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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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회 논평] 유럽 이슬람의 문제, 타산지석의 교훈 삼아야
    우리는 요즘 이슬람의 문제를 잊은 듯하다. 워낙 국내 정치문제로 복잡하고 시끄럽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슬림으로 인하여 몸살을 앓는 유럽에서는 이슬람 사람들로 인하여 괴로워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는 무슬림 이민자들에 의한 집단 성추행 사건이 벌어져 조사가 진행 중이고, 지난해 12월 24일 독일의 마그데부르크 마켓에는 무슬림이 차량으로 돌진하여 5명이 죽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이런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유럽에서는 무슬림 인구가 상당히 늘어난 때문으로 본다. 스웨덴은 무슬림 인구가 8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1%, 영국은 413만 명으로 6.5%, 이탈리아도 413만 명으로 5%, 독일은 350만 명으로 4.2%를 차지한다. 그러나 프랑스의 경우는 10%가 넘는다고 한다. 유럽에 이렇게 이슬람 인구가 많은 것은 1950~1970년대 이슬람 국가로부터 대규모 노동자들의 이민을 받아들인 것이고, 1980년대 이후에는 ‘이민법 제정’으로 난민이 더욱 많이 유입되었다. 그리고 무슬림은 비무슬림에 비하여 출산율이 3배 정도 높다. 최근에 프랑스와 독일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의 25%가 무슬림 자녀라고 할 정도이다. 무슬림 인구의 증가로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는가? 기독교 혐오범죄 증가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난해 유럽에서 발생한 기독교 혐오범죄는 총 2,444건에 달한다. 대부분 무슬림 인구가 많은 프랑스, 영국, 독일 등에서 일어났다. 그중에는 강간, 폭탄테러, 총기 범죄, 아동 성적 학대, 인신매매, 집단 성추행, 폭력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에게서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무슬림이 유럽의 문화와 관습에 제대로 동화되지 않고, 그들은 각 나라의 법보다 샤리아법을 고집하고, 자신들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각종 범죄와 사회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다 보니 유럽에서도 현재 반이민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를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그럼, 국내 이슬람 상황은 어떤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무슬림 인구는 375,000명이 넘었다. 그중에 외국인은 315,000명, 내국인은 60,000명 정도가 된다. 그리고 국내에 모스크 수가 26개이며, 대구와 경주 등에서도 모스크를 짓는 중이고, 지으려고 한다. 국내 무슬림 인구가 증가하는 이유는 E-9(취업)비자 때문이다. 비숙련직 노동자가 E-9비자를 통하여 한국에 들어오는 사람은 지난해의 경우, 11월 말까지 74,987명으로 2023년보다 6,000명 정도가 늘어난 것이다. E-9비자는 한국과 고용허가제를 체결한 국가 국민에게만 허용되지만, 그 16개국 가운데 이슬람 국가도 다수 있다(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그런데 E-9비자를 통하여 입국하는 외국인의 99.8%가 이슬람 국가 출신이다. 이런 E-9비자로 들어온 사람 가운데 기간, 급여, 한국어 능력 등이 충족되면, 그들의 가족을 초청할 수 있는 E-7-4비자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그렇게 하여 무슬림들의 가족들까지 대거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무슬림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또 이슬람 사람들이 불법체류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8월 말까지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54,898명에 이른다. 그중에 이슬람 국가 출신은 48,273명으로 대부분이 무슬림들이다. 그러다 보니 E-9비자는 ‘불법체류자 입국 통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경남의 모 도시에만 1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당연히 그곳은 범죄가 많아지게 된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특히 이슬람권에서 E-9비자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하여 국가적 차원의 엄격한 통제와 관리가 필요하다. 오늘날 유럽에서 무슬림에 의하여 벌어지는 각종 범죄는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려면 외국인 노동자가 들어오는 국가를 통제하고, 또 이슬람 국가 사람들의 숫자를 일정 비율로 제한해야 하고, 비록 그들이 노동자로 들어오더라도 철저하게 사후 관리하여야 하며, 무분별하게 그 가족들이 대거 입국하는 일을 막아야 한다. 그리하여 한국에서는 절대로 무슬림에 의한 범죄를 일어날 수 없는 곳으로 인식시켜야 한다. 우리가 방심하는 사이, 국가의 미래를 어둡게 할 ‘국가 안전망’에 구멍이 뚫릴 사안들에 대하여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 무슬림은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지만, 유럽에서 일어나는 무슬림에 의한 온갖 범죄 상황을 보면서, 경계와 관리의 대상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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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25-02-24
  • “생명나눔 사역, 교회 통해 하나님의 뜻 이루는 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총 8개의 교회가 제주 라파의 집의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해 2,050만 원 후원하며 생명나눔 사역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9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서문교회(담임목사 장지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올해 창립기념일을 맞은 군산서문교회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장기부전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나눴다. 이날 본부 전북지부 문병호 목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생명을 구하는 사역에 동참한 군산서문교회에 감사하다.”