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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디지털 기부 혁신 ‘나눔 ON’ 캠페인 위해 기업들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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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나눔 문화인 ‘나눔 ON’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기업 협력에 나섰다.
구세군은 지난 3월 9일(월), 식품기업 ‘메가칩스 코리아’ 및 ‘대광식품’과 함께 자선 E-바자회 협찬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콘텐츠 소비와 SNS 활동이 일상화된 시대 흐름에 맞춰, 기부를 재미있고 쉬운 참여형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된 ‘나눔 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국 홍봉식 국장을 비롯해 메가칩스 코리아 채규원 이사, 대광식품 정상용 대표, ㈜갓튜버홀딩스 이강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선 E-바자회의 성공적인 확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가칩스 코리아와 대광식품은 구세군과 ㈜갓튜버홀딩스가 공동 운영하는 ‘나눔 ON’ 자선 E-바자회에 자사 제품을 협찬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메가칩스 코리아는 저염 감자칩 제품으로 이미 2차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한식대가 인증을 받은 대광식품은 향후 4차 캠페인에 주력 제품인 재래김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플루언서의 영향력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이 새로운 모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소비하며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세군 한국군국 홍봉식 국장은 “나눔 ON 캠페인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기부 모델”이라며, “기업과 인플루언서, 그리고 시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중 다회차로 운영되는 ‘나눔 ON’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결식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구세군의 식사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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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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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와 팬들의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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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 아동·청소년의 돌봄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선한스타 내에서 활동 중인 가수 김희재를 응원하는 팬들의 정성 어린 참여로 마련됐다. 전달된 상금은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 가정에 입원비, 약제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돌봄치료비로 사용되며,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가수 김희재는 선한스타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김희재의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된 누적 기부금액은 5,003만 원에 달한다.
최근 김희재는 무대 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김희재는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가수 김희재 님과 팬분들의 정성 어린 나눔이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돌봄치료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료치료비와 돌봄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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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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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구본 탐방 – 여수 ①] 남도를 매료시킨 구속사의 ‘매력’… 목회자 70여 명 복음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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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수려한 해안선을 품은 전남 여수가 뜨거운 구속사 말씀의 열기로 들끓었다. 사단법인 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 이하 세구본)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여수 돌산 디아크리조트에서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한 구속의 경륜 & 파워전도세미나’에 참여해, 전남 지역 구속사 전파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여수기독교협의회, 한국연안선교회 여수지부, 여수노회 등이 주관했다.
먼저 세미나에 앞서 드린 예배의 설교를 전한 여수제일교회 원로 김성천 목사는 참석자들에 구속사가 성경을 공부하는데 있어 매우 필수적인 부분임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현장에서 “원래 성막 박람회와 관련한 메시지를 준비해 왔으나, 세미나 주제인 ‘구속의 경륜’이 너무나 귀하고 은혜로워 본문과 제목을 즉석에서 수정했다”며 “성경의 핵심인 창조와 구속, 즉 하나님의 경영을 깨닫는 것은 이 시대 목회자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가 여수를 비롯한 한국교회 전체가 영적 침체의 늪을 벗어나 말씀의 본질로 회복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천명했다.
‘구속사 마스터’의 유연한 강의, 벽을 허물고 모두의 공감으로
이날 구속사 복음에 대해 막연한 의구심을 가졌던 목회자들은 현장에서 선포되는 말씀 앞에 인식을 완전히 달리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이사장 이승현 목사의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강의가 있었다.
구속사는 흔히 정형화된 틀에 갇혀있을 것이라는 편견을 완전히 뒤집은 이 목사의 강의는 참석 목회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 특히 강의 대상이나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청중의 눈높이에 맞춰 복음의 정수를 풀어내는 유연성은 그야말로 감탄이 나올 지경이었다.
서울대와 총신대, 미국 낙스신학교 등을 거치며 정통 보수개혁 신학을 경험한 이 목사는 구속사를 보편적 복음으로 확장 시키며, 세구본의 궁극적 목표인 구속사 세계화의 청신호를 밝혔다.
