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30(수)
 
  • ‘최후의 만찬’ 드래그퀸 퍼포먼스, 동성애자 성화 봉송 등 “기독교에 대한 조롱”
  • 6·8혁명 이후 완전히 자리잡은 유럽의 반기독교 정서의 대대적 발호

소 퍼포먼스.jpg

 

33회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최후의 만찬' 퍼포먼스에 전 세계 기독교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한교총 증경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SNS를 통해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소 목사는 이번 '최후의 만찬' 사태를 6·8혁명 이후 완전히 자리잡은 유럽의 반기독교 정서의 발호로 봤다. 소 목사에 따르면 6·8운동은 '금지하는 모든 것을 금지한다'는 구호 아래, 정치, 사회, 성적 금기 등 인간을 구속하는 모든 것을 깨뜨리겠다는 문화운동으로, 프랑스의 언론인 에릭 제무르는 '프랑스의 자살'이라는 책에서 '68혁명 이후 프랑스는 이슬람, 동성애 등의 문제로 자살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소 목사는 "6·8혁명 이데올로기는 영국과 미국에도 흘러가 낙태, 이슬람, 동성애 등 반 기독교적 사상의 통로가 됐다"면서 "그런 문화사적 맥락에서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프랑스의 자살로 명칭되는 혼돈과 해체, 조롱과 파멸의 음습하고 기괴한 사상과 정신의 실체를 보는 듯한 충격적 사건"이라고 정의했다.

 

무엇보다 동성애가 노골적으로 초점을 행사 구성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그는 "드래그퀸 퍼포먼스는 반동성애 운동에 최선선에 서 있는 기독교에 대한 저항과 조롱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며, 개회식 성화 봉송 도중 남성 동성애자 3명이 서로 포옹하는 장면은 성 정체성 해체와 동성애 미화의 의도가 표출된 것이다""프랑스는 '톨레랑스(관용)'를 바탕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나라지만, 이는 톨레랑스를 빙자한 폭력적 반기독교 조롱과 공격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 목사는 "이번 개막식은 에릭 제무르가 말한 프랑스의 자살로 가고 있는 사회 문화현상의 단면을 보여준 것인지도 모른다""이번 일을 계기로 프랑스의 기독교 지도자들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각성해 다시 연합하고 기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소...jpg

 

다음은 소강석 목사의 글 전문이다.

 

나는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보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리 예술적 영역이라 하더라도 이건 너무 악의적이다. 프랑스의 전통이나 인류의 사랑과 평화를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완전히 괴기스럽게 반기독교적 의도를 드러내었다. 이게 유럽의 수준이고 파리의 수준이란 말인가. 프랑스 언론인 에릭 제무르는 프랑스의 자살이라는 책에서 “68혁명 이후 프랑스는 이슬람, 동성애 등의 문제로 자살의 길을 걷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린바 있다. 68혁명은 금지하는 모든 것을 금지한다는 구호 아래 정치, 사회, 성적(性的) 금기 등 인간의 삶을 구속하고 있는 모든 것을 깨뜨려야 한다는 문화운동이었다. 68혁명 이데올로기는 영국과 미국에도 흘러가 낙태, 이슬람, 동성애 등 반() 기독교적 사상이 번져가는 통로가 되었다. 그런 문화사적 맥락에서 볼 때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프랑스의 자살로 명칭되는 혼돈과 해체, 조롱과 파멸의 음습하고 기괴한 사상과 정신의 실체를 보는 듯한 충격적 사건이었다. 특히 드래그퀸(여장을 한 남성) 복장의 참가자들이 최후의 만찬을 흉내내는 듯한 퍼포먼스는 반동성애 운동에 최전선에 서 있는 기독교에 대한 저항과 조롱을 여실히 드러내었다. 뿐만 아니라 개회식 성화 봉송 도중 남성 동성애자 3명이 서로 포옹하는 장면을 노출시키며 성 정체성 해체와 동성애 미화의 의도를 명확하게 표출하였다. 올림픽 개막식 이후에 전 세계의 종교 지도자와 기독교인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뒤늦게야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사과를 하고 IOC 올림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파리 올림픽 개회식 동영상을 삭제하였다고 한다. 프랑스는 톨레랑스(관용)라는 정신 기조를 바탕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나라다. 그러나 톨레랑스도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인류의 존엄과 가치, 정체성의 중심을 갖고 해야지, 톨레랑스를 빙자한 폭력적 반기독교 조롱과 공격, 성 해체까지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프랑스는 현재 이민자 문제 뿐만 아니라 테러와 범죄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지 않는가.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어쩌면 에릭 제무르가 말한 프랑스의 자살로 가고 있는 사회 문화현상의 단면을 보여준 것인지도 모른다. 이번 일을 계기로 프랑스의 기독교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각성하며 다시 연합하고 기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태그