라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50년의 역사를 이어온 군산서문교회와 성도들이 나눈 사랑의 온기를 환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교단에 오른 장지산 담임목사가 “우리의 몸과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이며, 마지막 순간 그 선물을 나누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다.”라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권면하자, 많은 성도가 장기기증을 약속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생명나눔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역하고 있는 군산서문교회의 장지산 목사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한 성도들을 보며 장기기증 운동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라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성도들과 함께 이웃을 섬기며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군산서문교회는 지난해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 모인 헌금 1,000만 원을 본부에 기부하며 2025년에도 생명나눔 활성화와 제주 라파의 집 운영을 위한 봉사활동 및 물품 기부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위해 본부에서 운영 중인 제주 라파의 집을 지원하고자 서귀포제일교회(배성열 담임목사), 은혜광성교회(박재신 담임목사), 이촌동교회(김성진 담임목사), 제주드림교회(김태완 담임목사), 제주로아교회(최기완 담임목사), 제천백운교회(신상균 담임목사), 큰빛침례교회(김선주 담임목사)가 후원의 손길을 더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헌신과 사랑은 생명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정성이 담긴 후원금은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한 뜻깊은 사역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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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매년 1420만명의 조혼 위기에 놓인 소녀들을 구해주세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2월 11일부터 방송인 홍진경과 함께 조혼 위기에 처한 1000명의 아프리카 소녀들을 후원하는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국가에는 아직도 재정적 어려움과 식량 불안, 문화적·사회적 악습으로 가축이나 지참금을 받고 18세 미만 아동이 결혼하는 조혼 악습이 남아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1420만 명의 소녀들이 만 18세가 되기 전 결혼하며, 그로인해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노동과 성착취 대상이 된다. 이에 월드비전은 방송인 홍진경과 함께 아프리카 소녀들의 조혼을 막고 학교에 보내기 위한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을 진행한다.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 참여시 아프리카 소녀와 후원 매칭이 되며, 조혼의 위기에 처한 소녀 지원과 지역개발사업을 후원하게 된다. 정기후원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책가방을 메고 있는 ‘위드베어’ 키링을 선물한다. ‘위드베어’는 후원을 통해 예쁜 가방을 메고 학교에 다니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소녀의 모습을 상징한다. 위드베어가 메고 있는 책가방은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로 사용 가능하다. 후원금은 우간다, 케냐, 가나, 부룬디, 시에라리온 5개국의 소녀들을 위한 ▲조혼 방지를 위한 부모와 지역민의 조혼 인식개선 사업 ▲조혼과 성폭력, 학대 등을 예방하기 위한 신고 창구 마련 및 위기 상황 개입을 통한 아동 보호 사업 ▲성교육, 생리 관리 교육 등 소녀들의 성생식보건교육, ▲생리대 지원 및 위생적인 여아 화장실을 만드는 환경개선 사업 ▲성인이 된 뒤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창업 교육 등 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송인 홍진경은 월드비전의 오랜 후원자로,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재능기부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홍진경은 조혼 위기에 놓인 우간다에 살고 있는 9살 루시의 사연과 아프리카 소녀들의 현실을 전하고,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독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방송인 홍진경은 “한창 꿈꾸고 성장할 나이에 조혼으로 고통받는 소녀들의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아프리카의 소녀들이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조혼이란 악습은 위기에 놓인 소녀들만을 돕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닌, 가족과 주변사람들의 인식개선과 지역사회의 변화가 필요한 문제”라며,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녀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아 위생사업은 물론이고, 지역개발사업까지 함께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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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CTS “예수님의 사랑으로 따뜻한 기적을 전합니다”
    CTS기독교TV(이하 CTS, 회장 감경철)가 2월 10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울시 취약 계층을 위한 「7000미라클 박스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전달식에는 CTS 최현탁 사장과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CTS 최현탁 사장은 “사회적 혼란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절실한 때”라며 “이번 미라클 프로젝트가 힘겨운 이웃들이 새 힘을 얻고 다시 일어나는 기적의 도구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CTS가 공생애를 시작하신 서른 살의 예수님처럼 주변의 이웃들을 위로하며 섬기는 일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CTS 주요 임원들과 서울특별시의회은 의원들이 후원품 배분 봉사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 활동을 통해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희망돌봄센터, 꿈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서울 전역 22개 기관에 