 하는 말들을 하니까 ‘이다음엔 더 잘해야지’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결국 싱글을 치고 언더까지 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신년 축복 성회를 앞두고는 정말 말씀을 준비하고 기도하는 데에 전념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몇몇 장로님들이 “신년 축복 성회를 마치면 일본 최남단에 있는 미야자키에 가서 며칠 쉬면서 골프 전지훈련 좀 하시죠.”라고 말씀하셨을 때, 제가 그저 무심코 “예 알았습니다.” 대답한 것이 현실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특히 장로 회장이신 송원중 장로님이 적극적으로 열심히 챙겨시고 섬겨주셔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골프채를 찾는 동안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을 때 얼마나 한가하면 골프채를 들고 다니는가 했더니, 그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 되었구나.’
드디어 미야자키 피닉스 골프장에 와 보니 일본의 최남단은 아직도 풀들이 푸르고, 초원이 그린 컬러로 쫙 펼쳐져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칠 때만큼 일본에서 또 잘 칠 것인가, 진짜 이 공이 안 맞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다행히 기대 이상으로 공이 아주 잘 맞아주었습니다. 저 역시 한일전을 한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불사조(피닉스)처럼 쳤을 때 이틀은 모두 언더(71타)를, 마지막 날은 투 언더(70타)를 기록했습니다. 저녁에는 온천을 하며 설교 준비를 하는데 어쩌면 그리 꿀잠도 잘 수 있는지요. 저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큰맘 먹고 미야자키까지 왔는데 공도 안 맞고 잠도 못 잤으면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송구한 마음이 들고 얼마나 후회가 막심하겠습니까?
그런데 하루는 골프를 끝내고 미야자키 해변을 잠시 걸었습니다. 그 날따라 왜 그리 이국적으로 보이는지요. 제가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을 비롯해서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경치와 풍경을 보았지만, 미야자키의 태양이 정열적으로 비치는 검푸른 파도와 검은 흑사장은 참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흑모래 속에서 별을 보았습니다. 저녁도 아닌데 무슨 별을 보았느냐고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별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번성하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묵상하는 목사로서 바다의 모래를 보면 하늘의 별이 떠오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 별들 속에서 일본인들의 영혼이 보이기 시작했고, 앞으로 비칠 일본의 별들을 생각했습니다. ‘왜 일본은 우리보다 더 빨리 복음을 받아들였는데도, 아직도 이렇게 수많은 우상들을 섬기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이는 우상과 거짓 신의 그늘에 씌어서 일본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 선교, 또 일본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할 사명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야자키 해변의 흑모래를 밟으면서 일본의 검은 영혼들을 봤고 별빛처럼 빛날 맑은 영혼들로 가득할 일본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할 희망의 사명을 다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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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