전체댓글 74

  • 14486
강총명

너무나 실망스러운 프랑스개막식.. 진리를 수호하고 드러내며 살겠습니다

댓글댓글 (0)
율앤쮸

올림픽 개막식을 계기로 모든 기독교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각성하며 다시 연합하고 기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댓글댓글 (0)
호수

정말 기독교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각성하고 기도해야할 때입니다 마음다해 기도하겠습니다

댓글댓글 (0)
소망

전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올림픽 개막식을 마음이 아픕니다. 하나가되어 지켜나가길 기도합니다

댓글댓글 (0)
각성이 필요해

정말 너무 불쾌하고 기괴하기 짝이 없는 공연이었다

댓글댓글 (0)
소망

어찌 저럴수 있을까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경각심을 갖고 기도해야겠어요

댓글댓글 (0)
하하

기독교 정신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댓글댓글 (0)
최미랑

다른건 다 참아도 최후의만찬 퍼포는 너무 선넘었네요 분개합니다.
예술이라고 아무리 포장해도 너무 기분나빠요. 평등을 외치면서 내 기분은 왜 존중받지 못하는건가요? 또라이들 같습니다.

댓글댓글 (0)
별들중하나

허를 찌르는 말씀 이세요.
맞는 말씀 입니다

댓글댓글 (0)
빛의아들

전적공감입니다
올림픽 개막식행사에 반기독교적인 모습은 너무나 안타깝네요
우리 기독교인들이 연합하여 기도해야겠네요

댓글댓글 (0)
내인생은봄날

프랑스의 민낯을 보게되어 너무나도 유감스럽네요ᆢ

댓글댓글 (0)
은혜

어쩜 올림픽 개막식에서 예술행위뒤에 저런 어두운메세지를 전달하다니 안타깝네요.그리스도인으로써 깨어서 기도해야겠단 생각뿐이네요

댓글댓글 (0)
이른비

올림픽에서 내세울 정신이 동성애 수호인가 ?????

댓글댓글 (0)
호수

정말 프랑스가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많다는것이 세계 밖으로 들어나는 사건이네요 프랑스뿐 아니라 올림픽 관계자들에게도 실망스럽네요

댓글댓글 (0)
은혜

어쩜 올림픽 개막식에서 예술행위뒤에 저런 어두운메세지를 전달하다니 안타깝네요.그리스도인으로써 깨어서 기도해야겠단 생각뿐이네요

댓글댓글 (0)
심채윤

올림픽 개회식에서 기독교를 모방한 모습들이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기독교인들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영적으로 깨어서 연합하고 하나되어 기도할 때이네요.

댓글댓글 (0)
라일락향기

너무 어처구니 없어 말문이 막히네요
저는 개막식을 보지 못했지만 이런 저질적인걸 퍼포먼스라고 버젓히 여장을한 남자들로 ㅠ
프랑스에 영광이 죽어가네요

댓글댓글 (0)
사랑

반기독교들 세력들이 틈틈히 세상을 흔들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더 깨어 기도해야겠습니다.