256개의 미라클박스가 전달됐으며 서울시 내 장애인 주간보호 단기거주시설 이용자 1,000여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서울틀별시의회 이성배 의원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게 더욱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말보다 실천과 봉사를 앞세우는 성실한 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섬김과 나눔의 방송 CTS는 지난해 11월부터「미라클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CTS는 대표 프로그램인 「7000 미라클」을 통해 한 상자당 5만원의 후원을 받아 난방용품·간편 조리식품·위생용품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채워 취약계층을 섬겼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필품으로 채워진 미라클박스를 전달해왔다. CTS는 이번 전달식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미라클박스 3000개, 총 3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CTS는 「미라클 프로젝트」를 지속하여 앞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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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한가연 김지연 대표, 구리시로부터 표창 받아
    한국가족보건협회(이하 한가협)의 김지연 대표와 조우경 한가협 경기1지부장이 지난 2월 3일 구리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구리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본 표창은 모범시민유공, 자원봉사유공, 주민자치활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그 가운데 김지연 대표와 조우경 지부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에 헌신한 공로로 ‘청소년보호유공’ 부분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연 대표는 그동안 약 2,300명의 통합폭력예방지도사와 약 1,100명의 마약중독예방강사를 양성하고 훈련하여 전국의 학교, 선교 단체 등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유익을 주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별히 구리시에서는 학무모 교육, 구리시 청소년성교육 강사양성 과정, 마약중독 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코야드(COYARD) 코리아의 대표로서 2023년에는 코야드와 구리시간의 청소년 마약퇴치를 위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강의와 협약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조우경 지부장은 2020년에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한가협 경기1지부)를 개소해 전국의 여러 단체와 교육 기관에서 생명주의 성품성가치관을 교육하고 있으며 강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별히 2023년 7월에는 구리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수탁 받아 각종 중독 및 성폭력 예방 교육과 성윤리의식 함양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지자체 행사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10여개 이상의 학교의 성고충 자문위원과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성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구리시청 관계자는 "외설적인 성교육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 공교육 현장에서의 갈등이 해결되는 일에 구리시가 바른 성가치관 함양과 중독 예방교육의 모범을 보이고자 노력중이다. 한국가족보건협회와 경기1지부가 생명과 가정의 가치를 중시하며 차세대를 교육하는 일에 있어 구리시와 함께하니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고 아이들의 피드백도 뜨겁다. 두 분께 감사의 의미로 이 표창장을 드리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한가협은 오는 3월 15일에 46기 성교육 강사양성과정을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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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백석문화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A등급 획득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은 대학 교육 혁신으로 성인학습자의 생애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운영체제를 구축해 대학을 지역 내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으로 육성ㆍ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 2년간 추진한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의 주요 성과를 포함한 종합 보고서를 토대로 진행되었으며, 백석문화대는 5개 평가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별히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원 인사제도와 유연학사제도 도입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원 인사제도 및 유연학사제도 도입 △성인학습자 학습 공백 극복을 위한 성인 친화형 기초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 △학습자와 교수자의 의견을 수렴한 교수법 활용 △학과 특성을 활용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지역사회 연계 공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수, 학생, 직원 등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RISE 체계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선도모델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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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마약예방단체 은구(NGU) 남경필 대표, 미 옥스퍼드서 강연
