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30(수)
 
  • 의성군청에 4억 원 규모 물품 및 긴급지원금 전달

[이미지자료] 월드비전, 의성군청에 4억 원 규모의 경북 지역 대형산불 피해 긴급구호사업 위한 물품지원 및 긴급지원금 전달.JPG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지역 아동 및 이재민들을 위해 약 4억원 규모의 물품지원 및 긴급지원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전광석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월드비전은 지원기준에 따라 의성 지역 전소 30가구에 총 15천만 원 규모의 생계비와 가전·가구 구입비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달 16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을 통해 의성 지역에서 주택이 전소된 아동 2가구에 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월드비전은 327일부터 현재까지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에 총 8,900여 점, 25천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물품은 긴급구호 키트(825), 의류세트(800), 속옷세트(800), 영원무역 기부 담요(1,038), 가방(500여 개)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경제적 지원을 넘어서, 월드비전은 아동 가정이 진정한 일상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심리·정서지원키트와 월드비전 심리치료지원사업을 통한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발 빠르게 구호활동을 펼쳐준 월드비전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은 함께해 주신 많은 후원자님들의 도움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이어갈 수 있었다, “월드비전은 피해 아동과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21일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 발생 직후 피해 아동 및 이재민들을 위한 즉각적인 긴급구호를 펼쳤다. 특히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기존 5억 원에서 45억 원 규모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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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산불로 무너진 일상, 빠른 회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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