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사람들과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어 행복해"
카이캄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가 국민미션어워드 '올해의 원로목회자상'을 받았다.
송 목사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원역 구두닦이 소년이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를 만나게 되므로 미국 밥 존스 대학교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해 목회자가 되었고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지나온 세월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남으로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민미션어워드는 국민일보가 매해 각 부분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선정해 이를 발표하는 것으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송 목사 외에도 소강석 목사(올해의 크리스천리더), 국명호 목사(올해의 교회) 등 총 20개 개인과 단체가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