    마약 예방 치유 단체 ‘은구(NGU)’ 대표 남경필(前경기도지사)이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강연을 열어 자신의 정치 경력, 가족사, 그리고 마약 중독과의 싸움을 주제로 깊은 통찰을 전했다. 지난 1월 27일(현지 시간), 남경필 대표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한국 사회의 증가하는 마약 위기: 도전과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경기도지사에서 기업인과 사회 운동가로 변신한 남경필 대표는 현재 자율주행기업 포니링크와 마약 예방 치유 단체인 ‘은구(NGU)’를 이끌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정치인으로서의 경험과 개인적인 실패, 그리고 가족을 향한 사랑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회복탄력성(Resilienc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복탄력성’이란 예상치 못한 위기나 역경을 겪고도 원래의 상태로 빠르게 돌아오는 능력을 말한다. 남경필 대표는 장남이 마약 중독으로 인해 감옥에 가게 된 사연을 들려주며, 마약이 한 개인과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는 "아들이 마약을 시작했을 때, 나는 처음에는 믿지 못했다. 그는 거짓말을 했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수없이 반복했다. 하지만 마약은 사람을 완전히 파괴하는 괴물과도 같다"며 가슴 아픈 심정을 토로하며 청중의 깊은 공감을 얻어냈다. 또한 미국 켄싱턴에서 촬영된 마약 중독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사회도 마약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의 청소년 마약 범죄가 50배 증가했다는 통계와 함께 마약 예방과 중독 치료가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나는 더 이상 정치인이 아니지만, 이제는 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마약 중독자들에게 단순한 낙인을 찍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우리 가족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 많은 부모들이, 더 많은 젊은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사명"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대표는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분열과 정치적 갈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회복탄력성은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지만 대한민국 사회에도 꼭 필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과거 식민 지배와 전쟁, 경제 위기를 극복해 온 강한 회복탄력성을 가진 나라였다.”며 “대한민국 사회 전반적으로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나아가 사회 안정과 경제 성장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남경필 대표의 강연은 옥스퍼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한국의 마약 문제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남경필 대표는 강연을 마치며 “국경과 언어를 넘어 회복 탄력성이 모든 사람의 삶에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 활동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은구(NGU)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뜻의 ‘Never Give Up’의 줄임말로 마약으로부터의 해방과 회복을 목표로 마약 예방 교육과 치유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은구엔 남경필 대표를 비롯해 KG그룹 곽재선 회장과 삼천리그룹 이만득 회장,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 박병대 전 대법관, 조성욱 변호사, 조성남 전 국립법무병원장, 배우 차인표·최필립, 가수 션·범키, 방송인 주영훈·이성미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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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월드비전, 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촘촘하고 체계적인 지원정책 제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2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전했다. ‘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포럼’은 돌봄 청소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체계적 지원 체계 구축 및 법 개정과 정책 마련을 위해 월드비전과 김미애 국회의원, 김남희 국회의원, 연세대학교 복지국가연구센터가 공동주최했다. 김미애 국회의원은 "2023년 기준 가족돌봄청년이 약 10만명, 자립준비청년이 약 1만명에 달하지만, 국가 차원의 정책지원 대상 정의 및 실질적 지원내용과 지원 체계를 규정한 법적근거는 아직 부재한 상황”이라며, “위기청년 전담 안전망 구축부터 건강한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실체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포럼을 주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남희 국회의원도 "돌봄 아동·청소년·청년은 가족 구성원을 돌보거나 생계활동을 하면서 학업과 진로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러한 어려움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난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종합적·체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포럼은 ‘돌봄 청소년 맞춤형 지원 체계 수립을 위한 연구’ 결과 발표와 ‘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패널 토론으로 진행했다. 월드비전의 ‘돌봄 청소년 맞춤형 지원 체계 수립을 위한 연구’는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에 참여한 1,117명의 설문조사와 15명의 심층면접 분석을 포함한다. 2022년 정부 실태조사 이후 처음으로 청년기 이전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가장 포괄적인 조사로, 돌봄이 아동기부터 시작돼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아 국가의 조기 개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법상 ‘가족’으로 정의되지 않는 친족을 돌보고 있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청소년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도록 ‘가족돌봄’이라는 표현을 지양하고, ‘돌봄 청소년’이라는 용어 사용을 제안했다. 