댓글댓글 (0)
마도로스킴

맞습니다!! 이건 스스로 자폭하는 프랑스의 모습일겁니다... 이런 나라를 거울삼아 우리나라는 이런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 우선 한국교회가 하나되고 연합하여 반기독교 세력을 막아내야 할 것입니다! 아무런 대응이없어 안타까웠는데... 목사님이 이런말씀을 해 주시니 가슴이 시원합니다~^^

댓글댓글 (0)
레베카

크리스찬들이 깨어 있어서 분별을 해야 할때입니다
프랑스 올림픽 개탄스럽네요

댓글댓글 (0)
축복의 통로

관용을 빙자한 엄연한 폭력입니다 실망스런 개막식 퍼포먼스 였습니다 ㅜ

댓글댓글 (0)
김영희

경각심을 갖고 반기독교사상에 맞서. 기도해야겠네요

댓글댓글 (0)
가을하늘

기도합니다.
전세계에 작금의 프랑스를 보여주네여

댓글댓글 (0)
미선

올림픽 정신은 조금도 없는 기괴하고 실망스러운 개막식이었어요. 프랑스가 저 정도일 줄은 미처 몰랐어요

댓글댓글 (0)
산돌

대놓고 축복을 걷어차고 있는 유로파의 현실이
우리나라도 그리될까 염려스럽습니다. 깨어
있도록 감사한 글입니다.

댓글댓글 (0)
이은1234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바라보면서 기쁘고 설레이는 장면이 아닌, 개탄스럽고 화가 났습니다♡ 지금 제가 할수 있는것은 깨어나 기도하며..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댓글댓글 (0)
소망

이번일을 계기로 전세계 기독교가 각성하고 연합 하기를 기대합니다

댓글댓글 (0)
김정연

특정 종교의 가치를 조롱거리로 삼는 온인류의 축제 행사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댓글댓글 (0)
썬샤인

올림픽과 같은 국제행사에서 동성애를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불쾌한 일이다.

댓글댓글 (0)
해피

기독교인들이 각성하고 기도해야할때인것 같습니다. 교회가 속히 연합하여 선한영향력운 발휘하길 기도합니다

댓글댓글 (0)
엘리엘리

프랑스..그리고유럽이..걱정됩니다ㅠㅜ주여불쌍히여기소서ㅜ

댓글댓글 (0)
마니

깨어 있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그 나라에도 깨어 있는 영덕지도자가 있었더라면...

댓글댓글 (0)
주여도우소서

올림픽을 보며 다시 한 번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임을 깨닫게 됩니다!

댓글댓글 (0)
후드티

프랑스 개막식을 통해 소돔과고모라가 생각나더군요.ㅜㅜ진짜 깨어 기도하고 한목소리를 높일때라 생각되어 글을남깁니다.

댓글댓글 (0)
Hby

참으로 근심스러운 개막식이었습니다.. 깨어 기도해야겠습니다..

댓글댓글 (0)
성경적가치관

선진국에서 이렇게 하는 건 진짜 아니죠
달리 선진국이 아닐텐데... 이건 너무 합니다

댓글댓글 (0)
박선미

파리올림픽개막식을보고기독교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각성하며 다시 연합하고기도해야될때인것같습니다

댓글댓글 (0)
산마루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각성하고 다시 하나되어 기도해야겠습니다

댓글댓글 (0)
김현철

진리를 수호하는 정의가 실현되는 올림픽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댓글댓글 (0)
서오뉴

너무실망스럽고 경각심과 깨어 기도합니다

댓글댓글 (0)
싱글방글

프랑스의 자살로 가고 있는 단면을 전세계가 함께하는 개막식에서 보여준것에 동의하고 종교지도자들이 깨어나 교회가 연합에 힘써주세요

댓글댓글 (0)
한발자국

저런 모습들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다니 실망이네요

댓글댓글 (0)
경주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인류의 존엄과 가치, 정체성의 중심을 갖고 해야지 세상에 동물도 안하는 동성애를 인간 생태계가 무너짐에 피눈물이 납니다

댓글댓글 (0)
감사

파리올림픽을 통해 기독교의 위치를 확인할수 있었다. 소목사님의 말씀처럼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각성하고 연합하여 기독교의 목소리를 세상에 낼수 있어야 겠다.

