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홍 권태진 김선규 손현보 전한길 등 강사로 나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의 미래를 움켜진 6/3 대선을 앞두고, 전 기독교인이 함께하는 '전국국가비상기도회'가 오는 23일,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열린다. 오직 기도로 이 땅의 새로운 역사를 열고자 하는 이번 기도회에 기독교인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전국나라사랑기도연합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나영수 목사, 사무총장 박경만 목사)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도회는 지난 9일, 세계로교회의 1차 기도회에 이어 두번째 기도회다.
기도회의 강사로는 김진홍 목사, 권태진 목사, 김선규 목사, 손현보 목사, 전한길 강사 등이 나선다. 지난 탄핵 정국 세이브코리아 등 전국 집회에서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로 국민들을 열광케 했던 이들은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기로 앞에서 다시 한 번 단상에 서게 됐다.
기도회를 주관하는 나영수 목사는 "이번 대선이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판가름 할 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며 "이번 기도회를 통해 위기에 빠진 이 나라를 살릴 성경적 지도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절실히 기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나라사랑기도연합'은 오는 6월 중 정식 창립총회를 준비 중이다. 동 연합은 기존 교단 및 정치 연합단체와 달리, 말 그대로 오직 기도만을 목적으로 전국의 교회가 함께하는 '기도연합체'를 표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