현장의 한 목회자는 “구속사라는 거대 담론을 이토록 쉽고 명확하게, 그러면서도 우리 목회 현장에 즉각 적용 가능하도록 풀어내는 모습에서 ‘구속사의 마스터’다운 면모를 보았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
현직 목회자 70여 명 집결… “현장 중심의 실질적 부흥 예고”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여수 및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70여 명의 현직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현재 지역 교계 최전선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는 주역들이라는 점에서, 이번 세미나의 성과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목회 현장의 변화와 부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고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복음의 지평을 비약적으로 확장시키는 구속사에 대해 높은 호감과 만족을 표했다.
구속사전국아카데미 사무총장 안현태 목사는 “여수는 아직 정식 아카데미가 설립되지 않았음에도 현직 목회자들의 참여와 성원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이 정도 열기라면 조만간 여수와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구속사 아카데미가 설립되어 복음 전파의 거점이 될 것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이 외에도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정사랑학교 대표 송기배 목사의 ‘파워 전도 세미나’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송 목사는 한국교회의 침체기 속에서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전도 방법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구본 탐방 – 여수 ②]에서는 이번 세미나에서 선보인 이승현 목사의 강의를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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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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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회논평회 칼럼] 박조준 목사의 ‘교회가 어떻게 이렇게 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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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들은 정한 시간에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세상에서는 이것을 종교 행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 영혼이 구원받았으나 육신은 세상 사람과 다를 바 없습니다. 여기에 크리스천의 갈등이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한다”고 하면서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악을 행하는데,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내 지체 속에서 다른 한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본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천의 갈등입니다. 신앙인에게 갈등이 없으면 사실 신앙인이 아닙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이지 않는 천국 교회는 완전합니다. 그러나 보이는 세상 교회는 불완전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일어나고, 이것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 보이는 세상 교회의 과제입니다.
교회가 지향해야 하는 것은 언제나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하며 주님의 뜻을 따르려고 애써야 하고, 주님이 이미 주신 말씀에 기초해서 생활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않고 그 속사람을 보셨습니다. 교회도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사람의 외모를 보기가 쉽습니다. 더구나 자본주의 체제의 시장 경제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가령 권력이 있는 사람, 재력이 있는 사람, 학력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그렇지 않으면 서운해 합니다.
그래서 목회자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VIP(?)로 대한다고 합니다. 물론 교회가 세상에 있기 때문에 세상적인 것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교회라는 단체를 운영하기 위해 재정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앞세우면 안 되지요.
헌금을 많이 한 사람은 VIP이고 적게 한 사람은 제외된다면 교회의 모습이 아니지요. 야고보서에도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고 하면서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올 때,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보고 말하기를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기를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했습니다.
오늘 어느 교회의 모습과 너무 닮지 않았습니까?
교회는 교회다워야 합니다. 성도의 수가 얼마나 많으냐 적으냐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기업화하여 목회자가 기업화된 교회의 CEO가 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교역자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파에 전무하고 재정에는 손대지 않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교회 살림은 교인에게 맡기고 그 재정이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합니다. 교역자가 재정에 대하여 손톱만큼이라도 의혹을 받게 되면 말씀의 권위가 사라집니다. 오늘 한국 교회에서 교역자의 재정 의혹이 생겨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것은 너무 유감스러운 일이고, 있어서도 안 될 일입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야 산 교회, 건강한 교회가 됩니다. 교회가 살아야 사회가 살고, 사회가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교회의 존재 의미가 무엇입니까?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사회가 왜 이렇게 썩었습니까? 소금이 맛을 잃어서입니다. 이 세상이 왜 이렇게 캄캄합니까? 빛이 없어서입니다. 교회가 맛을 내고 빛을 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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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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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씨앗이 움튼다”… 작은교회 전도지원 3년, 20개 교회에 4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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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그냥 놀러 오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부터 예배를 드리더라고요.”
인천 동구의 한 작은교회에서 시작된 변화다. 교회를 쉼터처럼 개방하고 공부방과 문화공간을 운영하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다음세대가 4명에서 40명으로 늘었다. 작은 시도였지만 교회는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이처럼 작은교회 현장에서 전도의 새로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전도 사역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
본교회(조영진 목사)와 한국성결신문(사장 홍재오 장로)은 작은교회를 돕기 위한 ‘작은교회 전도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도 20개 교회에 총 4000만원의 전도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3월 16일 총회본부 3층 예배실에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재정과 인력이 부족한 작은교회들이 전도 사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도비 전달과 함께 각 교회의 전도 사례와 향후 계획이 발표되며 지역 상황에 맞춘 다양한 전략들이 공유됐다.