댓글댓글 (0)
샘이

기도하겠습니다!!!

댓글댓글 (0)
강은경

정말 개딴스럽네요
경각심을 갖고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

댓글댓글 (0)
참외

정말 프랑스가 단단히 미쳐가고있다는,말 밖에는...

댓글댓글 (0)
정이화

정말 어이가 없네요. 각성하고 기도할때입니다.

댓글댓글 (0)
바나니

정말 개탄스러운 ???? 개막식이네요

댓글댓글 (0)
은혜

기독인들이 더 경각심을 갖고 기도해야겠습니다

댓글댓글 (0)
peaps0001

시대정신을 리더하는 오피니언마인드는
다르군

댓글댓글 (0)
향기

기도하겠습니다

댓글댓글 (0)
샤론

시대정신을 리더하는 오피니언은 다르군

댓글댓글 (0)
김용신

시대적인 이해를 가져야하지만 반기독교적인 분별력을 일깨워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나라는 동성애법 NO!

댓글댓글 (0)
샤론

깨어있으니 저 개막식에대해 비판도하지.,
깨어 기도할때

댓글댓글 (0)
꼬리

과연 프랑스가 올림픽을 개최할만한 수준이 되는 나라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댓글댓글 (0)
천사맘

통회하는 마음으로 모두 하나되어 경각심을 가지고
깨어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댓글댓글 (0)
이런세상

실망스럽습니다 정말 기도가 절실하네요

댓글댓글 (0)
eri

이상하고 기괴했던 개막식...우리가 경각심을 갖고 깨어 기도해야 할때...

댓글댓글 (0)
떼굴이

프랑스개막식을 통해 많이 깨닫게하시네요~기독교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더 기도해야겠습니다!!!!

댓글댓글 (0)
망조

기괴하고 개상망측했어요!~

댓글댓글 (0)
수호천사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유럽이 동성애로 완전 잠식 되버렸네요 ㅠ ㅠ

댓글댓글 (0)
푸른하늘

프랑스 월드컵 개막식 온가족이 봐야하는데 낯뜨거운 장면들이 너무 많이 노출되는것과 내용에 너무 충격받아서 다른채널로 돌리고 기도했네요

댓글댓글 (0)
정경례

정말 깨어 기도해야함을 깨닫습니다...

댓글댓글 (0)
루디아

올림픽을 빙자해서 성소수자들이 한판 축제를 벌인듯한~~개탄스러운 작태에 화가나요~~건전한 사회를 만들고 숭고한 기독교 정신을 꽃피우기 위해서 함께 일어나 기도해야 되겠네요

댓글댓글 (0)
부용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시하는 프랑스올림픽 개막식 참으로 개탄하지않을수없네요. 우리모두 경각심가지고 함께 연합하며 정신 바짝차립시다

댓글댓글 (0)
맑음

이런!!!기도해야겠어요

댓글댓글 (0)
찬송맘

아~~ 정말 말세네요 ㅜㅜ
용기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깨어 기도할 때인 것 같습니다

댓글댓글 (0)

유럽의 반기독교 정서가 정말 심각하네요 ㅠㅠ

댓글댓글 (0)
똥파리올림픽

귀한 목소리내주신 소목사님 감사합니다

댓글댓글 (0)
유현민

프랑스가 유럽의 수치를 보여주는 프랑스 개막식 입니다
모든 기독교인분들이 깨어서 기도해야 함을 보여주네요ㅜ

댓글댓글 (0)
임설야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단결해야할 때네요

댓글댓글 (0)
최윤범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각성하며 다시 연합하고 기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댓글 (0)
lightsperfections

오히려 역차별을 불러일으키며 기독교를 탄압하게 되는 반기독교적 정서는 사라져야겠습니다

댓글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소강석 목사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프랑스의 자살’을 보여주는 단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