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9(목)
 
  • 전국나라사랑기도연합 창립준비위, 오는 23일 군포제일교회서 개최
  • ‘전국나라사랑기도연합’ 오는 6월 정식 창립 “오직 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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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적을 위한 '전국나라사랑기도연합'이 정식 발족을 앞두고 전 국민을 하나로 묶을 '전국국가비상기도회'를 연다. 건국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을 위해 1,000만 한국교회가 기도로 함께하겠다는 것인데, 코 앞으로 다가온 6/3 대선에 새로운 반전을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나라사랑기도연합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나영수 목사, 사무총장 박경만 목사)는 지난 519, 경기도 군포시 당정에 위치한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전국대표자회의를 갖고, 창립총회 및 비상기도회를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9,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에서 1차 발기인 모임 및 '전국국가비상기도회'를 열었던 창립준비위는 오는 523() 오후 8, 군포제일교회에서 제2차 기도회를 준비하고 있다. 창립준비위는 더욱 확장된 전국 조직을 바탕으로 지난 1차 기도회의 뜨거운 열기를 수도권에서 재현할 것을 확신했다.

 

전국 지역대표 20여명이 함께한 이날 모임에서는 이번 기도회의 취지와 방향, 주제에 대한 실무 논의가 진행됐다. 이들은 현 시국이 지난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위기임을 공감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공산주의와 주사파의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된 지금, 국가의 존속에 대한 우려는 더이상 의혹이 아닌 실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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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제일교회 권태진 목사는 오직 기도만이 나라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권태진 목사는 "지금 이 나라가 위기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하나님의 주권이 아니고서는 이 나라를 살릴 길이 없다""기도가 절실한 때다. 기독교인의 기도가 이 나라를 살리고 국민들의 상처를 덮을 수 있다. '오직 기도' 그것이 이번 기도회의 목표다"고 말했다.

 

6/3 대선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맞물려 있지만 결코 기도회의 순수성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창립준비위원장 나영수 목사는 "우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도, 하나님께 이 시대 위기에 대한 해법을 구할 뿐 그 이상의 정치적 목적을 투영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위기에 빠진 이 나라를 살릴 성경적 지도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우리는 힘써 기도할 뿐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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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나라사랑기도연합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 나영수 목사(왼쪽)와 사무총장 박경만 목사(오른쪽)

 

'전국나라사랑기도연합'의 정식 창립총회는 오는 6월 중에 열기로 했다. 동 연합은 기존 교단 및 정치 연합단체와 달리, 말 그대로 오직 기도만을 목적으로 전국의 교회가 함께하는 '기도연합체'를 표방키로 했다.

 

창립준비위 사무총장 박경만 목사는 "우리는 한국교회 전체가 순수 기도를 목적으로 함께하는 단체를 만들고자 준비 중이다. 목회자부터 평신도까지 모두 참여하는 기도연합체가 되어 전국 모든 교회가 함께할 수 있는 기도 주제를 선정해 동시다발적인 기도운동을 펼쳐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창립준비위는 6월 창립총회에 맞춰 참여 교회 및 인원, 임원 조직 구성을 신중히 고민 중에 있으며, 조만간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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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준비 모임에는 군포: 권태진 목사 △서울: 최명진 목사 임종두 대표 정인애 선교사 부천: 나창효 목사 세종: 김재헌 목사 원주: 한요한 목사 김천: 차훈 목사 안산: 장한묵 목사 김병찬 목사 대구: 이동수 장로 광주: 김순옥 대표 부산: 김명석 목사 정수남 목사 이건재 목사, 박경만 목사, 최인천 장로 정명근 장로, 나영수 목사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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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전국국가비상기도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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