만남교회 이희철 목사는 교회를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찾는 공간으로 만드는 ‘방앗간 전도’를 소개했다. 교회를 쉼터로 개방하고 학습지원센터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주민들이 편하게 드나들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국어·수학 학습을 지원하고 보드게임 공간을 마련했으며, 차량 운행까지 병행해 관계를 이어갔다. 그 결과 다음세대는 3년 전 4명에서 40명으로 늘었고, 성인 성도도 10명이 정착했다. 인구가 적은 인천 동구 지역에서 이뤄낸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은혜로교회 신정호 목사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출퇴근 전도’를 소개했다. 새벽기도 후 출근 전 전도에 나서고, 퇴근 후에도 다시 모여 거리 전도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 사역을 통해 지난해 노방전도로 9명이 등록했으며, 올해는 3월까지 15명이 새롭게 교회에 정착했다. 사진 촬영 재능기부와 유튜브 쇼츠 제작, 어린이 대상 ‘천로역정 방탈출 프로그램’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전도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신 목사는 “5년 전 아내와 둘이서 시작한 교회가 현재는 50명 이상이 예배드리는 공동체로 성장했다”며 “올해는 성전 이전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농촌 지역의 토속신앙 환경 속 전도, 다문화 사역, 섬 교회 목회, 교회 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현장의 사례들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전도비 전달식에서는 조영진 목사가 20개 교회 목회자들에게 직접 전도비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조 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사역 현장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함께 섬기겠다”며 “앞으로 전도 열매를 나누는 콘퍼런스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멘토와 동역자가 되는 사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 윤성원 목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헌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상황에 맞춘 맞춤형 전도와 관계 중심 사역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도지원 대상 교회는 높은빛교회, 만남교회, 부흥교회, 새사람교회, 새영광교회, 소보교회, 양촌비전교회, 원당광교회, 은혜교회, 은혜로교회, 정동교회, 좋은나무교회, 주는교회, 주마음교회, 클링처치, 하늘문교회, 한림화목교회, 한빛교회, 함께하는교회, 행복한교회 등 20곳이다.
한편 이날 예배는 운영위원장 하봉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후원회장 홍신종 장로의 기도, 편집위원장 류승동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이어졌다. 류 목사는 ‘이런 믿음으로’라는 설교에서 “응급차에 길을 터주듯 영혼을 살리는 전도와 선교의 길도 열어줘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들풀도 입히신다는 ‘하물며의 믿음’으로 전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장 홍재오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이 전도의 열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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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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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끝난 줄 알았는데… 중동 위기까지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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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오는 15일 시리아 분쟁 발발 15년을 앞두고,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오랜 분쟁으로 취약해진 시리아 지역사회에 추가적인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시리아에서는 700만 명 이상의 아동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분쟁 기간에 태어나 전쟁 외의 삶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다.
또한 시리아 전체 인구의 약 57%에 해당하는 1,460만 명이 식량 불안을 겪고 있으며, 특히 5세 미만 영유아 60만 명은 가장 치명적인 영양실조 ‘급성 소모증’ 상태에 놓여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장기화된 분쟁으로 인한 대규모 이주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 약 620만 명이 국내 실향민 상태며, 이 가운데 약 140만 명은 실향민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다.
교육 환경 역시 크게 악화됐다. 수천 개의 학교가 파괴되거나 훼손됐고 일부는 실향민 가족의 임시 거처로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아동들이 수년간 학습 기회를 잃었으며, 장애 아동은 교육·보건·보호 서비스 접근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월드비전 시리아 대응 책임자 임마누엘 이쉬(Emmanuel Isch)는 “전면적인 분쟁의 중단은 시리아에 잠시 희망을 가져왔지만, 시리아 아동들은 오랜 분쟁과 대지진의 상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최근 긴장이 고조된 중동 정세의 여파까지 더해지며 그 어느 때보다 가혹한 인도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 회복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리아 전역과 요르단, 튀르키예의 시리아 난민을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며, 총 420만 명 이상(어린이 250만 명 포함)에게 도움을 전했다.