이번 포럼의 발표 세션에서는 ‘월드비전 돌봄 아동·청소년 지원 배경 및 현황’, ‘돌봄 청소년 맞춤형 지원 체계 수립을 위한 연구 결과’, ‘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및 정책 과제’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 이후 진행된 패널토론은 ‘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남상은 월드비전 옹호실 실장이 좌장을, 민소영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장영진 보건복지부 청년정책팀 팀장, 허준기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원, 조기현 돌봄청년 커뮤니티 n인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법 제정 및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최영준 연세대학교 교수는 “돌봄 청소년들은 청년에 비해 정보 접근성이 낮고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에 돌봄으로 인한 발달과업 수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발달과업 및 복지 등을 파악하여 바람직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 돌봄 공백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이번 포럼은 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국회와 정부에 법안과 정책을 제언함으로써 촘촘한 지원 체계 수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사각지대 없이 복지의 울타리 안에서 희망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NGO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공동주최한 김미애 국회의원은 작년 10월 ‘위기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김남희 의원은 올해 1월 ‘돌봄 아동·청소년·청년 지원법안(영케어러법)’을 대표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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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신원의료재단 ‘2025 희망나눔 기부릴레이’ 참여
    신원의료재단(이사장 이준형)은 지난 1월 21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2025년 명절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원의료재단은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행복한 세상을 위해 불철주야 최고 품질의 진단검사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든든한 희망파트너로서 매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이웃돕기성금, 관내 복지기관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지원, 건강기능식품 등을 이웃들에게 전하여 광명시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신원의료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시작으로 독감, 공과금, 물가 상승 등 여러요인들로 지역사회에서 홀로 힘든 시간을 외로이 견뎌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신원의료재단이 꿈꾸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게 행복한 세상’을 실천하고자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원의료재단은 이웃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희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세열 본부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매년 이웃들을 위한 나눔운동에 동참해주시는 신원의료재단 이준형 이사장님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신만큼 2025년엔 모든 분들께서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원의료재단에서 전달받은 성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명절 식품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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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 백석문화대,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2월 6일 오전 11시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 전문학사학위 취득자는 1,074명이며 간호학과 199명이 학사학위를 취득했고, 58명이 전공심화과정 학사학위(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치위생학과, 컴퓨터정보학과)를 취득했다. 특별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기과 한기동 씨(60·남)의 졸업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약 20년간 천안시청의 시설관리를 외부에서 맡아 온 베테랑, 소방 등 20여 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전기 관련 공부에 갈증을 느껴 대학에 왔다. 한 씨는 “일과 공부를 함께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교수님과 학우들의 도움으로 끝마치게 돼 기쁘다”며 “즐겁게 공부했고, 열심히 해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기동 씨의 아내 권현란 씨(57·여)는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워낙 학구열이 높은 남편”이라며 “느지막이 시작한 공부에도 피곤하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이 멋지기도 하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한 씨는 초등학교 동창인 사회복지학부 졸업생 민경미 씨(60·여)를 같은 대학의 동문으로 만나 재미있는 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학위수여식 훈사를 전한 송기신 총장은 “스승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감사하는 삶을 살고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으로 도전하라”며 “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이타적인 사람들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는 성인학습자입학지원센터를 운영해 느지막이 공부를 시작하는 이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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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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