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제3차 비전 컨퍼런스’, 오는 8/7~9 파주 오산리기도원서 열려
- 하나님의 기적을 몸으로 체험하는 은혜의 향연

"지금은 한국교회가 부흥할 최고의 적기다"
하나님의 언약으로 기독교의 새 부흥을 도모하는 하늘숲교회(담임 김기성 목사, 경기도 고양시 소재)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2025년 제3차 비전 컨퍼런스'를 연다. 개인, 가족, 교회 등 새로운 변화를 갈급하는 모두에게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케 할 하늘숲교회의 비전 컨퍼런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늘숲교회 김기성 목사는 지난 5월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제3차 비전 컨퍼런스'에 대한 전반적인 목표와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번성의 비밀: 언약'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벌써 1,200여명 이상이 지원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근래 한국교회의 대형 집회나 기도회 등이 급속도로 침체하고 있다는 상황을 감안할 때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관심에 대해 김기성 목사는 '변화의 결실'을 꼽았다. 지난 2년 간 컨퍼런스를 이어오는 동안 나타난 참석자들과 참석 교회의 변화가 이번 컨퍼런스의 대대적인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질병을 치유하고, 귀신을 내쫓으며 기적을 행하셨다. 우리 역시 예수님처럼 그런 일들이 교회 안에서 일어나야 한다"며 "예수님이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셔서 치유하신다는 것을 믿을 때 치유가 시작됐다. 동성애자가 회개하고 우울증 공황장애 도박 중독까지 자유케 하셨다"고 말했다.

하늘숲교회 '비전 컨퍼런스'의 가장 큰 특징은 평신도들의 변화다. 김기성 목사는 애초 목회자 뿐 아니라 교인 전체가 사역하는 교회 모델을 구현했다. 평일 교인들의 자발적 모임에서는 평신도 리더들이 돌아가며, 간증으로 예배를 이끌 정도로 잘 훈련되어 있다.
김 목사는 "처음 6명의 성도들과 함께 팀을 이뤄 교회를 개척했을 때 정말 힘들었다. 그나마 6명 중 2명이 떠나며 목회를 포기를 고민하던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예수님의 사역이었다"며 "예수님은 3대 사역을 통해 12명의 제자를 세웠고, 그들이 세상을 뒤집었다. 우리가 예수님이 하신 일을 그대로 할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이 땅이 복음으로 뒤덮여질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하늘숲교회는 지금도 매주 20~30명의 새로운 성도들이 교회를 찾을 정도로 부흥하고 있다. 그것이 정착으로 이어지든지, 아니면 자기 교회로 돌아가 하늘숲교회의 모델을 구현하든지, 어쨌든 한국교회의 전체적인 부흥을 도모하는 것임을 틀림없다.

김 목사는 부흥의 성공은 방법보다는 의지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AI시대, 제4차산업시대 등에 있어 부흥의 방법론을 고민하는 한국교회를 향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저 변화하는게 먼저다"고 조언했다.
실제 하늘숲교회는 아직도 한물 갔다는 평가를 받는 노방전도, 관계전도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실제 많은 결실을 얻고 있다.
김 목사는 "방법이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죄만 아니라면 모든 방법을 다 써야 한다. 지난 부활절 때 계란 3만개를 돌렸다. 약 1천만원어치다"며 "중요한 것은 의지다.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스스로 전도해야겠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비전 컨퍼런스는 참여자들로 하여금 변화를 통해 이를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은 성경에 탁월한 성경학자나 좋은 집안의 사람을 부르지 않았다. 평범한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말씀을 훈련시키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케 했다"며 "세상의 유일한 소망은 바로 교회다. 교회는 평신도들이 일으킬 수 있다. 교회마다 하나님이 일을 하는 거룩한 열정을 가진 팀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전컨퍼런스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주님처럼 사랑하게 할 것이다. 헌신과 순종, 전도, 셀 돌파, 믿음, 꿈, 내적 치유, 자유함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평신도 리더들의 실제적인 메시지와 살아있는 간증들을 다룬다"며 "전도의 불, 기도의 불, 헌신의 불을 가진 평신도 리더들의 간증이 참석한 교회와 성도들을 전이시킬 것이다. 그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간증과 메시지가 분명한 변화를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