특히 재건된 학습센터를 통해 아동 2만 8,840명에게 교육과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6만3000명 이상의 아동에게 영양 지원과 영양실조 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3만 6000명을 대상으로 아동보호와 성폭력 예방 서비스를 지원하고, 170만 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는 한편 약 40만 명에게 위생 환경 개선을 도왔다.
한국월드비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 지역에서 ‘식량 안보 동행 사업’을 진행, 귀환민과 국내 실향민 그리고 수용 공동체를 대상으로 밀 농업과 공공근로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밀 농사를 지으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생계 역량과 회복력을 강화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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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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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목회 모델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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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최인수 목사, 이하 기침)가 오는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는 ‘통합돌봄목회’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침 총회는 지난 3월 1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돌봄목회 집중과정’ 2차 정책포럼 및 현장실습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사)월드뷰티핸즈와 (사)해돋는마을이 협력하여, 정부의 커뮤니티 케어 정책에 발맞춘 교회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최인수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한국교회에 모범이 될 돌봄 모델을 총회 차원에서 준비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교단 소속 교회들이 섬김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사로 초청된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신생명나무교회 목사)는 법 시행에 따른 교회의 공공성 확대를 역설했다. 장 박사는 “정부의 핵심 복지 정책인 돌봄통합지원이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교회는 지역사회의 가장 신뢰받는 공공 돌봄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돌봄은 단순한 복지 서비스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 영적 건강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며, 영리가 아닌 섬김을 목적으로 하는 교회가 이 사역에 가장 적합한 공동체”라며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엘드림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이 운영하는 무료급식(밥퍼) 현장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독생 프로젝트’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돌봄 사역의 실제를 체험했다. 최에스더 학장은 “교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박진웅 목사(공보부장)의 진행 아래 도시형과 농촌형 돌봄센터의 유형별 모델을 연구하며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기침 총회는 이번 2차 모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 안성 덕봉교회에서 제3차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3차 모임에서는 지자체와의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농촌형 통합돌봄센터’ 모델 개발을 주제로 더욱 심도 있는 정책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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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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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째 이어진 ‘성경 사랑’... 페루 땅에 소망의 빛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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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의 눈물어린 헌신이 남미 페루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귀한 통로가 됐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는 지난 3월 12일, 김영례 권사(본 공회 홍보대사)와 왕보람 대표의 후원으로 페루에 <스페인어 성경> 14,8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故왕기일 장로의 유지를 받들어 9년째 이어져 온 해외 성경 보내기 사역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고인의 추도 11주기를 맞이하는 해로, 그 의미를 더해 페루를 포함한 총 11개국에 누적 71,052부의 성경을 후원하는 금금자탑을 쌓았다.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는 “故왕기일 장로님의 선교 유지가 이제는 손녀들까지 함께하는 3대의 사명으로 아름답게 계승되고 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가정의 헌신을 통해 페루 곳곳에서 성경 말씀을 통한 소망의 빛을 발견하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영상으로 인사를 전한 페루성서공회 파블로 구티에레스 총무는 “성경 없는 복음 전도는 있을 수 없으며, 보급 사역 또한 성경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귀한 후원을 통해 페루가 반드시 그리스도께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후원자인 김영례 권사는 “올해도 성경을 보낼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스페인어로 번역된 이 성경이 페루 땅에 전해져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그 땅의 교회가 한국 교회처럼 복음 사역에 앞장서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남미의 페루는 찬란한 잉카 문명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는 인종과 지역 간의 극심한 경제적 격차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수도 리마에 존재하는 ‘수치의 벽’은 빈부격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산악 및 농촌 지역의 원주민들은 교육과 기회로부터 소외된 실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14,800부의 성경은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이러한 소외 지역 원주민 공동체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성경은 단순한 도서 보급을 넘어, 성경 기반의 치유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의 회복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대한성서공회는 전 세계 성경 미자립 국가들을 돕기 위한 성경 제작 및 보급 사역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외 성도들의 정성 어린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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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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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사순절 ‘고난의 현장 예배’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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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사순절 기간을 맞아 기후위기와 노동 현장의 아픔이 서린 태안으로 향한다.
NCCK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이재호 목사)와 기후정의위원회(위원장 백영기 목사)는 오는 3월 26일(목) 낮 12시,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앞에서 ‘고난의 현장 예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배는 ‘2026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 – 정의와 평화의 순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예배의 주제는 “정의로운 전환 – 누구도 버려지지 않는 세계를 향하여”다. 탄소중립을 위해 석탄발전소 폐쇄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 과정 속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을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겠다는 취지다.
특히 태안화력발전소는 지난 2018년 고(故) 김용균 노동자의 안타까운 사고에 이어, 2025년에도 비정규직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등 ‘위험의 외주화’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NCCK는 고린도전서 12장 26절(“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도 함께 아파하지 않겠습니까?”)의 말씀을 바탕으로, 산업 구조 변화 과정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공동체적 책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예배는 배현주 목사(NCCK 기후정의위)의 사회로 진행되며, 손은정 목사(NCCK 교사위)의 설교와 박태권 목사(충남NCC 회장)의 축도가 이어진다. 특히 현장에서는 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와 사단법인 김용균재단 김미숙 이사장의 발언을 통해 노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예배 후에는 발전 비정규직 노동조합과의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어, 단순한 일회성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연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NCCK는 이번 사순절 기간 ‘흩어져-함께’라는 새로운 실천 모델을 통해 고난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NCCK 측은 “이번 예배에서 제기된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교회가 노동, 지역사회, 생태와의 공존을 어떻게 모색할 것인지 정책 세미나 등을 통해 심화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 참여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당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버스가 출발하며, 온라인 폼을 통해 탑승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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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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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제209회 연세조찬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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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 학기를 맞아 연세대학교의 신앙 전통을 잇는 기도의 불길이 타올랐다.
지난 3월 5일(목) 오전 7시,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제209회 연세조찬기도회가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는 연세체육회(회장 우기정) 주관으로 열렸으며, 윤동섭 총장과 김운성 목사(영락교회)를 비롯한 200여 명의 연세 가족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 학교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문성빈 은퇴교수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전용관 교수(스포츠응용산업과)는 기도를 통해 “연세의 시작과 함께한 체육 공동체가 스포츠를 통해 이 나라를 섬기는 귀한 힘을 얻게 하시고, 시대를 분별하는 믿음을 허락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어 신촌성결교회 장로중창단의 특별찬양 후, 박노훈 목사(신촌성결교회 담임, 월드비전 이사장)가 ‘연세의 정신’(마태복음 1: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등장하는 다말, 라합, 룻, 밧세바 등 당시 천대받던 이름들을 언급하며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이름들까지 안으시고 구원하시는 것이 바로 기독교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연세의 역사 속에서도 이와 같은 정신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역설했다. 그는 “141년 전 연세 교적부 맨 상단에는 백정의 아들이었던 제1회 졸업생 박서양이 있었다”며 “호적조차 없던 그에게 연세는 자유를 허락했고, 그는 이후 독립운동가이자 의사로서 그 자유를 사회에 환원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예일대보다 반세기 앞서 여성 졸업생(김베세)을 배출한 연세의 역사는 차별과 편견을 넘어선 진정한 자유의 역사”라며, 새로운 141년을 맞는 연세가 희망의 시대를 선도하기를 축원했다.
예배 후 이어진 특별인사에서 우기정 연세체육회장은 “5개 운동부 신입생들이 연세의 이름을 가슴에 새긴 역사적인 날”이라며 “경기장에서의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겸손과 정직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권면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6년도 1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최희주(신학), 박찬영(치의학), 강건희(물리치료), 김신영(창의기술경영)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또한 연세체육회, 동안교회 김형준 목사, 박성규 동문 등이 운영 헌금을 봉헌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윤용진 교육과학대학장, 조성현 야구부 감독, 허진무 교수의 인도로 ▲지구촌 평화와 나라 ▲한국교회와 교단 ▲연세와 국내 대학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한 뒤, 김운성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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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